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庭】吾身一小天地也 , 周身三百六十骨節 , 七孔八竅 。 一竅相通 , 竅竅光明 , 而乾旋坤轉 。 前屬於天 , 後屬於地 。 前從左旋 , 後運右轉 。 前後相通 , 周乎其天 , 則知人與天一矣 。 其法 , 從艮背守念 , 念而提出腔子 , 行其背數十回 , 復收歸腔稍空 , 又運行至兩腎之間 , 念刻許 , 從腎中意想 , 溯尾閭 , 起運上泥丸 , 經明堂 、 人中接下承漿 , 降重樓至於心臍之間 , 約下臍上三指為則 , 不前不後 , 不左不右之中 , 而為立極定樞 。 懸一斗杓行於臍下一寸三分 , 斡旋上升 , 左轉於心之後 , 右旋下降於腎之前 , 循環不息 , 上行由背之北 , 下行由臍之南 , 如北極定樞 , 斗柄推旋者 , 若轉則以意隨之 , 不轉則以意引之 , 久而鍊度 , 所以混其氣 , 且所以和其神也 。
행정. 우리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로 온몸에 360골절과 칠공팔규가 있다. 한 구규가 통하면 모든 구규가 밝아 건이 돌고 곤이 구른다. 앞은 하늘, 뒤는 땅에 속하며 앞은 왼쪽으로 돌고 뒤는 오른쪽으로 돈다. 앞뒤가 통해 주천하면 사람이 하늘과 하나임을 안다. 법은 간배에서 생각을 지키고 등의 빈 속에서 생각을 들어 내어 등에 수십 번 행한 뒤 다시 빈 속으로 거두어 조금 비운다. 또 두 신 사이로 운행하여 잠깐 생각하고 신 속에서 뜻으로 상상하여 미려를 거슬러 니환으로 운행한다. 명당·인중을 지나 아래 승장에 접하고 중루를 내려 심과 배꼽 사이, 대략 아래 배꼽에서 위로 세 손가락을 기준으로 앞뒤·좌우 어느 쪽도 아닌 가운데에 극과 축을 세운다. 하나의 북두 자루를 매달아 배꼽 아래 1촌 3푼에서 행하게 하고 돌려 올려 왼쪽으로 심 뒤를 돌고 오른쪽으로 내려 신 앞을 돌며 끊임없이 순환한다. 올라갈 때는 등의 북쪽, 내려갈 때는 배꼽의 남쪽을 따르니 북극에 축을 정하고 두병을 돌리는 것과 같다. 돌면 뜻으로 따르고 돌지 않으면 뜻으로 이끌어 오래 단련하니 기를 섞고 신을 조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