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小便不通用隔三之法

小便不通者 , 熱結膀胱而點滴不下也 。 經曰 : 膀胱不利為癃 。 此熱邪入於膀胱而為病 。 膀胱為津液之府 , 氣化能出 , 故三焦之氣不化 , 則水道不能通調 , 而下輸於膀胱為溺 。 丹溪隔二之治 , 以為水出高源 , 肺金者 , 腎之母 , 滋養肺金以生腎水 , 此法之善者也 。 若隔三之治 , 以脾濕不運 , 故精氣不調 , 當燥脾健胃 , 補土以生金 , 生金以壯水 , 用二朮 、 六君為治 。 夫氣虛則宜補氣以化水 , 若氣熱而反用燥氣 、 閉氣之劑 , 不幾助邪以為病 。 此隔三之治 , 為迂而不切 。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은 열이 방광에 맺혀 방울방울도 내려오지 않는 것이다. 경에서 방광이 잘 통하지 않는 것을 융이라 하였으니 열사가 방광에 들어가 병이 된 것이다. 방광은 진액의 부로 기화하면 나올 수 있으므로 삼초의 기가 화하지 않으면 수도가 통조되어 아래로 방광에 보내져 소변이 될 수 없다. 단계의 격이 치료는 물이 높은 근원에서 나오며 폐금은 신의 어머니이므로 폐금을 자양하여 신수를 낳게 하는 것으로 이 법은 좋다. 격삼 치료는 비습이 운행하지 않아 정기가 고르지 않으므로 조비건위하고 토를 보하여 금을 낳고 금을 낳아 수를 장하게 해야 한다며 이출·육군으로 다스린다. 기가 허하면 기를 보하여 수를 화하게 해야 하지만 기가 열한데 도리어 기를 말리고 기를 막는 약제를 쓰면 거의 사를 도와 병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격삼 치료는 우활하고 절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