衝任二脈流通 , 經血應時 , 謂之月水 。 以其平和之氣 , 常於三旬一見 , 似月盈虧 , 不失常度 。 如外為六氣所幹 , 內為七情所郁 , 於是有經病焉 。 有月候不調者 , 有月候不通者 , 有兼疼痛者 , 有兼發熱者 , 須細推之 。 不調有趲前 , 有退後 ; 不通有血滯 , 有血枯 ; 疼痛有常時作痛 , 有經前經後作痛 ; 發熱 , 有常時發熱 , 有經行發熱 , 析開於後 。
충임 두 맥이 유통하여 경혈이 때에 맞추어 오는 것을 월수라 한다. 평화로운 기로 늘 삼순에 한 번 나타나 달이 차고 이지러지는 것처럼 일정한 법도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밖으로 육기의 간섭을 받고 안으로 칠정에 울체되면 월경병이 생긴다. 월경이 고르지 않은 경우, 통하지 않는 경우, 통증을 겸한 경우, 발열을 겸한 경우가 있으므로 자세히 추구해야 한다. 고르지 않은 것에는 앞당겨지는 경우와 늦어지는 경우가 있고, 통하지 않는 것에는 혈체와 혈고가 있으며, 통증에는 평소 아픈 경우와 월경 전후에 아픈 경우가 있고, 발열에는 평소 열이 나는 경우와 월경 때 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 뒤에서 나누어 설명한다.
月經不調
월경불조.
經候先期者 , 血熱也 ; 色紫者 , 血熱甚也 ; 紫黑有塊 , 熱之更甚也 。 後期者 , 血虛也 ; 色淡者 , 血虛甚也 ; 或先或後而色淡稠黏者 , 痰也 。 或止或來無定期者 , 因氣血不調 , 隨之行止也 。 或一月兩至 , 或數日一至者 , 氣虛血熱也 ; 或經後數日而不止者 , 乃血海滑脫 , 兼火邪以動之也 ; 既止而隔三四日復見微血者 , 以舊血未盡為新血所催而復出也 , 可隨症施治 。
월경이 예정일보다 먼저 오는 것은 혈열이고 빛깔이 자색인 것은 혈열이 심한 것이며 자흑색이고 덩어리가 있는 것은 열이 더욱 심한 것이다. 늦게 오는 것은 혈허이고 빛깔이 옅은 것은 혈허가 심한 것이다. 때로 빠르고 때로 늦으며 빛깔이 옅고 걸쭉하게 끈끈한 것은 담이다. 멎기도 하고 오기도 하여 정해진 시기가 없는 것은 기혈이 고르지 않아 그것을 따라 흐르고 멎기 때문이다. 한 달에 두 번 오거나 며칠에 한 번 오는 것은 기허혈열이다. 월경이 시작된 뒤 며칠이 지나도 그치지 않는 것은 혈해가 미끄러져 탈한 데 화사를 겸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이미 멎었다가 사나흘 뒤에 다시 조금 피가 비치는 것은 옛 혈이 다 나오지 않았는데 새 혈이 재촉하여 다시 나오는 것이다. 증에 따라 치료하면 된다.
先時而來及色紫者 , 以涼血為主 , 宜黃連為君 , 佐以焦梔 、 槐花 , 同四物煎服 , 又倍加白芍 、 生地 , 減川芎為妥 。 後時而來 , 及色淡者 , 以補血為主 , 宜四物為君 , 佐以丹參 、 續斷 、 龜膠 、 阿膠 、 元參 、 五味 、 麥冬煎服 。 色淡稠黏者 , 化痰為主 , 宜二陳為君 , 佐以烏藥 、 香附 、 枳殼 、 蘇梗 , 同四物加生薑 , 砂仁煎服 。 或止或來無定期者 , 以調氣補脾腎為主 , 宜君以白朮 , 佐以山藥 、 杜仲 、 川斷 、 陳皮 、 烏藥 、 砂仁 , 同四物磨沉香服 。 或一月兩至 , 或數日一至者 , 以補氣涼血為主 , 宜八物湯加黃連 、 為末 、 赤芍 、 連翹 , 黑蒲黃煎服 。 經候數日不止者 , 以止血涼血為主 , 宜骨皮為君 , 佐以黑荊芥 、 側柏葉 、 為末 、 蒲黃 、 黃連 、 地榆 , 同白芍 、 熟地 。 經止後隔三四日復見微紅者 , 惟以四物湯加白朮 、 茯苓 、 山藥 、 陳皮 、 甘草煎服 , 雖不服藥 , 亦無害也 。
시기보다 먼저 오고 빛깔이 자색이면 양혈을 주로 한다. 황련을 군약으로 삼고 초치·괴화를 보좌로 하여 사물과 함께 달여 먹되 백작약·생지를 갑절로 늘리고 천궁을 줄이는 것이 온당하다. 시기보다 늦게 오고 빛깔이 옅으면 보혈을 주로 한다. 사물을 군방으로 삼고 단삼·속단·귀교·아교·원삼·오미·맥문동을 보좌로 하여 달여 먹는다. 빛깔이 옅고 걸쭉하게 끈끈하면 화담을 주로 한다. 이진을 군방으로 삼고 오약·향부·지각·소경을 보좌로 하여 사물과 함께 생강·사인을 더해 달여 먹는다. 멎기도 하고 오기도 하여 정해진 시기가 없으면 조기하고 비신을 보하는 것을 주로 한다. 백출을 군약으로 삼고 산약·두충·천단·진피·오약·사인을 보좌로 하여 사물과 함께 쓰고 침향을 갈아 먹는다. 한 달에 두 번 오거나 며칠에 한 번 오면 보기양혈을 주로 한다. 팔물탕에 황련을 더하여 가루 내고 적작약·연교·흑포황을 넣어 달여 먹는 것이 좋다. 월경이 며칠 동안 그치지 않으면 지혈양혈을 주로 한다. 골피를 군약으로 삼고 흑형개·측백엽을 보좌로 하여 가루 내며 포황·황련·지유를 백작약·숙지와 함께 쓴다. 월경이 멎은 뒤 사나흘 지나 다시 조금 붉은 것이 비치면 사물탕에 백출·복령·산약·진피·감초를 더하여 달여 먹기만 하며 약을 먹지 않더라도 해가 없다.
月經不通
월경불통.
脈左寸沉 , 心病也 , 寸脈弦 , 關脈沉 , 肝病也 。 兩寸弱小屬虛 , 滑屬實 , 寸關調如故 , 尺脈不至者 , 月水不利 。
왼쪽 촌맥이 침하면 심병이다. 촌맥이 현하고 관맥이 침하면 간병이다. 양쪽 촌맥이 약소하면 허에 속하고 활하면 실에 속한다. 촌관이 평소처럼 고른데 척맥이 이르지 않으면 월수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이다.
經閉者 , 言新血滯而舊血凝積 , 臍腹腰痛 , 血瘕血風 , 與熱入血室之症 , 多自此而始 , 然閉之之由 , 或月事將臨 , 適感暴怒 , 肝氣拂逆 , 血隨氣而升 , 亦令經閉 。 或月事適至 , 因渴飲水 , 並食生冷 , 或坐水中沐浴 , 寒氣入內 , 血則凝滯 , 亦令閉經也 。 或墮胎多產而傷血 , 或久患潮熱而消血 , 或久發盜汗而耗血或脾胃不和 , 飲食減少 , 而不能生血 , 或思慮悲哀過極 , 致心脾虧損而不能養血 , 凡此皆能令人經閉 。 其有肥白婦人月事不通者 , 多是濕痰 、 與脂膜壅滯也 。 若閨女經閉 , 多因恣食酸鹹煎炒 , 或逾年未嫁 , 或年未及而思男 , 以傷心血也 。 寡婦經閉 , 因鬱悶百端 , 心火無時不起 , 或飲食厚味 , 遂成痰疾 , 其症乍寒乍熱 , 面赤心煩 , 或時自汗 , 肝脈弦長 , 當隨所因而治之 。
경폐는 새 혈이 막히고 옛 혈이 엉겨 쌓인 것을 말한다. 배꼽과 배 및 허리의 통증, 혈가·혈풍과 열입혈실의 증이 대개 여기에서 시작된다. 막히는 원인은 월경이 오려 할 때 마침 갑자기 크게 노하여 간기가 거슬리고 혈이 기를 따라 올라간 경우로, 이 역시 월경을 막히게 한다. 월경이 막 왔을 때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날것과 찬 것을 먹거나 물속에 앉아 목욕하여 한기가 안으로 들어가 혈이 엉겨 막혀도 경폐가 된다. 유산과 잦은 출산으로 혈을 상하거나 오래 조열을 앓아 혈을 소모하거나 오래 도한이 나 혈을 소모하거나, 비위가 조화하지 않아 음식 섭취가 줄어 혈을 만들지 못하거나, 생각과 슬픔이 지나쳐 심비가 허손되어 혈을 기르지 못하는 것도 모두 경폐를 일으킬 수 있다. 살이 찌고 흰 부인이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은 대개 습담과 지방막이 막힌 것이다. 처녀의 경폐는 대개 시고 짠 음식과 지지고 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거나 혼기를 넘겨 혼인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차기 전에 남자를 생각하여 심혈을 손상했기 때문이다. 과부의 경폐는 온갖 답답함으로 심화가 일어나지 않는 때가 없거나 맛이 진한 음식을 먹어 마침내 담질이 된 것이다. 증상은 추웠다 더웠다 하고 얼굴이 붉으며 마음이 번거롭고 때로 자한이 나며 간맥이 현장한 것이니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因感暴怒而經閉者 , 宜君以青皮 , 佐以官桂 、 木香 、 歸梢 、 赤芍 、 紅花 、 桃仁 、 山楂 、 蓬朮 、 牛膝 、 蘇木 , 好酒煎服 。 因食生冷而經閉者 , 宜君以官桂 , 佐以乾薑 、 木香 、 香附 、 厚朴 、 山楂 、 紅花 、 桃仁 、 當歸 、 牛膝 , 好酒煎服 。 因坐冷水而經閉者 , 前方加白朮 、 乾薑 、 溫中燥濕之品 , 好酒煎服 。 因墮胎多產而傷血 , 久患潮熱而消血者 , 不可行血 , 只以四物為主 , 佐以木香 、 香附 、 厚朴 、 甘草 、 茯神 、 丹參養調血氣 , 久而自通矣 。 因脾胃不和 , 飲食減少 , 不能生血者 , 亦不可行血 , 宜白朮 、 人參 、 茯苓 、 白蔻仁 、 木香 、 陳皮 、 甘草 , 以調其胃 , 同四物煎服 , 久而自通矣 。 因憂欲傷心而血涸者 , 宜調心氣 , 開鬱和脾 , 如石菖蒲 、 遠志 、 丹皮 、 沉香 、 白蔻 、 青皮 、 川芎 、 當歸 、 延胡索煎服 。 肥白婦人經閉 , 宜柴 、 樸 、 枳實為君 , 佐以蒼朮 、 半夏 、 陳皮 、 香附 、 烏藥 、 牛膝 、 桃仁 、 木通 、 秦艽煎服 , 則濕痰去 , 脂膜開 , 而經自通矣 。 閨女經閉因食煎炒者 , 紅花當歸散 、 單大黃膏 ; 因思男者 , 四物加柴胡 、 黃芩 、 石菖蒲 、 遠志 , 或逍遙散加芩 、 連 ; 因怒者 , 四制香附加生地為丸 , 磨沉香汁服 。 寡婦經閉 , 柴胡抑肝湯 、 越鞠丸 , 或四制香附細磨沉香汁服 。
갑자기 크게 노하여 경폐가 된 경우에는 청피를 군약으로 삼고 관계·목향·귀초·적작약·홍화·도인·산사·봉출·우슬·소목을 보좌로 하여 좋은 술에 달여 먹는다. 날것과 찬 것을 먹어 경폐가 된 경우에는 관계를 군약으로 삼고 건강·목향·향부·후박·산사·홍화·도인·당귀·우슬을 보좌로 하여 좋은 술에 달여 먹는다. 찬물 속에 앉아 경폐가 된 경우에는 앞 처방에 백출·건강 등 온중조습하는 약을 더하여 좋은 술에 달여 먹는다. 유산과 잦은 출산으로 혈을 상하거나 오래 조열을 앓아 혈을 소모한 경우에는 혈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다만 사물을 주로 하고 목향·향부·후박·감초·복신·단삼을 보좌로 하여 혈기를 기르고 조절하면 오래되어 저절로 통한다. 비위가 조화하지 않아 음식 섭취가 줄고 혈을 만들지 못한 경우에도 혈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백출·인삼·복령·백두구인·목향·진피·감초로 위를 조절하고 사물과 함께 달여 먹으면 오래되어 저절로 통한다. 근심과 욕망이 심을 손상하여 혈이 마른 경우에는 심기를 조절하고 울체를 열며 비를 조화해야 하니 석창포·원지·단피·침향·백두구·청피·천궁·당귀·연호색 등을 달여 먹는다. 살이 찌고 흰 부인의 경폐에는 시호·후박·지실을 군약으로 삼고 창출·반하·진피·향부·오약·우슬·도인·목통·진교를 보좌로 하여 달여 먹으면 습담이 제거되고 지방막이 열려 월경이 저절로 통한다. 처녀의 경폐가 지지고 볶은 음식을 먹어서 생겼으면 홍화당귀산·단대황고를 쓴다. 남자를 생각하여 생겼으면 사물에 시호·황금·석창포·원지를 더하거나 소요산에 황금·황련을 더한다. 노여움 때문에 생겼으면 사제향부에 생지를 더하여 환으로 만들고 침향을 간 즙으로 먹는다. 과부의 경폐에는 시호억간탕·월국환을 쓰거나 사제향부를 쓰고 침향을 곱게 간 즙으로 먹는다.
通經散
통경산.
當歸 桂心 川烏(泡) 乾漆(炒) 青皮大黃 川椒 莪朮 桃仁 乾薑
당귀, 계심, 천오 우린 것, 건칠 볶은 것, 청피, 대황, 천초, 아출, 도인, 건강.
等分為細末 , 分為四分 , 用一分同米醋熬膏和前藥 , 丸如桐子大 。 每服三十丸 , 加至五十丸 , 空心鹽湯下 。
같은 분량으로 곱게 가루 내어 네 몫으로 나눈다. 한 몫을 쌀식초와 함께 달여 고를 만들어 앞의 약과 섞고 오동나무 씨 크기로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먹고 50환까지 늘리며 빈속에 소금물로 넘긴다.
通經散 治月水不利 , 臍腹作痛 , 或小腹引腰氣攻胸膈 。
통경산. 월수가 잘 통하지 않아 배꼽과 배가 아프거나 아랫배에서 허리까지 당기며 기가 흉격을 치받는 것을 치료한다.
牛膝(酒製) 桂心 赤芍(炒) 桃仁(去皮尖) 元胡索 歸身(酒浸) 丹皮(各一兩) 木香(三錢)
우슬 술로 법제한 것, 계심, 적작약 볶은 것, 도인 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 것, 원호색, 귀신 술에 담근 것, 단피 각 1냥, 목향 3돈.
共為末 。 每服二錢 , 溫酒調下 , 或用四五錢煎服 。
함께 가루 낸다. 매번 2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먹거나 4~5돈을 달여 먹는다.
桃仁煎丸
도인전환.
桃仁(去皮尖 , 麩皮炒) 大黃(濕紙裹煨) 朴硝(各一兩) 虻蟲(炒黃 , 五錢)
도인 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하고 밀기울과 볶은 것, 대황 젖은 종이에 싸서 잿불에 구운 것, 박초 각 1냥, 맹충 누렇게 볶은 것 5돈.
共為末 , 以醇醋二斤 , 在瓦器內 , 慢火熬至斤許 , 下前藥不住手攪成團 。 丸如桐子大 。 前一日不用吃晚飯 , 五更初用溫酒下五粒 , 日午時即下 , 如赤豆汁 , 候血鮮紅即止 , 續以調氣血藥補之 。 一本 , 赤豆汁下 , 有雞肝蛤蟆衣末 。
함께 가루 낸다. 진한 식초 2근을 질그릇에 넣고 약한 불로 1근쯤 될 때까지 달인 뒤 앞의 약을 넣어 손을 멈추지 않고 저어 덩어리가 되게 한다. 오동나무 씨 크기로 환을 만든다. 전날 저녁밥은 먹지 않고 오경 초에 따뜻한 술로 5알을 먹으면 한낮에 곧 적두즙 같은 것이 내려온다. 피가 선홍색이 되면 곧 멈추고 이어 기혈을 조절하는 약으로 보한다. 어떤 판본에는 ‘적두즙’ 아래에 ‘계간하마의말’이라는 글이 있다.
通經不可一例用藥 , 有血虛血敗而不可行者 , 俱在尺脈中視之 。
통경에는 한 가지 예로 약을 써서는 안 된다. 혈허와 혈패로 혈을 움직여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 척맥에서 살펴야 한다.
附方紅花當歸散
부방 홍화당귀산.
紅花 歸尾 紫威 牛膝 蘇木 甘草 赤芍 桂心 白芷 劉寄奴 熱酒調下 。
홍화, 귀미, 자위, 우슬, 소목, 감초, 적작약, 계심, 백지, 유기노. 뜨거운 술에 타서 먹는다.
大黃膏
대황고.
錦紋大黃(四兩) 酒浸焙乾為末 , 用醋一碗 , 熬成膏 , 丸如芡實大 。 每服一丸 , 臨臥熱酒化下 。
금문대황 4냥을 술에 담갔다 불에 쬐어 말려 가루 내고 식초 한 사발로 달여 고를 만든 다음 검실 크기로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잠자리에 들 때 뜨거운 술에 풀어 먹는다.
逍遙散
소요산.
柴胡 白朮 當歸 白芍(各一錢) 炙草(五分) 煨姜煎服 。
시호, 백출, 당귀, 백작약 각 1돈, 자감초 5푼. 잿불에 구운 생강과 달여 먹는다.
四制香附丸
사제향부환.
香附米(一斤 , 分四兩酒製 , 四兩醋製 , 四兩童便制 , 四兩米泔制 , 各浸一宿 , 曬乾用) 當歸(酒洗) 熟地(酒洗) 白芍 川芎(各四兩) 澤蘭葉 白朮 陳皮(各三兩) 黃柏(酒炒) 甘草(酒炒 。 各一兩)
향부미 1근을 나누어 4냥은 술로 법제하고 4냥은 식초로 법제하며 4냥은 동변으로 법제하고 4냥은 쌀뜨물로 법제하되 각각 하룻밤 담갔다 햇볕에 말려 쓴다. 당귀 술로 씻은 것, 숙지 술로 씻은 것, 백작약, 천궁 각 4냥, 택란엽, 백출, 진피 각 3냥, 황백 술로 볶은 것, 감초 술로 볶은 것 각 1냥.
上為末 , 酒糊丸桐子大 。 每服七十丸 , 空心白湯下 。
위의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70환을 빈속에 끓인 맹물로 넘긴다.
抑肝湯
억간탕.
柴胡 青皮 赤芍 丹皮 蒼朮 為末 骨皮 香附 神麯 川芎 生地 連翹 甘草
시호, 청피, 적작약, 단피, 창출, 가루 냄, 골피, 향부, 신국, 천궁, 생지, 연교, 감초.
越鞠丸
월국환.
香附(醋炒) 蒼朮(泔浸 , 油炒) 川芎 神麯(炒) 梔子(炒黑 , 等分曲和丸)
향부 식초로 볶은 것, 창출 쌀뜨물에 담갔다 기름에 볶은 것, 천궁, 신국 볶은 것, 치자 검게 볶은 것을 같은 분량으로 하여 누룩으로 섞어 환을 만든다.
疼痛潮熱
통증과 조열.
月水循期 , 纖疴不作 , 而後有子 , 若疼痛等症 , 必先去病而後滋血調經 , 經來先腰痛者 , 血滯而氣不順也 。 經止而復腹腰痛者 , 血海空虛氣不收也 。 經前潮熱者 , 血虛有滯也 。 經後潮熱者 , 血虛有熱也 。 尋常潮熱者 , 參發熱門用藥 。
월수가 때에 맞고 작은 병도 일어나지 않은 뒤에 아이가 생긴다. 통증 등의 증이 있으면 반드시 먼저 병을 없앤 뒤에 혈을 기르고 월경을 조절해야 한다. 월경이 오기 전에 허리가 아픈 것은 혈이 막히고 기가 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월경이 멎었는데 다시 배와 허리가 아픈 것은 혈해가 비고 기가 거두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월경 전의 조열은 혈허에 막힘이 있는 것이고 월경 뒤의 조열은 혈허에 열이 있는 것이다. 평소의 조열은 발열문을 참고하여 약을 쓴다.
經將來而作痛者 , 行氣為主 , 君以木香 , 佐以枳殼 、 青皮 、 胡索 、 丹皮 、 香附 、 蓬朮 , 同四物湯煎服 。 經即止而復作痛者 , 補血為主 , 君以地黃 , 佐以川芎 、 當歸 、 白芍 、 人參 、 白朮 、 茯苓 、 甘草 、 香附 、 陳皮 。 經前潮熱者 , 以逍遙散為主 , 佐以丹皮 、 桃仁 、 胡索 。 經後潮熱者 , 逍遙散加換地骨皮 、 生地 、 炒黃芩 , 此方加減退熱聖藥 。 有咳 , 加桑皮 、 貝母 、 桔梗 、 知母 、 麥冬 。 咳血 , 加生地 、 為末 、 丹皮 。 嘔吐 , 加陳皮 、 竹茹 、 旋覆花 。
월경이 오려 할 때 아프면 행기를 주로 한다. 목향을 군약으로 하고 지각·청피·호색·단피·향부·봉출을 보좌로 하여 사물탕과 함께 달여 먹는다. 월경이 막 멎었는데 다시 아프면 보혈을 주로 한다. 지황을 군약으로 하고 천궁·당귀·백작약·인삼·백출·복령·감초·향부·진피를 보좌로 한다. 월경 전의 조열은 소요산을 주로 하고 단피·도인·호색을 보좌로 한다. 월경 뒤의 조열에는 소요산에 지골피·생지·볶은 황금을 더하거나 바꾼다. 이 처방의 가감은 열을 내리는 성약이다. 기침이 있으면 상피·패모·길경·지모·맥문동을 더한다. 피를 기침으로 뱉으면 생지를 더하여 가루 내고 단피를 더한다. 구토하면 진피·죽여·선복화를 더한다.
濟陰丸
제음환.
香附米(一斤 , 分作四分 , 醋 、 酒 、 童便 、 艾湯各浸四兩 , 曬乾為末) 艾葉 川芎(酒洗) 全當歸(酒洗) 白芍(酒炒 。 各為末) 生地 熟地(酒浸 , 搗爛 。 各四兩) 阿膠(二兩 , 蛤粉四兩炒成珠 , 酒化)
향부미 1근을 네 몫으로 나누어 식초·술·동변·애엽탕에 각각 4냥씩 담갔다 햇볕에 말려 가루 낸다. 애엽, 천궁 술로 씻은 것, 전당귀 술로 씻은 것, 백작약 술로 볶은 것은 각각 가루 낸다. 생지, 숙지 술에 담가 짓찧은 것 각 4냥, 아교 2냥은 합분 4냥과 볶아 구슬처럼 만들고 술에 푼다.
同各藥糊丸桐子大 。 每服五十丸 , 空心淡鹽湯下 。
각 약과 함께 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빈속에 연한 소금물로 넘긴다.
血鼓
혈고.
婦人鼓脹 , 雖因氣食而成 , 然成於血者居多 , 如成於氣食者 , 腹雖脹而經不閉 , 成於血者 , 經必閉也 。 婦人血恆有餘 , 故月見其血而不病 。 若閉而不通 , 則日積充滿 , 少腹先膨 , 久則上連中脘 , 脹緊如鼓 , 青筋綻露 , 而血鼓之症成矣 。 其因產後惡血不下 , 逆而上升 , 滲入皮膚 , 充積於中宮 , 甚至上騰於面 , 而成紫色者 , 必死之症也 。
부인의 고창은 기와 음식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혈 때문에 생기는 것이 많다. 기와 음식 때문에 생기면 배가 부풀어도 월경이 막히지 않지만 혈 때문에 생기면 월경이 반드시 막힌다. 부인은 혈이 늘 남으므로 달마다 피가 보여도 병들지 않는다. 막혀 통하지 않으면 날마다 쌓여 가득 차고 아랫배가 먼저 부풀며 오래되면 위로 중완까지 이어져 북처럼 팽팽하고 푸른 힘줄이 드러나 혈고의 증이 이루어진다. 산후에 악혈이 내려가지 않아 거슬러 올라가 피부로 스며들고 중궁에 가득 쌓이다가 심지어 얼굴까지 올라 자색이 되면 반드시 죽는 증이다.
治惟破血通氣為主 , 宜君以桃仁 , 佐以紅花 、 歸梢 、 牛膝 、 三稜 、 莪朮 、 木香 、 蘇木 、 穿山甲 、 厚朴 、 官桂 、 青皮 、 牙皂 , 以大腹皮一團先煎 , 後入各藥乃妙 。 或用杜牛膝搗汁 , 和酒服 。 或用血見愁搗取汁 , 酒和服之 。
치료는 오직 파혈통기를 주로 한다. 도인을 군약으로 하고 홍화·귀초·우슬·삼릉·아출·목향·소목·천산갑·후박·관계·청피·아조를 보좌로 한다. 대복피 한 덩이를 먼저 달이고 뒤에 각 약을 넣으면 묘하다. 또는 두우슬을 찧어 즙을 내고 술과 섞어 먹거나 혈견수를 찧어 즙을 취하여 술과 섞어 먹는다.
血瘕
혈가.
婦人瘕塊 , 有因痰與氣成者 , 然成於血者居多 , 痰與氣食成塊 , 而不凝於經水 , 成於血 , 則經水雖來 , 亦必有時而斷也 。 此必經水來後 , 當有舊血未盡 , 偶感寒氣 , 或觸怒氣 , 留於兩脅少腹之間 , 故成血瘕也 。
부인의 가괴는 담과 기로 생기기도 하지만 혈로 생기는 것이 많다. 담과 기와 음식으로 덩어리가 생긴 것은 경수를 엉기게 하지 않지만 혈로 생기면 경수가 오더라도 반드시 때때로 끊긴다. 이는 반드시 경수가 나온 뒤에도 옛 혈이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한기를 받거나 노기에 부딪쳐 양쪽 옆구리와 아랫배 사이에 머물렀기 때문에 혈가가 된 것이다.
治以破結軟堅為主 , 宜君以莪朮 , 佐以三稜 、 歸梢 、 桃仁 、 紅花 、 官桂 、 穿山甲 、 牙皂 。 共醋煮為末 , 將血見愁搗汁 , 浸阿魏令軟 , 研爛醋調和陳米粉粥為丸 , 好酒下 , 每服百丸 , 日二服 。
치료는 파결연견을 주로 한다. 아출을 군약으로 하고 삼릉·귀초·도인·홍화·관계·천산갑·아조를 보좌로 하여 함께 식초에 삶아 가루 낸다. 혈견수를 찧어 즙을 내고 아위를 담가 부드럽게 한 뒤 곱게 갈아 식초로 개어 묵은 쌀가루 죽과 섞어 환을 만든다. 좋은 술로 넘기며 매번 100환씩 하루 두 번 먹는다.
血腫
혈종.
血腫與水腫不同 , 先因經脈不通而腫 , 名曰血腫 。 乃瘀血化水 , 閉塞胞門 , 流走四肢 , 悉皆腫滿 , 此更難治 , 先因小便不通 , 身面浮腫 , 而後經水不通名曰水腫 , 治各不同 。 血腫但調其經 , 則水自消 。 用胡索 川芎 當歸 牛膝 川斷 赤芍 官桂 靈脂 白芷 羌活(各五分) 赤苓 牽牛 半夏 甘草(各三分) 姜煎 。
혈종과 수종은 다르다. 먼저 월경이 통하지 않아 붓는 것을 혈종이라 한다. 어혈이 수로 변하여 포문을 막고 사지로 흘러가 모두 붓고 그득해진 것이니 이것은 더욱 치료하기 어렵다. 먼저 소변이 통하지 않아 몸과 얼굴이 부은 뒤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을 수종이라 하며 치료가 각각 다르다. 혈종은 월경을 조절하기만 하면 수가 저절로 사라진다. 호색·천궁·당귀·우슬·천단·적작약·관계·영지·백지·강활 각 5푼, 적령·견우·반하·감초 각 3푼을 써서 생강과 달인다.
水腫乃脾不能制血 , 與水俱浮 , 二症通用腎氣丸 。 水分 , 君澤瀉 , 加防己 、 葶藶 、 木通 ; 血分 , 君丹皮 , 加紅花 、 牛膝 。
수종은 비가 혈을 제어하지 못하여 수와 함께 뜨는 것이다. 두 증에는 신기환을 통용한다. 수분이면 택사를 군약으로 하고 방기·정력·목통을 더하며 혈분이면 단피를 군약으로 하고 홍화·우슬을 더한다.
血風
혈풍.
血風者 , 紅水上攻頭目 , 昏迷不省人事 , 甚至頭面皆成赤斑 。 此因經水適臨感冒風邪所致 。 蓋風為氣 , 善行而數變 , 其勢易上而難下 , 經水為風所激 , 故倒流而上行也 , 此血症之最急者 。
혈풍은 붉은 물이 머리와 눈을 위로 치받아 혼미하여 인사불성이 되고 심하면 머리와 얼굴이 모두 붉은 반점이 되는 것이다. 이는 월경이 막 오려 할 때 풍사를 감수하여 생긴다. 풍은 기로서 잘 돌아다니고 자주 변하며 기세가 올라가기는 쉽고 내려가기는 어려우므로 경수가 풍에 격동되어 거꾸로 흘러 위로 가는 것이다. 이는 혈증 가운데 가장 급한 것이다.
治以四物為主 , 加防風 、 荊芥 、 桃仁 、 紅花 、 天麻 、 薄荷 、 白朮 , 必用白朮者 , 以其能去上面遊風 , 及利腰臍間血故也 。 或用蒼耳草 , 一名喝起草 , 陰乾為末 , 酒調服 。 其功最大然不可多服 。
치료는 사물을 주로 하고 방풍·형개·도인·홍화·천마·박하·백출을 더한다. 반드시 백출을 쓰는 까닭은 위쪽의 유풍을 없애고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원활히 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창이초를 쓰는데 일명 갈기초이다.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고 술에 타서 먹는다. 효능이 가장 크지만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熱入血室
열입혈실.
熱入血室者 , 必經水適臨 , 或身熱而經止 , 經隨熱而入於血室 , 則往來潮熱 , 如瘧而無定期 , 或日二三發者是也 。 熱久不止 , 多成骨蒸 , 可不早治乎 。
열이 혈실에 들어간 것은 반드시 월경이 막 오려 할 때이거나 몸에 열이 나 월경이 멎은 때이다. 경수가 열을 따라 혈실에 들어가면 조열이 오가며 학질 같되 정해진 시기가 없거나 하루 두세 번 발작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열이 오래 그치지 않으면 흔히 골증이 되니 어찌 일찍 치료하지 않겠는가.
治宜四物湯中 , 倍加生白芍 、 生地黃 , 佐以赤苓 、 黃芩 、 連翹 、 麥冬 、 丹皮服之 。
치료는 사물탕에 생백작약·생지황을 갑절로 더하고 적령·황금·연교·맥문동·단피를 보좌로 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崩淋
붕과 임.
崩 、 淋二症相似而不同 。 崩者 , 如土之崩 , 源泉逆流而不禁乃血熱而兼氣虛不能收攝也 。 淋者 , 如水之流 , 淋漓艱塞 , 而不快 , 乃鬱熱而氣亦滯也 。 然崩則皆血 , 而淋則赤白砂石之異 , 赤屬血 , 白屬氣 , 砂石者氣血之尤濁者也 。 治此病者 , 惟調養氣血 , 清其熱而已 。
붕과 임 두 증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붕은 흙이 무너지듯 근원의 샘물이 거슬러 흘러 그치지 않는 것이니 혈열에 기허를 겸하여 거두지 못하는 것이다. 임은 물이 흐르듯 조금씩 어렵게 막혀 시원하지 않은 것이니 울열에 기도 막힌 것이다. 그러나 붕은 모두 혈이고 임에는 적·백·사·석의 차이가 있다. 적은 혈에 속하고 백은 기에 속하며 사석은 기혈 중에서도 특히 탁한 것이다. 이 병을 치료하는 것은 기혈을 조양하고 그 열을 맑힐 뿐이다.
脈數小為順 , 洪大為逆 。
맥이 삭소하면 순하고 홍대하면 역하다.
血崩不止 , 必用棕灰 、 牡蠣 、 釜底墨 、 焦梔 、 黃連 、 槐花 、 側柏葉 、 人參 、 黃耆 、 甘草 。 為末飛鹽湯下 。 為丸亦妙 , 或用小薊草汁 。 同藕節汁調和服 , 或用蒼耳草 , 燒存性 , 好酒調下 。 急則治其標 , 白芷湯調百草霜服 , 甚者以棕灰 、 靈脂半生半熟為細末 , 酒調服 , 然後用調和氣血之藥 。 紫血成塊者 , 四物加黃芩 、 黃連 、 香附 、 荊芥 、 蒲黃 , 三味俱炒黑 。 虛有氣虛 、 血虛之異 , 氣虛者 , 四物加參 、 耆 、 乾薑 ; 血虛者 , 四物加阿膠 、 艾葉 、 乾薑 ; 痰 , 加二陳 ; 夜不眠 , 加棗仁 、 茯神 。 脾胃虛損 , 不能攝血歸源 , 六君子湯加川芎 、 當歸 、 柴胡 , 怒氣傷肝 , 則肌膚手足俱有血絲露出 , 血失常經故也 , 加味逍遙散 。 淋症 , 宜先通利 , 用大劑牛膝為君 , 佐歸尾 、 枳殼 、 烏藥 、 香附 、 砂仁 、 木通 、 黃連 、 為末 、 赤苓 、 赤芍 、 生甘草 , 水煎好 , 加童便沖和服之 , 或用車前子為末 , 酒下一日四五服 。
혈붕이 멎지 않으면 반드시 종회·모려·부저묵·초치·황련·괴화·측백엽·인삼·황기·감초를 써서 가루 내어 비염탕으로 넘긴다. 환으로 만들어도 묘하다. 또는 소계초즙을 우절즙과 섞어 먹거나 창이초를 성질이 남도록 태워 좋은 술에 타 먹는다. 급하면 표를 치료하니 백지탕에 백초상을 타 먹는다. 심하면 종회와 영지를 반은 생것, 반은 익힌 것으로 하여 곱게 가루 내고 술에 타 먹은 뒤 기혈을 조화하는 약을 쓴다. 자색 피가 덩어리지면 사물에 황금·황련·향부·형개·포황을 더하되 뒤의 세 약은 모두 검게 볶는다. 허에는 기허와 혈허의 차이가 있으니 기허이면 사물에 인삼·황기·건강을 더하고 혈허이면 사물에 아교·애엽·건강을 더한다. 담이 있으면 이진을 더하고 밤에 잠들지 못하면 조인·복신을 더한다. 비위가 허손되어 혈을 거두어 근원으로 돌리지 못하면 육군자탕에 천궁·당귀·시호를 더한다. 노기가 간을 손상하여 피부와 손발에 모두 실 같은 핏줄이 드러나면 혈이 정상 경로를 잃었기 때문이므로 가미소요산을 쓴다. 임증은 먼저 통리해야 한다. 우슬을 대량으로 군약으로 삼고 귀미·지각·오약·향부·사인·목통·황련을 보좌로 하여 가루 내며 적령·적작약·생감초를 넣어 물에 잘 달인 뒤 동변을 타서 섞어 먹는다. 또는 차전자를 가루 내어 술로 넘기며 하루 네다섯 번 먹는다.
帶下
대하.
帶脈在腰 , 如帶之狀 , 帶下雖有赤白 , 總屬腎虛 。 其病與淋相似 , 然淋病多散而薄 , 必覺臭穢 ; 帶疾多滑而稠 , 無腥穢之氣為辨耳 。
대맥은 허리에 있어 띠 같은 모양이다. 대하에 적백이 있더라도 모두 신허에 속한다. 그 병은 임과 비슷하지만 임병은 대개 흩어지고 묽으며 반드시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고, 대하는 대개 미끄럽고 걸쭉하며 비리고 더러운 냄새가 없다는 것으로 구별할 뿐이다.
脈虛遲者生 , 急疾者死 。 尺脈澀而弱 , 或洪數而促 , 皆為便濁白帶 。
맥이 허지하면 살고 급질하면 죽는다. 척맥이 삽약하거나 홍삭하면서 촉하면 모두 소변이 탁하고 백대가 있는 것이다.
治帶下不論赤白 , 皆以杜仲為君 , 佐以四物 、 四君 、 黃柏 、 澤瀉 。 若小腹先痛而後下者 , 不用黃柏 , 加胡索 、 香附 、 砂仁 。 又方 , 杜仲灼去絲為細末 , 每服三錢 。 男子白濁用車前子四兩煎湯下 , 婦人帶下用好酒下 , 立止 。 虛者人參湯下 。
대하를 치료할 때는 적백을 막론하고 모두 두충을 군약으로 하며 사물·사군·황백·택사를 보좌로 한다. 아랫배가 먼저 아프고 뒤에 내려오면 황백을 쓰지 않고 호색·향부·사인을 더한다. 또 다른 처방은 두충을 구워 실을 없애고 곱게 가루 내어 매번 3돈씩 먹는다. 남자의 백탁에는 차전자 4냥을 달인 물로 넘기고 부인의 대하에는 좋은 술로 넘기면 곧 멎는다. 허한 사람은 인삼탕으로 넘긴다.
清氣調榮湯
청기조영탕.
當歸 生地 地榆 陳皮 香附(各一錢) 川芎 澤瀉 白苓 白芍(各八分) 萸肉 延胡(酒炒末) 明天麻(各二錢) 丹皮(錢半) 黃連(酒炒七分)
당귀, 생지, 지유, 진피, 향부 각 1돈, 천궁, 택사, 백령, 백작약 각 8푼, 수유육, 연호 술에 볶아 가루 낸 것, 명천마 각 2돈, 단피 1돈 반, 황련 술에 볶은 것 7푼.
補榮丸
보영환.
當歸(酒洗 , 曬乾 , 三兩) 茯苓 川芎 香附(酒炒) 石斛(醋洗) 白芍(各二兩) 萸肉 天麻 川斷(酒炒) 阿膠(蛤粉炒) 滑石(酒拌炒 , 研) 牡蠣(鹽泥煅過) 龍骨(嫩白者火煅) 丹皮 地榆(各兩半) 生地(二兩五錢 , 煮搗爛)
당귀 술로 씻어 햇볕에 말린 것 3냥, 복령, 천궁, 향부 술에 볶은 것, 석곡 식초로 씻은 것, 백작약 각 2냥, 수유육, 천마, 천단 술에 볶은 것, 아교 합분과 볶은 것, 활석 술에 버무려 볶고 간 것, 모려 소금 진흙을 발라 달군 것, 용골 연하고 흰 것을 불에 달군 것, 단피, 지유 각 1냥 반, 생지 2냥 5돈 삶아 짓찧은 것.
各藥為末 , 醋糊丸桐子大 。 空心服 , 或酒或淡鹽湯 , 送下二三錢 。
각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복용하며 술이나 연한 소금물로 2~3돈을 넘긴다.
附加味逍遙散
덧붙인 가미소요산.
四物加白朮 柴胡 為末 丹皮 茯苓
사물에 백출·시호를 더하고 가루 내며 단피·복령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