脈形狀一
맥의 형상 제1
浮脈舉之有餘 , 按之不足 。 一曰浮於手下(六字原作註文 , 以其出自叔和 , 改作大字 。 自序所謂咸悉載錄也 。 後十七條准此) 。
부맥은 가볍게 들어 짚으면 넉넉하고 눌러 짚으면 부족하다. 한편으로는 손 아래에 떠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여섯 글자는 본래 주석으로 되어 있었으나 숙화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큰 글자로 고쳤다. 자서에서 모두 빠짐없이 기록했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뒤의 열일곱 조목도 이에 준한다).
芤脈浮大而軟 , 按之中央空 , 兩邊實 。 一曰手下無 , 兩傍有 。
규맥은 뜨고 크며 연하여, 눌러 짚으면 가운데가 비고 양쪽은 실하다. 한편으로는 손 아래에는 없고 양옆에는 있다고 하였다.
洪脈極大在指下 。 一曰浮而大 。
홍맥은 손가락 아래에서 매우 크다. 한편으로는 뜨고 큰 것이라고 하였다.
滑脈往來前卻流利 , 展轉替替然 , 與數相似 。 一曰浮中如有力 。 一曰漉漉如欲脫 。
활맥은 오가고 앞뒤로 물러나는 것이 유창하고 매끄러워, 굴러 옮겨 가는 듯하며 삭맥과 비슷하다. 한편으로는 뜬 가운데 힘이 있는 듯하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매끄럽게 흘러 벗어나려는 듯하다고 하였다.
數脈去來促急 。 一曰一息六七至( 《 千金 》 作一息五至) 。 一曰數者 , 進之名( 《 千金 》 進作 「 盡 」 ) 。
삭맥은 가고 오는 것이 촉급하다. 한편으로는 한 번 숨 쉬는 사이에 여섯 번이나 일곱 번 이른다고 하였다(《천금》에는 한 번 숨 쉬는 사이에 다섯 번 이른다고 되어 있다). 한편으로는 삭이란 나아감을 이르는 이름이라고 하였다(《천금》에는 進이 盡으로 되어 있다).
促脈來去數時一止復來( 《 千金 》 無 「 復來 」 二字) 。
촉맥은 오가는 것이 빠르면서 때때로 한 번 멎었다가 다시 온다(《천금》에는 復來 두 글자가 없다).
弦脈舉之無有( 《 千金 》 作無力) , 按之( 《 千金 》 有 「 如張 」 二字)弓弦狀 。 一曰如張弓弦 , 按之不移 。 又曰浮緊為弦 。
현맥은 가볍게 들어 짚으면 없고(《천금》에는 힘이 없다고 되어 있다), 눌러 짚으면(《천금》에는 如張 두 글자가 있다) 활시위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당겨 놓은 활시위 같아서 눌러도 옮겨 가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뜨고 팽팽한 것을 현맥이라고 하였다.
緊脈數如切繩狀 。 一曰如轉索之無常 。
긴맥은 빠르면서 팽팽한 줄과 같은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새끼줄이 돌아가는 듯하여 일정하지 않다고 하였다.
沉脈舉之不足 , 按之有餘 。 一曰重按之乃得 。
침맥은 가볍게 들어 짚으면 부족하고 눌러 짚으면 넉넉하다. 한편으로는 세게 눌러야 비로소 잡힌다고 하였다.
伏脈極(極下疑有沉字)重指按之( 《 千金 》 無二字)著骨乃得 。 一曰手下裁動 。 一曰( 《 千金 》 二字作以明)按之不足 , 舉之無有 。 一曰關上沉不出 , 名曰伏(十字 《 千金 》 在 「 一曰手 」 之上) 。
복맥은 매우(極 아래에 沉자가 있는 듯하다) 손가락을 무겁게 하여 눌러 짚어(《천금》에는 두 글자가 없다) 뼈에 닿아야 비로소 잡힌다. 한편으로는 손 아래에서 겨우 움직인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천금》에는 두 글자가 以明으로 되어 있다) 눌러 짚으면 부족하고 가볍게 들어 짚으면 없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관상에서 가라앉아 나오지 않는 것을 복맥이라고 하였다(열 글자는 《천금》에서 一曰手 위에 있다).
革脈( 《 翼方 》 通作牢 , 下不復出)有似沉伏 , 實大而長 , 微弦(按 : 革 、 牢二脈即堅脈也 。 隋臣避諱 , 故以革 、 牢二字代之 。 檢巢源引書可證 。 後人相仍未改 , 止得謂為堅脈之別名 。 若李瀕湖歧革 、 牢而二之 , 更誤) 。
혁맥(《익방》에서는 모두 뇌맥이라고 하였으며, 아래에서는 다시 밝히지 않는다)은 침맥·복맥과 비슷하나 실하고 크며 길고 약간 현하다(살펴보건대 혁맥과 뇌맥 두 맥은 곧 견맥이다. 수나라 신하들이 휘를 피하였으므로 革·牢 두 글자로 대신하였다. 소씨의 《병원》이 인용한 책을 살피면 증명할 수 있다. 후인들이 그대로 이어받아 고치지 않았으니 다만 견맥의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뿐이다. 이빈호가 혁맥과 뇌맥을 갈라 둘로 나눈 것은 더욱 잘못이다).
實脈大而長 , 微強 , 按之隱指 , 愊愊然 。 一曰沉浮皆得 。
실맥은 크고 길며 약간 강하여, 눌러 짚으면 손가락을 밀어 올리듯 단단하게 꽉 찬 느낌이다. 한편으로는 가라앉거나 뜨거나 모두 잡힌다고 하였다.
微脈極細而軟 , 或欲絕 , 若有若無 。 一曰小也 。 一曰手下快 。 一曰浮而薄( 《 千金 》 無 「 浮而 」 二字) 。 一曰按之如欲盡( 《 千金 》 下有 「 絕 」 字) 。
미맥은 매우 가늘고 연하며 혹 끊어지려 하여 있는 듯 없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작은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손 아래에서 빠르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뜨고 엷다고 하였다(《천금》에는 浮而 두 글자가 없다). 한편으로는 눌러 짚으면 다하려는 듯하다고 하였다(《천금》에는 아래에 絕자가 있다).
澀脈細而遲 , 往來難且散 , 或一止復來 。 一曰浮而短 。 一曰短而止 , 或曰散也( 《 千金 》 作 「 或如散 」 ) 。
삽맥은 가늘고 느리며, 오가는 것이 어렵고 흩어져 혹 한 번 멎었다가 다시 온다. 한편으로는 뜨고 짧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짧으면서 멎는다고 하였고, 혹 흩어지는 것이라고도 하였다(《천금》에는 或如散으로 되어 있다).
細脈小大於微( 「 小 」 一作少) , 常有 , 但細耳 。
세맥은 미맥보다 조금 크고(小는 한 판본에 少로 되어 있다) 늘 있으면서 다만 가늘 뿐이다.
軟脈極軟而浮細 。 一曰按之無有 , 舉之有餘 。 一曰小而軟( 《 千金 》 作 「 細小如軟 」 ) 。 軟亦作濡 。 曰濡者如帛衣在水中 , 輕手相得(按 : 軟濡二字古通用 , 音義並同) 。
연맥은 매우 연하고 뜨며 가늘다. 한편으로는 눌러 짚으면 없고 가볍게 들어 짚으면 넉넉하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작고 연하다고 하였다(《천금》에는 細小如軟으로 되어 있다). 軟은 濡로도 쓴다. 유맥이란 비단옷이 물속에 있는 것 같아서 손을 가볍게 하면 잡힌다고 하였다(살펴보건대 軟·濡 두 글자는 옛날에 통용되었으며 음과 뜻이 모두 같다).
弱脈極軟而沉細 , 按之欲絕指下 。 一曰按之乃得 , 舉之無有( 《 千金 》 作 「 舉之即無 」 ) 。
약맥은 매우 연하고 가라앉으며 가늘어, 눌러 짚으면 손가락 아래에서 끊어지려 한다. 한편으로는 눌러 짚어야 비로소 잡히고 가볍게 들어 짚으면 없다고 하였다(《천금》에는 들어 짚으면 곧 없다고 되어 있다).
虛脈遲大而軟 , 按之不足 , 隱指豁豁然空 。
허맥은 느리고 크며 연하여 눌러 짚으면 부족하고, 손가락 아래에 희미하게 느껴지면서 휑하게 비어 있다.
散脈大而散 。 散者 、 氣實血虛 , 有表無里 。
산맥은 크고 흩어진다. 흩어진다는 것은 기가 실하고 혈이 허하여 표는 있으나 리는 없는 것이다.
緩脈去來亦遲 , 小快於遲 。 一曰浮大而軟 , 陰浮與陽同等( 《 千金 》 無第二 「 浮 」 字) 。
완맥은 가고 오는 것이 또한 느리나 지맥보다 조금 빠르다. 한편으로는 뜨고 크며 연하여 음의 뜸이 양과 같은 정도라고 하였다(《천금》에는 두 번째 浮자가 없다).
遲脈呼吸三至 , 去來極遲 。 一曰舉之不足 , 按之盡牢 。 一曰按之盡牢 , 舉之無有 。
지맥은 한 번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사이에 세 번 이르며 가고 오는 것이 매우 느리다. 한편으로는 가볍게 들어 짚으면 부족하고 눌러 짚으면 모두 견고하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눌러 짚으면 모두 견고하고 가볍게 들어 짚으면 없다고 하였다.
結脈往來緩 , 時一止復來( 《 千金 》 下有 ,「 脈結長生 」 四字 。 林校云 : 按之來緩 , 時一止者名結 , 陽初來動 , 止更來 , 小數不能自還 , 舉之則動 , 名結陰) 。
결맥은 오가는 것이 느리며 때때로 한 번 멎었다가 다시 온다(《천금》에는 아래에 脈結長生 네 글자가 있다. 임씨의 교정에서는 눌러 짚어 오는 것이 느리고 때때로 한 번 멎는 것을 결이라고 한다. 양이 처음 와서 움직이다 멎고 다시 오며, 조금 빠르고 스스로 돌아오지 못하나 가볍게 들어 짚으면 움직이는 것을 결음이라고 한다).
代脈來數中止( 《 千金 》 作 「 指 」 ) , 不能自還 , 因而復動 。 △脈結者生( 《 千金 》 無三字) , 代者死 。
대맥은 오기를 여러 번 하다가 중간에 멎고(《천금》에는 止가 指로 되어 있다), 스스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이어서 다시 움직인다. △맥이 결한 자는 살고(《천금》에는 세 글자가 없다) 대한 자는 죽는다.
動脈見於關上 , 無頭尾 , 大如豆 , 厥厥然( 《 千金 》 無 「 然 」 字)動搖(林校云 :《 傷寒論 》 陰陽相搏名曰動 , 陽動則汗出 , 陰動則發熱 。 形冷惡寒 , 數脈見於關上 , 上下無頭尾如豆大 , 厥厥動搖者名曰動 。 。《 脈經 》 一) 。
동맥은 관상에서 나타나며 머리와 꼬리가 없고 크기가 콩만 하여 툭툭(《천금》에는 然자가 없다) 움직인다(임씨의 교정에서는 《상한론》에 음양이 서로 부딪치는 것을 동이라고 하고, 양이 움직이면 땀이 나며 음이 움직이면 열이 난다고 하였다. 몸이 차고 오한이 나며 삭맥이 관상에 나타나는데 위아래에 머리와 꼬리가 없이 콩만 하고 툭툭 움직이는 것을 동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맥경》 1).
上二十四種脈之形狀( 《 千金 》 二十七 , 以浮 、 沉 、 澀 、 滑 、 洪 、 細 、 微 、 弦 、 緊 、 遲 、 數 、 緩 、 弱 、 動 、 伏 、 芤 、 軟 、 虛 、 實 、 促 、 結 、 代 、 散 、 革為次) 。
이상은 스물네 가지 맥의 형상이다(《천금》 27에서는 부·침·삽·활·홍·세·미·현·긴·지·삭·완·약·동·복·규·연·허·실·촉·결·대·산·혁의 순서로 되어 있다).
浮與芤相類 。 又曰浮與洪相類 。 。 弦與緊相類 。 。 革與實相類 。 。 滑與數相類 。 。 沉與伏相類 。 。 微與澀相類 。 。 軟與弱相類 。 。 緩與遲相類 。 又曰軟與遲相類( 《 脈經 》 一) 。
부맥과 규맥은 서로 비슷하다. 또 부맥과 홍맥이 서로 비슷하다고 하였다. 현맥과 긴맥은 서로 비슷하다. 혁맥과 실맥은 서로 비슷하다. 활맥과 삭맥은 서로 비슷하다. 침맥과 복맥은 서로 비슷하다. 미맥과 삽맥은 서로 비슷하다. 연맥과 약맥은 서로 비슷하다. 완맥과 지맥은 서로 비슷하다. 또 연맥과 지맥이 서로 비슷하다고 하였다(《맥경》 1).
上十二種脈之相類( 《 千金 》 二十七 , 以弦 、 軟 、 浮 、 微 、 沉 、 緩 、 革 、 滑為次) 。
이상은 열두 가지 맥이 서로 비슷한 것이다(《천금》 27에서는 현·연·부·미·침·완·혁·활의 순서로 되어 있다).
憑脈知證二
맥에 근거하여 증을 아는 법 제2
凡診脈當視其人大小長短( 《 千金 》 二字乙) , 及性氣緩急 , 脈之遲速大小長短皆如其人形 。 性(疑 「 性 」 乃 「 順 」 字)者則吉 , 反之者則為逆也( 《 千金 》 二十八作 「 反之者凶 」 ) 。
무릇 맥을 진찰할 때는 그 사람의 크고 작음과 길고 짧음(《천금》에는 두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성질과 기운의 느긋함과 급함을 살펴야 한다. 맥의 느리고 빠름과 크고 작음과 길고 짧음이 모두 그 사람의 형체와 같아야 한다. 성질에 맞는(性은 順자의 잘못인 듯하다) 것은 길하고, 그와 반대되는 것은 역이 된다(《천금》 28에는 반대되는 것은 흉하다고 되어 있다).
脈三部( 《 千金 》 作 「 凡三部脈 」 )大都欲等 , 只如小人 、 婦人 、 細人( 《 千金 》 婦人乙細人下)脈小軟 。 小兒( 《 千金 》 作 「 大兒 」 )四五歲( 《 千金 》 有 「 者 」 字) , 脈呼吸八至 , 細數者吉(原注 :《 千金翼 》 云 : 大而脈細 , 人細而脈大 , 人樂而脈實 , 人苦而脈虛 , 性急而脈緩 , 性緩而脈躁 , 人壯而脈細 , 人羸而脈大 , 此皆為逆 , 逆則難治 。 反此為順 , 順則易治 。 凡婦人脈常欲濡弱於丈夫 。 小兒四五歲者 , 脈自駛疾 , 呼吸八至也 。 男左大為順 , 女右大為順 。 肥人脈沉 , 瘦人脈浮 。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注同 , 但無注末四句) 。
맥의 세 부위(《천금》에는 무릇 세 부위의 맥이라고 되어 있다)는 대체로 고르기를 바라지만, 작은 사람·부인·몸이 가는 사람(《천금》에는 婦人이 細人 아래로 옮겨져 있다)은 맥이 작고 연하다. 소아(《천금》에는 大兒로 되어 있다)가 네댓 살이면(《천금》에는 者자가 있다) 한 번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사이에 맥이 여덟 번 이르며, 가늘고 빠른 것이 길하다(원주: 《천금익》에서는 몸이 큰데 맥이 가늘고, 몸이 가는데 맥이 크며, 사람이 즐거운데 맥이 실하고, 사람이 괴로운데 맥이 허하며, 성질이 급한데 맥이 느긋하고, 성질이 느긋한데 맥이 조급하며, 사람이 건장한데 맥이 가늘고, 사람이 여위었는데 맥이 큰 것은 모두 역이 된다고 하였다. 역이면 치료하기 어렵고 이와 반대이면 순이 되며 순이면 치료하기 쉽다. 무릇 부인의 맥은 늘 남자보다 유약하기를 바란다. 네댓 살 소아의 맥은 본래 빠르고 급하여 한 번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사이에 여덟 번 이른다. 남자는 왼쪽이 큰 것이 순이고 여자는 오른쪽이 큰 것이 순이다. 살찐 사람은 맥이 가라앉고 마른 사람은 맥이 뜬다. 《맥경》 1과 《천금》 28의 주석도 같으나 다만 주석 끝의 네 구절이 없다).
上脈以男女形性及婦孺分順逆 。
위에서는 남녀의 형체와 성질 및 부인과 아이에 따라 맥의 순역을 나누었다.
凡脈大為陽 , 浮為陽 , 數為陽 , 動為陽 , 長為陽 , 滑為陽 ; 沉為陰 , 澀為陰 , 弱為陰 , 弦為陰 , 短為陰 , 微為陰 , 是為三陰三陽也 。
무릇 맥이 큰 것은 양이고, 뜬 것은 양이며, 빠른 것은 양이고, 움직이는 것은 양이며, 긴 것은 양이고, 매끄러운 것은 양이다. 가라앉은 것은 음이고, 껄끄러운 것은 음이며, 약한 것은 음이고, 현한 것은 음이며, 짧은 것은 음이고, 미약한 것은 음이니, 이것이 삼음삼양이다.
△陽病見陰脈者反也 , 主死 ; 陰病見陽脈者順也 , 主生 。 △關前為陽 , 關後為陰 。 陽數則吐血 , 陰微則下利 。 陽弦則頭痛 , 陰弦則腹痛 。 陽微則發汗 , 陰微則自下 。 陽數口生瘡 , 陰數加微 , 必惡寒而煩擾不得眠也 。 △陰附陽則狂 , 陽附陰則顛 。 △得陽屬府 , 得陰屬藏 。 △無陽則厥 , 無陰則嘔 。 △陽微則不能呼 , 陰微則不能吸 , 呼吸不足 , 胸中短氣 。 △依此陰陽以察病脈也(此句總言 。《 脈經 》 一) 。
△양병에 음맥이 나타나는 것은 반대되는 것으로 죽음을 주관하고, 음병에 양맥이 나타나는 것은 순한 것으로 삶을 주관한다. △관 앞은 양이고 관 뒤는 음이다. 양이 삭하면 피를 토하고 음이 미하면 설사한다. 양이 현하면 머리가 아프고 음이 현하면 배가 아프다. 양이 미하면 땀이 나고 음이 미하면 저절로 설사한다. 양이 삭하면 입에 헌데가 생기고, 음이 삭하면서 미약함이 더해지면 반드시 오한이 나고 번거롭고 어지러워 잠들지 못한다. △음이 양에 붙으면 광이 되고 양이 음에 붙으면 전이 된다. △양을 얻으면 부에 속하고 음을 얻으면 장에 속한다. △양이 없으면 궐하고 음이 없으면 구역한다. △양이 미하면 숨을 내쉬지 못하고 음이 미하면 숨을 들이쉬지 못하니, 호흡이 부족하여 가슴속의 숨이 짧다. △이러한 음양에 의거하여 병맥을 살핀다(이 구절은 총괄하여 한 말이다. 《맥경》 1).
上辨脈陰陽大法(仍舊) 。
위는 맥의 음양을 분별하는 큰 법이다(옛것을 그대로 따랐다).
脈數則在府 。 。 遲則在藏 。 。 脈長而弦病在肝(原注 : 扁鵲云 「 病出於肝 」 ) 。 。 脈小血少 , 病在心(原注 : 扁鵲云 「 脈大而洪 , 出於心 」 ) 。 。 脈下堅上虛 , 病在脾胃(原注 : 扁鵲云 「 病出於脾胃 」 ) 。 脈滑而微浮(原注 : 滑 , 一作 「 澀 」 )病在肺(原注 : 扁鵲云 :「 病出於肺 」 ) 。 。 脈大而堅(原注 : 扁鵲云 「 小而緊 」。 案 :《 千金 》「 大 」 作 「 沉 」 )病在腎(據上文當有扁鵲云病出於腎) 。
맥이 삭하면 병이 부에 있고 지하면 장에 있다. 맥이 길고 현하면 병이 간에 있다(원주: 편작은 병이 간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맥이 작고 혈이 적으면 병이 심에 있다(원주: 편작은 맥이 크고 홍하면 심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맥이 아래는 견고하고 위는 허하면 병이 비위에 있다(원주: 편작은 병이 비위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맥이 활하고 약간 뜨면(원주: 滑은 한 판본에 澀으로 되어 있다) 병이 폐에 있다(원주: 편작은 병이 폐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맥이 크고 견고하면(원주: 편작은 작고 긴하다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천금》에는 大가 沉으로 되어 있다) 병이 신에 있다(윗글에 근거하면 편작이 병이 신에서 나온다고 하였다는 말이 있어야 한다).
上以遲數分藏府 , 及病在五藏應見之脈 。
위에서는 지맥과 삭맥으로 장부를 나누고, 병이 오장에 있을 때 나타나야 하는 맥을 말하였다.
脈滑者多血少氣 。 。 脈澀者少血多氣 。 。 脈大者血氣俱多 。
맥이 활한 것은 혈이 많고 기가 적은 것이다. 맥이 삽한 것은 혈이 적고 기가 많은 것이다. 맥이 큰 것은 혈과 기가 모두 많은 것이다.
又云脈來大而堅者 , 血氣俱實 。 。 脈小者血氣俱少 。
또 맥이 올 때 크고 견고한 것은 혈과 기가 모두 실한 것이고, 맥이 작은 것은 혈과 기가 모두 적은 것이라고 하였다.
又云脈來細而微者 , 血氣俱虛 。 。 沉細滑疾者熱 。 。 遲緊者寒( 《 千金 》 注 :《 脈經 》 云 「 洪數滑疾為熱 , 澀遲沉細為寒 」。 與今本不同) 。
또 맥이 올 때 가늘고 미약한 것은 혈과 기가 모두 허한 것이라고 하였다. 침·세·활·질한 것은 열이고, 지·긴한 것은 한이다(《천금》의 주석에서는 《맥경》에 홍·삭·활·질은 열이고 삽·지·침·세는 한이라고 하였으니, 지금의 판본과 다르다).
又云洪數滑疾為熱 , 澀遲沉細為寒(十四字依泰定本作正文) , 脈盛滑緊者 , 病在外熱 。 。 脈小實而緊者 , 病在內冷(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 。
또 홍·삭·활·질은 열이고 삽·지·침·세는 한이라고 하였다(열네 글자는 태정본에 따라 본문으로 삼았다). 맥이 성하고 활하며 긴한 것은 병이 밖의 열에 있고, 맥이 작고 실하며 긴한 것은 병이 안의 냉에 있다(《맥경》 1, 《천금》 28).
上五條憑脈定氣血之差多差少 , 及病因為寒為熱 。
위의 다섯 조목은 맥에 근거하여 기혈이 비교적 많거나 적은 것과 병의 원인이 한인지 열인지를 정한 것이다.
脈小弱而澀(疑有 「 者 」 字)謂之久病 。 。 脈滑浮而疾者謂之新病(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 。
맥이 작고 약하며 삽한 것(者자가 있는 듯하다)을 오래된 병이라고 한다. 맥이 활하고 뜨며 빠른 것을 새로 생긴 병이라고 한다(《맥경》 1, 《천금》 28).
上憑脈定病之新久 。
위는 맥에 근거하여 병이 새것인지 오래된 것인지를 정한 것이다.
脈浮滑 , 其人外熱風走刺 , 有飲 , 難治(有脫誤) 。
맥이 뜨고 활하면 그 사람은 겉에 열이 나고 풍이 돌아다니며 찌르듯 아프고 음이 있으니 치료하기 어렵다(탈락과 오류가 있다).
脈沉而緊 , 上焦有熱 , 下寒得冷 , 即便下 。
맥이 가라앉고 긴하면 상초에는 열이 있고 아래는 차니, 냉기를 만나면 곧 설사한다.
脈沉而細 , 下焦有寒 , 小便數 , 時苦絞痛 , 下利重 。
맥이 가라앉고 가늘면 하초에 한이 있어 소변을 자주 보고 때때로 쥐어짜듯 아파 괴로우며 설사가 심하다.
脈浮緊 。 ( 《 病源 》 十四同 , 又一條作 「 堅 」 )且滑直者 , 外熱內冷( 《 病源 》 無四字) , 不得大小便 。
맥이 뜨고 긴하며(《병원》 14도 같고, 또 한 조목에는 堅으로 되어 있다) 활하고 곧으면 밖은 뜨겁고 안은 차서(《병원》에는 네 글자가 없다) 대소변을 보지 못한다.
脈洪大緊急 , 病速進在外 , 苦頭髮熱癰腫 。
맥이 홍대하고 팽팽하며 급하면 병이 빨리 진행하여 밖에 있고, 머리에 열이 나며 옹종이 생겨 괴롭다.
脈細小緊急 , 病速進 , 在中寒 , 為疝瘕積聚 , 腹中刺痛 。
맥이 가늘고 작으며 팽팽하고 급하면 병이 빨리 진행하며, 안에 한이 있어 산가와 적취가 되고 배 속이 찌르듯 아프다.
脈沉重而直 , 前絕者 , 病血在腸間 。
맥이 깊이 가라앉고 곧으면서 앞이 끊어진 것은 병든 혈이 창자 사이에 있는 것이다.
脈沉重而中散者( 「 中 」 字 《 千金 》 作 「 不 」 ) , 因寒食成瘕( 《 千金 》 作成 「 症 」 )
맥이 깊이 가라앉고 가운데가 흩어지는 것은(中字가 《천금》에는 不로 되어 있다) 찬 음식을 먹어서 가가 된 것이다(《천금》에는 症이 되었다고 되어 있다).
脈直前而中散絕者 , 病消渴 。 一云病浸淫瘡 。 ( 「 瘡 」《 千金 》 注作 「 痛 」 ) 。
맥이 앞쪽으로 곧게 나아가다가 가운데가 흩어져 끊어지는 것은 소갈병이다. 한편으로는 침음창이라고 하였다(瘡이 《천금》 주석에는 痛으로 되어 있다).
脈沉重前不至寸口 , 徘徊絕者 , 病在肌肉 、 遁屍 。
맥이 깊이 가라앉고 앞이 촌구에 이르지 못하며 맴돌다 끊어지는 것은 병이 기육에 있는 것이며 둔시이다.
脈左轉而沉重者 , 氣症陽(症 , 陽 《 千金 》 作 「 微傷 」 )在胸中 。
맥이 왼쪽으로 돌고 깊이 가라앉는 것은 기증양(症·陽은 《천금》에 微傷으로 되어 있다)이 가슴속에 있는 것이다.
脈右轉出不至寸口者內有肉症 。
맥이 오른쪽으로 돌아 나와 촌구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안에 육증이 있는 것이다.
脈累累如貫珠不前至( 《 千金 》 無 「 至 」 字) , 有風寒在大腸伏留不去 。
맥이 구슬을 꿴 듯 잇달아 이어지면서 앞으로 이르지 못하는 것은(《천금》에는 至자가 없다) 풍한이 대장에 숨어 머물러 떠나지 않는 것이다.
脈累累中止( 《 千金 》 作 「 如止 」 )不至 , 寸口軟者 , 結熱在小腸膜中 , 伏留不去 。
맥이 잇달아 이어지다가 중간에 멎어(《천금》에는 如止로 되어 있다) 이르지 못하고 촌구가 연한 것은 뭉친 열이 소장의 막 속에 숨어 머물러 떠나지 않는 것이다.
脈直前 , 左右彈者 , 病在血脈中 , 衃血也 。
맥이 곧게 앞으로 나아가며 좌우로 튀는 것은 병이 혈맥 속에 있는 것으로, 응고된 피이다.
脈後( 「 後 」 上疑有 「 直 」 字)而左右彈者 , 病在筋骨中也 。
맥이 뒤로 가며(後 위에 直자가 있는 듯하다) 좌우로 튀는 것은 병이 근골 속에 있는 것이다.
脈前大後小即( 《 千金 》 無 「 即 」 字)頭痛目眩 。
맥이 앞은 크고 뒤는 작으면 곧(《천금》에는 即자가 없다) 머리가 아프고 눈이 어지럽다.
脈前小後大即( 《 千金 》 無 「 即 」 字 。《 病源 》 十三作 「 則為 」 二字)胸滿短氣 。
맥이 앞은 작고 뒤는 크면 곧(《천금》에는 即자가 없다. 《병원》 13에는 則為 두 글자로 되어 있다) 가슴이 그득하고 숨이 짧다.
上雜舉十七種脈(並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定其病證 。
위에서는 열일곱 가지 맥을 여러 가지로 들어(모두 《맥경》 1, 《천금》 28) 그 병증을 정하였다.
短而急者病在上 。 。 長而緩者病在下( 《 千金 》 作 「 病在脾 」 ) 。
짧고 급한 것은 병이 위에 있고, 길고 느긋한 것은 병이 아래에 있다(《천금》에는 병이 비에 있다고 되어 있다).
沉而弦急者病在內 。 。 浮而洪大者病在外 。
가라앉고 현하며 급한 것은 병이 안에 있고, 뜨고 홍대한 것은 병이 밖에 있다.
脈實者病在內 。 。 脈虛者病在外 。
맥이 실한 것은 병이 안에 있고, 맥이 허한 것은 병이 밖에 있다.
在上為表 , 在下為里 。 。 浮為在表 , 沉為在裡(並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 。
위에 있는 것은 표가 되고 아래에 있는 것은 리가 된다. 뜬 것은 표에 있는 것이고 가라앉은 것은 리에 있는 것이다(모두 《맥경》 1, 《천금》 28).
上憑脈以定上下表里病之所在 。
위에서는 맥에 근거하여 병이 있는 곳이 위인지 아래인지, 표인지 리인지를 정하였다.
滑為實為下( 「 下 」 字誤 。 或 「 為 」 字是 「 可 」 ) , 又為陽氣衰(五字 《 千金 》 作註文) 。 。 數為虛為熱 。 。 浮為風為虛 。 。 動為痛為驚 。 。 沉為水為實 , 又為鬼疰(四字 《 千金 》 作註文) 。 。 弱為虛為悸 。
활은 실이 되고 하가 되며(下자는 잘못이다. 혹 為자가 可자인지도 모른다), 또 양기가 쇠한 것이 된다(다섯 글자는 《천금》에 주석으로 되어 있다). 삭은 허가 되고 열이 된다. 부는 풍이 되고 허가 된다. 동은 통증이 되고 놀람이 된다. 침은 수가 되고 실이 되며 또 귀주가 된다(네 글자는 《천금》에 주석으로 되어 있다). 약은 허가 되고 두근거림이 된다.
遲則為寒 。 。 澀則少血 。 。 緩則為虛 。 。 洪則為氣(原注 :「 氣 」 一作 「 熱 」 ) 。
지는 한이 된다. 삽은 혈이 적은 것이다. 완은 허가 된다. 홍은 기가 된다(원주: 氣는 한 판본에 熱로 되어 있다).
緊則為寒 。 。 弦數為瘧 。
긴은 한이 된다. 현삭은 학질이 된다.
瘧脈自弦 , 弦數多熱 , 弦遲多寒(三句本仲景) 。 。 微則為虛 。 。 代散則死 。
학질의 맥은 본래 현하다. 현삭하면 열이 많고 현지하면 한이 많다(세 구절은 중경에게 근본한다). 미는 허가 된다. 대하고 산하면 죽는다.
弦為痛痹(原注 : 一作 「 浮為風疰 」 ) , 偏弦為飲 。 。 雙弦則脅下拘急而痛 , 其人淅淅惡寒 。
현은 통비가 되고(원주: 한 판본에는 부는 풍주가 된다고 되어 있다), 한쪽만 현하면 음이 된다. 양쪽이 현하면 옆구리 아래가 당기고 급하며 아프고, 그 사람은 으슬으슬 오한이 난다.
脈大寒熱在中 。
맥이 크면 한열이 안에 있다.
脈伏者霍亂 。
맥이 복한 것은 곽란이다.
安臥脈盛 , 謂之脫血 。
편안히 누워 있는데 맥이 성한 것을 탈혈이라고 한다.
凡亡汗(一) 、 肺中寒(二) 、 飲冷水(三) 、 咳嗽(四〕 、 下利(五) 、 胃中虛冷(六) , 此等其脈並緊 。
무릇 땀을 잃은 것(1), 폐 속이 찬 것(2), 찬물을 마신 것(3), 기침(4), 설사(5), 위 속이 허랭한 것(6)은 모두 그 맥이 긴하다.
浮而大者風 , 又為 《 千金 》 無下句 , 有此二字)[浮而大者]中風 , 頭重鼻塞(此二條蓋採集兩書 , 依 《 千金 》 併合為一) 。
뜨고 큰 것은 풍이며, 또(《천금》에는 아래 구절이 없고 이 두 글자가 있다) [뜨고 큰 것은] 중풍이 되어 머리가 무겁고 코가 막힌다(이 두 조목은 대개 두 책에서 채집한 것이므로 《천금》에 따라 하나로 합쳤다).
浮而緩者皮膚不仁 , 風寒入肌肉 。
뜨고 느긋한 것은 피부에 감각이 없고 풍한이 기육에 들어간 것이다.
滑而浮散者攤緩風( 《 千金 》 作 「 癱瘓風 」 ) 。
활하고 뜨며 흩어지는 것은 탄완풍이다(《천금》에는 癱瘓風으로 되어 있다).
滑者鬼疰 。
활한 것은 귀주이다.
澀而緊痹病 。
삽하고 긴한 것은 비병이다.
浮洪大長者風眩顛疾 。
뜨고 홍대하며 긴 것은 풍현과 전질이다.
大堅疾者顛病 。
크고 견고하며 빠른 것은 전병이다.
弦而鉤 , 脅下如刀刺狀 。 如蜚屍至困不死(未詳) 。
현하면서 갈고리 모양이면 옆구리 아래가 칼로 찌르는 듯하다. 비시 같아서 지극히 곤란해져도 죽지 않는다(자세하지 않다).
緊而急者遁屍 。
긴하면서 급한 것은 둔시이다.
洪大者傷寒熱病 。
홍대한 것은 상한열병이다.
浮洪大者傷寒 。 秋吉 , 春成病 。
뜨고 홍대한 것은 상한이다. 가을에는 길하고 봄에는 병이 된다.
浮而滑者宿食 。
뜨고 활한 것은 숙식이다.
浮滑而疾者食不消 , 脾不磨 。
뜨고 활하며 빠른 것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비가 갈아 내지 못하는 것이다.
短疾而滑酒病 。
짧고 빠르며 활한 것은 주병이다.
浮而細滑傷飲 。
뜨고 가늘며 활한 것은 음에 상한 것이다.
遲而澀 , 中寒有癥結 。
지하고 삽하면 안이 차고 징결이 있다.
駃而緊 , 積聚 , 有擊痛 。
빠르고 긴하면 적취가 있어 치는 듯한 통증이 있다.
弦急疝瘕少腹痛 。 又為癖病( 「 癖 」 一作 「 脾 」, 又作 「 痹 」。《 千金 》 注 : 一作 「 疳病 」 ) 。
현하고 급하면 산가로 아랫배가 아프다. 또 벽병이 된다(癖은 한 판본에 脾로 되어 있고 또 痹로도 되어 있다. 《천금》의 주석에서는 한 판본에 감병으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遲而滑者張 。
지하고 활한 것은 창만이다.
盛而緊者張( 「 緊 」《 千金 》 作 「 急 」 ) 。
성하고 긴한 것은 창만이다(緊은 《천금》에 急으로 되어 있다).
弦小者寒澼 。
현하고 작은 것은 한벽이다.
沉而弦者懸飲內痛 。
침하고 현한 것은 현음으로 안이 아픈 것이다.
弦數有寒飲 , 冬夏難治 。
현삭하면 한음이 있으니 겨울과 여름에는 치료하기 어렵다.
緊而滑者吐逆 。
긴하고 활한 것은 토역이다.
小弱而澀胃反 。
작고 약하며 삽한 것은 위반이다.
遲而緩者有寒 。
지하고 완한 것은 한이 있는 것이다.
微而緊者有寒 。
미하고 긴한 것은 한이 있는 것이다.
沉而遲者腹藏有冷病 。
침하고 지한 것은 배 속 장기에 냉병이 있는 것이다.
微弱者有寒 , 少氣 。
미약한 것은 한이 있고 기가 적은 것이다.
實緊胃中有寒 , 苦不能食 , 時時利者難治(原注 : 一作 「 時時嘔 , 稽留難治 」。《 千金 》 注 : 一作 「 時時嘔噦難治 」 ) 。
실하고 긴하면 위 속에 한이 있어 먹지 못하여 괴로우며, 때때로 설사하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원주: 한 판본에는 때때로 구토하고 오래 머물러 치료하기 어렵다고 되어 있다. 《천금》의 주석에서는 한 판본에 때때로 구역하고 딸꾹질하여 치료하기 어렵다고 되어 있다).
滑數心中結熱盛 。
활삭하면 심중에 뭉친 열이 성하다.
滑疾胃中有熱 。
활하고 빠르면 위 속에 열이 있다.
緩而滑曰熱中 。
완하고 활한 것을 열중이라고 한다.
沉而急 , 病傷寒暴發虛熱(原注 :「 沉 」 一作 「 浮 」 ) 。
침하고 급하면 상한병으로 갑자기 허열이 나는 것이다(원주: 沉은 한 판본에 浮로 되어 있다).
浮而絕者氣急( 《 千金 》 作 「 氣病 」 ) 。
뜨면서 끊어지는 것은 기가 급한 것이다(《천금》에는 기병으로 되어 있다).
闢大而滑者中有短氣( 《 千金 》 無 「 闢 」 字 、「 中有 」 二字) 。
넓게 벌어지고 크며 활한 것은 안에 단기가 있는 것이다(《천금》에는 闢자와 中有 두 글자가 없다).
浮短者其人肺傷 , 諸氣微少 , 不過一年死 。 法當咳嗽也 。
뜨고 짧으면 그 사람은 폐가 상하여 모든 기가 미약하고 적으니 일 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법으로 보아 마땅히 기침이 날 것이다.
浮而數( 《 千金 》「 浮 」 作 「 沉 」 ) , 中水 , 冬不治自愈 。
뜨고 삭하면(《천금》에는 浮가 沉으로 되어 있다) 수에 맞은 것이니 겨울에는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短而數 , 心痛心煩 。
짧고 삭하면 심통과 심번이다.
弦而緊脅痛 , 藏傷有瘀血(原注 : 一作 「 有寒血 」 ) 。
현하고 긴하면 옆구리가 아프며, 장이 상하여 어혈이 있다(원주: 한 판본에는 한혈이 있다고 되어 있다).
沉而滑為下重 。 亦為背膂痛( 《 千金 》 無 「 背 」 字) 。
침하고 활한 것은 아래가 무거운 것이다. 또한 등과 척추가 아픈 것이기도 하다(《천금》에는 背자가 없다).
脈來( 《 千金 》 無 「 來 」 字)細而滑 , 按之能( 《 千金 》 無 「 能 」 字)虛 , 因急持直者 , 僵仆從高墮下 , 病在內 。
맥이 올 때(《천금》에는 來자가 없다) 가늘고 활하며 눌러 짚으면 능히(《천금》에는 能자가 없다) 허해지고, 이어서 급히 짚으면 곧은 것은 쓰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져 병이 안에 있는 것이다.
微浮者秋吉冬成病(當合上條) 。
약간 뜨는 것은 가을에는 길하고 겨울에는 병이 된다(윗조목과 합쳐야 한다).
微數雖甚不成病 , 不可勞 。
약간 삭한 것은 심하더라도 병이 되지 않으나 과로해서는 안 된다.
浮滑疾緊者以合百病久 , 易愈 。
부·활·질·긴한 것은 온갖 병이 오래된 것과 합해지더라도 쉽게 낫는다.
陽邪來見浮洪 。
양사가 오면 부홍이 나타난다.
陰邪來見沉細 。
음사가 오면 침세가 나타난다.
水穀來見堅實 。
수곡이 오면 견실이 나타난다.
脈來乍大乍小 , 乍長乍短者為祟 。
맥이 올 때 문득 크고 문득 작으며 문득 길고 문득 짧은 것은 빌미이다.
脈來洪大嫋嫋者社祟( 「 嫋 」,《 病源 》 作 「 弱 」, 古通 。《 千金 》 無 「 社 」 字) 。
맥이 올 때 홍대하고 여린 것은 사신의 빌미이다(嫋는 《병원》에 弱으로 되어 있는데 옛날에는 통용되었다. 《천금》에는 社자가 없다).
脈來沉沉澤澤( 「 澤 」,《 病源 》 作 「 澀 」 ) , 四肢不仁而重土祟( 《 千金 》「 土 」 字作 「 者 」 ) 。
맥이 올 때 깊이 가라앉고 윤택하며(澤은 《병원》에 澀으로 되어 있다) 팔다리에 감각이 없고 무거운 것은 토신의 빌미이다(《천금》에는 土자가 者로 되어 있다).
脈與肌肉相得 , 久持之至者可下之( 「 持 」, 泰定本作 「 待 」 ) 。
맥이 기육과 서로 맞고 오래 짚어야 이르는 것은 하법을 쓸 수 있다(持는 태정본에 待로 되어 있다).
弦小緊者可下之 。
현하고 작으며 긴한 것은 하법을 쓸 수 있다.
緊而數 , 寒熱俱發(四字 《 千金 》 作 「 發寒熱 」 ) , 必下乃愈 。
긴삭하면서 한열이 함께 나면(네 글자는 《천금》에 한열이 난다고 되어 있다) 반드시 하법을 써야 낫는다.
弦遲者宜溫藥 。
현지한 것은 따뜻한 약이 마땅하다.
緊數者可發其汗(並 《 脈經 》 四 、《 千金 》 二十八) 。
긴삭한 것은 땀을 낼 수 있다(모두 《맥경》 4, 《천금》 28).
上憑脈知證七十四條 , 雜取古書為之 , 文不一律 。
위의 맥에 근거하여 증을 아는 일흔네 조목은 옛 책에서 여러 가지로 취하여 만들었으므로 글이 한결같지 않다.
脈一動一止二日死 。 一經云一日死(六字原作註文 , 依 《 千金 》 作大字) 。 。 二動一止三日死 。 。 三動一止四日死 , 或五日死 。 。 四動一止六日死 。 。 五動一止五日死 , 或七日死( 《 千金 》 五 、 七二字互易) 。 。 六動一止八日死 。 。 七動一止九日死 。 。 八動一止十日死 。 。 九動一止八日死 。 又云十一日死 。 一經云十三日死 。 若立春日死( 《 千金 》「 若 」 字作 「 或 」 ) 。 。 十動一止立夏死 。 一經云立春死( 《 千金 》「 春夏 」 二字互易) 。 。 十一動一止夏至死 。 一經云立夏死 。 一經云立秋死( 《 千金 》「 夏至 」、「 立夏 」 四字互易) 。 。 十二 、 十三動一止立秋死 。 一經云立冬死 。 。 十四動 、 十五動一止立冬死 。 一經云立夏死 。 。 二十動一止一歲死 , 若立秋死( 「 若 」 字 《 千金 》 作 「 或 」。 下同) 。 。 二十一動一止二歲死 。 。 二十五動一止立冬死 。 一經云一歲死 , 或二歲死( 《 千金 》 作 「 三歲死 」。 又以 「 立冬 、 三歲 」 四字互易) 。 。 三十動一止二歲死(一無 「 死 」 字)若三歲死 。 。 三十五動一止三歲死 。 。 四十動一止四歲死 。 。 五十動一止五歲死 。 不滿五十動一止五歲死 。
맥이 한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이틀 만에 죽는다. 한 경에는 하루 만에 죽는다고 하였다(여섯 글자는 본래 주석으로 되어 있었으나 《천금》에 따라 큰 글자로 하였다). 두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사흘 만에 죽는다. 세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나흘 만에 죽거나 혹 닷새 만에 죽는다. 네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엿새 만에 죽는다. 다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닷새 만에 죽거나 혹 이레 만에 죽는다(《천금》에는 五·七 두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 여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여드레 만에 죽는다. 일곱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아흐레 만에 죽는다. 여덟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열흘 만에 죽는다. 아홉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여드레 만에 죽는다. 또 열하루 만에 죽는다고 하였고, 한 경에는 열사흘 만에 죽거나 혹 입춘일에 죽는다고 하였다(《천금》에는 若자가 或으로 되어 있다). 열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입하에 죽는다. 한 경에는 입춘에 죽는다고 하였다(《천금》에는 春·夏 두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 열한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하지에 죽는다. 한 경에는 입하에 죽는다고 하였고, 한 경에는 입추에 죽는다고 하였다(《천금》에는 夏至·立夏 네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 열두 번이나 열세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입추에 죽는다. 한 경에는 입동에 죽는다고 하였다. 열네 번이나 열다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입동에 죽는다. 한 경에는 입하에 죽는다고 하였다. 스무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한 해 만에 죽거나 혹 입추에 죽는다(若자는 《천금》에 或으로 되어 있다. 아래도 같다). 스물한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두 해 만에 죽는다. 스물다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입동에 죽는다. 한 경에는 한 해 만에 죽거나 혹 두 해 만에 죽는다고 하였다(《천금》에는 세 해 만에 죽는다고 되어 있다. 또 立冬·三歲 네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 서른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두 해 만에 죽거나(한 판본에는 死자가 없다) 혹 세 해 만에 죽는다. 서른다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세 해 만에 죽는다. 마흔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네 해 만에 죽는다. 쉰 번 움직이고 한 번 멎으면 다섯 해 만에 죽는다. 쉰 번 움직이는 데 못 미쳐 한 번 멎으면 다섯 해 만에 죽는다.
脈來五十投而不止者( 《 千金 》 此條首有 「 五行氣畢 , 陰陽數同 , 營衛出入經脈流通 , 晝夜百刻 , 五德相生 」 二十四字) , 五藏皆受氣即無病( 《 千金 》「 病 」 下有 「 也 」 字) 。 。 脈來四十投而一止者 , 一藏無氣 , 卻後四歲春草生而死 。 。 脈來三十投而一止者 , 二藏無氣 , 卻後三歲麥熟( 《 千金 》 有 「 時 」 字)而死 。 。 脈來二十投而一止者 , 三藏無氣 , 卻後二歲桑椹赤而死 。 。 脈來十投而一止者 , 四藏無氣 , 歲中死 , 得節不動 , 出清明日( 《 千金 》 無 「 日 」 字)死 , 遠不出穀雨死矣 。 脈來五動而一止者 , 五藏無氣 , 卻後五日而死(此條見 《 內經 》。 但 《 內經 》 云 :「 予之短期 , 要在終始 」。 不明指出死之時日 , 意者此殆終始之遺文 , 與楊上善 《 太素 》 乃本 《 難經 》, 推為一腎二肝三脾四心五肺 , 不以受病之藏為斷 , 恐其說亦未瑩也 。 投 、 猶動也 。 止 、 猶代也) 。
맥이 와서 쉰 번 뛰도록 멎지 않는 것은(《천금》에는 이 조목 첫머리에 오행의 기가 다하고 음양의 수가 같으며 영위가 드나들고 경맥이 유통하여 밤낮 백 각 동안 오덕이 서로 생한다는 스물네 글자가 있다) 오장이 모두 기를 받으니 곧 병이 없다(《천금》에는 病 아래에 也자가 있다). 맥이 와서 마흔 번 뛰고 한 번 멎는 것은 한 장에 기가 없는 것으로, 그 뒤 네 해째 봄풀이 날 때 죽는다. 맥이 와서 서른 번 뛰고 한 번 멎는 것은 두 장에 기가 없는 것으로, 그 뒤 세 해째 보리가 익을 때(《천금》에는 時자가 있다) 죽는다. 맥이 와서 스무 번 뛰고 한 번 멎는 것은 세 장에 기가 없는 것으로, 그 뒤 두 해째 오디가 붉어질 때 죽는다. 맥이 와서 열 번 뛰고 한 번 멎는 것은 네 장에 기가 없는 것으로 그해 안에 죽는다. 절기를 만나 움직이지 않으면 청명일을 지나(《천금》에는 日자가 없다) 죽으며, 멀어도 곡우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맥이 와서 다섯 번 움직이고 한 번 멎는 것은 오장에 기가 없는 것으로 그 뒤 닷새 만에 죽는다(이 조목은 《내경》에 보인다. 다만 《내경》에는 짧은 기한을 예측하는 요점은 종시에 있다고 하였을 뿐 죽는 시일을 분명히 지적하지 않았다. 생각건대 이는 아마 종시의 빠진 글일 것이다. 양상선의 《태소》는 이에 《난경》을 근본으로 하여 하나는 신, 둘은 간, 셋은 비, 넷은 심, 다섯은 폐라고 미루어 풀이하고, 병을 받은 장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니 그 설 또한 분명하지 못한 듯하다. 投는 動과 같고 止는 代와 같다).
脈一來而久住者 , 宿病在心(久住 , 即代脈動而中止不能自還之謂 。《 漢書 · 霍去病傳 》 集註 : 宿 、 舊也) , 主中治(此類三字疑有脫誤) 。 。 脈二來而久住者病在肝 , 支中治( 《 千金 》 作 「 枝主中治 」 ) 。 。 脈三來而久住者病在脾 , 下中治 。 。 脈四來而久住者病在腎 , 間中治 。 。 脈五來而久住者病在肺 , 支中治( 《 千金 》「 支 」 作 「 枝 」 ) 。 。 五脈病虛羸人得此者死 。 △所以然者 , 藥不得而冶 , 針不得而及 。 盛人可治 , 氣全故也( 《 脈經 》 四 、《 千金 》 二十八) 。
맥이 한 번 오고 오래 멎는 것은 오래된 병이 심에 있는 것이며(오래 멎는 것은 곧 대맥이 움직이다 중간에 멎어 스스로 돌아오지 못함을 말한다. 《한서·곽거병전》의 집주에서는 宿은 오래된 것이라고 하였다), 주중치이다(이와 같은 세 글자는 탈락이나 오류가 있는 듯하다). 맥이 두 번 오고 오래 멎는 것은 병이 간에 있는 것이며 지중치이다(《천금》에는 枝主中治로 되어 있다). 맥이 세 번 오고 오래 멎는 것은 병이 비에 있는 것이며 하중치이다. 맥이 네 번 오고 오래 멎는 것은 병이 신에 있는 것이며 간중치이다. 맥이 다섯 번 오고 오래 멎는 것은 병이 폐에 있는 것이며 지중치이다(《천금》에는 支가 枝로 되어 있다). 이 다섯 맥의 병을 허약하고 여윈 사람이 얻으면 죽는다. △그런 까닭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고 침으로 미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장한 사람은 치료할 수 있으니 기가 온전하기 때문이다(《맥경》 4, 《천금》 28).
上代脈死期三章 。
위는 대맥의 죽는 시기를 논한 세 장이다.
脈部位三
맥의 부위 제3
從魚際至高骨(原注 : 其骨自高)卻行一寸 , 其中名曰寸口 。 從寸口至尺名曰尺澤 , 故曰尺寸 。 寸後尺前名曰關 , 陽出陰入以關為界 。 陽出三分 , 陰入三分 , 故曰三陰三陽 。 陽生於尺動於寸 , 陰生於寸動於尺(以上二十八字 《 千金 》 作 「 如天地人為三界 」 七字) 。 寸主射上焦出頭( 《 千金 》 無 「 出 」 字 。 射者 , 猶俗云猜某事而先言以取中)及皮毛竟手( 《 千金 》 有 「 上部 」 二字) 。 關主射中焦腹及腰( 《 千金 》 有 「 中部 」 二字) 。 尺主射下焦少腹至足( 《 千金 》 下有 「 下部 , 此為三部法象 , 三才天地人 , 頭腹足為三元也 」 二十字 。 。《 脈經 》 一 、《 千金 》 二十八) 。
어제에서 높은 뼈(원주: 그 뼈는 본래 높다)에 이르러 뒤로 한 치를 가면 그 사이를 촌구라고 한다. 촌구에서 척에 이르기까지를 척택이라고 하므로 촌척이라고 한다. 촌 뒤와 척 앞을 관이라고 하며, 양이 나오고 음이 들어가는 데 관을 경계로 삼는다. 양은 세 푼 나오고 음은 세 푼 들어가므로 삼음삼양이라고 한다. 양은 척에서 생겨 촌에서 움직이고 음은 촌에서 생겨 척에서 움직인다(이상의 스물여덟 글자는 《천금》에 하늘·땅·사람과 같이 세 경계가 된다는 일곱 글자로 되어 있다). 촌은 상초에서 머리로 나가는 것(《천금》에는 出자가 없다. 射란 세속에서 어떤 일을 짐작하여 먼저 말하고 맞히는 것을 말하는 것과 같다) 및 피모와 손까지를 헤아리는 일을 주관한다(《천금》에는 上部 두 글자가 있다). 관은 중초의 배와 허리를 헤아리는 일을 주관한다(《천금》에는 中部 두 글자가 있다). 척은 하초의 아랫배에서 발까지를 헤아리는 일을 주관한다(《천금》에는 아래에 하부이며 이것은 세 부위가 삼재인 천지인을 본뜬 것으로 머리·배·발이 삼원이 된다는 스무 글자가 있다. 《맥경》 1, 《천금》 28).
上分別三關境界(仍舊) 。
위는 세 관의 경계를 분별한 것이다(옛것을 그대로 따랐다).
《 脈法贊 》 云( 《 脈法贊 》, 未知誰氏之書) : 肝心出左( 《 千金 》「 肝心 」 二字乙轉) , 脾肺出右 , 腎與命門俱出尺部 , 魂魄穀神皆見寸口 , 左主司官 , 右主司府 。 。 左大順男 , 右大順女 。 關前一分 , 人命之主 。 左為人迎 , 右為氣口 。 神門訣斷 , 兩在關後 。 人無二脈(謂左右兩手之脈) , 病死不愈 。 諸經損減 , 各隨其部 。 察按陰陽 , 誰與先後(原注 :《 千金 》 作三陰三陽誰先誰後) , 陰病治官 , 陽病治府( 《 千金 》 注云 : 府 , 外也) 。 奇邪所舍 , 如何捕取 , 審而知者( 《 千金 》「 者 」 字作 「 之 」 ) , 針入病愈( 《 千金 》 二十八句空一字 , 下接 「 云脈 」, 有三部陰陽相乘 , 豈此條出仲景之言邪 ? 抑仲景之言原出 《 脈法贊 》 也 ? 或孫真人以其文法相類故合之) 。
《맥법찬》에서 말하였다(《맥법찬》은 누구의 책인지 알지 못한다). 간과 심은 왼쪽에 나오고(《천금》에는 肝·心 두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비와 폐는 오른쪽에 나오며, 신과 명문은 모두 척부에 나온다. 혼·백·곡신은 모두 촌구에 나타나며, 왼쪽은 관을 맡아 주관하고 오른쪽은 부를 맡아 주관한다. 왼쪽이 큰 것은 남자에게 순하고 오른쪽이 큰 것은 여자에게 순하다. 관 앞의 한 푼은 사람의 목숨을 주관한다. 왼쪽은 인영이고 오른쪽은 기구이다. 신문에서 판단하여 결정하니 양쪽 모두 관 뒤에 있다. 사람에게 두 맥이 없으면(좌우 두 손의 맥을 말한다) 병으로 죽고 낫지 못한다. 여러 경의 손상과 감소는 각각 그 부위를 따른다. 음양을 살피고 눌러 누가 먼저이고 뒤인지를 본다(원주: 《천금》에는 삼음삼양 가운데 누가 먼저이고 누가 뒤인가로 되어 있다). 음병은 관을 치료하고 양병은 부를 치료한다(《천금》의 주석에서는 부는 밖이라고 하였다). 기이한 사기가 머무는 곳을 어떻게 잡아 취할 것인가? 자세히 살펴 아는 자는(《천금》에는 者자가 之로 되어 있다) 침을 놓으면 병이 낫는다(《천금》 28에서는 구절 뒤 한 글자를 비우고 아래에 云脈이 이어지며 세 부위의 음양이 서로 타고드는 내용이 있다. 어찌 이 조목이 중경의 말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중경의 말이 본래 《맥법찬》에서 나온 것인가? 혹 손진인이 그 문법이 비슷하므로 합친 것인가?).
心部在左手關前寸口( 《 千金 》 注 : 亦名人迎 , 並下六條割取首句置贊前 , 無 「 是也 」 以下文)是也 , 即手少陰經也 , 與手太陽為表裡 , 以小腸合為府合於上焦 , 名曰神庭 , 在龜尾(原注 : 一作 「 鳩尾 」 )下五分 。
심부는 왼손 관 앞의 촌구가 바로 그것이며(《천금》의 주석에서는 또한 인영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아래 여섯 조목과 함께 첫 구절을 잘라 찬 앞에 두었으며 是也 이하의 글은 없다), 곧 수소음경이다. 수태양과 표리가 되며 소장을 짝이 되는 부로 삼고 상초에 합한다. 이름은 신정이며 귀미(원주: 한 판본에는 鳩尾로 되어 있다) 아래 다섯 푼에 있다.
肝部在左手關上是也 , 足厥陰經也 , 與足太陽為表裡 , 以膽合為府 , 合於中焦 , 名曰胞門(原注 : 一作 「 少陽 」 ) , 在太倉左右三寸 。
간부는 왼손 관상이 바로 그것으로 족궐음경이다. 족태양과 표리가 되며 담을 짝이 되는 부로 삼고 중초에 합한다. 이름은 포문(원주: 한 판본에는 少陽으로 되어 있다)이며 태창의 좌우 세 치에 있다.
腎部在左手關後尺中是也 , 足少陰經也 , 與足太陽為表裡 , 以膀胱合為府 , 合於下焦 , 在關元左 。
신부는 왼손 관 뒤의 척중이 바로 그것으로 족소음경이다. 족태양과 표리가 되며 방광을 짝이 되는 부로 삼고 하초에 합하며 관원 왼쪽에 있다.
肺部在右手關前寸口( 《 千金 》 注 : 亦名氣口)是也 , 手太陰經也 , 與手陽明為表裡 , 以大腸合為府 , 合於上焦 , 名呼吸之府 , 在雲門 。
폐부는 오른손 관 앞의 촌구(《천금》의 주석에서는 또한 기구라고 부른다고 하였다)가 바로 그것으로 수태음경이다. 수양명과 표리가 되며 대장을 짝이 되는 부로 삼고 상초에 합한다. 호흡의 부라고 부르며 운문에 있다.
脾部在右手關上是也 , 足太陰經也 , 與足陽明為表裡 , 以胃合為府 , 合於中焦脾胃之間 , 名曰章門 , 在季肋前一寸半 。
비부는 오른손 관상이 바로 그것으로 족태음경이다. 족양명과 표리가 되며 위를 짝이 되는 부로 삼고 중초의 비위 사이에 합한다. 이름은 장문이며 계륵 앞 한 치 반에 있다.
腎部在右手關後尺中是也 , 足少陰經也 , 與足太陽為表裡 , 以膀胱合為府 , 合於下焦在關元右 。 。 左屬腎 , 右為子戶 , 名曰三焦(以上六條疑通出 《 脈法 》。 蓋本 《 難經 》 而為之詞 。 又疑 《 脈法 》 中之一條也 。 。《 脈經 》 一) 。
신부는 오른손 관 뒤의 척중이 바로 그것으로 족소음경이다. 족태양과 표리가 되며 방광을 짝이 되는 부로 삼고 하초에 합하며 관원 오른쪽에 있다. 왼쪽은 신에 속하고 오른쪽은 자호가 되며 이름은 삼초이다(이상 여섯 조목은 모두 《맥법》에서 나온 듯하다. 대개 《난경》을 근본으로 하여 글을 만든 것이다. 또 《맥법》 가운데 한 조목인 듯하다. 《맥경》 1).
上詳舉六部所主藏府經絡 。
위에서는 여섯 부위가 주관하는 장부와 경락을 자세히 들었다.
三部病候四
세 부위의 병후 제4
兩手脈結上部者 , 濡結中部者 , 緩結三里者豆起( 「 豆起 」 字誤) 。
두 손의 맥이 상부에 맺힌 것은 유하고, 중부에 맺힌 것은 완하며, 삼리에 맺힌 것은 콩처럼 일어난다(豆起는 잘못된 글자이다).
諸浮 、 諸沉 、 諸澀 、 諸弦 、 諸緊( 《 千金 》 二句乙 , 滑澀二字互易)若在寸口 , 鬲以上病( 《 千金 》 注 : 頭部) 。 若在關上 , 胃以下病( 《 千金 》 注 : 腹部) 。 右在尺中 , 腎以下病( 《 千金 》 注 : 腰腳部) 。 寸口脈滑而遲 , 不沉不浮 , 不長不短 , 為無病 , 左右同法(並 《 脈經 》 四 、《 千金 》 二十八) 。
여러 부맥·침맥·삽맥·현맥·긴맥(《천금》에는 두 구절의 순서가 뒤바뀌고 滑·澀 두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이 촌구에 있으면 횡격막 위에 병이 있는 것이다(《천금》 주석: 머리 부위). 관상에 있으면 위 아래에 병이 있는 것이다(《천금》 주석: 배 부위). 오른쪽 척중에 있으면 신 아래에 병이 있는 것이다(《천금》 주석: 허리와 다리 부위). 촌구의 맥이 활하고 느리며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고 길지도 짧지도 않으면 병이 없는 것이니, 좌우가 같은 법이다(모두 《맥경》 4, 《천금》 28).
上三部統言 。
위에서는 세 부위를 통틀어 말하였다.
寸口脈沉而弱者 , 發必墮落(此與 《 內經 》 異義 。《 內經 》 云 : 寒熱疝瘕少腹痛) 。
촌구의 맥이 침하고 약하면 머리카락이 반드시 빠진다(이는 《내경》과 뜻이 다르다. 《내경》에는 한열·산가·소복통이라고 하였다).
寸口脈沉而緊 , 苦心下有寒 , 時痛 , 有積聚( 《 千金 》「 時 」 字疊 ,「 聚 」, 字作 「 邪 」 ) 。
촌구의 맥이 침하고 긴하면 명치 아래에 한이 있어 때때로 아프고 적취가 있어 괴롭다(《천금》에는 時자가 거듭 쓰여 있고 聚자가 邪로 되어 있다).
寸口脈沉而喘者寒熱 。
촌구의 맥이 침하면서 헐떡이는 것은 한열이다.
寸口脈但實者( 《 千金 》 無 「 但 」 字)心勞 。
촌구의 맥이 다만 실한 것은(《천금》에는 但자가 없다) 심로이다.
寸口脈緊或浮 , 鬲上有寒 , 肺下有水氣 。
촌구의 맥이 긴하거나 혹 뜨면 횡격막 위에 한이 있고 폐 아래에 수기가 있다.
脈緊而長過寸口者注病 。
맥이 긴하고 길어 촌구를 넘어서는 것은 주병이다.
脈緊上寸口者中風頭痛 , 亦如之(風下一重衍 「 風 」 字 。 原注 :《 千金翼 》 云 : 亦為傷寒頭痛) 。
맥이 긴하여 위로 촌구에 이르는 것은 중풍으로 머리가 아픈 것이며 역시 이와 같다(風 아래에 風자가 하나 중복되어 덧붙어 있다. 원주: 《천금익》에서는 또한 상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이라고 하였다).
脈弦上寸口者宿食 , 降者頭痛(降字 《 千金 》 作 「 浮 」 ) 。
맥이 현하여 위로 촌구에 이르는 것은 숙식이고, 내려가는 것은 두통이다(降자는 《천금》에 浮로 되어 있다).
脈來過寸入魚際者遺溺 。
맥이 와서 촌을 지나 어제에 들어가는 것은 소변을 저절로 흘리는 것이다.
脈出魚際 , 逆氣喘息 。
맥이 어제로 나오는 것은 기가 거슬러 올라 헐떡이며 숨 쉬는 것이다.
寸口脈潎潎如羹上肥 , 陽氣微 , 連連如蜘蛛絲 , 陰氣衰(此條見 《 平脈 》, 大同小異) 。
촌구의 맥이 국 위에 뜬 기름처럼 출렁이면 양기가 미약한 것이고, 거미줄처럼 이어지면 음기가 쇠한 것이다(이 조목은 《평맥》에 보이며 대동소이하다).
寸口脈偏絕( 《 病源 》 一有 「 者 」 字)則臂偏不舉( 《 病源 》「 舉 」 字作 「 隨 」,《 千金 》「 偏 」 作 「 僻 」 ) 。 其人兩手俱絕者( 《 千金 》 無 「 其人 」 二字 。《 病源 》 作 「 盡絕 」 )不可治 。
촌구의 맥이 한쪽에서 끊어지면(《병원》 1에는 者자가 있다) 한쪽 팔을 들지 못한다(《병원》에는 舉자가 隨로 되어 있고 《천금》에는 偏이 僻으로 되어 있다). 그 사람의 두 손 맥이 모두 끊어진 것은(《천금》에는 其人 두 글자가 없다. 《병원》에는 盡絕로 되어 있다) 치료할 수 없다.
兩手前部陽絕者苦心下寒 , 毒喙中熱( 「 毒喙 」,《 千金 》 作 「 腰膝 」 ) 。
두 손 앞 부위의 양맥이 끊어진 것은 명치 아래가 차서 괴롭고 독훼 가운데가 뜨겁다(毒喙는 《천금》에 腰膝로 되어 있다).
上寸部 。
위는 촌부이다.
關上脈浮而大 , 風在胃中 , 張口肩息 , 心下澹澹 , 食欲嘔 。
관상의 맥이 뜨고 크면 풍이 위 속에 있어 입을 벌리고 어깨를 들썩이며 숨 쉬고, 명치 아래가 출렁거리며 먹으면 구역하려 한다.
關上脈微浮 , 積熱在胃中 , 嘔吐蛔蟲 , 心健忘 。
관상의 맥이 약간 뜨면 쌓인 열이 위 속에 있어 회충을 토하고 잘 잊는다.
關上脈滑而小大不勻( 《 千金 》 作 「 均 」, 下有 「 必吐逆 」 三字)是為病方欲進( 《 千金 》 作 「 來 」 ) , 不出一二日復欲發動( 《 千金 》 作氣動) , 其人慾多飲 , 飲即注利(言利下如水注然也) , 如利止者生 , 不止者死 。
관상의 맥이 활하고 크고 작음이 고르지 않은 것은(《천금》에는 均으로 되어 있고 아래에 반드시 토역한다는 세 글자가 있다) 병이 막 진행하려는 것으로(《천금》에는 來로 되어 있다), 하루나 이틀을 넘기지 않아 다시 발동하려 한다(《천금》에는 기가 움직인다고 되어 있다). 그 사람은 많이 마시려 하며 마시면 곧 쏟듯 설사한다(설사하는 것이 물을 쏟는 것 같음을 말한다). 설사가 멎으면 살고 멎지 않으면 죽는다.
關上脈緊而滑者蛔動 。
관상의 맥이 긴하고 활한 것은 회충이 움직이는 것이다.
關上脈澀而堅大而實 , 按之不減(句) , 有力為中焦實 , 有伏結在脾 , 肺氣塞 , 實熱在胃中 。
관상의 맥이 삽하고 견고하며 크고 실하여 눌러도 줄지 않고 힘이 있는 것은 중초가 실한 것으로, 비에 숨어 맺힌 것이 있고 폐기가 막혔으며 실열이 위 속에 있는 것이다.
關上脈襜襜大( 《 楚詞 》: 逢紛裳襜襜而含風兮 , 注 : 襜襜 , 搖貌 , 釋名釋宮室 : 襜愉 , 言其襜襜宏裕也 。 據此則襜襜乃搖大貌)而尺寸細者 , 其人必心腹冷積 , 癥瘕結聚 , 欲熱飲食 。
관상의 맥이 크게 흔들리고(《초사》의 봉분에 치마가 펄럭이며 바람을 머금는다고 하였고, 주석에서는 襜襜은 흔들리는 모양이라고 하였다. 《석명》의 석궁실에서는 襜愉는 넓고 너그러움을 말한다고 하였다. 이에 근거하면 襜襜은 흔들리고 큰 모양이다) 촌척이 가늘면 그 사람은 반드시 가슴과 배에 냉적이 있고 징가가 맺혀 모여 있어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원한다.
關上脈時來時去 , 乍大乍小 , 乍疏乍數者 , 胃中寒熱 , 羸劣不欲飲食如瘧狀 。
관상의 맥이 때로 왔다가 때로 가고, 문득 크다가 문득 작고, 문득 성기다가 문득 빠르면 위 속에 한열이 있어 여위고 쇠약하며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이 학질의 모양과 같다.
上關部 。
위는 관부이다.
尺脈浮者客陽在下焦(陽即謂熱) 。
척맥이 뜬 것은 객양이 하초에 있는 것이다(양은 곧 열을 말한다).
尺脈細微 , 溏泄下冷利( 《 千金 》 無 「 下 」 字 。 注 :《 素問 》 云 : 尺寒脈細 , 謂之後泄) 。
척맥이 가늘고 미약하면 무르게 설사하고 아래가 차며 설사한다(《천금》에는 下자가 없다. 주석: 《소문》에서는 척이 차고 맥이 가는 것을 후설이라고 하였다).
尺脈弱 , 寸強 , 胃絡脈傷(此兼寸言) 。
척맥이 약하고 촌맥이 강하면 위의 낙맥이 상한 것이다(이는 촌을 함께 말한 것이다).
尺脈虛小者足脛寒 , 痿痹腳疼 。
척맥이 허하고 작으면 발과 정강이가 차고 위비가 생기며 다리가 아프다.
足脈澀 , 下血下利 , 多汗( 「 下利 」, 泰定 、 居敬本同一作 「 不利 」。 原注 :《 素問 》 又云 : 尺澀脈滑 , 謂之多汗 。 按 ,《 素問 》 尺澀者 , 謂尺之皮膚 , 脈滑乃尺脈也 , 與此不同) 。
족맥이 삽하면 하혈하고 설사하며 땀이 많다(下利는 태정본·거경본에 같으며 한 판본에는 不利로 되어 있다. 원주: 《소문》에서는 또 척이 삽하고 맥이 활한 것을 땀이 많은 것이라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소문》의 척이 삽하다는 것은 척부의 피부를 말하고 맥이 활하다는 것은 척맥이니, 이와 다르다).
尺脈滑而疾 , 為血虛( 《 千金 》 無此條) 。
척맥이 활하고 빠른 것은 혈허이다(《천금》에는 이 조목이 없다).
尺脈沉而滑者寸白蟲 。
척맥이 침하고 활한 것은 촌백충이다.
尺脈細而急者筋攣 , 痹不能行 。
척맥이 가늘고 급한 것은 근육이 오그라들고 비하여 걷지 못하는 것이다.
尺脈粗常熱者謂之熱中 , 腰胯疼 , 小便赤熱(此兼尺之皮膚言 。《 說文 》: 胯 , 股也) 。
척맥이 거칠고 늘 뜨거운 것을 열중이라고 하며 허리와 넓적다리가 아프고 소변이 붉고 뜨겁다(이는 척부의 피부를 함께 말한 것이다. 《설문》에서는 胯는 넓적다리라고 하였다).
尺脈偏滑疾 , 面赤如醉 , 外熱則病(三部並出 《 脈經 》 四 、《 千金 》 二十八) 。
척맥이 한쪽에서 활하고 빠르며 얼굴이 취한 듯 붉고 겉에 열이 나면 병이다(세 부위는 모두 《맥경》 4, 《천금》 28에서 나왔다).
上尺部 。
위는 척부이다.
三部病候治法五
세 부위 병후의 치료법 제5
寸口脈浮 , 中風發熱頭痛 , 宜服桂枝湯 、 葛根湯 , 針風池 、 風府 , 向火灸身 , 摩治風膏 , 覆令汗出 。
촌구의 맥이 뜨면 중풍으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픈 것이니, 계지탕·갈근탕을 복용하고 풍지·풍부에 침을 놓으며, 불을 향하여 몸을 쬐고 치풍고로 문지르며 덮어서 땀이 나게 해야 한다.
寸口脈緊 , 苦頭痛 , 骨肉疼( 《 千金 》 無三字)是傷寒( 「 是 」, 一誤 「 足 」 ) , 宜服麻黃湯發汗 , 針眉沖 、 顳顬 , 摩治傷寒膏 。
촌구의 맥이 긴하여 머리가 아프고 뼈와 살이 아파(《천금》에는 세 글자가 없다) 괴로운 것은 상한이니(是는 한 판본에 足으로 잘못되어 있다), 마황탕을 복용하여 땀을 내고 미충·섭유에 침을 놓으며 치상한고로 문질러야 한다.
寸口脈微苦寒 , 為衄 , 宜服五味子湯 , 摩茱萸膏(摩下疑脫 「 治 」 字 , 茱萸上 《 千金 》 無 「 摩 」 字 , 有 「 麻黃 」 二字)令汗出 。
촌구의 맥이 미하고 추위로 괴로운 것은 코피가 나는 것이니, 오미자탕을 복용하고 수유고로 문질러(摩 아래에 治자가 빠진 듯하다. 茱萸 위에 《천금》에는 摩자가 없고 麻黃 두 글자가 있다) 땀이 나게 해야 한다.
寸口脈數即為吐( 《 千金 》 無 「 即 」 字) , 以有熱在胃脘熏胸中 , 宜服藥吐之 , 及針胃脘 , 服除熱湯 。 若是傷寒( 《 千金 》 無 「 是 」 字)七八日至十日 , 熱在中( 《 千金 》 作 「 中間 」 ) , 煩滿( 《 千金 》 有 「 而 」 字) , 渴者 , 宜服知母湯 。
촌구의 맥이 삭하면 곧 토하는 것이니(《천금》에는 即자가 없다), 열이 위완에 있어 가슴속을 훈증하기 때문이다. 약을 복용하여 토하게 하고 위완에 침을 놓으며 제열탕을 복용해야 한다. 상한이라면(《천금》에는 是자가 없다) 칠팔 일에서 열흘에 이르러 열이 안에 있고(《천금》에는 中間으로 되어 있다) 번만하며(《천금》에는 而자가 있다) 갈증이 나는 경우 지모탕을 복용해야 한다.
寸口脈緩 , 皮膚不仁( 《 病源 》 一同) , 風寒在肌肉 , 宜服防風湯 , 以藥薄熨之( 《 千金 》 有 「 佳 」 字 , 無下句四字 , 藥薄 、 薄貼也 , 今人名曰膏藥 ,《 廣雅 · 釋言 》 薄 、 附也) , 摩以風膏(以 , 猶治也) , 灸諸治風穴 。
촌구의 맥이 완하고 피부에 감각이 없으면(《병원》 1도 같다) 풍한이 기육에 있는 것이니, 방풍탕을 복용하고 약을 붙여 따뜻하게 찜질하며(《천금》에는 佳자가 있고 다음 구절 네 글자는 없다. 藥薄은 붙이는 것으로 지금 사람들이 고약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광아·석언》에서는 薄은 붙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풍고로 문지르고(以는 治와 같다), 풍을 치료하는 여러 혈에 뜸을 떠야 한다.
寸口脈滑( 《 病源 》 十三有 「 為 」 字)陽實 , 胸中壅滿吐逆( 《 病源 》 作 「 胸中逆滿 」 ) , 宜服前胡湯 , 針太陽 、 巨闕瀉之 。
촌구의 맥이 활하면(《병원》 13에는 為자가 있다) 양이 실하여 가슴속이 막히고 그득하며 토역하니(《병원》에는 가슴속이 거슬러 그득하다고 되어 있다), 전호탕을 복용하고 태양·거궐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寸口脈弦 , 心下愊愊 , 微頭痛 , 心下有水氣 , 宜服甘遂丸 , 針期門瀉之 。
촌구의 맥이 현하고 명치 아래가 답답하며 머리가 약간 아픈 것은 명치 아래에 수기가 있는 것이니, 감수환을 복용하고 기문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寸口脈弱 , 陽氣虛 , 自汗出而短氣(六字 《 千金 》 作 「 弱自汗出 」 ) , 宜服茯苓湯 、 內補散 , 適(適上 《 千金 》 有 「 將 」 字)飲食消息 , 勿極勞(勿 , 禁止詞也 。 一誤忽) , 針胃脘補之 。
촌구의 맥이 약하면 양기가 허하여 저절로 땀이 나고 숨이 짧으니(여섯 글자는 《천금》에 약하고 저절로 땀이 난다고 되어 있다), 복령탕·내보산을 복용하고 음식을 알맞게 조절하며(適 위에 《천금》에는 將자가 있다) 지나치게 과로하지 말고(勿은 금지하는 말이다. 한 판본에는 忽로 잘못되어 있다),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寸口脈澀 , 是胃氣不足 , 宜服乾地黃湯自養 , 調和飲食 , 針三里補之(原注 :「 三里 」, 一作 「 胃管 」 ) 。
촌구의 맥이 삽한 것은 위기가 부족한 것이니, 건지황탕을 복용하여 스스로 기르고 음식을 조화롭게 하며 삼리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원주: 三里는 한 판본에 胃管으로 되어 있다).
寸口脈芤 , 吐血 , 微芤者衄(句) , 血空虛 , 血去( 《 千金 》 二字乙轉)故也 , 宜服竹皮湯 、 黃耆湯( 《 千金 》 作 「 黃土湯 」 ) , 灸膻中 。
촌구의 맥이 규하면 피를 토하고 약간 규하면 코피가 난다. 혈이 비고 허한 것은 혈이 나갔기 때문이니(《천금》에는 두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죽피탕·황기탕(《천금》에는 황토탕으로 되어 있다)을 복용하고 전중에 뜸을 떠야 한다.
寸口脈伏 , 胸中逆氣 , 噎塞不通( 《 病源 》 十六無四字 ,《 千金 》 無 「 不通 」 二字) , 是胃中冷氣(五字 《 千金 》 作 「 是諸氣 」 )上衝心胸(二字 《 病源 》、《 千金 》 俱作 「 胸中 」 ) , 宜服前胡湯 、 大三建丸 , 針巨闕( 《 千金 》 作寫之 , 無下文五字) 、 上脘 , 灸膻中 。
촌구의 맥이 복하고 가슴속에서 기가 거슬러 올라 목이 메고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은(《병원》 16에는 네 글자가 없고 《천금》에는 不通 두 글자가 없다) 위 속의 냉기가(다섯 글자는 《천금》에 이것은 여러 기가라고 되어 있다) 심흉으로 치솟는 것이니(두 글자는 《병원》·《천금》에 모두 胸中으로 되어 있다), 전호탕·대삼건환을 복용하고 거궐(《천금》에는 사한다고 되어 있고 아래 다섯 글자는 없다)·상완에 침을 놓으며 전중에 뜸을 떠야 한다.
寸口脈沉 , 胸中引脅痛 , 胸中有水氣 , 宜服澤漆湯 , 針巨闕寫之 。
촌구의 맥이 침하고 가슴속에서 옆구리로 당기며 아픈 것은 가슴속에 수기가 있는 것이니, 택칠탕을 복용하고 거궐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寸口脈濡 , 陽氣( 《 千金 》 無 「 陽氣 」 二字)弱 , 自汗出 , 是虛損病 , 宜服乾地黃湯 、 薯蕷丸 、 內補散 、 牡蠣散並粉( 《 千金 》 有 「 身 」 字) , 針太衝補之 。
촌구의 맥이 유하고 양기가(《천금》에는 陽氣 두 글자가 없다) 약하며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은 허손병이니, 건지황탕·서여환·내보산·모려산을 복용하고 아울러 가루를 뿌리며(《천금》에는 身자가 있다), 태충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寸口脈遲 , 上焦有寒 , 心痛 , 咽酸吐酸水 , 宜服附子湯 、 生薑湯 、 茱萸丸 , 調和飲食以暖之 。
촌구의 맥이 지하면 상초에 한이 있어 심통이 있고 신물이 목으로 올라오며 신물을 토하니, 부자탕·생강탕·수유환을 복용하고 음식을 조화롭게 하여 따뜻하게 해야 한다.
寸口脈實 , 即生熱在脾肺 , 嘔逆氣塞 。 。 虛即生寒在脾胃 , 食不消化 。 。 有熱即宜服竹葉湯 、 葛根湯 。 。 有寒即宜服茱萸丸 、 生薑湯( 《 千金 》 無 「 有即 」 四字) 。
촌구의 맥이 실하면 곧 열이 생겨 비폐에 있으므로 구역하고 기가 막힌다. 허하면 곧 한이 생겨 비위에 있으므로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다. 열이 있으면 죽엽탕·갈근탕을 복용해야 한다. 한이 있으면 수유환·생강탕을 복용해야 한다(《천금》에는 有·即 네 글자가 없다).
寸口脈細 , 發熱吸吐( 「 吸 」《 千金 》 作 「 嘔 」 ) , 宜服黃芩龍膽湯 , 吐不止宜服橘皮桔梗湯( 《 千金 》 有 「 及 」 字) , 灸中府 。
촌구의 맥이 세하고 열이 나며 흡토하면(吸은 《천금》에 嘔로 되어 있다) 황금용담탕을 복용해야 한다. 토하기를 그치지 않으면 귤피길경탕을 복용하고(《천금》에는 及자가 있다) 중부에 뜸을 떠야 한다.
寸口脈洪大 , 胸脅滿 , 宜服生薑湯 、 白薇丸 , 亦可紫菀湯下之 , 針上脘 、 期門 、 章門(並 《 脈經 》 二 、《 千金 》 二十八 , 此條置緩脈前) 。
촌구의 맥이 홍대하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면 생강탕·백미환을 복용해야 하며, 자완탕으로 하법을 써도 된다. 상완·기문·장문에 침을 놓는다(모두 《맥경》 2, 《천금》 28에 있으며 이 조목은 완맥 앞에 놓여 있다).
上寸部(十七條) 。
위는 촌부이다(열일곱 조목).
關( 《 千金 》 概作關上)脈浮 , 腹滿不欲食 , 浮為虛 , 滿宜服平胃丸 、 茯苓湯 、 生薑(疑脫 「 湯 」 字) 、 前胡湯 , 針胃脘 , 先瀉後補之 。
관맥이(《천금》에서는 모두 관상이라고 하였다) 뜨고 배가 그득하며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은 부가 허가 되기 때문이다. 그득하면 평위환·복령탕·생강(湯자가 빠진 듯하다)·전호탕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을 놓아 먼저 사하고 뒤에 보해야 한다.
關脈緊 , 心下苦滿急痛( 《 病源 》 十六無 「 滿急 」 二字 ,《 千金 》 無 「 急 」 字) , 脈緊者( 《 千金 》 無三字)為實 , 宜服茱萸當歸湯 , 又大黃湯 , 兩治之良(八字 《 千金 》 作 「 又加大黃二兩佳 」, 以正文作注) , 針巨闕 、 下脘寫之 。
관맥이 긴하고 명치 아래가 그득하고 급히 아파 괴로운 것은(《병원》 16에는 滿急 두 글자가 없고 《천금》에는 急자가 없다) 맥이 긴한 것이(《천금》에는 세 글자가 없다) 실이 되기 때문이다. 수유당귀탕을 복용하고 또 대황탕을 쓰면 두 가지로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여덟 글자는 《천금》에 또 대황 두 냥을 더하면 좋다고 되어 있고 본문을 주석으로 삼았다), 거궐·하완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關脈微( 《 千金 》 有 「 為 」 字) , 胃中冷 , 心下拘急 , 宜服附子湯 、 生薑湯 、 附子丸 , 針巨闕補之 。
관맥이 미하면(《천금》에는 為자가 있다) 위 속이 차고 명치 아래가 당기며 급하니, 부자탕·생강탕·부자환을 복용하고 거궐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數 , 胃中有客熱 , 宜服知母丸( 《 千金 》 作知母湯 。 注 : 一云丸)除熱湯 , 針巨闕 、 上脘瀉之 。
관맥이 삭하면 위 속에 객열이 있으니, 지모환(《천금》에는 지모탕으로 되어 있다. 주석에서는 한편으로 환이라고 하였다)·제열탕을 복용하고 거궐·상완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關脈緩 , 其人不欲食 , 此胃氣不調 , 脾氣不足(九字 《 千金 》 作 「 此脾胃不足 」 ) , 宜服平胃丸 、 補肺湯( 《 千金 》 作補脾湯 , 疑是 。 又下有 「 及 」 字) , 針章門補之 。
관맥이 완하고 그 사람이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은 위기가 고르지 못하고 비기가 부족한 것이니(아홉 글자는 《천금》에 이는 비위가 부족한 것이라고 되어 있다), 평위환·보폐탕(《천금》에는 보비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옳은 듯하다. 또 아래에 及자가 있다)을 복용하고 장문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滑 , 胃中有熱 。 滑為熱實 , 以氣滿故 , 不欲食(十一字 《 病源 》 十五作 「 脈滑為實氣滿不欲 」 ) , 食即吐逆 , 宜服紫菀湯下之 , 大平胃丸(原注 :《 千金 》 作宜服樸消麻黃湯 、 平胃丸 。 案 : 今本 《 千金 》 注 , 一作紫菀湯 、 人參大平胃丸) , 針胃脘寫之 。
관맥이 활하면 위 속에 열이 있다. 활은 열실이 되니 기가 그득하기 때문에 먹으려 하지 않고(열한 글자는 《병원》 15에 脈滑為實氣滿不欲으로 되어 있다), 먹으면 곧 토역한다. 자완탕을 복용하여 하법을 쓰고 대평위환을 복용해야 하며(원주: 《천금》에는 박초마황탕·평위환을 복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현재 《천금》의 주석에는 한 판본에 자완탕·인삼대평위환으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위완에 침을 놓아 사한다.
關脈弦 , 胃中有寒 , 心下厥逆 , 此以(二字 《 千金 》 作 「 脈弦 」 )胃氣虛故爾( 《 千金 》 無二字) , 宜服茱萸湯 , 溫調飲食 , 針胃脘補之 。
관맥이 현하면 위 속에 한이 있어 명치 아래에서 궐역하니, 이는(두 글자는 《천금》에 脈弦으로 되어 있다) 위기가 허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천금》에는 두 글자가 없다). 수유탕을 복용하고 음식을 따뜻하게 조절하며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弱 , 胃氣虛 , 胃中有客熱 , 脈弱為虛熱作病(句) , 其說云( 《 千金 》「 其 」, 字作 「 且 」 ) , 有熱不可大攻之 , 熱去則寒起(以虛弱故爾 。 其說云者 , 蓋引先正之言也) , 正宜服竹葉湯(正宜 , 猶云正當也 。《 千金 》 無 「 正 」 字 , 或謂 :「 正 」 為 「 止 」 字誤 。 案 ,《 詩 · 終風 》 序箋 : 正 , 猶止也 。 不必破字) , 針胃脘補之(針上 《 千金 》 有及字) 。
관맥이 약하면 위기가 허하고 위 속에 객열이 있으니, 맥이 약한 것은 허한 것이고, 열이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 설에서 말하기를(《천금》에는 其자가 且로 되어 있다), 열이 있더라도 크게 공격해서는 안 되며 열이 없어지면 한이 일어난다고 하였다(허약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 설에서 말한다고 한 것은 대개 옛 현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바로 죽엽탕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며(正宜는 正當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천금》에는 正자가 없다. 혹자는 正이 止자의 잘못이라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시경·종풍》의 서전에서는 正은 止와 같다고 하였으니 굳이 글자를 바꿀 필요가 없다),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한다(針 위에 《천금》에는 及자가 있다).
關脈澀 , 血氣逆冷( 《 千金 》「 氣 」 字作 「 發 」 ) , 脈澀為血虛 , 以中焦有微熱(六字 《 千金 》 無) , 宜服乾地黃湯 、 內補散 , 針足太衝上補之(足 、 上二字疑衍) 。
관맥이 삽하면 혈기가 거슬러 차며(《천금》에는 氣자가 發로 되어 있다), 맥이 삽한 것은 혈허이니 중초에 미열이 있기 때문이다(여섯 글자는 《천금》에 없다). 건지황탕·내보산을 복용하고 발의 태충 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足·上 두 글자는 덧붙은 듯하다).
關脈芤 , 大便去血數升者 , 以鬲腧傷故也(九字 《 千金 》 無) , 宜服生地黃 , 並生竹皮湯 , 灸鬲腧 。 若重下去血者( 《 千金 》 無 「 者 」 字) , 針關元( 《 千金 》 注 : 關元 , 一作巨闕) , 甚者宜服龍骨丸必愈( 《 千金 》 無 「 必愈 」 二字) 。
관맥이 규하고 대변으로 피가 여러 되 나가는 것은 격수가 상했기 때문이니(아홉 글자는 《천금》에 없다), 생지황과 생죽피탕을 복용하고 격수에 뜸을 떠야 한다. 거듭 아래로 피가 나가면(《천금》에는 者자가 없다) 관원에 침을 놓고(《천금》 주석: 관원은 한 판본에 거궐로 되어 있다), 심하면 용골환을 복용해야 하니 반드시 낫는다(《천금》에는 必愈 두 글자가 없다).
關脈伏 , 中焦( 《 千金 》 無二字)有水氣 , 溏泄 , 宜服水銀丸( 《 千金 》 作溫脾丸) , 針關元 , 利小便 , 溏泄(溏泄上 《 千金 》 有 「 止 」 字)便止 。
관맥이 복하면 중초에(《천금》에는 두 글자가 없다) 수기가 있어 무르게 설사하니, 수은환(《천금》에는 온비환으로 되어 있다)을 복용하고 관원에 침을 놓으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해야 한다. 무른 설사는(溏泄 위에 《천금》에는 止자가 있다) 곧 멎는다.
關脈沉 , 心下有冷氣 , 苦滿吞酸 , 宜服白薇( 《 千金 》 下有 「 丸 」 字) 、 茯苓丸 、 附子湯 , 針胃脘補之 。
관맥이 침하면 명치 아래에 냉기가 있어 그득하고 신물이 올라와 괴로우니, 백미(《천금》에는 아래에 丸자가 있다)·복령환·부자탕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濡( 《 千金 》 作 「 軟 」, 義並同) , 苦虛冷 , 脾( 《 千金 》 有 「 虛 」 字)氣弱 , 得下病 , 宜服赤石脂湯 、 女萎丸 , 針關元( 《 千金 》 作 「 針胃脘 」 )補之 。
관맥이 유하면(《천금》에는 軟으로 되어 있으며 뜻은 모두 같다) 허랭하여 괴롭고 비기가(《천금》에는 虛자가 있다) 약하여 설사병을 얻으니, 적석지탕·여위환을 복용하고 관원(《천금》에는 위완에 침을 놓는다고 되어 있다)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遲 , 胃中寒 , 宜服桂枝丸 、 茱萸丸 , 針胃脘補之 。
관맥이 지하면 위 속이 차니, 계지환·수유환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實 , 胃中痛 , 宜服梔子湯 、 茱萸烏頭丸 , 針胃脘補之 。
관맥이 실하면 위 속이 아프니, 치자탕·수유오두환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關脈牢 , 脾胃氣塞盛 , 熱即腹滿響響(二字 《 千金 》 作 「 向 」 ) , 宜服紫菀丸 、 寫脾丸 , 針灸胃脘寫之 。
관맥이 뇌하면 비위의 기가 막히고 성하여 열이 나면 곧 배가 그득하고 울리니(두 글자는 《천금》에 向으로 되어 있다), 자완환·사비환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과 뜸을 써서 사해야 한다.
關脈( 《 千金 》 有 「 虛 」 字)細 , 脾胃虛( 《 千金 》 無三字) , 腹滿 , 宜服生薑( 《 千金 》 有 「 湯 」 字) 、 茱萸蜀椒湯 、 白薇丸 , 針灸三脘( 《 千金 》 置澀脈前) 。
관맥이(《천금》에는 虛자가 있다) 세하고 비위가 허하며(《천금》에는 세 글자가 없다) 배가 그득하면 생강(《천금》에는 湯자가 있다)·수유촉초탕·백미환을 복용하고 삼완에 침과 뜸을 써야 한다(《천금》에서는 삽맥 앞에 놓았다).
關脈洪 , 胃中熱 , 必煩滿 , 宜服平胃丸 , 針胃脘 , 先寫後補之(並 《 脈經 》 二 、《 千金 》 二十八無此條) 。
관맥이 홍하면 위 속에 열이 있어 반드시 번만하니, 평위환을 복용하고 위완에 침을 놓아 먼저 사하고 뒤에 보해야 한다(모두 《맥경》 2에 있으며 《천금》 28에는 이 조목이 없다).
上關部(十八條) 。
위는 관부이다(열여덟 조목).
尺脈浮 , 下熱風( 《 病源 》 十四無三字) , 小便難 , 宜服瞿麥湯 、 滑石散 , 針橫骨 、 關元寫之 。
척맥이 뜨면 아래에 열풍이 있어(《병원》 14에는 세 글자가 없다) 소변을 보기 어려우니, 구맥탕·활석산을 복용하고 횡골·관원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緊 , 臍下痛 , 宜服當歸湯 , 灸天樞 , 針關元補之 。
척맥이 긴하고 배꼽 아래가 아프면 당귀탕을 복용하고 천추에 뜸을 뜨며 관원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尺脈微 , 厥逆 , 少腹中拘急 , 有寒氣 , 宜服小建中湯(原注 : 一本更有四順湯) , 針氣海(一本無此三字) 。
척맥이 미하고 궐역하며 아랫배 속이 당기고 급하며 한기가 있으면 소건중탕을 복용하고(원주: 한 판본에는 다시 사순탕이 있다), 기해에 침을 놓아야 한다(한 판본에는 이 세 글자가 없다).
尺脈數 , 惡寒 , 臍下熱痛 , 小便赤黃 , 宜服雞子湯 、 白魚散 , 針橫骨寫之 。
척맥이 삭하고 오한이 나며 배꼽 아래가 뜨겁고 아프고 소변이 붉고 누렇다면 계자탕·백어산을 복용하고 횡골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緩 , 腳弱下腫( 《 千金 》 注 : 一本無此四字 , 與 《 病源 》 十四同) , 小便難 , 有餘瀝 , 宜服滑石散 、 瞿麥湯( 《 千金 》「 湯 」、「 散 」 二字互易) , 針橫骨寫之 。
척맥이 완하고 다리가 약하며 아래가 붓고(《천금》 주석: 한 판본에는 이 네 글자가 없는데 《병원》 14와 같다), 소변을 보기 어렵고 뒤에 방울방울 흐르면 활석산·구맥탕을 복용하고(《천금》에는 湯·散 두 글자가 서로 바뀌어 있다), 횡골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滑 、 血氣實 , 婦人( 《 千金 》 無二字)經脈不利 , 男子溺血( 《 千金 》 無四字) , 宜服朴硝煎 、 大黃湯 , 下去經血(據此知上文當作 「 經血不利 」 ) , 針關元寫之 。
척맥이 활하고 혈기가 실하며 부인의(《천금》에는 두 글자가 없다) 경맥이 순조롭지 않고 남자가 피오줌을 누면(《천금》에는 네 글자가 없다), 박초전·대황탕을 복용하여 경혈을 아래로 내보내고(이에 근거하면 윗글은 經血不利로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관원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弦 , 少腹疼 , 少腹及腳中拘急 , 宜服建中湯 、 當歸湯 , 針氣海寫之 。
척맥이 현하고 아랫배가 아프며 아랫배와 다리가 당기고 급하면 건중탕·당귀탕을 복용하고 기해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弱 , 陽氣少( 《 千金 》 無 「 陽 」 字) , 發熱骨煩 , 宜服前胡湯 、 乾地黃湯( 《 千金 》 無此 「 湯 」 字) 、 茯苓湯 , 針關元補之 。
척맥이 약하고 양기가 적으며(《천금》에는 陽자가 없다) 열이 나고 뼈가 번거로우면 전호탕·건지황탕(《천금》에는 이 湯자가 없다)·복령탕을 복용하고 관원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尺脈澀 , 足脛逆冷 , 小便赤 , 宜服附子(疑有 「 湯 」 字) 、 四逆湯 , 針足太衝補之( 「 足 」 字疑衍) 。
척맥이 삽하고 발과 정강이가 거슬러 차며 소변이 붉으면 부자(湯자가 있는 듯하다)·사역탕을 복용하고 발의 태충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足자는 덧붙은 듯하다).
尺脈芤 , 下焦虛 , 少便去血 , 宜服竹皮生地黃湯 , 灸丹田 、 關元 , 亦針補之( 《 千金 》 無此四字 。 六字宜當作 「 針關元補之 」 ) 。
척맥이 규하고 하초가 허하며 소변으로 피가 나가면 죽피생지황탕을 복용하고 단전·관원에 뜸을 뜨며 또한 침으로 보해야 한다(《천금》에는 이 네 글자가 없다. 여섯 글자는 針關元補之로 되어야 할 듯하다).
尺脈伏 , 少腹痛 , 症疝 , 水穀不化 , 宜服大平胃丸 、 桔梗丸(桔梗丸 , 一作結腸丸) , 針關元補之 。
척맥이 복하고 아랫배가 아프며 증산이 있고 수곡이 소화되지 않으면 대평위환·길경환을 복용하고(길경환은 한 판본에 결장환으로 되어 있다), 관원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尺脈沉 , 腰背痛 , 宜服腎氣丸 , 針京門補之 。
척맥이 침하고 허리와 등이 아프면 신기환을 복용하고 경문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
尺脈濡 , 苦小便難( 《 病源 》 十四無 「 苦 」 字 , 與 《 千金 》 同 。《 千金 》 句上有 「 腳不收 , 風痹 」。 注 : 一本無此五字) , 宜服瞿麥湯 、 白魚散 , 針關元寫之 。
척맥이 유하고 소변을 보기 어려워 괴로우면(《병원》 14에는 苦자가 없으며 《천금》과 같다. 《천금》에는 이 구절 위에 다리를 거두지 못하고 풍비가 있다는 말이 있다. 주석에서는 한 판본에 이 다섯 글자가 없다고 하였다) 구맥탕·백어산을 복용하고 관원에 침을 놓아 사해야 한다.
尺脈遲 , 下焦有寒 , 宜服桂枝丸 , 針氣海 、 關元補之( 《 千金 》 作 「 寫之 」 ) 。
척맥이 지하면 하초에 한이 있으니, 계지환을 복용하고 기해·관원에 침을 놓아 보해야 한다(《천금》에는 사한다고 되어 있다).
尺脈實 , 少腹痛( 《 病源 》 十四 「 痛 」 上有 「 堅 」 字) , 小便不禁 , 宜服當歸湯加大黃一兩以利( 《 千金 》 有 「 其 」 字)大便 , 針關元補之 , 止小便( 《 千金 》 無三字) 。
척맥이 실하고 아랫배가 아프며(《병원》 14에는 痛 위에 堅자가 있다) 소변을 참지 못하면 당귀탕에 대황 한 냥을 더하여 복용함으로써 대변을(《천금》에는 其자가 있다) 잘 나가게 하고, 관원에 침을 놓아 보하여 소변을 멎게 해야 한다(《천금》에는 세 글자가 없다).
尺脈牢 , 腹滿 , 陰中急 , 宜服葶藶子( 《 千金 》 無 「 子 」 字)茱萸丸 , 針丹田 、 關元 、 中極(並 《 脈經 》 二 , 此條 《 千金 》 二十八置遲脈前) 。
척맥이 뇌하고 배가 그득하며 음부가 당기고 급하면 정력자(《천금》에는 子자가 없다)수유환을 복용하고 단전·관원·중극에 침을 놓아야 한다(모두 《맥경》 2에 있으며 이 조목은 《천금》 28에서 지맥 앞에 놓여 있다).
上尺部(十六條 。 。 合共五十一條 , 各以浮 、 緊 、 微 、 數 、 緩 、 滑 、 弦 、 弱 、 澀 、 芤 、 伏 、 沉 、 濡 、 遲 、 實 、 牢 、 細 、 洪為次 , 寸無牢 , 尺無細洪 , 故五十一條 。 然寸脈實條下附見虛脈 , 關尺均無洪脈 。 洪 、 大 、 實即一也 , 後人強歧為二) 。
위는 척부이다(열여섯 조목. 합하여 모두 쉰한 조목이며 각각 부·긴·미·삭·완·활·현·약·삽·규·복·침·유·지·실·뇌·세·홍의 순서로 되어 있다. 촌에는 뇌가 없고 척에는 세·홍이 없으므로 쉰한 조목이다. 그러나 촌맥의 실 조목 아래에 허맥이 덧붙어 보이며 관과 척에는 모두 홍맥이 없다. 홍·대·실은 곧 하나인데 후인들이 억지로 갈라 둘로 나누었다).
三部雜論六
세 부위에 관한 여러 논의 제6
寸口中脈躁 , 竟關尺中無脈應 , 陽干陰也 。 動苦腰背腹痛 , 陰中若傷 , 足寒 , 刺足太陽少陰 , 直絕骨入九分 , 灸太陰五壯 。
촌구 가운데의 맥이 조급하고 관과 척에 이르기까지 응하는 맥이 없는 것은 양이 음을 침범한 것이다. 발병하면 허리·등·배가 아프고 음부가 상한 듯하며 발이 차서 괴롭다. 족태양·소음에 침을 놓되 절골에 곧게 맞추어 아홉 푼 들어가고 태음에 다섯 장 뜸을 뜬다.
尺中脈堅實 , 竟關寸口無脈應 , 陰乾陽也 。 動苦兩脛 , 腰重少腹痛 , 癲疾 , 刺足太陰踝上三寸 , 針入五分 , 又灸太陽 、 陽蹺 , 在足外踝上三寸 , 直絕骨是也 。
척중의 맥이 견실하고 관과 촌구에 이르기까지 응하는 맥이 없는 것은 음이 양을 침범한 것이다. 발병하면 양쪽 정강이가 괴롭고 허리가 무거우며 아랫배가 아프고 전질이 생긴다. 족태음의 복사뼈 위 세 치에 침을 놓되 다섯 푼 들어가고, 또 태양·양교에 뜸을 뜬다. 발 바깥쪽 복사뼈 위 세 치에서 절골에 곧게 맞는 곳이 바로 그것이다.
寸口脈緊 , 直至魚際下 , 小按之如持維干狀(一作雞毛之狀) , 其病腸鳴 , 足痹痛酸 , 腹滿不能食 , 得之寒濕 , 刺陽維 , 在外踝上三寸間也 , 入五分 。 此脈出魚際 。
촌구의 맥이 긴하여 곧바로 어제 아래까지 이르고, 조금 눌러 짚으면 끈의 줄기를 잡은 듯한 모양이면(한 판본에는 닭털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그 병은 장이 울고 발이 저리며 아프고 시큰하고 배가 그득하여 먹지 못하는 것이다. 한습으로 얻은 것이니 양유에 침을 놓는다. 바깥쪽 복사뼈 위 세 치 사이에 있으며 다섯 푼 들어간다. 이 맥은 어제로 나온다.
寸口脈沉著骨 , 反仰其手乃得之 , 此腎脈也 。 動苦少腹痛 , 腰體酸 , 癲疾 , 刺腎輸入七分 , 又刺陰維入五分 。
촌구의 맥이 뼈에 닿도록 가라앉아 손을 뒤집어 젖혀야 비로소 잡히는 것은 신맥이다. 발병하면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와 몸이 시큰하며 전질이 생겨 괴롭다. 신수에 침을 놓아 일곱 푼 들어가고 또 음유에 침을 놓아 다섯 푼 들어간다.
初持寸口中脈如細堅狀 , 久按之大而深 , 動苦心下有寒 , 胸脅苦痛 , 陰中痛 , 不欲近丈夫也 , 此陰逆 , 刺期門入六分 , 又刺腎輸入五分 , 可灸胃脘七壯(此診婦人) 。
처음 촌구 가운데의 맥을 짚으면 가늘고 견고한 모양인데 오래 누르면 크고 깊어지며, 발병하면 명치 아래에 한이 있고 가슴과 옆구리 및 음부가 아파 괴롭고 남자를 가까이하려 하지 않는 것은 음역이다. 기문에 침을 놓아 여섯 푼 들어가고 또 신수에 침을 놓아 다섯 푼 들어가며 위완에 일곱 장 뜸을 떠도 된다(이는 부인을 진찰한 것이다).
初持寸口中脈如躁狀洪大 , 久按之細而牢堅 , 動苦腰腹相引痛 , 以下至足脛重也 , 不能食 , 刺腎輸入四分至五分 , 亦可灸胃脘七壯( 《 經脈 》 十) 。
처음 촌구 가운데의 맥을 짚으면 조급한 듯하고 홍대한데 오래 누르면 가늘고 단단하며 견고해지고, 발병하면 허리와 배가 서로 당기며 아프고 아래로 발과 정강이까지 무거워 괴로우며 먹지 못한다. 신수에 침을 놓아 네 푼에서 다섯 푼까지 들어가고 위완에 일곱 장 뜸을 떠도 된다(《경맥》 10).
上六條憑脈定證及灸刺穴 。
위의 여섯 조목은 맥에 근거하여 증 및 뜸뜨고 침놓는 혈을 정한 것이다.
寸口脈浮大而疾者 , 名曰陽中之陽 , 病苦煩滿 , 身熱頭痛 , 腹中熱 。
촌구의 맥이 뜨고 크며 빠른 것을 양중의 양이라고 한다. 병이 들면 번만하고 몸에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프고 배 속에 열이 있어 괴롭다.
寸口脈沉細者 , 名曰陽中之陰 , 病苦悲傷不樂 , 惡聞人聲 , 少氣 , 時汗出 , 陰氣不通( 《 千金 》 注 : 一作 「 陰氣病 」。《 病源 》 無此四字) , 臂不能舉( 《 千金 》 注 : 巢源作 「 臂偏不舉 」 ) 。
촌구의 맥이 침세한 것을 양중의 음이라고 한다. 병이 들면 슬퍼하고 즐겁지 않으며 사람의 목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기가 적고 때때로 땀이 나며 음기가 통하지 않아(《천금》 주석: 한 판본에는 음기가 병들었다고 되어 있다. 《병원》에는 이 네 글자가 없다) 팔을 들지 못하여 괴롭다(《천금》 주석: 소씨의 《병원》에는 한쪽 팔을 들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尺脈沉細者 , 名曰陰中之陰 , 病苦兩脛痠疼 , 不能久立 , 陰氣衰 , 小便餘瀝 , 陰下濕癢 。
척맥이 침세한 것을 음중의 음이라고 한다. 병이 들면 양쪽 정강이가 시큰하고 아파 오래 서 있지 못하며, 음기가 쇠하여 소변이 뒤에 방울방울 흐르고 음부 아래가 축축하고 가려워 괴롭다.
尺脈滑而浮大者 , 名曰陰中之陽 , 病(以上七字 《 病源 》 十四作 「 陰乾於陽 , 其人 」 )苦少腹痛滿 , 不能溺 , 溺即陰中痛 , 大便亦然 。
척맥이 활하고 뜨며 큰 것을 음중의 양이라고 한다. 병이 들면(이상의 일곱 글자는 《병원》 14에 음이 양을 침범하여 그 사람은이라고 되어 있다) 아랫배가 아프고 그득하며 소변을 보지 못하고, 소변을 보면 곧 음부가 아프며 대변도 그러하여 괴롭다.
尺脈牢而長 , 關上無有 , 此為陰乾陽 , 其人苦兩脛重 , 少腹引腰痛 。
척맥이 뇌하고 길며 관상에는 없는 것은 음이 양을 침범한 것이다. 그 사람은 양쪽 정강이가 무겁고 아랫배가 허리로 당기며 아파 괴롭다.
寸口脈壯大 , 尺中無有 , 此為陽干陰 , 其人苦腰背痛 , 陰中傷 , 足脛寒 。 夫風傷陽 , 寒傷陰 , 陽病順陰 , 陰病逆陽 ; 陽病易治 , 陰病難治 。 在腸胃之間 , 以藥和之 ; 若在經脈之間 , 針灸病已( 《 千金 》 二十八無此條 。 並 《 脈經 》 一) 。
촌구의 맥이 강하고 크며 척중에는 없는 것은 양이 음을 침범한 것이다. 그 사람은 허리와 등이 아프고 음부가 상하며 발과 정강이가 차서 괴롭다. 무릇 풍은 양을 상하고 한은 음을 상하니, 양병은 음을 따르고 음병은 양을 거스른다. 양병은 치료하기 쉽고 음병은 치료하기 어렵다. 장위 사이에 있으면 약으로 조화롭게 하고, 경맥 사이에 있으면 침과 뜸으로 병이 낫는다(《천금》 28에는 이 조목이 없다. 모두 《맥경》 1).
上七條言陰陽相干 , 末條言治法 。
위의 일곱 조목은 음양이 서로 침범함을 말하였으며 마지막 조목은 치료법을 말하였다.
三部同等病候七
세 부위가 같은 병후 제7
尺寸俱沉 , 但有關上脈 , 苦寒 , 心下痛 。
척과 촌이 모두 침하고 관상의 맥만 있으면 추위로 괴롭고 명치 아래가 아프다.
尺寸俱沉 , 關上無有者 , 苦心下喘 。
척과 촌이 모두 침하고 관상에는 없는 것은 명치 아래에서 헐떡여 괴로운 것이다.
尺寸俱數有熱 , 俱遲有寒 。
척과 촌이 모두 삭하면 열이 있고 모두 지하면 한이 있다.
尺寸俱微 , 血氣不足 , 其人少氣( 《 病源 》 十三作 「 短氣 」 ) 。
척과 촌이 모두 미하면 혈기가 부족하여 그 사람은 기가 적다(《병원》 13에는 숨이 짧다고 되어 있다).
尺寸俱濡弱 , 發熱惡寒 , 出汗(原注 : 一云 「 內蘊熱 , 手足逆冷汗出 」。 。 並 《 脈經 》 十) 。
척과 촌이 모두 유약하면 열이 나고 오한이 나며 땀이 난다(원주: 한편으로는 안에 열이 쌓이고 손발이 거슬러 차며 땀이 난다고 하였다. 모두 《맥경》 10).
上以沉 、 數 、 微 、 軟四種脈三部並見者 , 各言其主病 。
위에서는 침·삭·미·연 네 가지 맥이 세 부위에 함께 나타나는 것에 대해 각각 주관하는 병을 말하였다.
寸口沉 , 胸中痛引背(原注 : 一云 「 短氣 」 ) 。 。 關上沉 , 心痛上吞酸 。 。 尺中沉 , 引背痛 。
촌구가 침하면 가슴속이 아파 등으로 당긴다(원주: 한편으로는 단기라고 하였다). 관상이 침하면 심통이 있고 위로 신물이 올라온다. 척중이 침하면 등으로 당기며 아프다.
寸口伏 , 胸中有逆氣 。 。 關上伏 , 有水氣泄溏 。 。 尺中伏 , 水穀不消 。
촌구가 복하면 가슴속에 역기가 있다. 관상이 복하면 수기가 있어 무르게 설사한다. 척중이 복하면 수곡이 소화되지 않는다.
寸口弦 , 胃中拘急(原注 : 一云心下愊愊) 。 。 關上弦 , 胃中有寒 , 心下拘急 。 △尺中弦 , 少腹臍下拘急 。
촌구가 현하면 위 속이 당기고 급하다(원주: 한편으로는 명치 아래가 답답하다고 하였다). 관상이 현하면 위 속에 한이 있어 명치 아래가 당기고 급하다. △척중이 현하면 아랫배와 배꼽 아래가 당기고 급하다.
寸口緊 , 頭痛逆氣 。 。 關上緊 , 心下痛 。 。 尺中緊 , 臍下少腹痛 。
촌구가 긴하면 머리가 아프고 기가 거슬러 오른다. 관상이 긴하면 명치 아래가 아프다. 척중이 긴하면 배꼽 아래 아랫배가 아프다.
寸口澀 , 無陽少氣 。 。 關上澀 , 無血厥冷 。 。 尺中澀 , 無陰厥冷 。
촌구가 삽하면 양이 없고 기가 적다. 관상이 삽하면 혈이 없고 궐랭하다. 척중이 삽하면 음이 없고 궐랭하다.
寸口微 , 無陽外寒 。 。 關上微 , 中實(原注 : 一云胃虛)能食 , 故里急(原注 : 一云無胃氣) 。 。 尺中微 , 無陰厥冷 , 腹中拘急 。
촌구가 미하면 양이 없어 겉이 차다. 관상이 미하면 안이 실하고(원주: 한편으로는 위가 허하다고 하였다) 잘 먹으므로 속이 당기고 급하다(원주: 한편으로는 위기가 없다고 하였다). 척중이 미하면 음이 없어 궐랭하고 배 속이 당기고 급하다.
寸口滑 , 胸滿逆 。 。 關上滑 , 中實逆 。 。 尺中滑 , 下利少氣 。
촌구가 활하면 가슴이 그득하고 기가 거스른다. 관상이 활하면 안이 실하고 기가 거스른다. 척중이 활하면 설사하고 기가 적다.
寸口數即吐 。 。 關上數 , 胃中有熱 。 。 尺中數 , 惡寒 , 小便赤黃 。
촌구가 삭하면 곧 토한다. 관상이 삭하면 위 속에 열이 있다. 척중이 삭하면 오한이 나고 소변이 붉고 누렇다.
寸口實即生熱 。 。 關上實即痛 。 。 尺中實即小便難 , 少腹牢痛 。
촌구가 실하면 곧 열이 생긴다. 관상이 실하면 곧 아프다. 척중이 실하면 곧 소변을 보기 어렵고 아랫배가 단단하고 아프다.
寸口虛即生寒 。 。 關上虛即脹滿 。 。 尺中虛即小便閉 。
촌구가 허하면 곧 한이 생긴다. 관상이 허하면 곧 배가 불러 그득하다. 척중이 허하면 곧 소변이 막힌다.
寸口芤吐血 , 微芤衄血 。 。 關上芤胃中虛 。 。 尺中芤下血 , 微芤小便血 。
촌구가 규하면 피를 토하고 약간 규하면 코피가 난다. 관상이 규하면 위 속이 허하다. 척중이 규하면 하혈하고 약간 규하면 소변에 피가 나온다.
寸口浮 , 其人中風 , 發熱頭痛 。 。 關上浮 , 腹痛心下滿 。 。 尺中浮小便難 。
촌구가 뜨면 그 사람은 중풍으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 관상이 뜨면 배가 아프고 명치 아래가 그득하다. 척중이 뜨면 소변을 보기 어렵다.
寸口遲 , 上焦有寒 。 。 關上遲 , 胃有寒 。 。 尺中遲 , 下焦有寒 , 背痛 。
촌구가 지하면 상초에 한이 있다. 관상이 지하면 위에 한이 있다. 척중이 지하면 하초에 한이 있고 등이 아프다.
寸口濡 , 陽弱自汗出 。 。 關上濡 , 下重 。 。 尺中濡 , 少血 , 發熱惡寒 。
촌구가 유하면 양이 약하여 저절로 땀이 난다. 관상이 유하면 아래가 무겁다. 척중이 유하면 혈이 적고 열이 나며 오한이 난다.
寸口弱 , 陽氣少 。 。 關上弱 , 無胃氣 。 。 尺中弱 , 少血(並 《 脈經 》 十) 。
촌구가 약하면 양기가 적다. 관상이 약하면 위기가 없다. 척중이 약하면 혈이 적다(모두 《맥경》 10).
上以沉 、 伏 、 弦 、 緊 、 澀 、 微 、 滑 、 數 、 實 、 虛 、 芤 、 浮 、 遲 、 濡 、 弱十五種脈 , 各以寸關尺三部之所獨見者言其主病 。
위에서는 침·복·현·긴·삽·미·활·삭·실·허·규·부·지·유·약의 열다섯 가지 맥이 각각 촌관척 세 부위에 따로 나타나는 것에 따라 주관하는 병을 말하였다.
三部虛實八
세 부위의 허실 제8
左手關前寸口陽絕者 , 無小腸脈也 , 苦齊痹(齊 , 古通臍) , 少腹中有癥瘕(症 ,《 千金 》 作 「 疝 」 ) , 王月即冷上搶心( 「 王 」,《 千金 》 作 :「 主 」 ) , 刺手心主經( 《 千金 》 十四無 「 經 」 字 。 余條分載 , 並同) 。 治陰心主 , 在掌後橫理中(原注 : 即大陵穴 。《 千金 》 下有 「 入一分 」 三字) 。
왼손 관 앞 촌구에서 양이 끊어진 것은 소장맥이 없는 것으로, 배꼽이 저리고(齊는 옛날에 臍와 통용되었다) 아랫배 속에 징가가 있어(症은 《천금》에 疝으로 되어 있다) 괴롭다. 왕월에는 곧 냉기가 위로 심을 치받으니(王은 《천금》에 主로 되어 있다), 수심주경에 침을 놓는다(《천금》 14에는 經자가 없다. 나머지 조목을 나누어 실은 것도 모두 같다). 음인 심주를 치료하며 손바닥 뒤 가로무늬 가운데에 있다(원주: 곧 대릉혈이다. 《천금》에는 아래에 한 푼 들어간다는 세 글자가 있다).
左手關前寸口陽實者 , 小腸實也 , 苦心下急痹(原注 :「 痹 」 一作 「 痛 」。 按 :《 千金 》 痹上有 「 熱 」 字) , 小腸有熱( 《 千金 》 作 「 內熱 」 ) , 小便赤黃 , 刺手太陽經 , 治陽(原注 : 一作手少陽 , 誤) 、 太陽( 《 千金 》 作手太陽) , 在手小指外側本節陷中(原注 : 即後谿穴) 。
왼손 관 앞 촌구에서 양이 실한 것은 소장이 실한 것으로, 명치 아래가 급하고 저리며(원주: 痹는 한 판본에 痛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천금》에는 痹 위에 熱자가 있다) 소장에 열이 있고(《천금》에는 內熱로 되어 있다) 소변이 붉고 누레 괴롭다. 수태양경에 침을 놓아 양인(원주: 한 판본에는 수소양으로 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태양을 치료한다(《천금》에는 수태양으로 되어 있다). 손의 새끼손가락 바깥쪽 본절의 오목한 곳에 있다(원주: 곧 후계혈이다).
左手關前寸口(六字 《 病源 》 十六作 「 左手寸口脈沉則為陰 」 九字)陰絕者 , 無心脈也 , 苦心下毒痛(毒 ,《 千金 》 十三作 「 熱 」 ) , 掌中熱 , 時時善嘔 , 口中傷爛( 《 說文 》: 創也) , 刺手太陽經( 《 千金 》 作手少陽) , 治陽(不知穴 , 當即謂後谿也 。 下仿此) 。
왼손 관 앞 촌구에서(여섯 글자는 《병원》 16에 왼손 촌구맥이 침하면 음이 된다는 아홉 글자로 되어 있다) 음이 끊어진 것은 심맥이 없는 것으로, 명치 아래가 독하게 아프고(毒은 《천금》 13에 熱로 되어 있다) 손바닥이 뜨거우며 때때로 자주 구역하고 입안이 헐고 문드러져 괴롭다(《설문》에서는 상처라고 하였다). 수태양경에 침을 놓아(《천금》에는 수소양으로 되어 있다) 양을 치료한다(어느 혈인지 알 수 없으나 마땅히 후계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아래도 이에 준한다).
左手關前寸口陰實者 , 心實也 , 苦心下有水氣 , 憂恚發之( 「 之 」 字誤) , 刺手心主經 , 治陰 。
왼손 관 앞 촌구에서 음이 실한 것은 심이 실한 것으로, 명치 아래에 수기가 있어 괴롭고 근심과 성냄이 이를 일으킨다(之자는 잘못이다). 수심주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左手關上陽絕者 , 無膽脈也 , 苦膝疼 , 口中苦 , 眯目(眯 , 讀曰寐 , 聲誤 。《 說文 》 寐 , 寐而厭也 。《 淮南 · 精神 》: 楚人謂厭為眯 , 目 , 疑為且字 , 形誤)善畏 , 如見鬼狀 , 多驚 , 少力 , 刺足厥陰經 , 治陰 , 在足大指間(原注 : 即行間穴) 。 或刺三毛中 。
왼손 관상에서 양이 끊어진 것은 담맥이 없는 것으로, 무릎이 아프고 입안이 쓰며 미목(眯目)으로 괴롭고(眯는 寐로 읽으니 소리가 잘못된 것이다. 《설문》에서는 寐는 잠들어 가위눌리는 것이라고 하였다. 《회남자·정신》에서는 초나라 사람들이 가위눌림을 眯라고 한다고 하였다. 目은 且자의 잘못인 듯하며 글자 모양이 잘못된 것이다) 잘 두려워하여 귀신을 본 듯하고 많이 놀라며 힘이 적다. 족궐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하며, 엄지발가락 사이에 있다(원주: 곧 행간혈이다). 혹 삼모 가운데에 침을 놓는다.
左手關上陽實者 , 膽實也 , 苦腹中實(二字 《 病源 》 十五作 「 內冒冒 」。《 千金 》 無 「 實 」 字) , 不安 , 身軀習習也(習 , 讀曰翕 , 仲景曰翕翕發熱) , 刺足少陽經 , 治陽 , 在足上第一指(三字原注 : 當云小指次指 。 案 、 居敬本與此同 , 泰定本 、 袁校本 、 及 《 千金 》 十二均作第二指 , 並誤)本節後一寸(原注 : 即臨泣穴 。《 千金 》 寸下有 「 是 」 字〕 。
왼손 관상에서 양이 실한 것은 담이 실한 것으로, 배 속이 실하고(두 글자는 《병원》 15에 內冒冒로 되어 있다. 《천금》에는 實자가 없다) 불안하며 몸에 열이 후끈후끈하여 괴롭다(習은 翕으로 읽는다. 중경은 후끈후끈 열이 난다고 하였다). 족소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하며, 발의 첫째 발가락(세 글자에 대한 원주: 새끼발가락의 다음 발가락이라고 해야 한다. 살펴보건대 거경본은 이와 같고 태정본·원씨 교정본 및 《천금》 12에는 모두 둘째 발가락으로 되어 있으나 모두 잘못이다) 본절 뒤 한 치에 있다(원주: 곧 임읍혈이다. 《천금》에는 寸 아래에 是자가 있다).
左手關上( 《 病源 》 十四有 「 脈沉為陰 」 四字)陰絕者 , 無肝脈也 , 苦癃 , 遺溺 , 難言 , 脅下有邪氣 , 善吐 , 刺足少陽經 , 治陽 。
왼손 관상에서(《병원》 14에는 맥이 침하면 음이 된다는 네 글자가 있다) 음이 끊어진 것은 간맥이 없는 것으로, 융이 있고 소변을 저절로 흘리며 말하기 어렵고 옆구리 아래에 사기가 있으며 자주 토하여 괴롭다. 족소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左手關上( 《 病源 》 二十二有 「 脈沉為陰 」 四字)陰實者 , 肝實也 , 苦肉中痛 , 動善轉筋(八字 《 病源 》 作 「 苦肉痛轉筋 」。《 千金 》 十一轉筋下有 「 吐 」 字) , 刺足厥陰經 , 治陰 。
왼손 관상에서(《병원》 22에는 맥이 침하면 음이 된다는 네 글자가 있다) 음이 실한 것은 간이 실한 것으로, 살 속이 아프고 발병하면 자주 근육이 뒤틀려 괴롭다(여덟 글자는 《병원》에 살이 아프고 근육이 뒤틀려 괴롭다고 되어 있다. 《천금》 11에는 轉筋 아래에 吐자가 있다). 족궐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左手關後尺中( 「 尺中 」 二字 ,《 病源 》 三十七作 「 尺內浮為陽 」 )陽絕者 , 無膀胱脈也 , 苦逆冷 , 婦人月水不調 , 三月則閉(八字 《 病源 》 作 「 月事則閉 」。《 千金 》 水字作 「 便 」。 一本誤 「 月使 」,「 三 」 誤 「 王 」 ) , 男子失精 , 鑱(病源作溺)有餘瀝 , 刺足少陰經 , 治陰 , 在足內踝下動脈(原注 : 即太谿穴 。《 千金 》 二十有 「 是也 」 二字〕 。
왼손 관 뒤 척중에서(尺中 두 글자는 《병원》 37에 尺內浮為陽으로 되어 있다) 양이 끊어진 것은 방광맥이 없는 것으로, 거슬러 차서 괴롭고 부인은 월수가 고르지 못하여 석 달이면 막히며(여덟 글자는 《병원》에 월사가 곧 막힌다고 되어 있다. 《천금》에는 水자가 便으로 되어 있다. 한 판본에는 月使로 잘못되어 있고 三이 王으로 잘못되어 있다), 남자는 정을 잃고 참에(《병원》에는 溺로 되어 있다) 뒤에 방울방울 흐르는 것이 있다. 족소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하며, 발 안쪽 복사뼈 아래 뛰는 맥에 있다(원주: 곧 태계혈이다. 《천금》 20에는 是也 두 글자가 있다).
左手關後尺中陽實者 , 膀胱實也 , 苦逆冷 , 脅下有邪氣相引痛 , 刺足太陽經 , 治陽 , 在足小指外側本節後陷中(原注 : 即束骨穴) 。
왼손 관 뒤 척중에서 양이 실한 것은 방광이 실한 것으로, 거슬러 차고 옆구리 아래에 사기가 있어 서로 당기며 아파 괴롭다. 족태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하며, 새끼발가락 바깥쪽 본절 뒤 오목한 곳에 있다(원주: 곧 속골혈이다).
左手關後尺中陰絕者 , 無腎脈也 , 苦足下熱 , 兩髀裡急 , 精氣竭少 , 勞倦所致 , 刺足太陽經 , 治陽 。
왼손 관 뒤 척중에서 음이 끊어진 것은 신맥이 없는 것으로, 발바닥이 뜨겁고 양쪽 넓적다리 안쪽이 당기며 급하고 정기가 고갈되어 적어 괴롭다. 노권으로 생긴 것이니 족태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左手關後尺中陰實者 , 腎實也 , 苦恍惚健忘 , 目視䀮䀮(䀮 , 俗誤𥆨) , 耳聾悵悵( 《 病源 》 十六作 「 腹脹 」, 疑是)善鳴 , 刺足少陰經 , 治陰( 《 脈經 》 二) 。
왼손 관 뒤 척중에서 음이 실한 것은 신이 실한 것으로, 정신이 흐릿하고 잘 잊으며 눈으로 보는 것이 흐릿하고(䀮은 속자에서 𥆨으로 잘못되었다), 귀가 먹고 서글프며(《병원》 16에는 腹脹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옳은 듯하다) 자주 울려 괴롭다. 족소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맥경》 2).
上以左手三部脈所主 , 一浮一沉 , 別其虛實 , 以明藏府病證(浮為陽以候府 , 沉為陰以候藏 。 幸 《 病源 》 間有此數字 , 不然幾令人無著手處) 。
위에서는 왼손 세 부위의 맥이 주관하는 바를 한 번은 뜬 맥으로, 한 번은 가라앉은 맥으로 보아 허실을 구별하고 장부의 병증을 밝혔다(뜨는 것은 양이 되어 부를 살피고 가라앉는 것은 음이 되어 장을 살핀다. 다행히 《병원》에 간간이 이 몇 글자가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거의 사람으로 하여금 손댈 곳을 모르게 했을 것이다).
右手關前寸口陽絕者 , 無大腸脈也 , 苦少氣 , 心下有水氣 , 立秋節即咳 , 刺手太陰經( 《 千金 》 十八作 「 手太陽 」 ) , 治陰 , 在魚際間(原注 , 即太淵穴) 。
오른손 관 앞 촌구에서 양이 끊어진 것은 대장맥이 없는 것으로, 기가 적고 명치 아래에 수기가 있어 괴로우며 입추 절기가 되면 곧 기침한다. 수태음경에 침을 놓아(《천금》 18에는 수태양으로 되어 있다) 음을 치료하며, 어제 사이에 있다(원주: 곧 태연혈이다).
右手關前寸口( 《 病源 》 十五作 「 寸口脈 , 手陽明經也 , 脈浮則為陽 」, 多十一字)陽實者 , 大腸實也 , 苦腸中切痛 , 如錐刀所刺( 《 千金 》 十八作 「 如針刀刺 」。《 病源 》 無 「 所 」 字)無休息時 , 刺手陽明經 , 治陽 , 在手腕中(原注 : 即陽谿穴 。《 千金 》 有 「 寫之 」 二字) 。
오른손 관 앞 촌구에서(《병원》 15에는 촌구맥은 수양명경이며 맥이 뜨면 양이 된다고 되어 있어 열한 글자가 더 있다) 양이 실한 것은 대장이 실한 것으로, 창자 속이 송곳이나 칼로 찌르는 듯 절박하게 아파(《천금》 18에는 바늘이나 칼로 찌르는 듯하다고 되어 있다. 《병원》에는 所자가 없다) 쉴 때가 없어 괴롭다. 수양명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하며, 손목 가운데에 있다(원주: 곧 양계혈이다. 《천금》에는 사한다는 두 글자가 있다).
右手關前寸口陰絕者 , 無肺脈也 , 苦短氣 , 咳逆 , 喉中塞 , 噫逆 , 刺手陽明經 , 治陽 。
오른손 관 앞 촌구에서 음이 끊어진 것은 폐맥이 없는 것으로, 숨이 짧고 기침하며 기가 거슬러 오르고 목구멍이 막히며 트림이 거슬러 올라 괴롭다. 수양명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右手關前寸口陰實者 , 肺實也 , 苦少氣 , 胸中滿 , 彭彭與肩相引( 「 彭 」,《 千金 》 十七作 「 膨 」, 古通用 。《 病源 》 十三 「 肩 」 字作 「 髀 」 ) , 刺手太陰經 , 治陰 。
오른손 관 앞 촌구에서 음이 실한 것은 폐가 실한 것으로, 기가 적고 가슴속이 그득하며 팽팽하게 어깨와 서로 당겨 괴롭다(彭은 《천금》 17에 膨으로 되어 있는데 옛날에 통용되었다. 《병원》 13에는 肩자가 髀로 되어 있다). 수태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右手關上陽絕者 , 無胃脈也 , 苦吞酸頭痛 , 胃中有冷 , 刺足太陰經 , 治陰 。 在足大指本節後一寸(原注 : 即公孫穴) 。
오른손 관상에서 양이 끊어진 것은 위맥이 없는 것으로, 신물이 올라오고 머리가 아프며 위 속에 냉기가 있어 괴롭다. 족태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엄지발가락 본절 뒤 한 치에 있다(원주: 곧 공손혈이다).
右手關上陽實者 , 胃實也 , 苦腸中伏伏(一作愊愊) , 不思食物 , 得食不能消 , 刺足陽明經 , 治陽 。 在足上動脈(原注 : 即衝陽穴) 。
오른손 관상에서 양이 실한 것은 위가 실한 것으로, 창자 속이 답답하고(한 판본에는 愊愊으로 되어 있다)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며 먹어도 소화하지 못하여 괴롭다. 족양명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발등의 뛰는 맥에 있다(원주: 곧 충양혈이다).
右手關上陰絕者 , 無脾脈也 , 苦少氣 , 下利腹滿 , 身重 , 四肢不欲動 , 善嘔 , 刺足陽明經 , 治陽 。
오른손 관상에서 음이 끊어진 것은 비맥이 없는 것으로, 기가 적고 설사하며 배가 그득하고 몸이 무거우며 팔다리를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자주 구역하여 괴롭다. 족양명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右手關上陰實者 , 脾實也 , 苦腸中伏伏( 《 病源 》 十四注 : 一作怵怵)如堅狀 , 大便難 , 刺足太陰經 , 治陰 。
오른손 관상에서 음이 실한 것은 비가 실한 것으로, 창자 속이 답답하여(《병원》 14의 주석: 한 판본에는 怵怵으로 되어 있다) 단단한 듯하고 대변을 보기 어려워 괴롭다. 족태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右手關後尺中(二字 ,《 病源 》 三十八作 「 尺脈浮則為陽 」 )陽絕者 , 無子戶脈也 , 苦足逆寒 , 絕產 , 帶下 , 無子 , 陰中寒 , 刺足少陰經 , 治陰 。
오른손 관 뒤 척중에서(두 글자는 《병원》 38에 尺脈浮則為陽으로 되어 있다) 양이 끊어진 것은 자호맥이 없는 것으로, 발이 거슬러 차고 출산이 끊어지며 대하가 있고 자식이 없으며 음부가 차서 괴롭다. 족소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
右手關後尺中陽實者 , 膀胱實也 , 苦少腹滿 , 引腰痛 , 刺足太陽經 , 治陽(不云在某處者 , 與左尺同 。 畢校云 : 疑脫) 。
오른손 관 뒤 척중에서 양이 실한 것은 방광이 실한 것으로, 아랫배가 그득하고 허리로 당기며 아파 괴롭다. 족태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어느 곳에 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왼쪽 척과 같기 때문이다. 필씨의 교정에서는 빠진 듯하다고 하였다).
右手關後尺中陰絕者 , 無腎脈也 , 苦足逆冷 , 上搶胸痛 , 夢入水見鬼 , 善厭寐黑色物來掩人上(厭 , 古通魘) , 刺足大陽經 , 治陽 。
오른손 관 뒤 척중에서 음이 끊어진 것은 신맥이 없는 것으로, 발이 거슬러 차고 위로 가슴을 치받아 아프며 꿈에 물에 들어가고 귀신을 보며 자주 가위눌려 잠결에 검은 물체가 사람 위로 와서 덮어 괴롭다(厭은 옛날에 魘과 통용되었다). 족대양경에 침을 놓아 양을 치료한다.
右手關後尺中陰實者 , 腎實也 , 苦骨疼腰脊痛 , 內寒熱 , 刺足少陰經 , 治陰( 《 脈經 》 二) 。
오른손 관 뒤 척중에서 음이 실한 것은 신이 실한 것으로, 뼈가 아프고 허리와 척추가 아프며 안에 한열이 있어 괴롭다. 족소음경에 침을 놓아 음을 치료한다(《맥경》 2).
上以右手三部脈所主一浮一沉 , 以別虛實 , 以明藏府病證 。
위에서는 오른손 세 부위의 맥이 주관하는 바를 한 번은 뜬 맥으로, 한 번은 가라앉은 맥으로 보아 허실을 구별하고 장부의 병증을 밝혔다.
三部虛實(下)九
세 부위의 허실 하편 제9
左手寸口人迎以前脈陰實者 , 手少陰經也(八字 《 病源 》 十四作 「 手少陰經也脈沉為陰 」。 陰實者 , 舊本作手厥陰 , 據 《 千金 》 十三正 。 觀心 、 小腸俱虛實二條 , 知不以包絡代心經也 。 下條同) , 病苦閉 , 大便不利 , 腹滿 , 四肢重 , 身熱 , 苦胃張 , 刺三里(張 , 古通脹 。 三里 , 謂手陽明後三里也 。 余條不言 , 疑脫 。《 病源 》 十四無 「 刺三里 」 三字) 。
왼손 촌구 인영 앞의 맥에서 음이 실한 것은 수소음경이다(여덟 글자는 《병원》 14에 수소음경이며 맥이 침하면 음이 된다고 되어 있다. 음이 실한 것에서 옛 판본은 수궐음으로 되어 있었으나 《천금》 13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심·소장이 함께 허한 것과 함께 실한 것 두 조목을 보면 포락으로 심경을 대신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래 조목도 같다). 병이 들면 막혀 대변이 순조롭지 않고 배가 그득하며 팔다리가 무겁고 몸에 열이 나며 위가 부풀어 괴로우니 삼리에 침을 놓는다(張은 옛날에 脹과 통용되었다. 삼리는 수양명의 후삼리를 말한다. 나머지 조목에는 말하지 않았으니 빠진 듯하다. 《병원》 14에는 刺三里 세 글자가 없다).
上心實熱( 《 千金 》 逐條末有名曰 : 某實熱也 , 某虛寒也 , 某某俱虛 , 某某俱實也 。 無此等目 ,《 脈經 》 原本止標某實 、 某虛 , 今寒熱等字 , 據 《 千金 》 添) 。
위는 심의 실열이다(《천금》에서는 조목마다 끝에 이름하여 어느 장부의 실열, 어느 장부의 허한, 어느 두 장부가 함께 허한 것, 어느 두 장부가 함께 실한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러한 제목은 없다. 《맥경》 원본은 다만 어느 장부의 실, 어느 장부의 허라고 표시하였으나 지금의 寒·熱 등의 글자는 《천금》에 근거하여 더하였다).
左手寸口人迎以前脈陰虛者 , 手少陰經也( 「 也 」 下 《 病源 》 作脈沉為陰 , 陰虛者三字乙轉) , 病苦悸 , 恐不樂 , 心腹痛 , 難以言 , 心如寒狀恍惚 《 千金 》 十三無 「 狀 」 字 。《 病源 》 十六無 「 恍惚 」 二字) 。
왼손 촌구 인영 앞의 맥에서 음이 허한 것은 수소음경이다(也 아래에 《병원》에는 맥이 침하면 음이 된다는 말이 있고 陰虛者 세 글자는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병이 들면 두근거리고 두려워하며 즐겁지 않고 가슴과 배가 아프며 말하기 어렵고, 마음이 찬 듯하며 정신이 흐릿하여 괴롭다(《천금》 13에는 狀자가 없다. 《병원》 16에는 恍惚 두 글자가 없다).
上心虛寒 。
위는 심의 허한이다.
左手寸口人迎以前脈陽實者 , 手太陽經也 , 病苦身熱 , 熱來去( 《 千金 》 止一 「 熱 」 字) , 汗出(原注 : 一作汗不出 。 按 、 與 《 千金 》 同)而煩 , 心中滿(五字 《 千金 》 十四作 「 心中煩滿 」 ) , 身重 , 口中生瘡 。
왼손 촌구 인영 앞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 수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몸에 열이 나고 열이 오가며(《천금》에는 熱자가 하나뿐이다), 땀이 나고(원주: 한 판본에는 땀이 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천금》과 같다) 번거로우며 가슴속이 그득하고(다섯 글자는 《천금》 14에 가슴속이 번만하다고 되어 있다), 몸이 무거우며 입안에 헌데가 생겨 괴롭다.
上小腸虛寒 。
위는 소장의 허한이다.
左手寸口人迎以前脈陽虛者 , 手太陽經也 , 病苦顱際偏頭痛 , 身熱 , 大便難 , 心腹煩滿 , 不得臥 , 心胃氣不轉 , 水穀實也 。
왼손 촌구 인영 앞의 맥에서 양이 허한 것은 수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머리뼈 가장자리에서 한쪽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나며 대변을 보기 어렵고 가슴과 배가 번만하여 눕지 못하고, 심위의 기가 돌지 못하여 수곡이 꽉 차서 괴롭다.
上心小腸俱實 。
위는 심과 소장이 모두 실한 것이다.
左手寸口人迎以前脈陰陽俱虛者 , 手少陰與太陽經俱虛也 。 病( 《 千金 》 十三以下文 「 洞泄 」 二字移 「 病 」 字下)苦寒 , 少氣 , 四肢寒( 《 千金 》 作厥) , 腸澼洞泄 。
왼손 촌구 인영 앞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 수소음경과 태양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천금》 13에서는 아래의 洞泄 두 글자를 病자 아래로 옮겼다) 차고 기가 적으며 팔다리가 차고(《천금》에는 궐한다고 되어 있다) 장벽으로 물을 쏟듯 설사하여 괴롭다.
上心小腸俱虛 。
위는 심과 소장이 모두 허한 것이다.
左手關上脈陰實者 , 足厥陰經也 , 病苦心下堅滿 , 常兩脅痛 , 自( 《 千金 》 十一 「 自 」 字作 「 息 」, 疑是)忿忿如怒狀 。
왼손 관상의 맥에서 음이 실한 것은 족궐음경이다. 병이 들면 명치 아래가 단단하고 그득하며 늘 양쪽 옆구리가 아프고, 스스로(《천금》 11에는 自자가 息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옳은 듯하다) 분해하며 성난 듯하여 괴롭다.
上肝實熱 。
위는 간의 실열이다.
左手關上脈( 《 病源 》 三十七脈下有 「 沉為陰 」 三字)陰虛者 , 足厥陰經也 , 病苦脅下堅 , 寒熱腹滿 , 不欲飲 , 腹張 , 悒悒不樂 , 婦人月經不利 , 腰腹痛 。
왼손 관상의 맥에서(《병원》 37에는 脈 아래에 沉為陰 세 글자가 있다) 음이 허한 것은 족궐음경이다. 병이 들면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고 한열이 나며 배가 그득하고 마시려 하지 않으며 배가 부르고 답답하여 즐겁지 않아 괴롭다. 부인은 월경이 순조롭지 않고 허리와 배가 아프다.
上肝虛寒 。
위는 간의 허한이다.
左手關上脈陽實者 , 足少陽經也( 《 病源 》 三十作 「 左手關上脈浮為陽 , 足少陽膽之經也 , 其脈實者 」 ) , 病苦腹中氣滿( 《 病源 》 無 「 氣 」 字) , 飲食( 《 病源 》 無 「 食 」 字)不下 , 咽乾頭重痛( 《 千金 》 十二無 「 重 」 字) , 洒洒惡寒 , 脅痛 。
왼손 관상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 족소양경이다(《병원》 30에는 왼손 관상의 맥이 뜨면 양이 되며 족소양 담경으로 그 맥이 실한 것은이라고 되어 있다). 병이 들면 배 속에 기가 그득하고(《병원》에는 氣자가 없다) 음식이(《병원》에는 食자가 없다) 내려가지 않으며 목이 마르고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천금》 12에는 重자가 없다), 으슬으슬 오한이 나고 옆구리가 아파 괴롭다.
上膽實熱 。
위는 담의 실열이다.
左手關上脈陽虛者 , 足少陽經也 , 病苦眩 , 厥痿 , 足指不能搖 , 坐不能起 , 僵仆日黃 , 失精䀮䀮(精 , 五藏六府之精上注於目者也 , 失精故䀮䀮) 。
왼손 관상의 맥에서 양이 허한 것은 족소양경이다. 병이 들면 어지럽고 궐위가 생겨 발가락을 움직이지 못하고 앉으면 일어나지 못하며, 쓰러지고 날로 누렇게 되며 정을 잃어 눈앞이 흐릿하여 괴롭다(정은 오장육부의 정이 위로 눈에 부어지는 것이다. 정을 잃었으므로 흐릿한 것이다).
上膽虛寒 。
위는 담의 허한이다.
左手關上脈陰陽俱實者 , 足厥陰與少陽經俱實也 , 病苦胃張 , 嘔逆 , 食不消 。
왼손 관상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실한 것은 족궐음경과 소양경이 모두 실한 것이다. 병이 들면 위가 부풀고 구역하며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괴롭다.
上肝膽俱實 。
위는 간과 담이 모두 실한 것이다.
左手關上脈陰陽俱虛者 , 足厥陰與少陽經俱虛也 , 病苦恍惚 , 屍厥 , 不知人 , 妄見( 《 病源 》 二十三作 「 妄有所見 」 ) , 少氣不能言 , 時自驚 。
왼손 관상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 족궐음경과 소양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 정신이 흐릿하고 시궐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며 헛것을 보고(《병원》 23에는 함부로 보이는 것이 있다고 되어 있다), 기가 적어 말하지 못하며 때로 저절로 놀라 괴롭다.
上肝膽俱虛 。
위는 간과 담이 모두 허한 것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 《 病源 》 十六有 「 沉者為陰 」 四字)陰實者 , 足少陰經也 , 病(十八字泰定 、 居敬本於下文舌燥上重出 , 歧為二條 , 誤也)苦膀胱張閉 , 少腹與腰脊相引痛( 《 病源 》 十六作 「 病苦少腹滿 」 五字 。《 千金 》 十九作病苦舌燥云云至耳聾注云 : 腎實熱者 , 病苦膀胱張閉 , 少腹與腰脊相引痛 。 疑此為後人併合 , 並存之)舌燥咽腫 , 心煩嗌乾 , 胸脅時痛 , 喘咳汗出 , 少腹張滿 , 腰背強急 , 體重骨熱 , 小便赤黃 , 好怒好忘 , 足下熱疼 , 四肢黑 , 耳聾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병원》 16에는 沉者為陰 네 글자가 있다) 음이 실한 것은 족소음경이다. 병이 들면(열여덟 글자는 태정본·거경본에서 아래의 舌燥 위에 거듭 나와 두 조목으로 나누었으나 잘못이다) 방광이 부풀고 막히며 아랫배와 허리·척추가 서로 당기며 아파 괴롭고(《병원》 16에는 병이 들면 아랫배가 그득하여 괴롭다는 다섯 글자로 되어 있다. 《천금》 19에는 병이 들면 혀가 마른다고 한 데서 귀가 먹는다는 데까지 쓰고 주석에서 신의 실열은 병이 들면 방광이 부풀고 막히며 아랫배와 허리·척추가 서로 당기며 아파 괴롭다고 하였다. 이는 후인이 합친 듯하나 함께 남겨 둔다), 혀가 마르고 목이 부으며 가슴이 번거롭고 목구멍이 마르고 가슴과 옆구리가 때때로 아프며 헐떡이고 기침하며 땀이 나고 아랫배가 불러 그득하며 허리와 등이 뻣뻣하고 당기고 몸이 무겁고 뼈에 열이 나며 소변이 붉고 누렇고 잘 성내고 잘 잊으며 발바닥이 뜨겁고 아프고 팔다리가 검으며 귀가 먹는다.
上腎實熱 。
위는 신의 실열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陰虛者 , 足少陰經也 , 病苦心中悶 , 下重足腫 , 不可以按地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이 허한 것은 족소음경이다. 병이 들면 가슴속이 답답하고 아래가 무거우며 발이 부어 땅을 디딜 수 없어 괴롭다.
上腎虛寒 。
위는 신의 허한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陽實者 , 足太陽經也 , 病苦逆滿 , 腰中痛不可俯仰 , 勞也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 족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기가 거슬러 그득하고 허리 속이 아파 굽히거나 젖히지 못하여 괴로우니, 노이다.
上膀胱實熱 。
위는 방광의 실열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陽虛者 , 足太陽經也 , 病苦腳中筋急 , 腹中痛引腰背 , 不可屈伸 , 轉筋 , 惡風 , 偏枯腰痛 , 外踝後痛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양이 허한 것은 족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다리의 근육이 당기고 배 속이 아파 허리와 등으로 당기며 굽히거나 펴지 못하고 근육이 뒤틀리며 바람을 싫어하고 편고와 요통이 있으며 바깥쪽 복사뼈 뒤가 아파 괴롭다.
上膀胱虛寒 。
위는 방광의 허한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陰陽俱實者 , 足少陰與太陽經俱實也 , 病苦脊強反折 , 戴眼 , 氣上搶心 , 脊痛不能自反側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실한 것은 족소음경과 태양경이 모두 실한 것이다. 병이 들면 척추가 뻣뻣하여 뒤로 젖혀지고 눈을 치켜뜨며 기가 위로 심을 치받고 척추가 아파 스스로 몸을 뒤척이지 못하여 괴롭다.
上腎 、 膀胱俱實 。
위는 신과 방광이 모두 실한 것이다.
左手尺中神門以後脈陰陽俱虛者 , 足少陰與太陽經俱虛也 , 病苦小便利 , 心痛背寒 , 時時少腹滿 。
왼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 족소음경과 태양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 소변이 잘 나가고 심통이 있으며 등이 차고 때때로 아랫배가 그득하여 괴롭다.
上腎 、 膀胱俱虛 。
위는 신과 방광이 모두 허한 것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脈陰實者 , 手太陰經也 , 病苦肺脹 , 汗出若露 , 上氣喘逆 , 咽中塞 , 如欲嘔狀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 음이 실한 것은 수태음경이다. 병이 들면 폐가 부풀고 이슬 같은 땀이 나며 기가 위로 올라 헐떡이고 거스르며 목구멍이 막혀 구역하려는 듯하여 괴롭다.
上肺實熱 。
위는 폐의 실열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脈( 《 病源 》 三十有 「 沉為陰 」 三字)陰虛者( 《 病源 》 無三字) , 手太陰經也( 《 病源 》 有 「 其脈虛者 」 四字) , 病苦少氣不足以息 , 嗌乾不朝津液(朝 , 讀曰潮 , 猶潮汐之潮也 。 四字 《 病源 》 作 「 無津液故也 」 )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병원》 30에는 沉為陰 세 글자가 있다) 음이 허한 것은(《병원》에는 세 글자가 없다) 수태음경이다(《병원》에는 其脈虛者 네 글자가 있다). 병이 들면 기가 적어 숨 쉬기에 부족하고 목구멍이 말라 진액이 밀려오지 않아 괴롭다(朝는 潮로 읽으니 조수의 潮와 같다. 네 글자는 《병원》에 진액이 없기 때문이라고 되어 있다).
上肺虛寒 。
위는 폐의 허한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脈陽實者( 《 病源 》 十四云 , 其脈浮則為陽實 。 十六卷又無 「 實 」 字 , 接云 : 按之堅強謂之為實) , 手陽明經也 , 病苦腹滿 , 善喘咳( 《 病源 》 十四引止此 , 無 「 咳 」 字 。 十六卷此三字又作 「 氣喘嗽 」 ) , 面赤身熱 , 咽喉中如核狀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병원》 14에는 그 맥이 뜨면 양실이 된다고 하였다. 16권에는 또 實자가 없고 이어 눌러서 견고하고 강한 것을 실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수양명경이다. 병이 들면 배가 그득하고 자주 헐떡이며 기침하고(《병원》 14에서는 여기까지만 인용하였으며 咳자가 없다. 16권에서는 이 세 글자가 또 氣喘嗽로 되어 있다), 얼굴이 붉고 몸에 열이 나며 목구멍 안이 씨앗이 있는 듯하여 괴롭다.
上大腸實熱 。
위는 대장의 실열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脈陽虛者 , 手陽明經也 , 病苦胸中喘 , 腸鳴 , 虛渴 , 唇口乾( 《 千金 》 八無 「 口 」 字) , 目急善驚 , 泄白(目急 , 謂目系急也)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 양이 허한 것은 수양명경이다. 병이 들면 가슴속에서 헐떡이고 장이 울며 허갈이 나고 입술과 입이 마르며(《천금》 8에는 口자가 없다), 눈이 당기고 자주 놀라며 흰 것을 설사하여 괴롭다(눈이 당긴다는 것은 목계가 당기는 것을 말한다).
上大腸虛寒 。
위는 대장의 허한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脈陰陽俱實者 , 手太陰與陽明經俱實也 , 病苦頭痛目眩 , 驚狂喉痹痛 , 手臂卷(卷 、 倦 、 蜷 、 腃 , 各本通用 。 後四時經肺脈條注 : 卷者 , 其人拘卷也 , 則卷字是 ,《 千金 》 十七亦作 「 棬 」 字) , 唇吻不收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실한 것은 수태음경과 양명경이 모두 실한 것이다. 병이 들면 머리가 아프고 눈이 어지러우며 놀라 미치고 후비로 아프며 팔이 오그라들고(卷·倦·蜷·腃은 여러 판본에서 통용되었다. 뒤의 사시경 폐맥 조목의 주석에서 卷이란 그 사람이 당기고 오그라드는 것이라고 하였으니 卷자가 옳으며, 《천금》 17에도 棬자로 되어 있다) 입술을 거두지 못하여 괴롭다.
上肺 、 大腸俱實 。
위는 폐와 대장이 모두 실한 것이다.
右手寸口氣口以前 , 脈陰陽俱虛者( 《 病源 》 二十九下有 「 此為血氣虛損 」 六字) , 手太陰與陽明經俱虛也 , 病苦耳鳴嘈嘈 , 時妄見光明( 《 病源 》「 時 」 上有 「 眼 」 字 。《 外臺 》 一 「 光 」 字作 「 花 」 )情中為樂 , 或如恐怖 。
오른손 촌구 기구 앞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병원》 29에는 아래에 此為血氣虛損 여섯 글자가 있다) 수태음경과 양명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 귀가 시끄럽게 울리고 때로 헛되이 밝은 빛이 보이며(《병원》에는 時 위에 眼자가 있다. 《외대》 1에는 光자가 花로 되어 있다), 마음속으로 즐거워하거나 혹 두려워하는 듯하여 괴롭다.
上肺 、 大腸俱虛 。
위는 폐와 대장이 모두 허한 것이다.
右手關上脈陰實者 , 足太陰經也 , 病苦足寒脛熱 , 腹脹滿 , 煩擾不得臥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음이 실한 것은 족태음경이다. 병이 들면 발은 차고 정강이는 뜨거우며 배가 불러 그득하고 번거롭고 어지러워 눕지 못하여 괴롭다.
上脾實熱 。
위는 비의 실열이다.
右手關上脈陰虛者 , 足太陰經也 , 病苦泄注腹滿 , 氣逆霍亂 , 嘔吐黃疸( 《 千金 》 作 「 黃癉 」, 通用字) , 心煩不得臥 , 腸鳴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음이 허한 것은 족태음경이다. 병이 들면 쏟듯 설사하고 배가 그득하며 기가 거슬러 곽란이 나고 구토하며 황달이 생기고(《천금》에는 黃癉으로 되어 있는데 통용자이다), 가슴이 번거로워 눕지 못하고 장이 울려 괴롭다.
上脾虛寒 。
위는 비의 허한이다.
右手關上脈陽實者 , 足陽明經也 , 病苦腹中堅痛(原注 :《 千金 》 作 「 病苦頭痛 」 )而熱( 《 千金 》 十六作 「 面赤 」, 疑是) , 汗不出 , 如溫瘧(六字居敬本旁註) , 唇口乾 , 善噦 , 乳癰 , 缺盆腋下腫痛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 족양명경이다. 병이 들면 배 속이 단단하고 아프며(원주: 《천금》에는 병이 들면 머리가 아파 괴롭다고 되어 있다) 뜨겁고(《천금》 16에는 얼굴이 붉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옳은 듯하다), 땀이 나지 않아 온학과 같으며(여섯 글자는 거경본의 곁주석이다), 입술과 입이 마르고 자주 딸꾹질하며 유옹이 생기고 결분과 겨드랑이 아래가 붓고 아파 괴롭다.
上胃實熱 。
위는 위의 실열이다.
右手關上脈陽虛者(三字 《 病源 》 三十作 「 浮為陽 」 ) , 足陽明經也( 《 病源 》 作 「 其脈虛者 , 病苦唇口乾 」, 無餘文)病苦脛寒不得臥 , 惡( 《 千金 》 十六有 「 風 」 字)寒 , 洒洒目急(目系急也) , 腹中痛( 《 千金 》 無 「 中 」 字)虛鳴(原注 : 外臺作 「 耳虛鳴 」 ) , 時寒時熱 , 唇口乾 , 面目浮腫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양이 허한 것은(세 글자는 《병원》 30에 浮為陽으로 되어 있다) 족양명경이다(《병원》에는 그 맥이 허하면 병이 들었을 때 입술과 입이 말라 괴롭다고 되어 있으며 나머지 글은 없다). 병이 들면 정강이가 차서 눕지 못하고 추위를 싫어하며(《천금》 16에는 風자가 있다), 으슬으슬하고 눈이 당기며(목계가 당기는 것이다) 배 속이 아프고(《천금》에는 中자가 없다) 허하게 울리며(원주: 《외대》에는 귀가 허하게 울린다고 되어 있다), 때로 춥고 때로 뜨거우며 입술과 입이 마르고 얼굴과 눈이 부어 괴롭다.
上胃虛寒 。
위는 위의 허한이다.
右手關上脈陰陽俱實者 , 足太陰與陽明經俱實也 , 病苦脾張腹堅痛( 《 千金 》 十五上 「 痛 」 字作 「 搶 」 ) , 脅下痛 , 胃氣不轉 , 大便難 , 時反泄利 , 腹中痛 , 上衝肺肝 , 五藏並喘鳴(並 , 一作 「 立 」。《 千金 》 作 「 主 」 ) , 多驚 , 身熱汗不出 , 喉痹 , 精少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실한 것은 족태음경과 양명경이 모두 실한 것이다. 병이 들면 비가 부풀고 배가 단단하며 아프고(《천금》 15에서는 위의 痛자가 搶으로 되어 있다), 옆구리 아래가 아프며 위기가 돌지 못하고 대변을 보기 어렵고 때로 도리어 설사하며 배 속이 아프고 위로 폐와 간을 치받으며 오장이 모두 헐떡이고 울리고(並은 한 판본에 立으로 되어 있고 《천금》에는 主로 되어 있다), 많이 놀라며 몸에 열이 나고 땀이 나지 않으며 후비가 있고 정이 적어 괴롭다.
上脾 、 胃俱實 。
위는 비와 위가 모두 실한 것이다.
右手關上脈陰陽俱虛者 , 足太陰與陽明經俱虛也 , 病苦胃中如空狀 , 少氣不足以息 , 四逆寒 , 泄注不已 。
오른손 관상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 족태음경과 양명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 위 속이 빈 듯하고 기가 적어 숨 쉬기에 부족하며 사지가 궐랭하고 쏟듯 설사하기를 그치지 않아 괴롭다.
上脾 、 胃俱虛 。
위는 비와 위가 모두 허한 것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脈陰實者 , 足少陰經也 , 病苦痹 , 身熱心痛 , 脊脅相引痛 , 足逆熱煩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이 실한 것은 족소음경이다. 병이 들면 비가 생기고 몸에 열이 나며 심통이 있고 척추와 옆구리가 서로 당기며 아프고 발이 거슬러 뜨겁고 번거로워 괴롭다.
上腎實熱 。
위는 신의 실열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脈陰虛者 , 足少陰經也 , 病苦足脛小弱 , 惡風寒( 《 千金 》 無 「 風 」 字) , 脈代絕 , 時不至 , 足寒 , 上重下輕 , 行不可以( 《 千金 》 無 「 可以 」 二字)按地 , 少腹張滿 , 上搶胸脅 , 痛引肋下( 《 千金 》 十九作 「 上搶胸痛 , 引脅下 」 )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이 허한 것은 족소음경이다. 병이 들면 발과 정강이가 가늘고 약하며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고(《천금》에는 風자가 없다), 맥이 대하여 끊어지고 때때로 이르지 않으며 발이 차고 위는 무겁고 아래는 가벼워 걸을 때 땅을 디딜 수 없으며(《천금》에는 可以 두 글자가 없다), 아랫배가 불러 그득하고 위로 가슴과 옆구리를 치받아 통증이 갈비뼈 아래로 당겨 괴롭다(《천금》 19에는 위로 가슴을 치받아 아프고 옆구리 아래로 당긴다고 되어 있다).
上腎虛寒 。
위는 신의 허한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脈陽實者 , 足太陽經也 , 病苦轉胞(二字 《 千金 》 乙轉 。 胞 , 古通脬)不得小便 , 頭眩痛 , 煩滿 , 脊背強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양이 실한 것은 족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전포로(두 글자는 《천금》에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胞는 옛날에 脬와 통용되었다) 소변을 보지 못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며 번만하고 척추와 등이 뻣뻣하여 괴롭다.
上膀胱實熱 。
위는 방광의 실열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脈( 《 病源 》 二十九有 「 浮為陽 」 三字)陽虛者 , 足太陽經也 , 病苦肌肉振動 , 腳中筋急 , 耳聾 , 忽忽不聞 , 惡風 , 颼颼作聲( 《 病源 》 作 「 耳鳴忽然不聞 , 惡風 」, 無末四字)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병원》 29에는 浮為陽 세 글자가 있다) 양이 허한 것은 족태양경이다. 병이 들면 기육이 떨리고 다리의 근육이 당기며 귀가 먹어 문득 들리지 않고 바람을 싫어하며 바람이 스치는 듯한 소리가 나서 괴롭다(《병원》에는 귀가 울리고 갑자기 들리지 않으며 바람을 싫어한다고 되어 있고 끝의 네 글자는 없다).
上膀胱虛寒 。
위는 방광의 허한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脈陰陽俱實者 , 足少陰與太陽經俱實也 , 病苦顛疾 , 頭重與目相引痛 , 厥欲起走( 《 千金 》 十九無 「 起 」 字) , 反眼 , 大風多汗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실한 것은 족소음경과 태양경이 모두 실한 것이다. 병이 들면 전질이 생기고 머리가 무거우며 눈과 서로 당겨 아프고 궐하여 일어나 달리려 하며(《천금》 19에는 起자가 없다), 눈을 뒤집고 대풍으로 땀이 많아 괴롭다.
上腎 、 膀胱俱實 。
위는 신과 방광이 모두 실한 것이다.
右手尺中神門以後 , 脈陰陽俱虛者 , 足少陰與太陽經俱虛也 , 病苦心痛 。 若下重 , 不自收篡反出 , 時時苦洞泄 、 寒中泄( 「 泄 」 字 , 據 《 千金 》 疑衍) , 腎與心俱痛(原注 : 一說云腎有左右 , 膀胱無二 , 今用當以左腎合膀胱 , 右腎合三焦 。 並 《 脈經 》 二) 。
오른손 척중 신문 뒤의 맥에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은 족소음경과 태양경이 모두 허한 것이다. 병이 들면 심통으로 괴롭다. 혹 아래가 무겁고 스스로 거두지 못하여 항문이 뒤집혀 나오며, 때때로 물을 쏟듯 설사하고 한중으로 설사하여 괴롭고(泄자는 《천금》에 근거하면 덧붙은 듯하다), 신과 심이 모두 아프다(원주: 한 설에서는 신은 좌우가 있으나 방광은 둘이 아니므로 지금 적용할 때에는 왼쪽 신을 방광과 합하고 오른쪽 신을 삼초와 합해야 한다고 하였다. 모두 《맥경》 2).
上腎 、 膀胱俱虛(此篇以浮為陽 , 候府 , 沉為陰 , 候藏 。 藏府各有虛實 , 與上篇同又增出俱虛俱實十二條 , 合前共三十六條) 。
위는 신과 방광이 모두 허한 것이다(이 편에서는 뜨는 것을 양으로 삼아 부를 살피고 가라앉는 것을 음으로 삼아 장을 살핀다. 장부에 각각 허실이 있는 것은 윗편과 같고 또 함께 허한 것과 함께 실한 것 열두 조목을 더하였으니 앞의 것과 합하여 모두 서른여섯 조목이다).
三部決死生法十
세 부위로 생사를 결정하는 법 제10
三部脈調而和者生 。
세 부위의 맥이 고르고 조화로우면 산다.
三部脈廢者死(廢者 , 如春得夏脈之類 , 見五藏脈篇) 。
세 부위의 맥이 폐하면 죽는다(폐란 봄에 여름의 맥을 얻는 것과 같은 종류이며 오장맥편에 보인다).
三部脈或至或不至 , 冷氣在胃 , 故令脈不通( 《 千金 》 有此條 , 無上二條) 。
세 부위의 맥이 혹 이르다가 혹 이르지 않는 것은 냉기가 위에 있어 맥을 통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천금》에는 이 조목이 있고 위의 두 조목은 없다).
三部脈虛 , 其人長病得之死(長病 , 即 《 內經 》 之久病) 。 虛而澀 , 長病亦死 。 虛而滑亦死 。 虛而緩亦死 。 虛而弦急 , 癲病亦死 。
세 부위의 맥이 허한 것을 오랫동안 병든 사람이 얻으면 죽는다(장병은 곧 《내경》의 구병이다). 허하고 삽한 것도 오래된 병이면 죽는다. 허하고 활한 것도 죽는다. 허하고 완한 것도 죽는다. 허하고 현급하면 전병도 죽는다.
三部脈實而大( 《 千金 》 作 「 長 」 ) , 長病得之死 。 實而滑 , 長病得之生 , 卒病得之死(卒 , 古通作猝 。 猝病 , 即 《 內經 》 之新病) 。 實而緩亦生 , 實而緊亦生(皆謂久病者) , 實而緊急 , 癲癇( 《 千金 》 作 「 癲病 」 )可治 。
세 부위의 맥이 실하고 큰 것을(《천금》에는 長으로 되어 있다)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 실하고 활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살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卒은 옛날에 猝로도 통용되었다. 갑자기 생긴 병은 곧 《내경》의 신병이다). 실하고 완해도 살고 실하고 긴해도 살며(모두 오래된 병을 말한다), 실하고 긴급하면 전간을(《천금》에는 전병으로 되어 있다) 치료할 수 있다.
三部脈強 , 非稱其人 , 病便死 。
세 부위의 맥이 강하여 그 사람에게 맞지 않으면 병이 들었을 때 곧 죽는다.
三部脈羸 , 非稱其人 , 病得之死(稱字 、 病字 , 據 《 千金 》 及上條補 。 原注 : 人 , 一作 「 脈 」。 。 二條即統括 《 內經 》 形氣與脈不相應者而為之詞) 。
세 부위의 맥이 여위어 그 사람에게 맞지 않으면 병에서 이를 얻었을 때 죽는다(稱자와 病자는 《천금》 및 윗조목에 근거하여 보충하였다. 원주: 人은 한 판본에 脈으로 되어 있다. 두 조목은 곧 《내경》의 형기와 맥이 서로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통괄하여 글을 만든 것이다).
三部脈粗 , 長病得之死 , 卒病得之生 。
세 부위의 맥이 거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산다.
三部脈細而軟 , 長病得之生 , 細而數亦生 , 微而緊亦生(柏校云 :「 生 」,《 千金 》 作 「 死 」。 案 , 與今本不同 , 今惟袁表校本作死字耳) 。
세 부위의 맥이 가늘고 연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살고, 가늘고 삭해도 살며, 미하고 긴해도 산다(백씨의 교정에서는 生이 《천금》에 死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현재의 판본과 다르며 지금은 오직 원표의 교정본만 死자로 되어 있다).
三部脈大而數 , 長病得之生 , 卒病得之死( 《 千金 》 無此條) 。
세 부위의 맥이 크고 삭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살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천금》에는 이 조목이 없다).
三部脈微而伏 , 長病得之死(不言卒病 , 疑脫) 。
세 부위의 맥이 미하고 복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갑자기 생긴 병을 말하지 않았으니 빠진 듯하다).
三部脈軟(輭 , 一作 「 濡 」, 古通用字) , 長病得之不治自愈 , 治之死( 《 千金 》「 死 」 上有 「 反 」 字) , 卒病得之生 。
세 부위의 맥이 연한 것을(輭은 한 판본에 濡로 되어 있는데 옛날의 통용자이다)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고 치료하면 죽으며(《천금》에는 死 위에 反자가 있다),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산다.
三部脈浮而結 , 長病得之死( 《 千金 》 無下文) 。 浮而滑 , 長病亦死( 「 長病 」 二字依上文 , 疑衍 。 或為 「 卒病 」 字誤) 。 浮而數 , 長病風得之生 , 卒病得之死 。
세 부위의 맥이 뜨고 결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천금》에는 아래 글이 없다). 뜨고 활하면 오래된 병에서도 죽는다(長病 두 글자는 윗글에 의거하면 덧붙은 듯하다. 혹 卒病의 잘못일 수도 있다). 뜨고 삭하면 오래된 풍병에서 얻은 것은 살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은 것은 죽는다.
三部脈芤 , 長病得之生 , 卒病得之死( 《 千金 》 無下句) 。
세 부위의 맥이 규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살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천금》에는 아래 구절이 없다).
三部脈弦而數 , 長病得之生 , 卒病得之死 。
세 부위의 맥이 현삭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살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
三部脈革 , 長病得之死 , 卒病得之生( 「 死生 」 二字 ,《 千金 》 互易) 。
세 부위의 맥이 혁한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산다(死·生 두 글자는 《천금》에 서로 바뀌어 있다).
三部脈堅而數 , 如銀釵股(謂其脈極堅 , 如銀釵股形) , 蟲毒病( 《 千金 》 無 「 病 」 字)必死 。 數而軟 , 蟲毒病得之生 。
세 부위의 맥이 견고하고 삭하여 은비녀의 다리 같으면(그 맥이 매우 견고하여 은비녀 다리의 모양과 같음을 말한다), 충독병은(《천금》에는 病자가 없다) 반드시 죽는다. 삭하고 연한 것을 충독병에서 얻으면 산다.
三部脈潎潎如羹上肥 , 長病得之死 , 卒病得之生 。
세 부위의 맥이 국 위에 뜬 기름처럼 출렁이는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산다.
三部脈連連如蜘蛛絲 , 長病得之死 , 卒病得之生 。
세 부위의 맥이 거미줄처럼 잇달아 이어지는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고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으면 산다.
三部脈如霹靂 , 長病得之死 , 三十日死(上 「 死 」 字疑衍 。《 千金 》 無末四字) 。
세 부위의 맥이 벼락 같은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으니 서른 날 만에 죽는다(위의 死자는 덧붙은 듯하다. 《천금》에는 끝의 네 글자가 없다).
三部脈如弓弦( 《 千金 》 作 「 如角弓 」 ) , 長病得之死 。
세 부위의 맥이 활시위 같은 것을(《천금》에는 각궁 같다고 되어 있다)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
三部脈累累如貫珠 , 長病得之死(累 , 古通纍 。 二脈不言卒病 , 疑脫) 。
세 부위의 맥이 구슬을 꿴 듯 잇달아 이어지는 것을 오래된 병에서 얻으면 죽는다(累는 옛날에 纍와 통용되었다. 두 맥에서 갑자기 생긴 병을 말하지 않았으니 빠진 듯하다).
三部脈如水淹然流 , 長病不治自愈 , 治之反死 。 一云如水流者 , 長病三十日死(居敬本作七十日) 。 如水不流 , 長病不治自愈(二十二字舊作註文 。 不言卒病 , 疑脫) 。
세 부위의 맥이 물이 넘실거리며 흐르는 듯하면 오래된 병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고 치료하면 도리어 죽는다. 한편으로는 물이 흐르는 듯하면 오래된 병은 서른 날 만에 죽는다고 하였다(거경본에는 일흔 날로 되어 있다). 물이 흐르지 않는 듯하면 오래된 병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스물두 글자는 예전에 주석으로 되어 있었다. 갑자기 생긴 병을 말하지 않았으니 빠진 듯하다).
三部脈如屋漏 , 長病十日死( 《 千金 》 云 「 十四日死 」。 引 《 脈經 》 作註文) 。
세 부위의 맥이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듯하면 오래된 병은 열흘 만에 죽는다(《천금》에서는 열나흘 만에 죽는다고 하였으며 《맥경》을 인용하여 주석으로 삼았다).
三部脈如雀啄 , 長病七日死(二條卒病得之 , 當亦同歸於盡 。 但不知短期是否同也) 。
세 부위의 맥이 참새가 쪼는 듯하면 오래된 병은 이레 만에 죽는다(두 조목의 맥을 갑자기 생긴 병에서 얻어도 마땅히 역시 모두 죽음에 이를 것이다. 다만 짧은 기한이 같은지는 알 수 없다).
三部脈如釜中湯沸 , 朝得暮死 , 夜半得日中死 , 日中得夜半死(死脈惟此最劇) 。
세 부위의 맥이 솥 안의 끓는 물 같으면 아침에 얻어 저녁에 죽고 밤중에 얻어 한낮에 죽으며 한낮에 얻어 밤중에 죽는다(사맥 가운데 오직 이것이 가장 극심하다).
三部脈急切 , 腹間病 ; 及婉轉 , 腹痛 , 針上下差( 「 及 」, 居敬本作 「 又 」。 按 「 婉 」, 當作 「 腕上下 」, 謂腹與腕患處之上下也 。 並 《 脈經 》 四 、《 千金 》 二十八) 。
세 부위의 맥이 급하고 절박하면 배 사이의 병이다. 또 몸을 뒤척이며 배가 아프면 위아래에 침을 놓아 낫게 한다(及은 거경본에 又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婉은 腕으로 되어야 하며, 上下는 배와 손목의 아픈 곳 위아래를 말한다. 모두 《맥경》 4, 《천금》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