添精補髓 , 強陰道而堅筋骨 ; 腰疼膝冷 , 益氣力而續絕傷 。 腎宮寒而精自出 , 得此無虞 ; 尿餘瀝而夢鬼交 , 用之不犯 。 除口苦燥渴 , 去寒血為殃 。 子宮冷而小腹常痛 , 崩漏下而淋瀝無常 。 肝腎不足 , 去風明日 。 此藥補而不峻 , 溫而不燥 , 故虛可補 , 實可瀉 , 寒可溫 , 熱可涼 , 溫可燥 , 燥可潤 。 非若黃柏 、 知母之性苦寒不溫而瀉腎經之氣 , 非若肉桂 、 益智之性辛溫不涼而動腎經之燥 , 非若蓯蓉 、 鎖陽之性甘鹹滯氣而生腎經之濕 。 惟陽強不痿 、 大便燥結 、 小水赤色者勿用 , 以其性偏助陽也 。
정을 더하고 골수를 보하며 음도를 굳세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데 기력을 보태고 끊어져 손상된 것을 잇는다. 신궁이 차서 정이 저절로 나오면 이것으로 걱정이 없고 소변 뒤에 방울방울 남거나 꿈에 귀교를 하면 이것을 써서 다시 범하지 않게 한다. 입이 쓰고 마르며 갈증 나는 것을 없애고 한혈이 해롭게 하는 것을 제거한다. 자궁이 차고 아랫배가 늘 아픈 것, 붕루가 내려 줄줄 흐르는 것이 일정하지 않은 데 쓴다. 간신이 부족하면 풍을 없애고 날을 밝힌다.
이 약은 보하되 사납지 않고 따뜻하되 마르지 않으므로 허한 것을 보하고 실한 것을 사하며 찬 것을 따뜻하게 하고 뜨거운 것을 서늘하게 하며 따뜻한 것을 말리고 마른 것을 적실 수 있다. 황백·지모가 쓰고 차며 따뜻하지 않아 신경의 기를 사하는 것과 같지 않고, 육계·익지가 맵고 따뜻하며 서늘하지 않아 신경의 조를 일으키는 것과 같지 않으며, 육종용·쇄양이 달고 짜서 기를 막고 신경의 습을 생기게 하는 것과도 같지 않다. 다만 양이 강하여 시들지 않거나 대변이 마르고 맺히거나 소변이 붉으면 쓰지 말아야 하니 성질이 양을 돕는 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