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手腕出骱者 , 醫人用左手仰掌托捻被傷手臂 , 又用右手在下節手近處骱一把 , 拿定不可讓其退縮 , 盡力一扯 , 即入故位 , 方服接骨丹 , 仍貼膏藥 。 凡肩臂脫骱者 , 令患者低處坐定 , 自用兩手叉定抱膝上 , 將膝借力一扯 , 視其臂隨手直前輕輕放兩手 , 就入骱 , 方服接骨丹 , 仍貼膏藥 。 凡肩胛骨出 , 用椅當圈住脅 , 又用軟衣棉被鋪好 , 再令人捉住 , 兩手伸卻 , 墜下手腕 , 絹布縛之 。 凡肩井骨在脅下有損 , 不可夾縛 , 須捺平正妥貼 , 以黑龍散敷絹布包好 , 脅骨亦如此 。 凡手骨出 , 須看如何出 , 若骨向左者 , 須向右捺入骨 , 若向右則向左邊捺入 。 凡腦骨碎 , 輕輕用手捺平正 。 若不破 , 用烏龍散 ; 若破 , 則用桃花散填口 , 以絹包之 。 不可著風水 , 犯之則破傷風 。 倘在發內 , 宜剪去發敷藥 。 凡跨骨從臀上出 , 可用人挺定援伸 , 方用足捺入 。 若跨骨從襠內出 , 則不可治矣 。 凡傷重者 , 大概要拔伸捺正 , 或取開捺正 , 然後用桃花散 、 黑龍散 , 再夾縛 。 大抵拔伸要近處 , 不可覆在第二節骨上 。 凡拔伸全要相度左右骨如何出 , 或當正拔伸者 , 或當斜拔者 , 凡拔伸或用一人 , 或用三人 , 要看傷勢輕重難易如何 。
손목이 탈구되면 의사는 왼손바닥을 위로 하여 다친 팔을 받쳐 쥐고 오른손으로 손 가까운 아래 관절을 잡아 물러나 움츠러들지 못하게 고정한 뒤 힘껏 한 번 당기면 원래 자리에 들어간다. 그제야 접골단을 복용하고 고약을 붙인다. 어깨와 팔이 탈구되면 환자를 낮은 곳에 앉히고 두 손으로 벌려 잡아 무릎 위에 안은 뒤 무릎의 힘을 빌려 당긴다. 팔이 손을 따라 곧게 앞으로 오는 것을 보며 두 손을 가만히 놓으면 관절에 들어가니 그제야 접골단을 복용하고 고약을 붙인다. 견갑골이 빠지면 의자로 옆구리를 둘러 막고 부드러운 옷과 솜이불을 잘 깐 뒤 사람이 붙잡게 하고 두 손을 뻗어 손목을 아래로 늘어뜨려 비단 천으로 묶는다. 옆구리 아래 견정골이 손상되면 부목으로 묶어서는 안 되고 평평하고 바르게 눌러 흑룡산을 바르고 비단 천으로 잘 감싼다. 갈비뼈도 같다.
손뼈가 빠졌으면 어떻게 빠졌는지 살펴 왼쪽을 향하면 오른쪽으로 눌러 넣고 오른쪽을 향하면 왼쪽으로 눌러 넣는다. 머리뼈가 부서지면 손으로 가만히 눌러 평평하고 바르게 한다. 피부가 깨지지 않았으면 오룡산을 쓰고 깨졌으면 도화산으로 상처 입구를 채워 비단으로 감싼다. 바람과 물에 닿아서는 안 되며 범하면 파상풍이 생긴다. 머리카락 속이면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약을 붙인다. 고관절뼈가 엉덩이 위로 빠지면 사람이 고정하여 잡아 늘인 뒤 발로 눌러 넣는다. 사타구니 안으로 빠지면 치료할 수 없다. 중상은 대체로 잡아 늘이고 눌러 바르게 하거나 벌려 눌러 바르게 한 뒤 도화산·흑룡산을 쓰고 다시 부목으로 묶는다. 잡아 늘일 때는 가까운 곳에서 해야 하며 둘째 관절뼈 위를 덮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좌우 뼈가 어떻게 빠졌는지 헤아려 곧게 당길지 비스듬히 당길지 정한다. 한 사람이 하기도 세 사람이 하기도 하니 손상 정도와 난이도를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