濕熱化火熱邪燎 , 充斥表裡及三焦 。 煩渴舌焦紅或縮 , 斑疹胸痞自利饒 。 壯熱神昏為痙厥 , 陰津涸竭命難逃 。 急投大劑犀角 羚羊角 鮮生地 , 紫草 玄參 銀花露調 , 金汁 鮮菖蒲兼蚌水 , 清火救液此方超 。 (此條乃痙厥證之最重者 。 上為胸痞 , 下為熱利 , 外發斑疹 , 熱邪充斥表裡三焦 , 陰津消涸 , 勢極凶危 , 重用大劑涼火救液 , 希冀萬一 。 若未曾服過芳開者 , 兼投至寶丹 ; 若已經芳開者 , 宜珠黃散 。 )
습열이 화로 변하여 열사가 타오르고 표리와 삼초를 가득 채운다. 번갈하고 혀가 타서 붉거나 오그라들며 반진·흉비·잦은 설사가 있다. 높은 열과 혼미로 경궐이 되고 음진이 고갈되면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서각·영양각·신선한 생지황을 급히 대량으로 쓰고 자초·현삼·은화로를 배합하며, 금즙·신선한 창포와 조개물을 겸한다. 화를 맑히고 진액을 구하는 이 처방이 뛰어나다. 이는 경궐증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이다. 위로는 흉비, 아래로는 열리, 밖으로는 반진이 나며 열사가 표리와 삼초에 가득하여 음진이 고갈되므로 형세가 몹시 흉험하다. 화를 식히고 진액을 구하는 약을 대량으로 중히 써서 만에 하나를 바란다. 아직 방개하는 약을 먹지 않았다면 지보단을 겸하고, 이미 방개하였다면 주황산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