味辛平 。 主傷寒寒熱 , 寒熱之在肺胃間者 。 心下堅 , 下氣 , 辛能開肺降逆 。 咽喉腫痛 , 頭眩 , 開降上焦之火 。 胸脹 , 咳逆 , 腸鳴 , 氣降則通和 , 故能愈諸疾 。 止汗 。 澀斂肺氣 。 半夏色白而味辛 , 故能為肺經燥濕之藥 。 肺屬金 , 喜斂而不喜散 , 蓋斂則肺葉垂而氣順 , 散則肺葉張而氣逆 。 半夏之辛 , 與薑桂之辛迥別 , 入喉則閉不能言 , 塗金瘡則血不復出 , 辛中帶澀 , 故能疏而又能斂也 。 又辛之斂 , 與酸之斂不同 , 酸則一主於斂 , 辛則斂之中有發散之意 , 尤與肺投合也 。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상한의 한열을 주치한다. 폐와 위 사이에 있는 한열이다. 심하가 단단한 것을 치료하고 기를 내린다. 매운맛은 폐를 열고 치미는 기를 내릴 수 있다. 목구멍이 붓고 아픈 것과 머리가 어지러운 것을 치료한다. 상초의 화를 열어 내린다. 가슴이 더부룩한 것, 해역과 장명을 치료한다. 기가 내려가면 소통하고 조화되므로 여러 질환을 낫게 할 수 있다. 땀을 멎게 한다. 떫게 하여 폐기를 수렴한다. 반하는 빛깔이 희고 맛이 매우므로 폐경의 습을 말리는 약이 될 수 있다. 폐는 금에 속하여 수렴을 좋아하고 흩어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수렴하면 폐엽이 드리워져 기가 순조롭고, 흩어지면 폐엽이 벌어져 기가 거슬러 오르기 때문이다. 반하의 매운맛은 생강과 계의 매운맛과 매우 다르다. 목구멍에 들어가면 막혀 말하지 못하고 금창에 바르면 피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 매운맛 속에 떫은맛을 띠므로 소통시키면서 또 수렴할 수도 있다. 또 매운맛의 수렴은 신맛의 수렴과 다르다. 신맛은 오로지 수렴만을 주관하지만 매운맛은 수렴하는 가운데 발산하는 뜻이 있으므로 폐와 더욱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