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使有四件第一件是生神黃賺得者次有角黃是取之者又有心黃是病死後識者剝之劈破取心其黃在心中如濃黃醬汁採得便投於水中黃沾水復便如碎蒺藜子許如豆者硬如帝珠子次有肝黃其牛身上光眼如血色多玩弄好照水自有夜光恐懼人或有人別採之凡用須先單搗細研如塵卻絹裹又用黃嫩牛皮裹安於井面上去水三四尺以來一宿至明方取用之 人參為之使 得牡丹菖蒲利耳目 惡龍骨龍膽地黃常山蜚蠊 畏牛膝乾漆)
(쓰는 것에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생신황으로 속여 얻는 것이고, 다음에는 각황으로 취하는 것이 있다. 또 심황은 병들어 죽은 뒤 아는 사람이 껍질을 벗기고 갈라 심을 취하는 것이다. 그 황은 심 속에 진한 누런 장즙처럼 있는데, 얻으면 곧 물에 넣는다. 황이 물에 닿으면 다시 부서진 질려자만 하게 되며 콩알 같은 것은 제주자처럼 단단하다. 다음에는 간황이 있으니, 그 소의 몸은 빛나고 눈은 핏빛 같으며 많이 장난하고 물에 비추기를 좋아한다. 저절로 야광이 있고 사람을 두려워하는데 혹 이를 알아보고 채취하는 사람이 있다. 쓸 때에는 먼저 따로 찧고 먼지처럼 곱게 갈아 비단에 싼 뒤 다시 누렇고 연한 소가죽에 싼다. 우물 수면에서 3~4척쯤 떨어진 위에 하룻밤 두었다가 날이 밝으면 꺼내어 쓴다. 인삼이 사약이다. 목단·창포를 얻으면 귀와 눈에 이롭다. 용골·용담·지황·상산·비렴을 오하고 우슬·건칠을 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