附 : 楊州存濟堂藥局膏藥方

雲臺膏 (一名夔膏 , 言一已足也 此膏寒熱 、 攻補並用 , 初起能消 , 已成能潰 , 已潰能提 , 毒儘自斂 , 不必服解表托裡之藥 , 亦不假刀針 、 升降丹 、 藥捻等物 , 始終此只一膏 , 極為簡便神速 。 重證外加糝藥 , 敷藥助之 。 已驗過數萬人 , 無不愈者 。 且能定痛 , 可以服食 , 故元氣不傷 、 虛人無補 , 亦能收功)
운대고(일명 기고로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이 고약은 한열과 공보를 함께 써 처음에는 없애고 이미 이루어지면 터뜨리며 이미 터지면 끌어내고 독이 다하면 저절로 아물게 한다. 해표·탁리약을 먹을 필요도 없고 칼·침·승강단·약심지 등에 의지할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 고약 하나만 쓰니 매우 간편하고 신속하다. 중증에는 뿌리는 약과 붙이는 약을 더해 돕는다. 이미 수만 명에게 시험하여 낫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통증도 안정시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원기가 상하지 않으며 허한 사람도 보약 없이 수공할 수 있다).
通治發背 、 搭手 、 對口 、 發疽 、 頸核 、 乳癰 、 肚癰 、 腰癰 、 一切無名腫毒 、 附骨流注與惡毒頑瘡 、 蛇犬傷等證 。 凡屬陽者並治 , 即半陰半陽之證亦治 , 療毒加拔疔藥貼 。 陰疽勿用 , 孕婦酌用 。
발배·탑수·대구·발저·경핵·유옹·두옹·요옹·모든 무명종독·부골유주·악독완창·뱀이나 개에 물린 상처 등을 두루 치료한다. 양에 속하면 모두 치료하고 반음반양도 치료한다. 요독(療毒)에는 발정약을 더해 붙인다. 음저에는 쓰지 말고 임신부에게는 헤아려 쓴다.
生大黃(五兩) 木鱉仁(三兩) 元參 生地 忍冬藤 生甘草節 南薄荷 土貝母 朴硝(各二兩) 生黃耆 當歸(各一兩六錢) 茅蒼朮 羌活 獨活 防風 連翹 香附 烏藥 陳皮 青皮 天花粉 川芎 白芷 山梔 赤芍 苦杏仁 桃仁 生草烏 生川烏 生南星 生半夏 生黃柏 黃連 細辛 五倍子 殭蠶 生山甲 蜈蚣 全蠍 露蜂房(有子者佳) 黃芩 蟬蛻 蛇蛻 乾地龍 蟾皮 生牡蠣 皂角 紅花 萆麻仁(各一兩)(萆麻仁或用三兩) 發團(二兩四錢) 擬增 甘遂 大戟 延胡 靈脂 遠志 鬱金 荊芥 蒲黃(各一兩) 原有蜘蜘(七個) 生薑 蔥白 大蒜頭(各四兩) 槐枝 柳枝 桑枝(各八兩) 蒼耳子(全株) 鳳仙草(全株) 新增野紫蘇(背青面紅者是) 紫地丁 益母草(鮮者 , 每株約一斤 , 乾者用二兩) 石菖蒲(二兩) 川椒(一兩)
생대황 5냥, 목별인 3냥, 원삼·생지·인동등·생감초절·남박하·토패모·박초 각 2냥, 생황기·당귀 각 1냥 6돈, 모창출·강활·독활·방풍·연교·향부·오약·진피·청피·천화분·천궁·백지·산치·적작·쓴 행인·도인·생초오·생천오·생남성·생반하·생황백·황련·세신·오배자·강잠·생산갑·오공·전갈·노봉방(새끼가 있는 것이 좋다)·황금·선퇴·사태·말린 지룡·섬피·생모려·조각·홍화·비마인 각 1냥(비마인은 3냥을 쓰기도 한다), 발단 2냥 4돈. 더하려는 약은 감수·대극·연호·영지·원지·울금·형개·포황 각 1냥이다. 본래 있던 지지 7개, 생강·총백·대산두 각 4냥, 괴지·유지·상지 각 8냥, 창이자 전초와 봉선초 전초. 새로 더한 야자소(뒷면이 푸르고 앞면이 붉은 것이 이것이다)·자지정·익모초는 생것이면 한 포기 약 1근, 마른 것이면 2냥을 쓰며, 석창포 2냥과 천초 1냥을 쓴다.
共用小磨麻油三十斤(凡干藥一斤 , 用油三斤 ; 鮮藥一斤 , 用油一斤零) , 分兩起熬枯 , 去渣再並熬 。 俟油成(油宜老) , 仍分兩起下丹(免火旺走丹 。 每淨油一斤 , 用炒丹七兩) , 收 , 再下鉛粉(炒)一斤 、 淨松香八兩 、 金陀僧 、 陳石灰(炒) 、 黃蠟各四兩 , 漂銅錄 、 枯礬 、 生礬 、 銀硃 、 掃盆粉 、 明雄 、 制乳香 、 制沒藥 、 官桂 、 丁香 、 樟腦 、 蘇合油各一兩 , 擬增白芥子五錢 、 廣木香一兩 、 牛膠四兩(酒蒸化) 。 俟丹收後 , 攪至溫(溫 : 以一滴試之 , 不爆) , 方下 , 再攪千餘 , 適令勻 , 愈多愈妙 。 勿炒 。 待砂珠無力且不黏也 。 麝香酌加 。
모두 소마 참기름 30근을 쓴다(마른 약 1근에는 기름 3근, 생약 1근에는 기름 1근 남짓). 두 번으로 나누어 마르도록 달이고 찌꺼기를 버린 뒤 합쳐 다시 달인다. 기름이 이루어지면(충분히 졸아야 한다) 여전히 두 번에 나누어 단을 넣는다(불이 세어 단이 날아가는 것을 피한다. 깨끗한 기름 1근마다 볶은 단 7냥을 쓴다). 거두어 다시 볶은 연분 1근, 깨끗한 송향 8냥, 금타승·볶은 묵은 석회·황랍 각 4냥, 물에 씻어 낸 동록·고반·생반·은주·소분분·명웅·제유향·제몰약·관계·정향·장뇌·소합유 각 1냥을 넣는다. 더하려는 약은 백개자 5돈, 광목향 1냥, 술에 쪄 녹인 우교 4냥이다. 단이 거두어진 뒤 저어 따뜻해질 때(한 방울 떨어뜨려 튀지 않는 정도) 비로소 넣고 다시 천여 번 저어 고르게 하며 많이 저을수록 좋다. 볶지 말라. 모래알 같은 것이 힘이 없고 끈적하지 않게 되기를 기다린다. 사향은 헤아려 더한다.
諸膏皆照此熬法 。 如油少 , 酌加二三斤亦可 。 凡熬膏 , 總以不老不嫩 、 合用為貴 。
모든 고약을 이 달임법에 따른다. 기름이 적으면 2~3근 더해도 된다. 고약을 달일 때는 너무 오래되거나 덜되지 않고 쓰기에 맞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附 : 烏龍錠子敷藥初起敷之自散 , 已潰敷之不走 , 且在於拔膿 、 收口 , 始終可用 , 並敷痰飲 、 流注 、 跌打損傷)
덧붙임: 오룡정자 부약(처음 붙이면 저절로 흩어지고 이미 터진 데 붙이면 퍼지지 않으며 고름을 뽑고 아물게 하는 데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쓸 수 있다. 담음·유주·타박상에도 붙인다).
大黃(八兩) 五倍子 花粉 香附子 木鱉仁 芙蓉葉 萆麻仁 益母草 霜桑葉 蒼耳草 灰皮硝 雄黃 陳石灰 白芨(各四兩) 蒼朮 黃柏 川烏 草烏 羌活 獨活 生南星 生半夏 川芎 細辛 赤芍 白芷 甘遂 大戟 山慈菇(各二兩)
대황 8냥, 오배자·화분·향부자·목별인·부용엽·비마인·익모초·서리 맞은 상엽·창이초·회피초·웅황·묵은 석회·백급 각 4냥, 창출·황백·천오·초오·강활·독활·생남성·생반하·천궁·세신·적작·백지·감수·대극·산자고 각 2냥.
共曬 、 研末 。 用醋二十斤 , 用皂角淨肉一斤 、 明礬四兩先熬去渣 , 下炒黑陳小粉八斤再熬 , 俟乾 濕 合用 , 傾在淨桌上 , 即以前三十味藥末及榆面一斤和入 , 擦勻為錠 , 臨用醋磨敷(熱加豬膽汁 , 寒加蔥 、 薑汁) 。 擬增延胡 、 烏藥 、 當歸 、 薑黃 、 鬱金 、 石菖蒲 苦葶藶 、 黃連 、 防風 、 炮甲各二兩 , 乳香 、 沒藥 、 木香 、 白膠香各四兩 。
함께 햇볕에 말려 가루 낸다. 식초 20근에 조각의 깨끗한 살 1근과 명반 4냥을 먼저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검게 볶은 묵은 소분 8근을 넣어 다시 달인다. 건습이 쓰기에 알맞으면 깨끗한 탁자 위에 붓고 앞의 서른 가지 약가루와 유면 1근을 섞어 고르게 비벼 정을 만든다. 쓸 때 식초에 갈아 붙인다(열이면 돼지 쓸개즙, 한이면 파즙·생강즙을 더한다). 더하려는 약은 연호·오약·당귀·강황·울금·석창포·쓴 정력·황련·방풍·포갑 각 2냥, 유향·몰약·목향·백교향 각 4냥이다.
附 : 龍虎散糝藥治腫毒 。 用少許糝雲臺膏貼 , 能消 、 能潰 、 能提 、 能斂 , 亦始終皆可用)
덧붙임: 용호산 삼약(종독을 치료한다. 조금을 운대고에 뿌려 붙이면 없애고 터뜨리고 끌어내고 아물게 할 수 있어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쓴다).
明雄黃(五錢) 土貝母 萆麻仁(去油) 木鱉仁(各四錢) 大蜈蚣(十條) 蟾酥(三錢) 大全蠍(七個) 大川山甲(七片) 殭蠶(七條) 露峰房(有子者佳 , 三錢) 大蜘蛛(二個 , 腿腳要全) 鳳仙子(二十四粒) 硃砂 輕粉 制乳香 制沒藥 炒鉛粉 炒黃丹 寒水石 磁石 硼砂 漂銅錄 牙皂 母丁香 樟腦 黃蠟 白臘 延胡 白芷 決明(各二錢) 枯礬(五分 , 研) 擬增草烏 南星(各二錢) 蟬蛻 蛇蛻(各一錢)
명웅황 5돈, 토패모·기름을 제거한 비마인·목별인 각 4돈, 큰 오공 10마리, 섬소 3돈, 큰 전갈 7개, 큰 천산갑 7조각, 강잠 7마리, 노봉방(새끼 있는 것이 좋다) 3돈, 큰 거미 2개(다리가 온전해야 한다), 봉선자 24알, 주사·경분·제유향·제몰약·볶은 연분·볶은 황단·한수석·자석·붕사·물에 씻어 낸 동록·아조·모정향·장뇌·황랍·백랍·연호·백지·결명 각 2돈, 간 고반 5푼. 더하려는 약은 초오·남성 각 2돈, 선퇴·사태 각 1돈이다.
共為末糝貼 。 證重多加犀 、 黃 、 麝 、 冰和糝 , 已長新肉加桃花散 、 黃丹 、 石膏 , 共研末和糝 , 免痛 。
함께 가루 내어 뿌려 붙인다. 증이 중하면 서·황·사·빙을 많이 더해 섞어 뿌린다. 이미 새살이 자랐으면 도화산·황단·석고를 더하여 함께 갈아 섞어 뿌려 아픔을 면하게 한다.
附 : 拔疔黃丸子古用草烏 、 南星 、 草霜 、 巴霜 、 雄 、 朱 、 鬱金 、 輕粉 、 蟾酥 、 蟬蛻 、 全蠍 、 皂 、 麝之類)
덧붙임: 발정황환자(옛날에는 초오·남성·초상·파상·웅·주·울금·경분·섬소·선퇴·전갈·조·사 등의 약을 썼다).
松香(提淨白者 , 二兩) 萆麻仁(四兩)
깨끗하고 희게 정제한 송향 2냥, 비마인 4냥.
石上同捶捻爛 , 入銀硃 、 明雄 、 輕粉各三錢 , 漂黃丹五錢 , 蜈蚣三條 , 全蠍三個 , 蟾酥二錢 , 共研末 , 扯拔千遍 , 再加蝸牛或蟾肝搗爛同扯 , 令勻 , 加冰片 、 麝香各五分 , 捏成小丸子如綠豆大 , 黏膏上 。 貼瘡頭 , 外圈烏龍錠 , 過二三日揭看 , 有長條硬膿出 , 即疔根也 。 如紅絲疔 , 將磁鋒於絲走處寸寸割斷 , 再貼 。 指頭疔 , 以雄豬膽入藥套之 , 唇疔 , 用糯米飲搗藥貼(並刺委中穴) , 疔出後 , 用龍虎散收功 , 或加細辛(能通疔竅)一錢 、 蜘蛛一個 、 山甲三片共為丸 , 白芨磨黃連水調化敷之 。
돌 위에서 함께 두드리고 비벼 짓이긴다. 은주·명웅·경분 각 3돈, 물에 씻어 낸 황단 5돈, 오공 3마리, 전갈 3개, 섬소 2돈을 함께 가루 내어 넣고 천 번 잡아 늘인다. 다시 달팽이나 두꺼비 간을 짓찧어 함께 당겨 고르게 하고 빙편·사향 각 5푼을 더해 녹두 크기의 작은 환을 빚어 고약에 붙인다. 창두에 붙이고 바깥 둘레에는 오룡정을 두른다. 2~3일 뒤 떼어 보면 길고 단단한 고름이 나오는데 이것이 정근이다. 홍사정이면 자기 칼날로 붉은 줄이 가는 곳을 한 치마다 끊고 다시 붙인다. 손가락 정에는 수퇘지 쓸개 안에 약을 넣어 씌우고 입술 정에는 찹쌀 미음으로 약을 찧어 붙인다(위중혈도 찌른다). 정이 나온 뒤에는 용호산으로 수공한다. 또는 세신 1돈(정의 구멍을 통하게 한다), 거미 1개, 산갑 3조각을 더하여 함께 환을 만들고 백급을 황련물에 갈아 개어 녹여 붙인다.
上方得自維揚 , 按方配合 , 百試百驗 。 樂善君子 , 量力捐貲 , 熬膏合藥 , 廣為施送 , 亦利濟之一術也 。 因念鄉居僻壤 , 每多外證 , 猝然患之 , 方藥不便 。 就醫於城 , 或缺盤費 , 或惜工夫 , 遷延時日 , 致不可救 , 良可慨也 ! 其來城者 , 又覆冒暑熱 、 觸風寒 , 輕證變為重證 , 往往有之 , 何如各鄉鎮市集貲配送 , 最為方便 。 但須精選藥材 , 如法泡製 , 方能奏效 。 所治各證 , 以雲臺膏為主 , 附列三方以佐之 。 如鄉間制辦 , 一時難得熟手 , 或請醫局代合 , 或至揚州存濟堂藥局購辦成膏 , 自行攤送 , 均無不可 。 好善樂施 , 君子諒有同心焉 !
위 처방은 유양에서 얻어 처방대로 조제하니 백 번 시험하여 백 번 효험이 있었다. 선행을 즐기는 군자가 힘에 맞게 돈을 내어 고약을 달이고 약을 합하여 널리 나누어 주는 것도 사람을 이롭게 하고 구제하는 한 기술이다. 생각건대 외진 시골에는 외증이 흔한데 갑자기 앓으면 처방과 약이 불편하다. 성으로 가서 진료받으려 해도 여비가 없거나 시간을 아껴 지체하다 구하지 못하게 되니 참으로 안타깝다. 성에 오는 사람도 더위를 무릅쓰거나 풍한에 감촉되어 가벼운 증이 무거워지는 일이 흔하다. 각 향·진·시에서 자금을 모아 조제하여 나누어 주는 것보다 편리한 일이 있겠는가? 다만 약재를 정밀하게 고르고 법대로 포제해야 효과가 난다. 여러 증의 치료는 운대고를 주로 하고 덧붙인 세 처방으로 돕는다. 시골에서 만들 때 당장 숙련자를 구하기 어려우면 의국에 대신 조제해 달라고 하거나 양주 존제당 약국에서 완성된 고약을 사서 직접 펴 나누어 주어도 모두 괜찮다. 선을 좋아하고 베풀기를 즐기는 군자에게도 같은 마음이 있으리라.
師古齋主人識
사고재 주인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