婦人女子 。 尺脈常盛 。 而右手大 。 皆其常也 。 若腎脈微澀或左手關後尺內脈浮 。 或肝脈沉而急 。 或尺脈滑而斷絕不勻 。 皆經閉不調之候也 。 婦人脈 。 三部浮沉正等 。 無他病而不月者 。 妊也 。 又尺數而旺者亦然 。 又左手尺脈洪大為男 。 右手沉實為女 。 又經云 。 陰搏陽別謂之有子 。 (尺內陰脈搏手 。 而其中別有陽脈也 。 陰陽相平故能有子也 。 )
부인과 여자는 척맥이 늘 성하고 오른손 맥이 크니 모두 정상이다. 신맥이 미삽하거나 왼손 관 뒤의 척 안에서 맥이 부하거나, 간맥이 침급하거나, 척맥이 활하면서 끊기고 고르지 않으면 모두 월경이 막혀 고르지 않은 징후이다. 부인의 맥이 삼부에서 뜨고 가라앉는 것이 꼭 같고 다른 병이 없으면서 월경하지 않으면 임신이다. 또 척맥이 삭하고 왕성한 것도 그러하다. 왼손 척맥이 홍대하면 남아이고 오른손이 침실하면 여아이다. 또 경에 이르기를 음이 뛰고 양이 구별되는 것을 아이가 있다고 한다고 하였다. (척 안의 음맥이 손에 박동하면서 그 가운데에 별도로 양맥이 있는 것이다. 음양이 서로 조화를 이루므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凡女人天癸未行之時屬少陰 。 既行屬厥陰 。 已絕屬太陰 。 胎產之病從厥陰 。 凡婦人室女病寒 。 及諸寒熱氣滯 。 須問經事若何 。 凡產後 。 須問惡露有無多少 。
여자는 천계가 아직 행하지 않을 때에는 소음에 속하고, 이미 행하면 궐음에 속하며, 끊어진 뒤에는 태음에 속한다. 임신과 출산의 병은 궐음을 따른다. 부인이나 처녀가 한병을 앓거나 여러 한열과 기체가 있으면 반드시 월경이 어떠한지 물어야 한다. 산후에는 반드시 오로의 유무와 많고 적음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