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劉河間三消論 , 一皆以燥熱太甚 。 張子和三消 , 俱從火斷 。 二公之言詳矣 。 然 《 內經 》 又曰 : 心移寒於肺 , 為肺消 , 飲一溲二 , 死不治 。 此元陽既虧 , 金寒水冷 , 則陰邪乘之 ; 陽衰則氣虛 , 陽不帥陰 , 則水不化氣 。 故飲水少而便溺多 , 為肺腎之消 , 必以溫劑散去寒邪 , 陽氣漸回 , 則陰寒自退 。 此正所謂心移寒於肺 , 飲一溲二之證也 。 可見消有陰陽 , 不得盡稱為火 。
유하간의 삼소론을 보면 한결같이 조열이 너무 심한 것으로 삼았고 장자화의 삼소도 모두 화로 판단하였으니 두 공의 말은 자세하다. 그러나 《내경》은 또 심이 한을 폐로 옮기면 폐소가 되며 하나를 마시고 둘을 누면 죽고 치료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는 원양이 이미 이지러지고 금이 차며 수가 냉하여 음사가 올라탄 것이다. 양이 쇠하면 기가 허하고 양이 음을 거느리지 못하면 수가 기로 화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시는 물은 적고 소변은 많은 것은 폐신의 소가 된다. 반드시 온제로 한사를 흩어 제거하여 양기가 점차 돌아오면 음한이 저절로 물러간다. 이것이 바로 심이 한을 폐로 옮겨 하나를 마시고 둘을 누는 증이다. 소에 음양이 있으므로 모두 화라고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