督脈廿八穴 , 走背腦中心 。 長強(一名氣之陰郄 , 一名厥骨)尾閭下 , 骨端計三分 , 是督脈之絡 , 別走任脈云 , 足少陰陽會 , 治痔之本根 。
독맥은 28혈이며 등과 뇌의 중앙을 달린다. 장강은 일명 기지음극, 일명 궐골이며 미려 아래 뼈 끝에서 3푼을 센 곳이다. 독맥의 낙이며 따로 임맥으로 가고 족소음·족소양이 만나니 치질을 치료하는 근본이다.
腰俞(一名背解 , 一名體孔 , 一名腰柱 , 一名腦戶)廿一椎 , 其下宛宛中 , 挺身伏地臥 , 兩手支額重 , 又令四體縱 , 穴乃不能蒙 。
요수는 일명 배해, 일명 체공, 일명 요주, 일명 뇌호이며 스물한째 척추뼈 아래 깊이 오목한 곳이다. 몸을 펴고 땅에 엎드려 두 손을 겹쳐 이마를 받치며 다시 사지를 이완하게 하면 혈을 놓칠 수 없다.
陽關十六椎 , 坐取莫倚斜 , 十四椎命門(一名屬累) , 懸樞十三耶 , 均須伏而取 , 椎下莫教差 。
양관은 열여섯째 척추뼈에 있으니 앉아서 취하되 기울거나 비스듬히 기대지 말아야 한다. 열넷째 척추뼈는 명문으로 일명 속루이며 현추는 열셋째 척추뼈이다. 모두 엎드려 취해야 하며 척추뼈 아래에서 틀리지 않게 한다.
脊中(一名神宗 , 一名脊俞)十一椎 , 中樞十椎下(遵 《 金鑑 》 增入) , 筋縮(九椎)與至陽 , (七椎)九椎七椎惹 , 靈臺伏六椎 , 神道五椎也 , 身柱隱三椎 , 陶道一椎者 。 足太陽督脈 , 相會陶道野 , 均須仰取之 , 各在椎下里 , 脊中灸漫施(灸之令人腰傴僂) , 靈臺針莫把 。
척중은 일명 신종, 일명 척수이며 열한째 척추뼈에 있고 중추는 열째 척추뼈 아래이다. 중추는 《금감》을 따라 추가하였다. 근축은 아홉째 척추뼈, 지양은 일곱째 척추뼈에 걸려 있다. 영대는 여섯째 척추뼈에 자리하고 신도는 다섯째 척추뼈이다. 신주는 셋째 척추뼈에 숨어 있고 도도는 첫째 척추뼈에 있다. 족태양과 독맥이 도도에서 만나며 모두 위를 향하여 취해야 하고 각각 척추뼈 아래에 있다. 척중에는 뜸을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뜸을 뜨면 허리가 굽게 한다. 영대에는 침을 대지 말아야 한다.
大椎一椎上 , 陷者宛宛中 , 手足三陽會 , 百勞名亦同 。 啞門(一名舌厭 , 一名舌橫 , 一名喑門)項中央 , 入髮際五分 , 督脈陽維會 , 卻系舌之根 , 此穴不可灸 , 灸則啞無音 。
대추는 첫째 척추뼈 위 깊이 오목한 가운데이다. 수족삼양이 만나며 백로라는 이름도 같다. 아문은 일명 설염, 일명 설횡, 일명 음문이며 목덜미 중앙에서 머리털 경계 안으로 5푼 들어간 곳이다. 독맥과 양유가 만나고 혀뿌리에 매인다. 이 혈은 뜸을 뜨지 못하며 뜸을 뜨면 벙어리가 되어 소리를 내지 못한다.
風府(一名舌本)髮際寸 , 疾言肉立起 , 大筋內宛宛 , 言休立下矣 , 足太陽陽維 , 與督脈會此 , 是穴亦禁灸 , 繼後腦戶(一名合顱)峙 , 在枕骨上邊 , 足太陽會是 , 灸亦令人啞 , 針灸俱無取 。
풍부는 일명 설본이며 머리털 경계에서 1촌에 있다. 말을 빠르게 하면 살이 곧 솟고 말을 멈추면 곧 내려가니 큰 힘줄 안의 깊이 오목한 곳이다. 족태양·양유와 독맥이 이곳에서 만난다. 이 혈도 뜸을 금한다. 뒤이어 뇌호가 솟아 있으며 일명 합로이다. 침골 위쪽에 있고 족태양이 만난다. 뜸도 사람을 벙어리가 되게 하므로 침과 뜸을 모두 쓰지 않는다.
上寸半強間(一名大羽) , 又寸半後頂(一名交沖) , 百會居頂中(一名三陽 , 一名五會 , 一名顛上 , 一名天滿) , 亦離寸半定 , 旋毛可容豆 , 與兩耳尖並 。 會手足三陽 , 穴能治百病 。
위로 1촌 반이 강간이며 일명 대우이고 또 1촌 반이 후정이며 일명 교충이다. 백회는 정수리 가운데에 있고 일명 삼양, 일명 오회, 일명 전상, 일명 천만이다. 역시 1촌 반 떨어진 곳으로 정하며 가마에서 콩알이 들어갈 만한 곳으로 양쪽 귀 끝과 나란하다. 수족삼양이 만나며 이 혈은 온갖 병을 치료할 수 있다.
繼此為前頂 , 亦離一寸五 , 骨間微陷中 , 顖會(顖 , 音信 , 同囟 , 頭會 , 腦蓋頂門也 。 子在母胎 , 諸竅尚閉 , 惟臍內氣 , 囟為之通 。 生則竅開 , 口鼻納氣 , 尾閭泄氣 , 囟乃漸合 , 陰陽升降之道也 。 離前頂寸半)又接武 , 至八歲以後 , 方可針分許(八歲以前不可針 , 緣小兒囟門未合 , 刺之傷骨) 。
그다음은 전정으로 역시 1촌 5푼 떨어진 뼈 사이의 조금 오목한 곳이다. 신회가 또 이어지며 전정에서 1촌 반 떨어져 있다. 신의 음은 신이고 신과 같아 머리의 모이는 곳, 뇌를 덮는 정수리의 문이다. 아이가 모태에 있을 때는 여러 구멍이 아직 닫혀 있고 배꼽만 기를 받아들이며 숫구멍이 이를 통하게 한다. 태어나면 구멍이 열리고 입과 코로 기를 받아들이며 미려로 기를 내보내므로 숫구멍이 점차 닫히니 음양이 오르내리는 길이다. 여덟 살 이후에야 1푼쯤 자침할 수 있다. 여덟 살 이전에는 침을 놓지 못하는데 소아의 숫구멍이 아직 닫히지 않아 찌르면 뼈를 상하기 때문이다.
上星(一名神堂)入髮際 。 一寸穴容豆 。 神庭僅五分 , 直鼻上相湊 , 此穴亦禁針 , 傷目發狂謬 , 與足太陽會 , 目翳針微透(在鼻柱上端) 。
상성은 일명 신당이며 머리털 경계 안으로 1촌 들어간 콩알이 들어갈 만한 혈이다. 신정은 겨우 5푼으로 코 바로 위에 서로 이어진다. 이 혈도 침을 금하는데 눈을 상하게 하고 광란을 일으킨다. 족태양과 만나며 눈에 예막이 있으면 침으로 조금 관통시키니 코 기둥 위끝에 있다.
素髎穴禁灸 , 在鼻端準頭 , 鼻孔下陷中 , 穴又名水溝(一名人中) , 手足陽明會 , 又與腎脈交 。
소료혈은 뜸을 금하며 코끝의 준두에 있다. 콧구멍 아래 오목한 곳의 혈은 또 수구라 하고 일명 인중이다. 수양명·족양명이 만나고 또 신맥과 교차한다.
兌端唇上端 , 齘交在唇內 , 齒上齦縫中 , 足陽明任會(齘音銀 , 齒本也 , 齦亦音銀 , 齒根肉) 。
태단은 입술 윗끝이며 은교는 입술 안쪽, 치아 위 잇몸의 틈 가운데에 있다. 족양명과 임맥이 만난다. ‘齘’자의 음은 은으로 치아의 밑이며 은도 음은 은으로 치근의 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