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云 : 經方有救諸勞損病方 , 亦有五首 , 然綜觀共要義 , 蓋不外虛候方加減而已 , 錄出以備修真之輔 , 拯人之危也 。 然其方意深妙 , 非俗淺所識 , 緣諸損候 , 藏氣互乘 , 虛實雜錯 , 藥味寒熱並行 , 補瀉相參 , 先聖遺奧 , 出人意表 , 漢晉以還 , 諸名醫輩 , 張機 、 衛汜 ( 汛 ) 、 華元化 、 吳普 、 皇甫玄晏 、 支法師 、 葛稚川 、 范將軍等 , 皆當代名賢 , 咸師式此 ,《 湯液經法 》 湣救疾苦 , 造福含靈 , 其間增減 , 雖各擅其異 , 或致新效 , 似亂舊經 , 而其旨趣 , 仍方圓之於規矩也 。
도씨가 말하였다. 경방에는 여러 노손병을 구하는 처방도 다섯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 요의를 종합하여 보면 허증 처방을 가감한 데서 벗어나지 않을 뿐이다. 이를 적어 수진을 돕고 사람의 위태로움을 구하는 데 갖춘다. 그러나 처방의 뜻은 깊고 묘하여 세속의 얕은 식견으로는 알 수 없다. 여러 손증은 장기가 서로 타고들어 허실이 뒤섞이고 약미의 한열을 함께 쓰며 보사를 서로 섞기 때문이다. 옛 성인이 남긴 오묘함은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다. 한과 진 이래 여러 명의인 장기, 위사(신), 화원화, 오보, 황보현안, 지법사, 갈치천, 범장군 등은 모두 당대의 이름난 현인으로 모두 이 《탕액경법》을 본받아 질병의 고통을 가엾이 여겨 구하고 생명 있는 것들에게 복을 주었다. 그 사이의 증감에는 비록 각기 독특한 점이 있고 혹 새로운 효과를 이루어 옛 경법을 어지럽히는 듯하나, 그 뜻은 여전히 원과 사각형이 규와 구를 따르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