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訣 : 花蕊石散一味超 , (李時珍曰 : 此藥舊無氣味 , 今嘗其氣平味澀而酸 , 厥陰經血分藥也 , 功專止血 , 能使血化為水 , 酸以收之也 , 療婦人惡血 、 血暈 、 下死胎 、 落胞衣 、 去惡血 , 血去而胞胎自下也 。 )煅研重便燉溫調 。 (花蕊石色如硫黃 , 黃石中間有白點者故名 。 凡入丸散 , 須用罐封固 , 濟火煅過 , 研細末 , 飛用之) 。 婦人和醋男和酒 , 服下三錢瘀頓消 。 (程瘦樵曰 : 治吐血者競推葛可久 , 而先生首以二方止血 , 明明劫劑 , 毫無顧慮 。 及細玩之 , 始知先生制方之意 , 入理之精也 。 人生於陽根於陰 , 陰氣虧則陽氣勝 , 上氣為之喘促 , 咳嗽涎沫 , 發熱面紅 , 無不相因而至 , 故留得一分自家之血 , 即得減一分上升之火 , 此所以急於止血之大旨也 。 )
가결: 화예석산은 한 가지 약재로도 뛰어나다. (이시진은 말하였다. “이 약은 옛 기록에 기미가 없는데, 지금 맛보니 기는 평하고 맛은 떫으면서 시다. 궐음경의 혈분에 작용하는 약으로, 효능은 오로지 지혈에 있다. 피가 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신맛으로 거두어들이기 때문이다. 부인의 나쁜 피와 혈훈을 치료하고 죽은 태아와 태반을 나오게 하며 나쁜 피를 없앤다. 피가 제거되면 태아와 태반은 저절로 내려온다.”) 달구어 가루 내고 중변(重便)을 따뜻하게 데워 타서 먹는다. (화예석은 색이 유황과 같은데, 누런 돌 가운데 흰 점이 있으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환제나 산제에 넣을 때에는 반드시 항아리에 넣어 단단히 봉하고, ‘제화단과(濟火煅過)’한 뒤 곱게 가루 내어 수비하여 쓴다.) 부인은 식초를 섞고 남자는 술을 섞어 3전을 복용하면 어혈이 곧 사라진다. (정수초는 말하였다. “토혈을 치료하는 사람들은 다투어 갈가구를 추앙한다. 그런데 선생은 맨 먼저 두 처방으로 지혈하니, 분명히 급히 억누르는 약제를 조금도 꺼리지 않고 쓴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고서야 선생이 처방을 만든 뜻과 이치에 들어맞는 정밀함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사람은 양에서 생겨나 음에 뿌리를 둔다. 음기가 부족하면 양기가 우세해지고 기가 위로 치밀어 숨이 가빠지며, 기침하고 거품 섞인 침을 내고 열이 나며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서로 이어져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자기 몸의 피를 한 푼이라도 남겨 두면 위로 오르는 화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이것이 지혈을 서두르는 큰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