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風大率生乎痰 , 口眼歪斜語話難 , 痰涎壅盛窒而痞 , 半身不遂四肢癱 。 諸家之論須詳辨 , 古人俱系作風看 , 河間生火東垣氣 , 丹溪主濕皆須詳 , 其中風邪起西北 , 濕痰內發生東南 。 須知中腑著四肢 , 脈浮有表風寒醫 。 中臟唇緩滯九竅 , 氣塞不語多昏危 。 中血脈則口眼歪 , 又有中經亦要推 。 六經無證溺調和 , 肢不能持語不開 。 中經之候皆如是 , 各經分治莫胡猜 , 左為死血少血乾 , 痰與氣虛居右邊 。 七情所傷為中氣 , 將息失宜虛氣纏 , 脈微遲緩因於氣 , 若浮而大風調理 , 浮而虛者此為虛 , 或滑而沉痰疾滯 , 浮遲虛虧可還生 , 急大實數為凶議 。 氣虛卒倒用參耆 , 痰涎盛者吐之宜 , 血虛四物為之主 , 竹瀝二陳痰可施 , 氣如弱者四君子 , 愈風續命湯能舒 , 若能預卻用何方 , 御風丹子堪扶持 。
중풍은 대체로 담에서 생겨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말하기 어려우며, 담연이 성하여 막히고 답답하고 반신불수와 사지마비가 생긴다. 여러 의가의 논설을 자세히 분별해야 한다. 옛사람들은 모두 풍으로 보았고, 하간은 화, 동원은 기, 단계는 습을 주로 보았으니 모두 자세히 살펴야 한다. 풍사가 원인이 되는 것은 서북에서 일어나고 습담이 안에서 발생하는 것은 동남에서 생긴다. 중부는 사지에 나타나 맥이 부하고 표증이 있으니 풍한으로 다스린다. 중장은 입술이 늘어지고 아홉 구멍이 막히며 기가 막혀 말하지 못하고 혼미하여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 혈맥에 적중하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중경도 있으니 살펴야 한다. 육경의 증이 없고 소변이 정상인데 팔다리를 가누지 못하고 말을 못하는 것이 모두 중경의 증후이다. 각 경에 따라 나누어 치료하고 함부로 추측하지 말라. 왼쪽은 어혈과 혈이 적어 마른 것이고, 담과 기허는 오른쪽에 있다. 칠정에 상한 것은 중기이고, 몸조리를 잘못하면 기허가 얽힌다. 맥이 미·지·완하면 기 때문이고, 부대하면 풍을 다스리며, 부허하면 허증이다. 활침하면 담병이 막힌 것이고, 부지하면서 허하면 회생할 수 있으나 급·대·실·삭하면 흉하다고 본다. 기허로 갑자기 쓰러지면 인삼·황기를 쓰고, 담연이 성하면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혈허에는 사물탕을 주로 쓰며, 담에는 죽력과 이진탕을 쓴다. 기가 약하면 사군자탕이고 유풍탕·속명탕으로 풀 수 있다. 미리 예방하려면 어떤 처방을 쓰는가? 어풍단으로 도울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