浮脈 , 舉之有餘 , 按之不足( 《 脈經 》 ) 。 如微風吹鳥背上毛 , 厭厭聶聶(輕泛貌) , 如循榆莢( 《 素問 》 ) , 如水漂木(崔氏) , 如捻蔥葉(黎氏) 。 浮脈法天 , 有輕清在上之象 , 在卦為乾 , 在時為秋 , 在人為肺 , 又謂之毛 。 太過則中堅旁虛 , 如循雞羽 , 病在外也 。 不及則氣來毛微 , 病在中也 。《 脈訣 》 言 , 尋之如太過 , 乃浮兼洪緊之象 , 非浮脈也 。
부맥은 가볍게 들면 유여하고 누르면 부족하다. 《맥경》. 미풍이 새 등 위의 깃털을 스치듯 염염섭섭하다. 이는 가볍게 떠 있는 모양이다. 느릅나무 열매를 만지는 것과 같다. 《소문》. 물에 뜬 나무와 같다. 최씨. 파 잎을 비비는 것과 같다. 여씨. 부맥은 하늘을 본떠 가볍고 맑은 것이 위에 있는 형상이며 괘로는 건, 계절로는 가을, 사람에게는 폐에 해당하여 모라고도 한다. 태과하면 가운데가 단단하고 곁이 비어 닭 깃털을 만지는 듯하니 병이 밖에 있다. 불급하면 맥기가 가볍고 미약하게 오니 병이 안에 있다. 《맥결》의 ‘찾으면 태과한 듯하다’는 것은 부맥에 홍맥과 긴맥을 겸한 형상이지 부맥 자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