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四曰凍產 ; 天氣寒冷 , 產母血氣凝滯 , 難以速生 , 則衣服宜厚 , 產室宜暖 , 下衣更宜溫厚 , 庶兒易生 。 更不宜火氣太熱 , 恐致血暈 。」
“넷째는 동산이다. 날씨가 차가우면 산모의 혈기가 응체되어 빨리 낳기 어렵다. 그러므로 옷은 두껍게 입고 산실은 따뜻하게 하며, 하의는 더욱 따뜻하고 두툼하게 해야 아이가 쉽게 태어날 수 있다. 또한 불기운이 너무 뜨거워서는 안 되니, 혈훈이 생길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燒透木炭 , 多亦無妨 , 若煤火過甚 , 毒氣入鼻 , 取禍甚速 。
속까지 타오른 숯은 많아도 무방하지만, 석탄불이 지나치면 독기가 코로 들어가 매우 빨리 화를 부른다.
「 五曰熱產 : 盛暑之月 , 產婦當溫涼得中 。 過熱則頭目昏眩 。 而生血暈之症 。 若涼臺水閣 , 以及狂風陰雨 , 更當謹避 。」
“다섯째는 열산이다. 한여름에는 산모가 따뜻함과 서늘함을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너무 더우면 머리와 눈이 어지러워 혈훈의 증상이 생긴다. 서늘한 누대와 물가의 누각, 거센 바람과 궂은비는 더욱 조심하여 피해야 한다.”
房中斷斷不許多人嘈雜 , 否則積氣成穢 , 產婦心中一煩 , 即刻變症 , 慎之慎之 !
방 안에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끄럽게 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기운이 쌓여 더러워지고, 산모의 마음이 한번 번거로워지면 즉시 변증이 생기니, 삼가고 또 삼가야 한다!
「 十曰盤腸產 : 臨產子腸先出 , 然後生子 。 腸出時 , 以極潔淨 , 不破損漆器盛之 。 古方 : 用蓖麻子四十九粒 , 研爛 , 塗產母頭頂 。 腸收上 , 急洗去 。 其腸若干 , 以磨刀水少許 , 溫潤之 , 再用磁石煎湯服之即收上 。 磁石 , 須陰陽家用過有驗者 。」
“열째는 반장산이다. 해산할 때 자장이 먼저 나온 뒤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다. 장이 나왔을 때는 매우 깨끗하고 깨지지 않은 칠기에 받쳐 둔다. 옛 처방에는 피마자 49알을 짓찧어 산모의 정수리에 바른다고 하였다. 장이 거두어 올라가면 급히 씻어 낸다. 장이 마르면 칼을 간 물을 조금 따뜻하게 하여 적셔 주고, 다시 자석을 달인 물을 복용하면 곧 거두어 올라간다. 자석은 반드시 음양가가 사용하여 효험이 있었던 것이어야 한다.”
磨刀水 、 磁石湯 , 用之皆駭人聽聞 , 不如以芝麻 、 當歸濃煎湯 , 溫和潤之為妥 , 余嘗親見之矣 。
칼을 간 물이나 자석탕을 쓴다는 것은 모두 듣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 참깨와 당귀를 진하게 달인 물을 온화하게 하여 적셔 주는 것이 더 온당하다. 나는 일찍이 직접 이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