鼻黑是胃氣將絕之候 , 突屬危症 , 附子理中湯加大棗 、 粳米 , 十中或全一二 , 斷非參蘇二味所能奏功 。 若鼻中衄血 , 多因惡露不行 , 反而湧上 《 胎產秘書 》 中用生化湯 , 加龜甲 , 心透任脈則衝脈自開 , 血行衄止 。 推而廣之 , 不外引血下行 , 蘇木 、 茜草皆可加也 。 若惡露已行而衄血者 , 是產後陰虛 , 督脈孤陽上湧 , 可瀉督脈 , 曾見前輩用豬脊髓下截煎湯 , 加炒黑梔 、 棕灰 、 地骨皮 、 炒黑丹皮 、 龜板膠 , 病已垂危 , 一劑而愈 ; 外以本人頭髮燒灰吹之 。
코가 검은 것은 위기가 끊어지려는 징후로 실로 위급한 증상이다. 부자이중탕에 대추와 갱미를 더하면 열 가운데 혹 한두 명을 보전할 수 있지만, 결코 인삼과 소엽 두 약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피가 나는 것은 흔히 오로가 나오지 못하고 도리어 위로 솟기 때문이다. 『태산비서』에서는 생화탕에 귀갑을 더하니, 임맥을 통하게 하면 충맥이 저절로 열려 피가 흐르고 코피가 멎는다. 이를 미루어 넓히면 피를 아래로 이끄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으므로 소목과 천초를 모두 더할 수 있다. 오로가 이미 나오는데도 코피가 나면 산후의 음허로 독맥의 고양이 위로 솟는 것이므로 독맥을 사할 수 있다. 일찍이 선배가 돼지 척수의 아래쪽을 달인 물에 검게 볶은 치자·종회·지골피·검게 볶은 단피·구판교를 더하여, 병이 이미 위급한데도 한 제로 낫게 한 것을 보았다. 겉으로는 본인의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