蟲食肝眉落 , 蟲食肺鼻崩 , 蟲食心足底穿膝腫 , 蟲食脾聲啞 , 蟲食腎耳鳴耳沿生瘡 , 或痹(當作癢) , 或痛如針刺 , 蟲食身皮癢如蟲行 。 肺經受病 , 眉毛先落 ; 心經受病 , 遍身起紅色 ; 肝經受病 , 面色紫泡 ; 脾經受病 , 先損其目 ; 腎經受病 , 腳底先穿及手指麻木 。 主年內有大瘋者 , 至難治之症也 。
벌레가 간을 먹으면 눈썹이 떨어지고 폐를 먹으면 코가 무너지며, 심을 먹으면 발바닥이 뚫리고 무릎이 붓고, 비를 먹으면 목소리가 쉬며, 신을 먹으면 귀가 울고 귀 둘레에 창이 나서 저리거나(가렵다고 해야 한다) 바늘로 찌르듯 아프다. 벌레가 몸을 먹으면 피부가 벌레가 기는 듯 가렵다. 폐경이 병을 받으면 눈썹이 먼저 떨어지고 심경이 병을 받으면 온몸에 붉은빛이 일어나며 간경이 병을 받으면 얼굴빛이 자색이고 물집이 생긴다. 비경이 병을 받으면 먼저 눈이 손상되고 신경이 병을 받으면 발바닥이 먼저 뚫리고 손가락이 마비된다. 그해 안에 대풍이 있을 것을 주관하니 지극히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