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重傷必用藥水洗過敷藥 , 輕者不洗亦可 。 凡腹破腸出者 , 醫得其法 , 一日不死 , 醫者先用麻油搽手 , 然後送腸納入 。 倘若腸出外風吹而腸脹幹不入 , 即將麻油搽腸滋潤 , 又用一人托住其腸 , 再用一人暗含冷水一口 , 當面一噴 , 其人必驚 , 而托腸之人要乘勢將腸一推推入 , 自然收好 , 即捻定傷口 , 用銀絲或絲線縫口 。 先用止血散 , 後貼收口膏藥 , 少頃腹內作響乃腸復位 。 腸雖歸復內中 , 傷否目力難知 , 即取火酒一小杯 , 令患者飲之 , 使人嗅其傷處 , 若聞火酒氣味 , 其傷不可治矣 。 線縫時不可露一毫針 , 孔如稍露亦不可治 , 慎之 , 凡頭顱骨破碎 , 雖白漿流出 , 不在太陽穴邊可治 , 用上部末藥倍加黃荊子 , 或有孔血出不止 , 先用血見愁杵爛搽上 , 日換二次 , 孔小貼膏藥 , 孔大則搽三日見紅色 , 見紅色加收口藥 , 加在膏藥上貼之 。
중상은 반드시 약물로 씻은 뒤 약을 붙이고 가벼우면 씻지 않아도 된다. 배가 터져 창자가 나온 경우 치료법을 얻으면 하루 동안 죽지 않는다. 의사는 먼저 손에 참기름을 바른 뒤 창자를 들여 넣는다. 창자가 밖에 나와 바람을 맞아 붓고 말라 들어가지 않으면 참기름을 발라 적시고 한 사람이 받치게 하며, 다른 사람이 몰래 찬물 한 모금을 머금었다 얼굴에 뿜게 한다. 환자가 반드시 놀라니 받친 사람은 그 틈에 창자를 밀어 넣어 저절로 잘 거둬지게 한다. 곧 상처 입구를 잡아 은실이나 명주실로 꿰매고 먼저 지혈산을 쓴 뒤 수구고약을 붙인다. 잠시 뒤 배 안에서 소리가 나면 창자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창자가 안으로 돌아갔어도 손상 여부는 눈으로 알기 어려우므로 화주 작은 잔 하나를 환자에게 마시게 하고 사람이 상처 냄새를 맡는다. 화주 냄새가 나면 그 상처는 치료할 수 없다. 꿰맬 때 바늘구멍을 털끝만큼도 드러내서는 안 되며 조금만 드러나도 치료할 수 없으니 삼가야 한다.
두개골이 깨지고 부서져 흰 장액이 흘러나와도 태양혈 곁이 아니면 치료할 수 있다. 상부말약에 황형자를 배로 더한다. 구멍에서 피가 그치지 않으면 먼저 혈견수를 짓찧어 바르고 하루 두 번 바꾼다. 구멍이 작으면 고약을 붙이고 크면 사흘 바른 뒤 붉은색이 나타난다. 붉은색이 나타나면 수구약을 더하여 고약 위에 얹어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