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診脈三十二辨
二十三 · 辨脈無根
經云 。 諸浮脈無根者 。 皆死 。 是有表無里 。 謂之孤陽 。 造化所以亙古不息者 。 一陰一陽 。 互為其根 。 陰既絕矣 。 陽豈獨存乎 。 人身之氣血亦然 。
경에 말하였다. “여러 부맥에 뿌리가 없으면 모두 죽는다.” 이는 표는 있고 리는 없는 것으로 고양이라 한다. 조화가 예부터 쉬지 않는 까닭은 하나의 음과 하나의 양이 서로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음이 이미 끊어졌는데 양이 어찌 홀로 남겠는가. 사람 몸의 기혈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