嘉定陳嫗年五十有七 , 病頭痛數年 , 額上為甚 , 額屬陽明部分 , 久痛必虛 , 須填補陽明 , 之法治之 , 久不見效 。 漸至食則易饑 , 心火上亢 , 腎水下趨 , 形消腰折 , 寒熱頻頻 , 督脈陽維交病 。 余謂此系精濁 。 非便濁也 。 用鹿角菟絲骨脂等溫補下焦 , 兼服威喜丸而愈 。
가정의 진씨 노파는 57세로 수년 동안 두통을 앓았고 이마가 특히 심하였다. 이마는 양명 부위이고 오래 아프면 반드시 허하므로 양명을 채워 보해야 한다. 이 방법으로 다스렸으나 오래 효과가 없었다. 점차 먹으면 쉽게 배고파지고 심화가 위로 치성하며 신수가 아래로 달려 몸이 여위고 허리가 꺾이며 한열이 빈번하여 독맥과 양유맥이 함께 병들었다. 나는 이것이 정탁이지 변탁이 아니라고 하였다. 녹각·토사자·보골지 등으로 하초를 온보하고 위희환을 겸하여 먹고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