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屑服之殺人 , 性同鴆酒 , 古人賜死 , 往往用此 。《 本草 》 謂其能止咳嗽吐血 , 驚悸癲癇 。 方士制煉服餌 , 以為長生不死 , 荒妄極矣 。 或謂生者有毒 , 熟者無毒 , 胡說之至 ! 庸工每常用之 。 即至少服 , 不至殺人 , 而驚悸自有原本 , 鎮重之物 , 何能得效 !
금설은 먹으면 사람을 죽여 성질이 짐주와 같으므로, 옛사람이 사사할 때 흔히 썼다. 『본초』에서는 해수·토혈·경계·전간을 멎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방사는 제련하여 먹고 장생불사할 수 있다고 여기니 황당하고 망령됨이 극심하다. 혹 날것은 독이 있고 익힌 것은 독이 없다고 하니, 터무니없는 말이 지극하다! 용렬한 의사가 늘 쓰는데, 아주 조금 먹어 사람을 죽이는 데 이르지 않더라도 경계에는 본래 근본이 있으니 무겁게 누르는 물건이 어찌 효과를 얻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