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水
우수.
(立春節雨水 梅雨水芒種後逢壬為入梅小暑後逢壬為出梅 液雨水立冬後十日為入液至小雪為出液得雨謂之液雨)
(입춘절의 빗물. 매우수는 망종 뒤 임일을 만나면 입매가 되고, 소서 뒤 임일을 만나면 출매가 된다. 액우수는 입동 뒤 열흘을 입액이라 하고 소설을 출액이라 하며, 이때 오는 비를 액우라 한다.)
冬霜
동상.
(凡收霜以雞羽掃之瓶中密封陰處久亦不壞)
(서리를 거둘 때는 닭 깃털로 쓸어 병에 넣고 단단히 봉하여 그늘진 곳에 두면, 오래되어도 상하지 않는다.)
臘雪
납설.
(用淨瓶收淨雪築實密封瓶口置於陰室中不見日色春雪有蟲水亦便敗所以不收)
(깨끗한 병에 깨끗한 눈을 거두어 단단히 다져 넣고 병 입구를 밀봉한 뒤, 햇빛이 보이지 않는 그늘진 방에 둔다. 봄눈에는 벌레가 있고 물도 곧 상하므로 거두지 않는다.)
神水
신수.
(五月五日午時有雨急伐竹竿中必有神水瀝取為藥)
(5월 5일 오시에 비가 오면 급히 대나무 줄기를 베는데, 그 안에는 반드시 신수가 있으므로 흘려 받아 약으로 쓴다.)
半天河
반천하.
(此竹籬頭水及空樹穴中水也)
(이는 대나무 울타리 끝의 물과 속 빈 나무 구멍 속의 물이다.)
流水
유수.
(千里水東流水二水皆堪盪滌邪穢煎煮湯液勞水即揚泛水張仲景謂之甘爛水用流水二斗置大盆中以杓高揚之千萬遍有沸珠相逐乃取煎藥蓋水性本鹽而體重勞之則甘而輕取其不助腎氣而益脾)胃也虞摶醫學正傳云甘爛水甘溫而性柔故烹傷寒陰證等藥用之順流水性順而下流故治下焦腰膝之證及通利夫小便之藥用之急流水湍上峻急之水其性急速而下達故通二便風痹之藥用之逆流水洄瀾之水其性逆而倒上故發吐痰飲之藥用之也)
(천리수와 동류수, 이 두 물은 모두 사악하고 더러운 것을 씻고 탕액을 달이는 데 쓸 수 있다. 노수는 곧 양범수이며 장중경은 감란수라고 하였다. 흐르는 물 2말을 큰 동이에 담고 국자로 높이 퍼 올리기를 천만 번 하여 끓는 구슬 같은 것이 서로 좇게 되면, 이를 취하여 약을 달인다. 물의 성질은 본래 짜고 몸체가 무거운데 수고롭게 하면 달고 가벼워지므로, 신기를 돕지 않고 비위를 이롭게 하는 점을 취하는 것이다. 우단의 《의학정전》에는 감란수는 달고 따뜻하며 성질이 부드러우므로 상한 음증 등의 약을 달일 때 쓴다고 하였다. 순류수는 성질이 순하여 아래로 흐르므로 하초의 허리·무릎 증을 치료하거나 소변을 통리하는 약에 쓴다. 급류수는 여울 위의 가파르고 급한 물로, 성질이 빠르고 아래로 도달하므로 대소변을 통하게 하거나 풍비를 치료하는 약에 쓴다. 역류수는 소용돌이치는 물로 성질이 거슬러 위로 향하므로 담음을 토하게 하는 약에 쓴다.)
井泉水
정천수.
(反酌而傾曰倒流出⿱就瓦未放曰無根無時初出曰新汲將旦首汲曰井華)
(거꾸로 떠서 기울이는 것을 도류라 하고, ⿱就瓦에서 나와 아직 내려놓지 않은 것을 무근이라 한다. 때를 가리지 않고 갓 나온 것을 신급이라 하며, 날이 밝으려 할 때 처음 긷는 것을 정화라 한다.)
地漿
지장.
(此掘黃土地作坎深三尺以新汲水沃入攪濁少頃取清用之)
(누런 흙 땅을 파서 깊이 3척의 구덩이를 만들고 새로 길은 물을 부어 흐리게 저은 다음, 잠시 뒤 맑은 것을 취하여 쓴다.)
熱湯
열탕.
(須百沸者佳若半沸者飲之反傷元氣作脹)
(충분히 끓인 것이 좋다. 반쯤 끓인 것을 마시면 도리어 원기를 상하고 창만하게 한다.)
生熟湯
생숙탕.
(以新汲水百沸湯合一盞和勻故曰生熟今人謂之陰陽水)
(새로 길은 물과 충분히 끓인 물을 합하여 한 잔으로 고르게 섞으므로 생숙이라 한다. 지금 사람은 음양수라 한다.)
菊潭水
국담수.
(山澗兩岸有天生甘菊花其下流泉是也)
(산골짜기 양쪽 언덕에 저절로 난 감국화가 있고, 그 아래로 흐르는 샘물이 이것이다.)
漿水
장수.
(漿酢也炊粟米熱投冷水中浸五六日味酢生白花色類漿故名若浸至敗者害人)
(장은 신 것이다. 좁쌀밥을 지어 뜨거울 때 찬물에 넣고 5~6일 담가 두면 맛이 시어지고 흰 꽃이 생기며 빛깔이 장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한다. 상할 때까지 담가 둔 것은 사람을 해친다.)
米泔水
미감수.
(即淘米汁也)
(곧 쌀을 씻은 물이다.)
繅絲湯
조사탕.
(以瓷瓶收密封埋淨土地中任經數年久而愈妙)
(사기병에 담아 밀봉하고 깨끗한 땅속에 묻는다. 여러 해가 지나도 되며, 오래될수록 더욱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