按古昔有醫經之學 。 有經方之學 。 醫經論藏府經絡 。 人所以成形體 。 如素問靈樞是也 。 經方者辨吐下溫涼 。 主在施治 。 如傷寒金匱是也 。 主在施治者 。 隨證立論 。 故其如藏府 。 則曰心 。 曰胃 。 曰膀胱 。 曰血室耳 。 非故省略 。 言有所主也 。 然從事經方者 。 不精醫經 。 從事醫經者 。 多疏經方 。 自昔而然 。 要之醫經則論常 。 經方則說變 。 是所以歧而為二也 。 惟夫上古神聖 。 闡造化之秘 。 究人身之理 。 辨藏府經絡所在 。 審其官能機關 。 以為養生治病之標準 。 其玄妙至精 。 非所測焉 。 余往年解刑屍檢視內景 。 與古書所說如合符節 。 當時有所私記贅附於此 。 以為蒙學之一助 。 肺者位諸藏之上 。 充胸肋之中 。 上連喉嚨 。 下蓋心 。 分左右為二大葉 。 其色青 。 縹帶微紅 。 其官主呼吸 。 以管吹氣道 。 則兩肺皆怒張 。 鮮澤似蟬翼 。 九針篇曰 。 肺者五藏六府之蓋也 。 病能篇曰 。 肺者為心之蓋 。 心者在胸膛之上 。 兩乳之間 。 麗肺葉之中 。 其色鮮赤 。 形如菡萏之倒掛 。 上圓下尖 。 左右有二室 。 其一名經脈 。 自心之左而出 。 蓋送血之官 。 其一名絡脈 。 納血於心之右 。 蓋收血之官 。 一往一復 。 流動周身 。 機發干旋 。 莫有間斷 。 是為至貴之地 。 九針篇曰 。 心主脈 。 津液別論曰 。 五藏六府 。 心為之主 。 邪客篇曰 。 心者 。 五藏六府之大主也 。 精神之所舍也 。 其藏堅固 。 邪不能容 。 容之則心傷 。 心傷則神去 。 神去則死 。 心尾動而應乳下虛里是也 。 平人氣象論曰 。 在乳之下 。 其動應手 。 宗氣泄也 。 脾者其色紫赤 。 其形如牛舌 。 其質如肉 。 位左脅下 。 在胃背側 。 其官造膽汁 。 出津液 。 消磨飲食 。 化熟水穀 。 太陰陽明篇曰 。 脾與胃以膜相連 。 厥論曰 。 脾主為胃 。 行其津液 。 肝者其色赤褐 。 在腹右季脅之下 。 擁護絡脈 。 抱持膽囊 。 傍胃側 。 向心下 。 其形大 。 其氣臊臭 。 其質尤重 。 其官納血於心 。 又制膽汁 。 調經論曰 。 肝藏血 。 金匱真言論曰 。 肝其味酸 。 痿論曰 。 肝主身之筋膜 。 膽者其色青白 。 橢而如卵 。 在肝內 。 其官甚苦 。 汁化水穀 。 四時氣篇曰 。 膽液泄則口苦 。 天年篇曰 。 五十歲肝葉始薄 。 膽汁始減 。 胃者其色薄黃 。 在膈膜之下 。 肝脾之間 。 位腹之中央 。 其形圓而長於左方 。 其中空虛 。 如大囊 。 上連食道 。 下接小腸 。 其官容受水穀 。 主磨湯輸之小腸 。 腸胃篇曰 。 胃紆曲屈伸 。 平人絕谷篇曰 。 胃橫屈受水穀 。 五藏別論曰 。 胃者水穀之海 。 六府之大源也 。 腎者其色紫黯 。 有兩枚 。 位五藏之下 。 六府之後 。 其官主泌別水血 。 痿論謂之水藏 。 上古天真論曰 。 腎主水 。 其下有小腎 。 二曰命門 。 (案與素問所謂命門異)三十六難曰 。 命門者 。 男子以藏精 。 女子以系胞 。 膀胱其色黯黃 。 位少腹之下 。 在橫骨之上 。 直腸之前 。 其狀如倒壺蘆 。 上腹圓大 。 下頸窄小 。 其官瀦水 。 下連尿道 。 小腸其色淺黃 。 其形如管 。 膜包其外 。 以曲尺計之 。 長二丈許 。 比之大腸 。 其形差細 。 其質薄 。 名曰薄腸 。 其上口屈曲而連胃下口 。 自在右向左脅迂迴臍上 。 屈曲少腹 。 腸胃篇曰 。 小腸回運還反十六曲大腸 。 其形如竹根 。 長僅五尺許 。 比之小腸差大 。 其質堅厚 。 故曰厚腸 。 小腸盤踞於內 。 大腸環曲於外 。 其狀為大腸纏小腸 。 其官共主化精微 。 輸之膜外 。 泌糟粕 。 導之肛門 。 本輸篇曰 。 大腸屬上 。 小腸屬下 。 三焦者 。 內經詳其名狀 。 而難經言無形 。 後人疑之 。 紛紛不決 。 然難經問難疑義之書 。 有與素問往往不相合者 。 徐遁陳無擇張季明張介賓之徒 。 皆以為有形 。 近於是矣 。 今驗之實物 。 上焦者 。 蕃所謂奇縷管是也 。 中焦者 。 大機里爾是也 。 下焦者 。 奇縷科臼是也 。 其官轉化飲食 。 造釀氣血 。 非六府之數而何也 。 五藏別論曰 。 胃大腸小腸三焦膀胱此五者 。 名曰傳化之府 。 上焦連脾藏 。 在胃後 。 歷橫膜 。 緣脊𦛗 。 上行胸中 。 會左肩 。 下而入絡脈 。 營衛生會篇曰 。 上焦出於胃上口並咽以上 。 貫膈而布胸中 。 又曰中焦亦並胃中而出上焦之後 。 此所受氣者 。 泌糟粕 。 蒸津液 。 化其精微 。 上注於肺脈 。 化而為血 。 故曰營血之府 。 下焦者 。 別迴腸注於膀胱而滲入 。 故水穀常並居胃中 。 成糟粕而俱下於大腸而成下焦 。 其官主決凟 。 其名雖有三等 。 所以致其功績則一也 。 此其大較見於經文 。 而歷可徵者 。 素難古書也 。 且詞致簡遠 。 非深於醫者不易遽曉 。 苟能熟讀之 。 則足以觀醫經之一斑矣 。 夫精神之運 。 氣血之行 。 系天機之呼吸 。 而至其所以然 。 則所謂有真宰存焉.自然之大數 。 非人力可得而量知也 。 乃聖人且就其可知者立名數曰精神 。 曰魂魄 。 曰藏府 。 曰經絡 。 曰氣血 。 曰津液 。 諄諄說示 。 令人知處活物之理 。 其精密非後醫所能及也 。 今探死腸而求其理 。 猶剖死馬而驗騏驥 。 觀之無益 。 不觀亦無損 。 如藏府經絡 。 軒岐既已講明之 。 蕃醫嘗糟粕矜新創 。 不知其所以立教而索諸毫釐紛頤之中 。 此荀卿所云以指測河 。 以戈舂黍之類 。 多見不知其量焉 。 余嘗言醫經者 。 天地性命 。 藏府經絡之學 。 故語常者居多焉 。 經方者 。 陰陽虛實攻補溫涼之書 。 故論變者居多焉 。 此二者猶兩輪之不可偏廢矣 。 知常通變而醫之能事畢矣 。
살펴보면 옛날에는 의경의 학문과 경방의 학문이 있었다. 의경은 장부와 경락, 사람이 형체를 이루는 까닭을 논하니 《소문》·《영추》가 그러하다. 경방은 토·하·온·량을 분별하며 주로 치료를 시행하는 데 있으니 《상한》·《금궤》가 그러하다. 치료 시행을 주로 하는 것은 증을 따라 논의를 세우므로 장부에 대해서도 심·위·방광·혈실이라고 할 뿐이다. 일부러 생략한 것이 아니라 말하는 데 주안점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경방에 종사하는 사람은 의경에 정밀하지 못하고 의경에 종사하는 사람은 경방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 예부터 그러하였다. 요컨대 의경은 상도를 논하고 경방은 변화를 설명하니 이 때문에 갈라져 둘이 되었다. 상고의 신성한 이들은 조화의 비밀을 밝히고 인체의 이치를 궁구하며 장부와 경락이 있는 곳을 분별하고 그 기능과 기틀을 살펴 양생과 치료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 현묘하고 지극히 정밀함은 헤아릴 수 없다. 내가 지난날 처형된 시체를 해부하여 내부를 살펴보니 옛 책의 설명과 부절이 맞듯 일치하였다. 당시 사사로이 적어 둔 것을 여기에 덧붙여 초학자에게 도움이 되게 한다.
폐는 여러 장의 위에 자리하여 가슴과 늑골 안을 채우고 위로 목구멍에 이어지며 아래로 심을 덮는다. 좌우의 두 큰 잎으로 나뉘며 빛깔은 푸르고 옅은 청색에 조금 붉은 기운을 띤다. 그 기능은 호흡을 주관한다. 관으로 기도에 공기를 불어 넣으면 두 폐가 모두 크게 부풀고 선명하고 윤택하여 매미 날개와 같다. 〈구침편〉에서는 “폐는 오장육부의 덮개이다.”라고 하였고 〈병능편〉에서는 “폐는 심의 덮개가 된다.”라고 하였다.
심은 가슴 위쪽 두 젖 사이, 폐엽 가운데에 붙어 있다. 빛깔은 선명한 붉은색이고 형상은 연꽃 봉오리를 거꾸로 매단 것 같아 위는 둥글고 아래는 뾰족하다. 좌우에 두 방이 있다. 하나는 경맥이라 하여 심의 왼쪽에서 나오니 혈을 보내는 기관이고, 하나는 낙맥이라 하여 심의 오른쪽으로 혈을 들이니 혈을 받아들이는 기관이다. 한 번 가고 한 번 돌아오며 온몸으로 흘러 움직이고 기틀이 발동하여 돌아가기를 끊임없이 하니 지극히 귀한 곳이다. 〈구침편〉에서는 “심은 맥을 주관한다.”라고 하였고 〈진액별론〉에서는 “오장육부는 심이 그 주인이 된다.”라고 하였다. 〈사객편〉에서는 “심은 오장육부의 큰 주인이며 정신이 머무는 곳이다. 그 장이 견고하여 사기를 받아들일 수 없고 받아들이면 심이 상한다. 심이 상하면 신이 떠나고 신이 떠나면 죽는다.”라고 하였다. 심의 끝이 움직여 젖 아래에 응하는 것이 허리이다. 〈평인기상론〉에서는 “젖 아래에 있어 그 움직임이 손에 응하니 종기가 새어 나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비는 빛깔이 자적색이고 형상은 소의 혀 같으며 바탕은 살과 같다. 왼쪽 옆구리 아래, 위의 뒤쪽에 자리한다. 그 기능은 담즙을 만들고 진액을 내며 음식을 소화하고 수곡을 삭혀 익히는 것이다. 〈태음양명편〉에서는 “비와 위는 막으로 서로 이어져 있다.”라고 하였고 〈궐론〉에서는 “비는 위를 위하여 그 진액을 운행하는 일을 주관한다.”라고 하였다.
간은 빛깔이 적갈색이며 배의 오른쪽 아랫갈비 아래에 있어 낙맥을 감싸 보호하고 담낭을 안아 붙들며 위의 곁에서 심하를 향한다. 형상이 크고 냄새가 누리며 바탕이 특히 무겁다. 그 기능은 혈을 심에 들이고 또한 담즙을 만드는 것이다. 〈조경론〉에서는 “간은 혈을 저장한다.”라고 하였고 〈금궤진언론〉에서는 “간은 그 맛이 시다.”라고 하였으며 〈위론〉에서는 “간은 몸의 근막을 주관한다.”라고 하였다.
담은 빛깔이 청백색이고 길쭉하고 둥글어 알과 같으며 간 안에 있다. 그 기관은 매우 쓰며 즙이 수곡을 변화시킨다. 〈사시기편〉에서는 “담액이 새어 나오면 입이 쓰다.”라고 하였고 〈천년편〉에서는 “쉰 살에는 간엽이 비로소 얇아지고 담즙이 비로소 줄어든다.”라고 하였다.
위는 빛깔이 옅은 황색이며 격막 아래, 간과 비 사이, 배의 중앙에 자리한다. 형상은 둥글고 왼쪽으로 길며 안은 비어 큰 주머니 같다. 위로 식도에 이어지고 아래로 소장에 닿는다. 그 기능은 수곡을 받아들이며 갈아 낸 탕액을 소장으로 보내는 일을 주관한다. 〈장위편〉에서는 “위는 구불구불하고 굽었다 펴졌다 한다.”라고 하였고 〈평인절곡편〉에서는 “위는 가로로 굽어 수곡을 받아들인다.”라고 하였으며 〈오장별론〉에서는 “위는 수곡의 바다이며 육부의 큰 근원이다.”라고 하였다.
신은 빛깔이 어두운 자색이며 두 개가 있어 오장의 아래, 육부의 뒤에 자리한다. 그 기능은 물과 혈을 가려 나누는 일을 주관한다. 〈위론〉에서는 수장이라 하였고 〈상고천진론〉에서는 “신은 수를 주관한다.”라고 하였다. 그 아래에 작은 신 두 개가 있으니 명문이라 한다. (살펴보건대 《소문》에서 말한 명문과는 다르다.) 〈삼십육난〉에서는 “명문은 남자가 정을 저장하고 여자가 포를 매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방광은 빛깔이 어두운 황색이며 아랫배 아래, 횡골 위, 직장 앞에 자리한다. 모양은 거꾸로 세운 표주박 같아 위의 배 부분은 둥글고 크며 아래의 목 부분은 좁고 작다. 그 기능은 물을 고이게 하는 것이며 아래로 요도에 이어진다. 소장은 빛깔이 옅은 황색이고 형상은 관과 같으며 밖을 막이 감싼다. 곱자로 재면 길이가 두 장쯤 된다. 대장에 비하면 조금 가늘고 바탕이 얇아 박장이라 한다. 위 입구는 굽어 위의 아래 입구에 이어지고 오른쪽에서 왼쪽 옆구리를 향하여 배꼽 위를 돌아 아랫배에 구불구불하게 놓인다. 〈장위편〉에서는 “소장은 돌아 움직이고 되돌아와 열여섯 번 굽는다.”라고 하였다. 대장은 형상이 대나무 뿌리 같고 길이가 겨우 다섯 자쯤 되며 소장보다 조금 크고 바탕이 단단하고 두꺼우므로 후장이라 한다. 소장은 안쪽에 서리고 대장은 바깥쪽을 둘러 굽어 대장이 소장을 감싼 모양이 된다. 그 기능은 함께 정미를 변화시켜 막 밖으로 보내고 조박을 가려 항문으로 이끄는 일을 주관한다. 〈본수편〉에서는 “대장은 위에 속하고 소장은 아래에 속한다.”라고 하였다.
삼초는 《내경》에 이름과 형상이 자세히 나와 있으나 《난경》에서는 형체가 없다고 하였다. 후인들이 이를 의심하여 분분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난경》은 의심스러운 뜻을 묻고 논박하는 책으로 《소문》과 서로 맞지 않는 곳이 종종 있다. 서둔·진무택·장계명·장개빈 등은 모두 형체가 있다고 하였으니 옳은 데 가깝다. 이제 실물로 살펴보면 상초는 외국에서 이른바 기루관이라 하는 것이고 중초는 대기리이이며 하초는 기루과구이다. 그 기능은 음식을 바꾸어 변화시키고 기혈을 빚어 만드는 것이니 육부의 수에 들지 않으면 무엇이겠는가? 〈오장별론〉에서는 “위·대장·소장·삼초·방광, 이 다섯을 전화의 부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상초는 비장에 이어지고 위의 뒤에 있으며 횡막을 지나 등뼈의 𦛗을 따라 가슴 안으로 올라가 왼쪽 어깨에 모였다가 아래로 내려와 낙맥으로 들어간다. 〈영위생회편〉에서는 “상초는 위의 위 입구에서 나와 인후를 나란히 따라 올라가며 격을 뚫고 가슴 안에 퍼진다.”라고 하였다. 또 “중초도 위의 가운데에서 나와 상초의 뒤로 나온다. 여기에서 기를 받아 조박을 가리고 진액을 쪄서 정미로 변화시킨 다음 위로 폐맥에 보내어 혈이 되게 하므로 영혈의 부라 한다.”라고 하였다. 하초는 회장에서 갈라져 방광으로 흘러들어 스며든다. 그러므로 수곡은 늘 함께 위에 있다가 조박이 되어 모두 대장으로 내려가 하초를 이룬다. 그 기능은 물길을 터서 소통시키는 일을 주관한다. 이름은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지만 공적을 이루는 것은 하나이다. 이는 대략 경문에 드러나 있어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소문》과 《난경》은 오래된 책이며 말뜻이 간결하고 심원하여 의학에 깊지 않으면 곧바로 깨닫기 쉽지 않다. 익숙히 읽을 수 있다면 의경의 한 부분을 살피기에 충분하다. 정신의 운행과 기혈의 흐름은 천기의 호흡에 매여 있으나 그 까닭에 이르면 이른바 참된 주재자가 있다. 자연의 큰 이치는 사람의 힘으로 헤아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인은 알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이름과 구분을 세워 정신·혼백·장부·경락·기혈·진액이라 하고 간곡히 설명하여 사람들이 살아 있는 것을 다루는 이치를 알게 하였다. 그 정밀함은 후대의 의사가 미칠 수 없다. 이제 죽은 내장을 더듬어 그 이치를 구하는 것은 죽은 말을 갈라 천리마를 살피는 것과 같아 보아도 이익이 없고 보지 않아도 손해가 없다. 장부와 경락은 헌원과 기백이 이미 밝혔는데 외국 의사들은 찌꺼기를 맛보면서 새로 창안했다고 자랑한다. 가르침을 세운 까닭을 알지 못하고 털끝만큼 미세하고 뒤얽힌 가운데서 찾으니, 이는 순경이 말한 손가락으로 강을 재고 창으로 기장을 찧는 부류여서 자신의 분수를 모르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나는 일찍이 의경은 천지·성명·장부·경락의 학문이므로 상도를 말한 것이 많고, 경방은 음양·허실·공보·온량의 책이므로 변화를 논한 것이 많다고 하였다. 이 둘은 두 바퀴와 같아 어느 한쪽도 폐할 수 없다. 상도를 알고 변화에 통하면 의원의 할 일이 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