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方之精 。 後方之密 。 不一而足矣 。 後學何患不備哉 。 如斯書 。 固非敢為醫門之準繩 。 亦不足以為初學之階梯 。 直以記平日醫談而已 。 至夫治驗之方 。 特鄙事 。 至經所謂侯王之治 。 吾豈敢謂知之哉 。 識者無嘲之 。 則幸矣 。
고방의 정밀함과 후방의 치밀함은 한 가지만으로 다 말할 수 없다. 후학이 어찌 갖추어지지 않음을 걱정하겠는가. 이 책 같은 것은 본래 감히 의문의 준승을 삼으려는 것이 아니며, 초학자의 계단으로 삼기에도 충분하지 않다. 다만 평소 의술에 관해 이야기한 것을 기록했을 뿐이다. 치료를 경험한 처방은 특히 비천한 일이며, 경에서 이른바 제후와 왕을 치료하는 것에 이르면 내가 어찌 감히 안다고 하겠는가. 아는 이가 비웃지 않는다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