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 、 熱證舌苔或黃或黑 , 宜察其潤燥 , 燥者是實熱 , 宜下之 ; 潤者是假熱 , 宜溫補 。 否則不可求藥 ; 寒證舌苔白 , 或間有黑黃色 , 亦宜察其潤燥 。 潤者寒重 , 燥者寒輕 , 表散之而已 。 鼻孔口唇俱宜察其潤燥 , 但有火爍肺而鼻燥者 , 有肺氣絕而鼻燥者 , 有脾火伏而唇燥者 , 有胃氣不升而唇燥者 , 有脾氣絕而唇燥者 , 有傷食而唇燥者 , 俱宜詳察 。 目則察其畏風與否 , 畏火與否而已 。
아홉째, 열증의 설태는 누렇거나 검으므로 윤택함과 건조함을 살펴야 한다. 건조하면 실열이니 사하하고, 윤택하면 가열이니 온보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약을 구할 수 없다. 한증의 설태는 희거나 간혹 검고 누런빛이 섞여 있어 역시 윤조를 살펴야 한다. 윤택하면 한이 무겁고 건조하면 한이 가벼우므로 해표하여 흩을 뿐이다. 콧구멍과 입술도 모두 윤조를 살펴야 한다. 다만 화가 폐를 태워 코가 마르는 경우, 폐기가 끊어져 코가 마르는 경우, 비화가 잠복하여 입술이 마르는 경우, 위기가 오르지 않아 입술이 마르는 경우, 비기가 끊어져 입술이 마르는 경우, 음식에 상하여 입술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 자세히 살펴야 한다. 눈은 바람을 꺼리는지와 불빛을 꺼리는지를 살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