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之三十八 · 小兒部

脾主濕
비는 습을 주관한다.
〔世〕 白附丸 通治小兒咳嗽有痰 , 感冒發熱 , 吐瀉 , 心神不安 , 神效 。
〔세(世)〕 백부환. 소아가 기침하며 담이 있는 것, 감모로 열이 나는 것, 구토와 설사, 심신이 불안한 것을 두루 치료하며 신효하다.
南星(二兩) 半夏 白附子 白礬(各一兩)
남성(2량), 반하·백부자·백반(각 1량).
上為細末 , 薑汁糊丸如桐子大 。 一歲兒服八丸 , 用薄荷湯化下 。 (南星 、 半夏用冬藏雪水於六月六日浸起 , 曬乾 , 又浸 , 凡九次方用 。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는 8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 (남성과 반하는 겨울에 저장한 눈 녹인 물에 6월 6일부터 담그기 시작하여 햇볕에 말리고 다시 담그기를 모두 아홉 번 한 뒤에 쓴다.)
吐瀉
구토와 설사.
〔錢〕小兒初生三日內吐瀉 , 壯熱不思乳食 , 大便乳食不消 , 或白色 , 是傷寒 , 當下之並和胃 。 下用白餅子 , 和胃用益黃散主之 。
〔전(錢)〕 소아가 태어난 지 사흘 안에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심하고 젖과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으며, 대변에서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채 나오거나 흰빛이면 이는 상한이다. 마땅히 하법을 쓰고 위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 하법에는 백병자를 쓰고 위를 조화롭게 하는 데에는 익황산을 주로 쓴다.
兒生三日以上至十日 , 吐瀉 , 身溫涼 , 不思乳食 , 大便青白色 , 乳食不消 , 此上實下虛也 , 更有五臟兼見證 : 肺 , 睡露睛 , 喘氣 ; 心 , 驚悸 , 飲水 ; 脾 , 困倦 , 饒睡 ; 肝 , 呵欠 , 煩悶 ; 腎 , 不語 , 畏明 。 當先視兒兼臟症 , 先瀉其所實者 , 而補其虛 。 如脾虛益黃散主之 。 此二症 , 多病於秋夏也 。
아이가 태어난 지 사흘이 지난 뒤부터 열흘까지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따뜻하거나 서늘하고 젖과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으며, 대변이 푸르고 희며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것은 위쪽이 실하고 아래쪽이 허한 것이다. 다시 오장의 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폐의 증상은 잘 때 눈동자가 드러나고 숨이 찬 것이며, 심의 증상은 놀라고 두근거리며 물을 마시는 것이다. 비의 증상은 노곤하고 많이 자는 것이며, 간의 증상은 하품하고 답답해하는 것이고, 신의 증상은 말을 하지 않고 밝은 빛을 꺼리는 것이다. 먼저 아이에게 어느 장의 증상이 겸해 있는지 살펴서 실한 것을 먼저 사하고 허한 것을 보해야 한다. 비허라면 익황산을 주로 쓴다. 이 두 증상은 대부분 가을과 여름에 앓는다.
五月夏至後吐瀉 , 身壯熱者 , 此熱也 , 蓋小兒臟腑十分中九分熱也 。 或因傷熱 , 乳食不消 , 瀉深黃色 , 玉露散主之 。
5월 하지 뒤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심한 열이 나는 것은 열이다. 소아의 장부는 열 부분 가운데 아홉 부분이 열하기 때문이다. 혹 열에 상하여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진한 누런색으로 설사하면 옥로산을 주로 쓴다.
玉露散 一名甘露散 。
옥로산. 감로산이라고도 한다.
寒水石(半兩 , 軟而微青黑中有細紋者) 生甘草(一錢) 石膏(半兩 , 堅白而有牆壁 , 手不可折者 。 如無 , 以方解石代之 , 堅白似石膏 , 敲之段段皆方者是)
한수석(반 량. 무르고 약간 청흑색이며 그 속에 가는 무늬가 있는 것), 생감초(1돈), 석고(반 량. 단단하고 희며 담벽 같은 결이 있고 손으로 꺾을 수 없는 것. 없으면 방해석으로 대신한다. 단단하고 희어 석고와 비슷하며 두드리면 조각조각 모두 네모난 것이 이것이다).
上同為細末 , 每服一字 , 或五分 、 一錢 , 食後溫湯調下 。 (海藏云 : 非腎熱相火大盛者 , 不宜服此 。 )
이상을 함께 곱게 가루 내어 매번 1자, 혹은 5푼이나 1돈을 식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신열로 상화가 크게 성한 경우가 아니면 이것을 먹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六月大暑後吐瀉 , 身大溫而似熱 , 臟腑中六分熱四分冷也 。 吐嘔 , 乳食不消 , 瀉黃白色 , 似渴 , 或食乳 , 或不食乳 , 食前少服益黃散 , 食後多服玉露散 。 廣親宮五太尉病吐瀉不止 , 米穀不化 。 眾醫用溫藥 , 一日而加喘 , 吐不定 。 錢氏曰 : 當以涼藥治之 。 所以然者 , 謂傷熱在內也 。 用石膏湯三服 , 並服之 。 眾醫皆言吐瀉多而米穀又不化 , 當補脾 , 何以用涼藥 ? 王信眾醫 , 皆用補脾 , 丁香散三服 。 錢醫後至 , 曰 : 不可服此 。 三日後必腹滿身熱 , 飲水吐逆 。 三日外果如所言 。 所以然者 , 謂六月熱甚 , 伏入腹中 , 而令引飲 , 熱傷脾胃 , 即大吐瀉也 。 醫又行溫藥 , 使上焦亦熱 , 故喘而引飲 , 三日當甚 。 眾師不能治 , 復召錢至 。 見其熱證 , 以白虎湯三服 , 更以白餅子下之 。 一日減藥二分 。 二日三日又與白虎湯各二服 。 四日用石膏湯一服 , 及旋合麥門冬 、 黃芩 、 腦子 、 牛黃 、 天竺黃 、 茯苓 , 以硃砂為衣 , 服五丸 , 竹葉湯化下 , 熱退而安 。
6월 대서 뒤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매우 따뜻하여 열이 나는 듯한 것은 장부 속에 여섯 부분은 열하고 네 부분은 찬 것이다. 토하고 구역질하며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누렇고 흰 것으로 설사하며 갈증이 있는 듯하고, 젖을 먹기도 하고 먹지 않기도 하면 식전에 익황산을 조금 먹이고 식후에 옥로산을 많이 먹인다. 광친궁의 다섯째 태위가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그치지 않으며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 병을 앓았다. 여러 의원이 따뜻한 약을 쓰자 하루 만에 숨찬 증상이 더해지고 구토가 멎지 않았다. 전씨가 말하였다. “찬 약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 까닭은 열에 상한 것이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석고탕 세 복을 써서 함께 먹였다. 여러 의원이 모두 말하였다.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많고 쌀과 곡식도 소화되지 않으니 비를 보해야 하는데, 어찌 찬 약을 씁니까?” 왕은 여러 의원을 믿어 모두 비를 보하는 약을 쓰게 하니 정향산 세 복이었다. 전 의원이 뒤에 와서 말하였다. “이것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사흘 뒤에는 반드시 배가 그득하고 몸에 열이 나며 물을 마시고 토하게 될 것입니다.” 사흘이 지나자 과연 말한 대로 되었다. 그 까닭은 6월의 심한 열이 배 속으로 잠복해 들어가 물을 찾게 하고, 열이 비위를 상하게 하여 크게 토하고 설사하게 된 것이다. 의원이 또 따뜻한 약을 써서 상초도 열하게 하였으므로 숨이 차고 물을 찾으며 사흘이면 심해지는 것이다. 여러 의원이 치료하지 못하여 다시 전씨를 불렀다. 그 열증을 보고 백호탕 세 복을 쓰고 다시 백병자로 하법을 썼다. 하루에는 약을 2분 줄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또 백호탕을 각각 두 복 주었다. 넷째 날에는 석고탕 한 복을 쓰고, 곧바로 맥문동·황금·뇌자·우황·천축황·복령을 합하여 주사로 겉을 입힌 환 다섯 알을 죽엽탕에 풀어 먹이니 열이 물러가고 편안해졌다.
七月立秋後吐瀉 , 身溫 , 臟腑中三分熱 , 七分冷也 。 不能食乳 , 多似睡 , 悶亂哽氣 , 長出氣 , 睡露睛 , 唇白多噦 , 欲大便 , 不渴 。 食前 , 多服益黃散 ; 食後 , 少服玉露散 。 廣親宮七太尉七歲 , 病吐瀉 , 是時七月 , 其症全不食而昏睡 , 睡覺而悶亂 , 哽氣乾嘔 , 大便或有或無 , 不渴 。 眾醫作驚治之 , 疑睡故也 。 錢曰 : 先補脾 , 後退熱 。 與使君子丸補脾 , 石膏湯退熱 。 次日又以水銀硫黃末研和 , 以生薑水調下一字 。 錢曰 : 凡吐瀉五月內九分下而一分補 , 八月內九分補而一分下 。 此者是脾虛瀉 , 醫妄治之至於虛損 , 下之即死 。 即當補脾 , 若以使君子丸恐緩 , 已 , 又留溫胃益脾藥治之 。 醫者李生曰 : 何食而噦 ? 錢曰 : 脾虛津少即嘔逆 。 曰 : 何瀉青褐水 ? 曰 : 腸胃至虛冷極故也 。 錢治而愈 。
7월 입추 뒤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따뜻한 것은 장부 속에 세 부분은 열하고 일곱 부분은 찬 것이다. 젖을 먹지 못하고 대부분 자는 듯하며, 답답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기가 막히며 길게 숨을 내쉬고, 잘 때 눈동자가 드러나고 입술이 희며 헛구역질이 많고 대변을 보려 하며 갈증은 없다. 식전에는 익황산을 많이 먹이고 식후에는 옥로산을 조금 먹인다. 광친궁의 일곱째 태위가 일곱 살에 토하고 설사하는 병을 앓았다. 때는 7월이었고 증상은 전혀 먹지 않고 혼미하게 자며, 잠에서 깨면 답답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기가 막히며 헛구역질하고 대변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갈증은 없었다. 여러 의원이 경(驚)증으로 치료한 것은 잠을 자는 것을 의심했기 때문이다. 전씨가 말하였다. “먼저 비를 보하고 뒤에 열을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사군자환을 주어 비를 보하고 석고탕으로 열을 물러나게 하였다. 이튿날에는 또 수은과 유황 가루를 갈아 섞어 생강물로 1자를 타서 먹였다. 전씨가 말하였다. “구토와 설사에는 5월에는 아홉 부분은 하법을 쓰고 한 부분은 보하며, 8월에는 아홉 부분은 보하고 한 부분은 하법을 씁니다. 이것은 비허로 설사하는 것인데 의원이 함부로 치료하여 허손에 이르렀으니 하법을 쓰면 곧 죽습니다. 곧 비를 보해야 합니다. 사군자환을 쓰면 느릴까 염려됩니다.” 그런 뒤에 다시 위를 따뜻하게 하고 비를 돕는 약을 남겨 치료하게 하였다. 의원 이생이 물었다. “무엇을 먹고 헛구역질합니까?” 전씨가 말하였다. “비가 허하여 진액이 적으면 곧 구역질합니다.” 물었다. “어찌 푸른 갈색 물을 설사합니까?” 대답하였다. “장위가 지극히 허하고 매우 차기 때문입니다.” 전씨가 치료하여 나았다.
八月秋分後吐瀉身冷 , 無陽也 。 不能食乳 , 乾嘔噦 , 瀉青褐水 , 當補脾 , 益黃散主之 , 不可下也 。
8월 추분 뒤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찬 것은 양이 없는 것이다. 젖을 먹지 못하고 헛구역질하며 딸꾹질하고 푸른 갈색 물을 설사하면 비를 보해야 한다. 익황산을 주로 쓰며 하법을 써서는 안 된다.
〔田〕凡小兒盛暑吐瀉 , 邪熱在下焦則瀉 , 在上焦則吐 , 亡津必渴 , 用玉露散 。 雖吐時時與啜之 , 過三日必愈 。 如身熱脈大 , 小便黃 , 用五苓 、 益元各半 , 熱湯調 , 溫服之 。 如身涼脈細 , 小便青 , 早晨益黃散 , 午後玉露散 。 如過四五日困弱 , 宜異功散 、 和中丸 、 開胃丸 。
〔전(田)〕 소아가 한여름에 토하고 설사할 때 사열이 하초에 있으면 설사하고 상초에 있으면 토하며 진액이 없어지면 반드시 갈증이 나므로 옥로산을 쓴다. 토하더라도 때때로 조금씩 마시게 하면 사흘이 지나 반드시 낫는다. 몸에 열이 나고 맥이 대하며 소변이 누러면 오령과 익원을 각각 반씩 뜨거운 물에 타서 따뜻하게 먹인다. 몸이 서늘하고 맥이 세하며 소변이 푸르면 이른 아침에는 익황산을, 오후에는 옥로산을 쓴다. 나흘이나 닷새가 지나 기운이 없고 쇠약해지면 이공산·화중환·개위환이 마땅하다.
〔潔〕如有風而瀉 , 用防風 、 羌活 。 (謂吐瀉兼肝病 , 風搐拘急也 。 )有熱而瀉 , 用黃連 、 黃芩 、 大黃 。 (謂吐瀉兼心病身熱也 。 )有寒而瀉 , 用附子 。 (謂吐瀉兼腎病 , 身冷或足脛寒而逆也 。 )有濕而瀉 , 用白朮 、 茯苓 。 (謂吐瀉兼本臟脾病 , 多睡體重昏倦也 。 )有肺病而瀉 , 用芍藥 、 桂心 ; 定喘 , 麥冬 、 人參 , 甚者多檳榔 ; 大便不通 , 加大黃 。 (謂吐瀉兼肺病喘嗽也 。 )更詳看病新舊 。 新則止之 , 久則有腸風之患 , 宜推陳致新 。 法當宣風散 , 導過後用入臟君臣藥調之 , 宜益黃散 。
〔결(潔)〕 풍이 있으면서 설사하면 방풍·강활을 쓴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간병을 겸하여 풍으로 경련하고 당기는 것을 말한다.) 열이 있으면서 설사하면 황련·황금·대황을 쓴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심병을 겸하여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말한다.) 한이 있으면서 설사하면 부자를 쓴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신병을 겸하여 몸이 차거나 발과 정강이가 차면서 궐역하는 것을 말한다.) 습이 있으면서 설사하면 백출·복령을 쓴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본장인 비의 병을 겸하여 많이 자고 몸이 무거우며 혼미하고 노곤한 것을 말한다.) 폐병이 있으면서 설사하면 작약·계심을 쓴다. 숨찬 것을 가라앉히려면 맥동·인삼을 쓰고 심하면 빈랑을 많이 쓴다. 대변이 통하지 않으면 대황을 더한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폐병을 겸하여 숨차고 기침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병이 새로 생겼는지 오래되었는지 자세히 살핀다. 새로 생겼으면 멎게 하고 오래되었으면 장풍의 우려가 있으니 묵은 것을 밀어내고 새것이 이르게 해야 한다. 법에 따라 선풍산을 써서 이끌어 내린 뒤 장에 들어가는 군신약으로 조화롭게 해야 하니 익황산이 마땅하다.
〔錢〕傷寒吐瀉 , 身溫 , 乍涼乍熱 , 睡多氣粗 , 大便黃白色 , 嘔吐 , 乳食不消 , 時咳嗽 , 更有五臟兼見症 , 當煎入臟君臣藥 , 先服大青膏 , 後服益黃散 。 如先曾下 , 或無下證 , 慎不可下 。 此乃脾肺受寒 , 不能入脾也 。 (潔古云 : 身溫吐瀉咳嗽是風木入於脾 , 母虛其子亦弱 , 法當煎檳榔豆蔻湯 , 下大青膏 , 後服益黃散 。 )
〔전(錢)〕 상한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따뜻하고 잠깐 서늘했다가 잠깐 뜨거워지며, 잠이 많고 숨이 거칠며 대변이 누렇고 희고, 구토하며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때때로 기침하며 다시 오장의 겸증이 나타나면 해당 장에 들어가는 군신약을 달여야 한다. 먼저 대청고를 먹이고 뒤에 익황산을 먹인다. 앞서 하법을 썼거나 하법을 쓸 증상이 없으면 절대로 하법을 써서는 안 된다. 이는 비와 폐가 한사를 받아 비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결고가 말하였다. 몸이 따뜻하고 토하며 설사하고 기침하는 것은 풍목이 비에 들어간 것이다. 어미가 허하면 그 자식도 약해진다. 법에 따라 빈랑두구탕을 달여 대청고를 먹이고 뒤에 익황산을 먹여야 한다.)
傷風吐瀉 , 身熱多睡 , 能食乳 , 飲水不止 , 吐痰 , 大便黃水 , 此為胃虛熱渴吐瀉也 。 當生胃中津液 , 以止其渴 。 止後用發散藥 。 止渴 , 多服白朮散 ; 發散 , 大青膏主之 。 (潔古云 : 吐瀉身熱而渴 , 小便少者 , 五苓散主之 。 身熱而嘔者 , 當服白朮散 , 後煎檳榔木香湯下大青膏 。 )
상풍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열이 나고 잠이 많으며 젖은 먹을 수 있고, 물을 마시는 것이 그치지 않으며 담을 토하고 누런 물을 대변으로 내보내는 것은 위허로 열과 갈증이 생겨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다. 위 속의 진액을 생겨나게 하여 갈증을 멎게 해야 한다. 멎은 뒤에 발산하는 약을 쓴다. 갈증을 멎게 하려면 백출산을 많이 먹이고, 발산하려면 대청고를 주로 쓴다. (결고가 말하였다.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소변이 적으면 오령산을 주로 쓴다. 몸에 열이 나고 구토하면 백출산을 먹이고 뒤에 빈랑목향탕을 달여 대청고를 먹여야 한다.)
傷風吐瀉 , 身涼吐沫 , 瀉青白色 , 悶亂不渴 , 哽氣長出氣 , 睡露睛 , 此傷風荏苒輕怯 , 因成吐瀉 , 當補脾後發散 。 補脾 , 益黃散 ; 發散 , 大青膏主之 。 此二證 , 多病於春冬也 。 (潔古云 : 身涼吐瀉不渴者 , 則知為寒 , 煎附子桂枝湯 , 下大青膏 。 )
상풍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서늘하고 거품을 토하고 푸르고 흰 것으로 설사하며, 답답하고 혼란스러우나 갈증은 없고 기가 막히며 길게 숨을 내쉬고 잘 때 눈동자가 드러나는 것은 상풍이 점차 오래되어 약해진 탓에 구토와 설사가 된 것이다. 비를 보한 뒤 발산해야 한다. 비를 보하는 데에는 익황산을, 발산하는 데에는 대청고를 주로 쓴다. 이 두 증상은 대부분 봄과 겨울에 앓는다. (결고가 말하였다. 몸이 서늘하고 토하며 설사하나 갈증이 없으면 한임을 알 수 있으니 부자계지탕을 달여 대청고를 먹인다.)
小兒傷於風冷 , 病吐瀉 。 醫謂脾虛 , 以溫補之 , 不已 , 復以涼藥治之 , 又不能散 。 謂之本傷風 , 醫者亂攻之 , 因脾氣積虛 , 內不能散 , 外不能解 。 至十餘日 , 其證多睡露睛 , 身溫 , 風在脾胃 , 故大便不聚而為瀉 , 當去脾間風 , 風退則痢止 , 宣風散主之 。 後用使君子丸補其胃 。 亦有諸吐痢久不瘥者 , 則脾虛生風而成慢驚矣 。
소아가 풍랭에 상하여 토하고 설사하는 병을 앓을 때 의원이 비허라고 하여 따뜻하게 보하였으나 멎지 않아 다시 찬 약으로 치료해도 흩어지지 않는다. 본래 상풍인 것을 의원이 함부로 공격하여 비기가 거듭 허해졌기 때문에 안으로 흩어지지 못하고 밖으로 풀리지 못한 것이다. 열흘 남짓 지나면 그 증상은 많이 자면서 눈동자가 드러나고 몸이 따뜻하다. 풍이 비위에 있으므로 대변이 뭉치지 않아 설사가 된다. 비 사이의 풍을 제거해야 하니 풍이 물러가면 이질이 멎는다. 선풍산을 주로 쓰고 뒤에 사군자환으로 위를 보한다. 또한 여러 가지 구토와 이질이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비허로 풍이 생겨 만경이 되기도 한다.
〔海〕吐瀉過多 , 脾胃虛乏 , 欲生風候者 , 四君子加白附子減半 , 生薑煎服 。
〔해(海)〕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지나치게 많아 비위가 허하고 모자라며 풍증이 생기려는 경우에는 사군자에 백부자를 더하되 반으로 줄이고 생강을 넣어 달여 먹인다.
〔錢〕玉露散(方見上 。 )
〔전(錢)〕 옥로산. (처방은 위에 보인다.)
和中散 和胃止吐瀉 , 定煩渴 , 治腹痛 。
화중산. 위를 조화롭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며 번갈을 가라앉히고 복통을 치료한다.
人參 茯苓 白朮 甘草(炙) 乾葛 黃耆(炙) 白扁豆(炒) 藿香(各等分)
인삼·복령·백출·감초(굽는다)·건갈·황기(굽는다)·백편두(볶는다)·곽향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쓴다.
上為細末 , 每服三錢 , 水一盞半 , 棗二枚去核 , 生薑五片 , 煎八分 , 食前溫服 。 (海藏云 : 和中散 , 四君子湯加減法 。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3돈에 물 1잔 반, 씨를 뺀 대추 2개, 생강 5쪽을 넣고 8분이 되도록 달여 식전에 따뜻하게 먹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화중산은 사군자탕을 가감하는 방법이다.)
〔丹〕小兒周歲吐乳腹瀉 。
〔단(丹)〕 소아가 돌이 되어 젖을 토하고 설사하는 것.
滑石(煅 , 二錢) 白朮(炒 , 三錢) 乾葛(一錢) 陳皮(炙 , 三分)
활석(불에 달군다, 2돈), 백출(볶는다, 3돈), 건갈(1돈), 진피(굽는다, 3푼).
上為粗末 , 煎飲之 。
이상을 거칠게 가루 내어 달여 마시게 한다.
吐瀉身熱 , 瀉黃多渴 , 錢氏作熱病治 。 在夏秋用玉露散 , 兼益黃散 , 相間服 ; 在春冬用白朮散 、 大青膏 , 亦相間服 。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열이 나고 누런 것을 설사하며 갈증이 많은 것은 전씨가 열병으로 보아 치료하였다. 여름과 가을에는 옥로산에 익황산을 겸하여 서로 번갈아 먹이고, 봄과 겨울에는 백출산과 대청고를 역시 서로 번갈아 먹인다.
〔丹〕萬安膏(方見吐門 。 )
〔단(丹)〕 만안고. (처방은 토문에 보인다.)
〔海〕吐利 , 四肢脹滿 , 腦門低陷 。 四君子加藿香 、 丁香 、 芍藥等分 , 煎服 。
〔해(海)〕 토하고 설사하며 사지가 붓고 그득하며 숫구멍이 낮게 꺼졌으면 사군자에 곽향·정향·작약을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달여 먹인다.
錢氏益黃散 。 (方見小兒大法條 。 )
전씨의 익황산. (처방은 소아대법조에 보인다.)
〔世〕 和胃丸 治吐瀉不止 , 欲生慢驚 。
〔세(世)〕 화위환. 구토와 설사가 그치지 않아 만경이 생기려는 것을 치료한다.
丁香 白朮(各一兩) 半夏(五錢) 藿香 蠍尾(各一錢)
정향·백출(각 1량), 반하(5돈), 곽향·갈미(각 1돈).
上為末 , 薑汁打糊為丸如小豆大 。 三歲兒三十丸 , 薑湯下 。
이상을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팥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아이에게는 30환을 생강탕으로 먹인다.
〔閻〕理中丸治吐利不歇 , 米穀不化 , 手足厥冷 。 (方見傷寒 。 )
〔염(閻)〕 이중환은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고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손발이 궐랭한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상한에 보인다.)
金液丹 治吐利日久 , 脾胃虛損 , 手足厥冷 , 精神昏塞 , 多睡露睛 , 口鼻氣涼 , 欲成慢驚風 。 又治大人陽虛陰盛 , 身冷脈微 , 自汗吐利 , 小便不禁 。
금액단. 구토와 설사가 오래되어 비위가 허손하고 손발이 궐랭하며 정신이 혼미하고 막히며, 많이 자면서 눈동자가 드러나고 입과 코의 숨결이 차며 만경풍이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또 어른의 양허음성으로 몸이 차고 맥이 미하며 저절로 땀이 나고 토하고 설사하며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舶上硫黃(十兩 , 先飛 , 揀去砂石 , 杵研為末 。 用砂盒子盛令八分滿 , 水和赤石脂鹽泥固封 , 曬乾 。 露地先埋一水罐盛水滿 , 坐盒子在上 , 又以泥固濟訖 。 常以三斤火養三日三夜足 , 加頂火一斤 , 煅成冷取藥)
박상유황(10량. 먼저 비(飛)하고 모래와 돌을 골라 버린 뒤 찧고 갈아 가루 낸다. 사합자에 8분쯤 차도록 담고 물로 적석지염니(赤石脂鹽泥)를 개어 단단히 봉한 뒤 햇볕에 말린다. 노지에 먼저 물을 가득 담은 물 항아리 하나를 묻고 그 위에 합자를 놓은 다음 다시 진흙으로 단단히 밀봉한다. 늘 3근의 불로 사흘 밤낮을 꼬박 기른 뒤 위쪽 불 1근을 더하여 달구기를 마치고 식으면 약을 꺼낸다).
上以柳木槌乳缽 , 研為末 , 每服二錢 , 生薑米飲調下 , 多服取效 。 大人藥末一兩 , 蒸餅一兩 , 水浸 , 去水 , 餅和丸桐子大 , 曬乾 , 每服五十丸至百丸 , 米飲空心下 。
이상을 버드나무 공이와 유발로 갈아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생강미음에 타서 먹이며 많이 먹여 효과를 얻는다. 어른은 약 가루 1량과 증병 1량을 쓰는데, 물에 담갔다가 물을 버린 증병으로 약을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햇볕에 말린다. 매번 50환에서 100환까지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다.
閻氏云 : 吐瀉虛極 , 當速生胃氣 , 宜與理中丸 。 並研金液丹末 , 煎生薑米飲調灌之 , 惟多服乃效 。 俟胃氣已生 , 手足漸熱 , 然猶瘛瘲 , 即減金液丹一二分 , 增青州白丸子一二分 , 同研 , 如上服 。 兼用異功散 、 羌活膏 、 溫白丸 、 鉤藤飲子之類 , 仍頻與粥 , 雖至危者 , 往往死中得生 , 十救八九 。 沈存中論金液丹 , 見小兒吐利劇 , 氣已絕 , 服之得活者數人 , 須多服方驗 。
염씨가 말하였다. 토하고 설사하여 몹시 허해졌으면 속히 위기를 생겨나게 해야 하니 이중환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 아울러 금액단을 갈아 가루 내고 생강미음을 달여 타서 부어 먹이되 오직 많이 먹여야 효과가 있다. 위기가 이미 생기고 손발이 점차 따뜻해졌으나 여전히 팔다리가 오그라들고 펴지는 경련이 있으면 곧 금액단을 1~2푼 줄이고 청주백환자를 1~2푼 늘려 함께 갈아 위와 같이 먹인다. 이공산·강활고·온백환·구등음자 따위를 겸하여 쓰고 여전히 자주 죽을 먹이면 몹시 위태로운 경우에도 흔히 죽을 지경에서 살아나 열 가운데 여덟아홉을 구한다. 심존중은 금액단을 논하면서, 소아가 심하게 토하고 설사하여 이미 숨이 끊어졌는데 이를 먹고 살아난 경우를 여러 명 보았으며 반드시 많이 먹여야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錢〕 豆蔻散 治吐瀉煩渴 , 腹脹 , 小便少 。
〔전(錢)〕 두구산. 토하고 설사하며 번갈이 나고 배가 불러 오르며 소변이 적은 것을 치료한다.
舶上硫黃(一錢) 滑石(五分) 丁香 豆蔻(各半分)
박상유황(1돈), 활석(5푼), 정향·두구(각 반 푼).
上為細末 , 每服一字至半錢 , 米飲調下無時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1자에서 반 돈까지 때를 가리지 않고 미음에 타서 먹인다.
豆蔻散治虛寒而渴 。 (方見本條) 白朮散治虛熱而渴 。 (方見下吐條 。 )
두구산은 허한으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본 조에 보인다.) 백출산은 허열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아래 토조에 보인다.)
吐瀉身溫 , 瀉黃白 , 似渴 , 錢氏作寒熱雜合病治 。 在夏秋用玉露散 、 益黃散相間服 , 在冬春用益黃散 、 大青膏相間服之 。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따뜻하고 누렇고 흰 것으로 설사하며 갈증이 있는 듯한 것은 전씨가 한열이 뒤섞인 병으로 보아 치료하였다. 여름과 가을에는 옥로산과 익황산을 서로 번갈아 먹이고, 겨울과 봄에는 익황산과 대청고를 서로 번갈아 먹인다.
〔錢〕 異功散 溫中和氣 , 治吐瀉不思乳食 , 凡小兒虛冷病 , 先與數服以正其氣 。 (一方加木香 。 )
〔전(錢)〕 이공산.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조화롭게 하며, 토하고 설사하여 젖과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소아의 허랭한 병에는 먼저 몇 복을 주어 그 기를 바르게 한다. (다른 처방에는 목향을 더한다.)
人參 茯苓 白朮 甘草 陳皮(各等分)
인삼·복령·백출·감초·진피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쓴다.
上為細末 , 每服二錢 , 水一盞 , 生薑五片 , 棗二枚 , 同煎 。 (海藏云 : 此方四君子湯 、 補脾湯加減法也 。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물 1잔, 생강 5쪽, 대추 2개를 넣고 함께 달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이 처방은 사군자탕과 보비탕을 가감하는 방법이다.)
溫中丸 治小兒瀉白 , 胃寒故也 , 腹痛腸鳴 , 吐酸水 , 不思飲食 , 霍亂吐瀉 。
온중환. 소아가 흰 것을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니 위가 차기 때문이다. 배가 아프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신물을 토하고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으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甘草(各等分)
인삼·백출·감초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쓴다.
上為末 , 薑汁麵糊丸如綠豆大 。 米飲下二三十丸 , 無時 。
이상을 가루 내어 생강즙과 밀가루로 쑨 풀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때를 가리지 않고 미음으로 20~30환을 먹인다.
吐瀉昏睡露睛者 , 胃虛熱 。 吐瀉昏睡不露睛者 , 胃實熱 。
토하고 설사하며 혼미하게 자면서 눈동자가 드러나는 것은 위허열이다. 토하고 설사하며 혼미하게 자더라도 눈동자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위실열이다.
胃虛熱治法 , 錢氏白朮散 、 和中散是也 。 胃實熱治法 , 錢氏玉露散 、 河間益元散是也 。
위허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전씨의 백출산과 화중산이다. 위실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전씨의 옥로산과 하간의 익원산이다.
半粟散 治小兒脾胃虛寒吐瀉等疾 , 及治寒痰 。
반속산. 소아의 비위허한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등의 병과 한담을 치료한다.
半夏(湯浸 , 切 , 焙 , 一兩) 陳粟米(陳粳米亦得 , 用三分)
반하(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썰어 불에 말린다, 1량), 진속미(묵은 멥쌀도 된다, 3푼을 쓴다).
上㕮咀 , 每服三錢 , 水一大盞半 , 生薑十片 , 同煎至八分 , 食前溫服 。
이상을 잘게 썰어 매번 3돈에 물 큰 1잔 반과 생강 10쪽을 넣고 함께 8분이 되도록 달여 식전에 따뜻하게 먹인다.
〔世〕白附丸(方見上脾主濕條 。 ) 錢氏吐瀉乳不化 , 傷食也 , 宜下之 。
〔세(世)〕 백부환. (처방은 위의 비주습조에 보인다.) 전씨는 토하고 설사하며 젖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상식이므로 하법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馮承務子五歲 , 吐瀉 , 壯熱不思食飲 , 錢氏見兒目中黑睛少而白睛多 , 面色㿠白 , 曰 : 此子必多病 。 面色㿠白者 , 神怯也 。 黑睛少者 , 腎虛也 。 黑睛屬水 , 本怯而虛 , 故多病也 。 縱長成 , 必肌膚不壯 , 不耐寒暑 , 易虛易實 , 脾胃亦怯 , 更不可縱恣酒欲 , 若不保養 , 不過壯年也 。 面上常無精神光澤者 , 如婦人之失血也 。 今吐利不食 , 壯熱者 , 傷食也 。 又虛怯不可下 , 下之虛 , 入肺則嗽 , 入心則驚 , 入脾則瀉 , 入腎則益虛 。 但宜以消積丸磨化之 , 為微有食也 。 如傷甚 , 則可下 。 不下 , 則成癖也 。 若實食在內 , 亦可下也 。 下畢補脾 , 必愈 。 隨其虛實 , 無不效者 。
풍승무의 아들은 다섯 살로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심하고 먹고 마시려 하지 않았다. 전씨가 아이의 눈에 검은 눈동자가 적고 흰 부분이 많으며 얼굴빛이 창백한 것을 보고 말하였다. “이 아이는 반드시 병이 많을 것입니다. 얼굴빛이 창백한 것은 신(神)이 약한 것이며 검은 눈동자가 적은 것은 신허(腎虛)입니다. 검은 눈동자는 수에 속하니 본래 약하고 허하여 병이 많은 것입니다. 비록 자라더라도 반드시 살과 피부가 튼튼하지 못하고 추위와 더위를 견디지 못하며 쉽게 허해지고 쉽게 실해지며 비위도 약할 것입니다. 더욱 술과 욕망을 제멋대로 좇아서는 안 되니 잘 보양하지 않으면 장년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얼굴에 늘 정신과 윤기가 없는 것은 부인이 피를 잃은 것과 같습니다. 지금 토하고 설사하며 먹지 않고 열이 심한 것은 상식입니다. 또 허약하므로 하법을 써서는 안 됩니다. 하법을 쓰면 허해져 폐에 들어가면 기침하고 심에 들어가면 놀라는 증상이 생기며 비에 들어가면 설사하고 신(腎)에 들어가면 더욱 허해집니다. 다만 소적환으로 갈아 소화시키는 것이 마땅하니 음식이 조금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심하게 상하였다면 하법을 써도 됩니다. 하법을 쓰지 않으면 벽(癖)이 됩니다. 만약 실한 음식이 속에 있다면 또한 하법을 써도 됩니다. 하법을 쓴 뒤 비를 보하면 반드시 낫습니다. 그 허실에 따라 하면 효과가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丹〕小兒吐瀉黃疸 。
〔단(丹)〕 소아의 구토·설사와 황달.
三稜 蓬朮 陳皮 青皮 神麯 麥芽 黃連 甘草 白朮 茯苓
삼릉·봉출·진피·청피·신국·맥아·황련·감초·백출·복령.
上為細末 , 生薑燈心湯調服 。 傷乳食吐瀉加山楂 , 時氣吐瀉加滑石 , 發熱加薄荷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생강등심탕에 타서 먹인다. 젖과 음식에 상하여 토하고 설사하면 산사를 더하고, 시기로 토하고 설사하면 활석을 더하며, 열이 나면 박하를 더한다.
吐
구토.
〔丹〕 萬安膏 調脾順氣 , 定驚 , 脾胃不足 , 吐乳黃疸 , 治小兒一切等疾 。
〔단(丹)〕 만안고. 비를 조절하고 기를 순조롭게 하며 경(驚)을 가라앉힌다. 비위부족, 젖을 토하는 것과 황달 등 소아의 온갖 병을 치료한다.
木香(三錢) 沉香(二錢) 檀香(三錢) 香附(一兩) 檳榔(半兩) 白朮(二兩) 肉蔻(半兩) 薄荷(二兩) 人參(半兩) 甘草(二兩) 辰砂(三錢) 琥珀 真珠 青黛 犀角(各二錢半) 黃耆(一兩) 麝香(五分) 使君子(一兩) 天竺黃(半兩)
목향(3돈), 침향(2돈), 단향(3돈), 향부(1량), 빈랑(반 량), 백출(2량), 육구(반 량), 박하(2량), 인삼(반 량), 감초(2량), 진사(3돈), 호박·진주·청대·서각(각 2돈 반), 황기(1량), 사향(5푼), 사군자(1량), 천축황(반 량).
上為末 , 煉蜜丸 , 臨臥服 , 薄荷汁或蜜水米飲化下 。
이상을 가루 내어 졸인 꿀로 환을 만든다. 잠자리에 들 때 박하즙이나 꿀물·미음에 풀어 먹인다.
〔世〕 萬安膏 治小兒脾胃虛弱 , 腹生疳蟲 , 癥瘕 , 食積泄瀉 , 常服消疳去積 , 助胃氣 , 和中 , 疏氣滯 。
〔세(世)〕 만안고. 소아의 비위가 허약하고 배에 감충이 생긴 것, 징가, 식적으로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늘 먹이면 감과 적을 없애고 위기를 도우며 중초를 조화롭게 하고 기가 막힌 것을 소통시킨다.
人參(一兩) 木香 沉香 藿香(各半兩) 厚朴(薑製 , 一兩) 甘草(半兩) 陳皮 青皮 乾薑 肉桂(各一兩 , 夏不用) 使君子(炮 , 十個) 澤瀉(冬不用 , 春秋減半用)
인삼(1량), 목향·침향·곽향(각 반 량), 후박(생강으로 법제한다, 1량), 감초(반 량), 진피·청피·건강·육계(각 1량, 여름에는 쓰지 않는다), 사군자(포한다, 10개), 택사(겨울에는 쓰지 않고 봄과 가을에는 반으로 줄여 쓴다).
上為末 , 煉蜜丸如芡實大 。 食前米飲化下 。 如熱 , 薄荷湯下 。 一方無木香 、 沉香 、 藿香 、 青皮 、 使君子 , 有白朮 、 蒼朮 、 茯苓 、 豬苓 。
이상을 가루 내어 졸인 꿀로 가시연밥만 한 환을 만든다. 식전에 미음에 풀어 먹인다. 열이 있으면 박하탕으로 먹인다. 다른 처방에는 목향·침향·곽향·청피·사군자가 없고 백출·창출·복령·저령이 있다.
〔錢〕吐沫及痰 , 或白綠水 , 皆胃虛冷 。 吐稠涎及血 , 皆肺熱 , 久則虛 。 吐痰涎冷者 , 溫之 。
〔전(錢)〕 거품과 담이나 희고 푸른 물을 토하는 것은 모두 위가 허하고 찬 것이다. 끈끈한 침과 피를 토하는 것은 모두 폐열이며 오래되면 허해진다. 담연을 토하며 찬 경우에는 따뜻하게 한다.
〔田〕 朱沉丹 治小兒嘔吐不止 。
〔전(田)〕 주침단. 소아의 구토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硃砂(二錢半) 沉香(二錢) 藿香(三錢) 滑石(半兩) 丁香(十四粒)
주사(2돈 반), 침향(2돈), 곽향(3돈), 활석(반 량), 정향(14알).
上為細末 , 每服半錢 , 用新汲水一盞 , 芝麻油滴成花子 , 抄藥在上 , 須臾墜 , 濾去水 , 卻用別水空心送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반 돈을 쓴다. 새로 길은 물 1잔에 참기름을 떨어뜨려 꽃무늬가 생기게 하고 약을 떠서 그 위에 놓으면 잠시 뒤 가라앉는다. 물을 걸러 버리고 다시 다른 물로 빈속에 먹인다.
定吐紫金核 治小兒一切嘔吐不止 。
정토자금핵. 소아의 온갖 구토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半夏(湯洗七次 , 薑製) 人參 白朮 木香 丁香 藿香(各二錢半)
반하(뜨거운 물로 일곱 번 씻고 생강으로 법제한다)·인삼·백출·목향·정향·곽향(각 2돈 반).
上為細末 , 稀麵糊為丸如李核大 , 後用沉香一錢為末 , 硃砂一錢水飛 , 二味同研勻為衣 , 陰乾 , 每服一丸 , 用小棗一枚 , 去核 , 納藥在內 , 濕紙裹 , 燒熟 , 嚼與小兒服 , 後以米飲壓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묽은 밀가루 풀로 자두씨만 한 환을 만든다. 뒤에 침향 1돈을 가루 내고 주사 1돈을 수비하여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루 갈아 겉을 입히고 그늘에서 말린다. 매번 1환을 쓴다. 작은 대추 1개의 씨를 빼고 그 안에 약을 넣은 뒤 젖은 종이로 싸서 구워 익히고 씹어서 소아에게 먹인 다음 미음으로 넘긴다.
〔錢〕 香銀丸 治吐 。
〔전(錢)〕 향은환. 구토를 치료한다.
丁香 乾葛(各一錢) 半夏(湯浸 , 切 , 焙) 水銀(各半兩)
정향·건갈(각 1돈), 반하(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썰어 불에 말린다)·수은(각 반 량).
上上三味同為細末 , 將水銀與藥研勻 , 生薑汁丸如麻子大 , 每服一二丸至五七丸 , 煎金銀花湯下 , 無時 。
이상, 위의 세 가지를 함께 곱게 가루 내고 수은을 약과 고루 갈아 생강즙으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2환에서 5~7환까지 금은화탕을 달여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 《 本 》 〕 白朮散 治小兒吐嘔 , 脈遲細有寒 。
〔《본(本)》〕 백출산. 소아가 구토하며 맥이 지세하고 한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白朮 人參 半夏曲(各二錢) 茯苓 乾薑 甘草(各一錢)
백출·인삼·반하국(각 2돈), 복령·건강·감초(각 1돈).
上為末 , 每服二錢 , 水一盞 , 姜三片 , 棗一枚 , 煎七分 , 去渣溫服 , 日二三 。 (一方無半夏曲 , 有木香 、 藿香 。 )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물 1잔, 생강 3쪽, 대추 1개를 넣고 7분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인다. 하루 두세 번 먹인다. (다른 처방에는 반하국이 없고 목향·곽향이 있다.)
〔湯〕小兒寒吐者 , 由乳母當風取涼解脫 , 致令風冷 , 入乳變敗 , 兒若飲之 , 故嘔吐也 。 乳母當食後捏去舊宿敗乳 , 急服理中湯 , 次用釀乳法 。 其候是寒 , 清痰夾乳吐出是也 。 凡有此候 , 服藥不效 , 胃氣將絕 , 藥不能下 , 當服靈砂丸 , 如大便通 , 宜來復丹 。 二藥常用 , 驗 。
〔탕(湯)〕 소아의 한토는 유모가 바람을 맞으며 서늘함을 취하려고 옷을 풀어 벗어 풍랭이 젖에 들어가 변질되게 한 데서 비롯된다. 아이가 그 젖을 먹으면 구토한다. 유모는 식후에 오래 묵어 상한 젖을 짜내고 급히 이중탕을 먹은 다음 양유법을 써야 한다. 그 증후가 한이라는 것은 맑은 담에 젖이 섞여 토해 나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증후가 있어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위기가 끊어지려 하여 약이 내려가지 못하면 영사환을 먹여야 한다. 대변이 통하면 내복단이 마땅하다. 이 두 약을 늘 써서 효과를 보았다.
〔丹〕吐乳 。 尋田中蚯蚓屎研如泥 , 食前米飲下五分 , 不過三四次 , 妙 。 ( 《 聖惠方 》 )
〔단(丹)〕 젖을 토하는 것. 밭에 있는 지렁이똥을 찾아 진흙처럼 갈아 식전에 미음으로 5푼을 먹이면 서너 번을 넘기지 않아 묘한 효과가 있다. (《성혜방》)
〔錢〕 藿香散 治脾胃虛 , 有熱 , 面赤 , 嘔吐涎嗽 , 及轉過度者宜服 。
〔전(錢)〕 곽향산. 비위가 허하고 열이 있으며 얼굴이 붉고 구토하며 침이 나오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전(轉)이 지나친 경우에 먹이는 것이 마땅하다.
麥門冬(去心 , 焙) 半夏曲(炒) 甘草(炙 。 各半兩) 藿香(一兩 , 用葉) 石膏(半兩)
맥문동(심을 빼고 불에 말린다)·반하국(볶는다)·감초(굽는다, 각 반 량), 곽향(1량, 잎을 쓴다), 석고(반 량).
上為末 , 每服五分至一錢 , 水一盞半 , 煎七分 , 食前溫服 。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5푼에서 1돈까지 물 1잔 반에 넣고 7분이 되도록 달여 식전에 따뜻하게 먹인다.
〔 《 本 》 〕治小兒嘔吐 , 脈數有熱 , 麥門冬散 。
〔《본(本)》〕 소아가 구토하며 맥이 삭하고 열이 있는 것을 치료하는 맥문동산.
麥門冬 半夏 人參 茯苓(各二錢) 甘草(一錢)
맥문동·반하·인삼·복령(각 2돈), 감초(1돈).
上為末 , 每服二錢 , 水一盞 , 姜三片 , 煎至五分 , 去渣溫服 , 日二三服 。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물 1잔과 생강 3쪽을 넣고 5분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인다. 하루 두세 번 먹인다.
錢氏玉露散(方見吐瀉 。 )
전씨의 옥로산. (처방은 토사에 보인다.)
〔湯〕治小兒伏暑嘔吐 , 清膈飲子 。
〔탕(湯)〕 소아가 복서로 구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청격음자.
香薷 淡竹葉(各一兩) 白茯苓 人參 半夏 檀香 甘草(炙 。 各半兩) 白粳米(一合)
향유·담죽엽(각 1량), 백복령·인삼·반하·단향·감초(굽는다, 각 반 량), 백갱미(1홉).
上㕮咀 , 姜煎溫服 , 大小加減 。
이상을 잘게 썰어 생강을 넣고 달여 따뜻하게 먹이되 크고 작음에 따라 가감한다.
小兒秋夏伏暑 , 多有熱吐 。 其吐黃涎 , 頭額溫 , 五心熱 , 小便或赤而少 , 乃熱吐也 , 或乾嘔而無物 , 宜香薷飲 。 (方見中暑 。 )
소아가 가을과 여름에 복서가 있으면 열토가 많은데, 누런 침을 토하고 머리와 이마가 따뜻하며 오심(五心)에 열이 나고 소변이 붉고 적기도 하면 곧 열토이다. 혹 헛구역질만 하고 나오는 것이 없으면 향유음이 마땅하다. (처방은 중서에 보인다.)
〔 《 本 》 〕治小兒疳積 , 黃瘦吐食 。
〔《본(本)》〕 소아의 감적으로 누렇게 여위고 음식을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川烏(一錢) 定粉(三錢) 艾灰(二錢) 龍骨(二錢)
천오(1돈), 정분(3돈), 애회(2돈), 용골(2돈).
上為末 , 滴水丸如龍眼核大 。 捏作餅子 , 每服一餅 , 米飲磨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물을 떨어뜨려 용안씨만 한 환을 만든 뒤 눌러 떡처럼 만든다. 매번 한 개를 미음에 갈아 먹인다.
〔錢〕 鐵粉丸 治涎盛潮搐吐逆 。
〔전(錢)〕 철분환. 침이 많고 때를 맞추어 경련하며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水銀(砂子 , 二錢) 硃砂(一分) 鐵粉 天南星(各一分 , 炮去皮臍 , 取末) 輕粉(二分)
수은(사자(砂子), 2돈), 주사(1푼), 철분(1푼), 천남성(1푼, 포하여 껍질과 배꼽 부분을 제거하고 가루를 취한다), 경분(2푼).
上同研 , 水銀星散盡為度 , 薑汁糊丸如粟米大 。 煎生薑湯下十五丸至二三十丸 , 無時 。
이상을 함께 갈되 수은의 반짝이는 알갱이가 모두 흩어져 없어지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생강즙으로 쑨 풀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을 달여 15환에서 20~30환까지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田氏朱沉煎 紫金核(方見上寒條 。 )
전씨의 주침전, 자금핵. (처방은 위의 한조에 보인다.)
〔 《 經 》 〕治小兒吐不定 。 用五倍子二個 , 一生一熟 , 甘草一握 , 濕紙裹 , 炮過 , 同搗為末 , 每服米泔調下半錢匕 , 瘥 。
〔《경(經)》〕 소아의 구토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 2개를 하나는 생것으로, 하나는 익힌 것으로 쓰고 감초 한 줌을 젖은 종이에 싸서 포한 뒤 함께 찧어 가루 낸다. 매번 반 전비(半錢匕)를 쌀뜨물에 타서 먹이면 낫는다.
〔錢〕 二氣散 治虛實冷熱 , 霍亂吐逆 。
〔전(錢)〕 이기산. 허실과 냉열의 곽란으로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硫黃(不夾石者 , 細研 , 半兩) 水銀(一分 , 與硫黃同研)
유황(돌이 섞이지 않은 것을 곱게 간다, 반 량), 수은(1푼, 유황과 함께 간다).
上同研如墨煤色 , 不見星為度 , 每服一字至五分 , 乾薑水調下 , 不拘時 , 量兒大小加減 。 此散浮泛難調 , 先灑少水 , 以指緩緩研之 , 稍稍增湯調之 。 治大人小兒一切吐逆 , 諸藥不效者 , 服此頃刻如神 。
이상을 함께 갈아 먹과 그을음 같은 빛이 되고 반짝이는 알갱이가 보이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매번 1자에서 5푼까지 건강물에 타서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이되 아이의 크고 작음을 헤아려 가감한다. 이 산제는 물에 떠서 타기 어려우므로 먼저 물을 조금 뿌리고 손가락으로 천천히 간 뒤 조금씩 탕을 더하여 갠다. 어른과 소아의 온갖 구토로 여러 약이 효과가 없는 경우를 치료하며, 이것을 먹이면 잠깐 사이에 신과 같은 효과가 있다.
〔湯〕凡小兒乳哺 , 不宜飽滿 , 飽滿而必溢 , 故嘔吐 。 生下吐(見胎病 。 )
〔탕(湯)〕 소아에게 젖과 음식을 먹일 때 너무 배부르게 해서는 안 된다. 배가 가득 차면 반드시 넘치므로 구토하게 된다. 태어난 뒤의 구토는 태병에 보인다.
〔 《 明 》 〕吐乳 : 灸中庭一壯 。
〔《명(明)》〕 젖을 토하는 것에는 중정에 뜸 1장을 뜬다.
吐水吐蟲
물이나 벌레를 토하는 것.
〔錢〕面㿠白 , 無精光 , 口中氣冷 , 不思食 , 吐水 , 當補脾 , 益黃散主之 。
〔전(錢)〕 얼굴이 창백하고 생기 있는 빛이 없으며 입 안의 숨결이 차고 먹으려 하지 않으며 물을 토하면 비를 보해야 한다. 익황산을 주로 쓴다.
〔丹〕冬月吐蛔 , 多是胃虛寒而蟲作吐 , 用錢氏白朮散加丁香三粒 。
〔단(丹)〕 겨울에 회충을 토하는 것은 대부분 위가 허하고 차서 벌레가 구토를 일으키는 것이다. 전씨의 백출산에 정향 3알을 더하여 쓴다.
〔錢〕吐水不止者 , 屬心痛胃冷 。 吐水心痛者 , 蟲痛 。 口中吐沫水者 , 後必蟲痛 。
〔전(錢)〕 물을 토하는 것이 그치지 않는 것은 심통과 위랭에 속한다. 물을 토하고 가슴이 아픈 것은 충통이다. 입으로 거품 섞인 물을 토하면 뒤에 반드시 충통이 생긴다.
泄瀉
설사.
〔丹〕萬安膏治吐瀉腹痛吐乳 。 (方見吐門 。 )
〔단(丹)〕 만안고는 구토와 설사, 복통과 젖을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토문에 보인다.)
〔海〕吐瀉 。 四君子加陳皮 、 厚朴等分 , 同煎 。 (一法加陳皮 、 薑 、 棗 。 )
〔해(海)〕 구토와 설사. 사군자에 진피·후박을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함께 달인다. (다른 방법은 진피·생강·대추를 더한다.)
臟腑滑泄 。 四君子加訶子五分 , 米飲調下 。
장부가 활설하면 사군자에 가자 5푼을 더하여 미음에 타서 먹인다.
〔錢〕黃承務子二歲 , 病傷食而瀉 , 眾醫與止之 , 十餘日 , 便青白 , 乳食不消 , 身涼 , 加哽氣昏睡 。 咸謂困篤 , 召錢 。 錢先與益黃散 、 補肺散各三服 , 三日身溫而不哽氣 , 後以白餅子微下之 , 又與益脾散三服 , 利止 。 何以然 ? 利本脾虛傷食 , 初不與下之 , 留連十日 , 上實下虛 , 脾氣弱則引肺亦虛 , 脾肺子母故也 。 今先補脾 , 則肺病自退 , 即身溫不哽氣也 , 然後下其所傷 。 或曰 : 何不先下後補 ? 曰 : 便青為下臟冷 。 若先下 , 必大虛 。 今先實脾而後下 , 則不虛矣 。 後更與補之乃安 。 (益黃散方見小兒大法 。 )
〔전(錢)〕 황승무의 아들이 두 살에 음식에 상하여 설사하자 여러 의원이 멎게 하는 약을 주었다. 열흘 남짓 지나 대변이 푸르고 희며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몸이 서늘해지며 기가 막히고 혼미하게 자는 증상까지 더해졌다. 모두 위독하다고 하여 전씨를 불렀다. 전씨가 먼저 익황산과 보폐산을 각각 세 복씩 주니 사흘 만에 몸이 따뜻해지고 기가 막히지 않았다. 뒤에 백병자로 조금 하법을 쓰고 다시 익비산 세 복을 주니 설사가 멎었다. 어째서 그러한가? 설사는 본래 비허에 음식을 상한 것인데 처음에 하법을 쓰지 않아 열흘 동안 이어져 상부는 실하고 하부는 허해진 것이다. 비기가 약하면 폐도 이끌려 허해지는데 비와 폐는 자모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제 먼저 비를 보하면 폐병이 저절로 물러가 곧 몸이 따뜻해지고 기가 막히지 않으며, 그런 뒤에 상한 것을 내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물었다. “어찌 먼저 하법을 쓰고 뒤에 보하지 않았습니까?” 대답하였다. “대변이 푸른 것은 하장이 찬 것입니다. 먼저 하법을 쓰면 반드시 크게 허해집니다. 이제 먼저 비를 실하게 한 뒤 하법을 쓰므로 허해지지 않습니다. 뒤에 다시 보해 주어야 편안해집니다.” (익황산 처방은 소아대법에 보인다.)
溫中丸治胃寒瀉白 , 腹痛腸鳴 。 (方見吐瀉 。 )
온중환은 위가 차서 흰 것을 설사하고 배가 아프며 장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토사에 보인다.)
〔丹〕瀉青亦是寒 , 宜用蘇合香丸 、 平胃散各等分 , 蜜湯調服 。
〔단(丹)〕 푸른 것을 설사하는 것도 한이다. 소합향환과 평위산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써서 꿀물에 타서 먹이는 것이 마땅하다.
〔田〕便青者 , 因驚風內臟脾氣不和 , 治宜白朮湯 。
〔전(田)〕 대변이 푸른 것은 경풍으로 인해 내장의 비기가 조화롭지 못하기 때문이니 백출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潔〕凡大瀉引飲者 , 其病不以新久 , 皆宜服白朮散 , 痢病亦同治 。
〔결(潔)〕 크게 설사하고 물을 찾는 경우에는 병이 새로 생겼든 오래되었든 모두 백출산을 먹이는 것이 마땅하며, 이질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丹〕小兒夏月泄瀉 , 用益黃散 。 瀉黃 、 赤 、 黑 , 皆熱 , 用益元散 、 黃柏丸之類 。
〔단(丹)〕 소아가 여름에 설사하면 익황산을 쓴다. 누렇거나 붉거나 검은 것을 설사하는 것은 모두 열이니 익원산·황백환 따위를 쓴다.
〔錢〕使君子丸治疳瘦泄痢 , 腹脅脹滿 。 (方見疳門 。 )
〔전(錢)〕 사군자환은 감으로 여위고 설리하며 배와 옆구리가 불러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감문에 보인다.)
〔 《 脈 》 〕小兒大便青瓣飧泄 , 脈小 , 手足寒 , 難已 ; 脈小 , 手足溫 , 易已 。
〔《맥(脈)》〕 소아가 대변으로 푸른 조각을 내보내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을 설사할 때 맥이 소하고 손발이 차면 낫기 어렵고, 맥이 소하고 손발이 따뜻하면 낫기 쉽다.
乳食不化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
〔錢〕食不消 , 脾胃冷 , 故不能消化 , 當補脾 , 益黃散主之 。
〔전(錢)〕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비위가 차기 때문에 소화시킬 수 없는 것이므로 비를 보해야 한다. 익황산을 주로 쓴다.
〔潔〕乳食不消 , 初病忽然氣出冷 , 四肢亦冷 , 面白無光澤 , 精神不定 , 此乃胃氣不和 , 可以大溫藥治之 , 使君子丸 、 益黃散主之 。 若病泄瀉日久不瘥 , 乳食不化 , 是脾胃有風冷 。 先服益黃散二服 , 後用宣風散導之 , 胃宜再補 。
〔결(潔)〕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병이 처음 생길 때 갑자기 내쉬는 숨결이 차며 사지도 차고, 얼굴이 희며 윤기가 없고 정신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위기가 조화롭지 못한 것이다. 매우 따뜻한 약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사군자환과 익황산을 주로 쓴다. 설사병이 오래도록 낫지 않고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면 비위에 풍랭이 있는 것이다. 먼저 익황산 두 복을 먹이고 뒤에 선풍산으로 이끌어 내린 다음 위를 다시 보하는 것이 마땅하다.
赤白痢
적백리.
〔丹〕治小兒痢疾 。
〔단(丹)〕 소아의 이질을 치료한다.
黃連 黃芩 大黃 甘草
황련·황금·대황·감초.
上煎服 。 赤痢加紅花 、 桃仁 。 白痢加滑石末 。
이상을 달여 먹인다. 적리에는 홍화·도인을 더하고 백리에는 활석 가루를 더한다.
〔湯〕治痢之法 , 若欲取積 , 只用官局進食丸甚穩 , 雖取積又能治痢 , 萬無一失 。 積已下 , 急以四君子湯加豆蔻 、 訶子補之 , 次服厚腸香連丸得效 。
〔탕(湯)〕 이질을 치료하는 방법에서 적을 제거하려면 관국의 진식환만 쓰는 것이 매우 안정적이다. 적을 제거하면서도 이질을 치료할 수 있어 만에 하나도 잘못되지 않는다. 적이 이미 내려갔으면 급히 사군자탕에 두구·가자를 더하여 보하고, 다음으로 후장향련환을 먹이면 효과가 있다.
〔丹〕治小兒赤白痢多 , 體弱不堪下 , 大困重者 。 麻子一合 , 炒令香熟 , 為末 , 每服一錢匕 , 蜜漿水和服 , 效 。
〔단(丹)〕 소아가 적백리를 많이 앓아 몸이 약하여 하법을 감당하지 못하고 몹시 지친 중한 경우를 치료한다. 마자(麻子) 1홉을 향이 나고 익도록 볶아 가루 내고, 매번 1전비(一錢匕)를 밀장수(蜜漿水)에 섞어 먹이면 효과가 있다.
疳瀉痢日久不瘥 。 (見疳門獨瀉不脹條 。 )
감으로 설리하여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것. (감문의 독사불창조에 보인다.)
〔錢〕瀉黃 、 紅 、 赤 、 黑者 , 皆熱毒 。 瀉青 、 白 , 穀不化者 , 胃冷 。
〔전(錢)〕 누렇거나 붉은빛이거나 붉거나 검은 것을 설사하는 것은 모두 열독이다. 푸르거나 흰 것을 설사하며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위랭이다.
白附香連丸 治腸胃氣暴傷 , 乳哺冷熱相雜 , 渴痢赤白 , 裡急後重 , 腹痛扭撮 , 晝夜頻並 , 乳食減少 。
백부향련환. 장위의 기가 갑자기 상하고 젖과 먹이는 음식의 냉열이 뒤섞여 갈증이 나고 적백리가 생기며, 이급후중이 있고 배가 아프며 비틀리고 움켜쥐는 듯하고, 밤낮으로 잦으며 젖과 음식이 줄어드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 木香(各一錢) 白附尖(二個)
황련·목향(각 1돈), 백부첨(2개).
上末 , 飯丸如粟米大 。 每服十丸至二三十丸 , 米飲下 , 食前日夜各四五服 。
이상을 가루 내어 밥으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0환에서 20~30환까지 미음으로 먹이며, 식전에 낮과 밤에 각각 네다섯 번 먹인다.
豆蔻香連丸 治泄瀉不拘寒熱赤白 , 陰陽不調 , 腹痛 , 腸鳴切痛 , 立效如神 。
두구향련환. 설사가 한열과 적백을 막론하고 음양이 조화롭지 못하며 배가 아프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심하게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곧 효과가 나서 신과 같다.
黃連(炒 , 三分) 肉豆蔻 木香(各一錢)
황련(볶는다, 3푼), 육두구·목향(각 1돈).
上為細末 , 粟米飯丸如米粒大 。 每服十丸至二三十丸 , 日夜各四服 , 食前米飲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좁쌀밥으로 쌀알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0환에서 20~30환까지 낮과 밤에 각각 네 번씩 식전에 미음으로 먹인다.
〔田〕 木香丸 治小兒泄瀉青白膿血相雜 。
〔전(田)〕 목향환. 소아가 푸르고 흰 것과 고름·피가 뒤섞인 것을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吳茱萸同炒 , 去茱萸 , 一兩) 肉蔻(煨 , 二個) 木香(一錢)
황련(오수유와 함께 볶고 오수유는 버린다, 1량), 육구(잿불에 묻어 굽는다, 2개), 목향(1돈).
上為細末 , 麵糊丸 , 如黍米大 。 赤痢粟米飲下 , 白痢厚朴湯下 , 空心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적리에는 좁쌀미음으로, 백리에는 후박탕으로 빈속에 먹인다.
〔錢〕 小香連丸 治冷熱腹痛 , 水穀利 , 腸滑 。
〔전(錢)〕 소향련환. 냉열로 배가 아프고 수곡리를 하며 장이 활한 것을 치료한다.
木香 訶子肉(各一分) 黃連(半兩)
목향·가자육(각 1푼), 황련(반 량).
上為細末 , 米飲和丸如綠豆大 。 每服十丸至三五十丸 , 食前頻服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미음으로 섞어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0환에서 30~50환까지 식전에 자주 먹인다.
〔海〕赤痢 , 四君子加赤芍藥 、 當歸 , 入粟米少許 , 同煎 。
〔해(海)〕 적리에는 사군자에 적작약·당귀를 더하고 좁쌀 조금을 넣어 함께 달인다.
〔湯〕治熱痢備急方 。 用井花水調臘茶 , 蜜磨生薑 , 渴則飲之 。
〔탕(湯)〕 열리를 치료하는 급할 때 대비하는 처방. 정화수로 납차를 타고 꿀로 생강을 갈아 갈증이 나면 마시게 한다.
〔錢〕 黃柏丸 治小兒熱痢下血 。
〔전(錢)〕 황백환. 소아의 열리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黃柏(去皮 , 半兩) 赤芍藥(四錢)
황백(껍질을 벗긴다, 반 량), 적작약(4돈).
上為末 , 飯和丸如麻子大 。 每服一二十丸 , 食前米飲下 , 量兒加減 。
이상을 가루 내어 밥과 섞어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0~20환을 식전에 미음으로 먹이되 아이에 맞추어 가감한다.
〔 《 本 》 〕治小兒赤痢 。 搗青藍汁二升 , 分四服 。 ( 《 聖惠方 》 治小兒中蠱下血 。 )
〔《본(本)》〕 소아의 적리를 치료한다. 쪽을 찧어 낸 즙 2되를 네 번으로 나누어 먹인다. (《성혜방》에서는 소아가 고(蠱)에 맞아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姚〕治小兒尿血 。 甘草五分 , 以水六合 , 煎取二合 , 去渣 , 一歲兒一日服令盡 。
〔요(姚)〕 소아의 요혈을 치료한다. 감초 5푼에 물 6홉을 넣고 2홉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한 살 아이가 하루 동안 모두 먹게 한다.
〔海〕白痢 。 四君子等分 , 加乾薑減半 , 入粟米少許 , 同煎 。
〔해(海)〕 백리에는 사군자를 같은 분량으로 쓰고 건강을 더하되 반으로 줄이며 좁쌀 조금을 넣어 함께 달인다.
〔 《 廣 》 〕治小兒久痢淋瀝 , 水穀不消 。 枳實六分 , 搗末 , 以米飲調二錢匕 。 二歲兒服一錢 。
〔《광(廣)》〕 소아가 오랜 이질로 찔끔찔끔 내보내며 수곡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지실 6푼을 찧어 가루 내어 미음으로 2전비(二錢匕)를 탄다. 두 살 아이는 1돈을 먹인다.
〔丹〕小兒噤口痢 , 釀乳法 。
〔단(丹)〕 소아의 금구리에는 양유법을 쓴다.
厚朴 枳殼(各五分) 白朮 芍藥(各半兩) 滑石(一兩) 木通 陳皮 甘草(各五分)
후박·지각(각 5푼), 백출·작약(각 반 량), 활석(1량), 목통·진피·감초(각 5푼).
上分四帖 , 細研桃仁七枚 , 水二盞半 , 煎取一盞 , 與母服 。 服時去宿乳令盡 , 為妙 。
이상을 네 첩으로 나눈다. 도인 7개를 곱게 갈고 물 2잔 반을 넣어 1잔이 되도록 달여 어머니에게 먹인다. 먹일 때 묵은 젖을 모두 짜내면 묘하다.
黃連例(錢氏法 : )
황련의 예(전씨의 방법:)
加黃柏為二聖丸 。 (治疳 。 )加橘皮為橘連丸 。 (治疳 。 )加榆仁為榆連丸 。 (治疳 。 )加黃芩 、 大黃為三黃丸 。 (治積熱 。 )加阿膠 、 茯苓為阿膠丸 。 (治痢 。 )加訶子 、 木香為小香連丸 。 (治痢 。 )加豆蔻 、 木香為豆蔻香連丸 。 (治瀉 。 )加木香 、 白附子為白附子香連丸 。 (治痢 。 )加阿膠 、 當歸 、 乾薑為駐車丸 。 (治痢 。 )
황백을 더하면 이성환이 된다(감을 치료한다). 귤피를 더하면 귤련환이 된다(감을 치료한다). 유인을 더하면 유련환이 된다(감을 치료한다). 황금·대황을 더하면 삼황환이 된다(적열을 치료한다). 아교·복령을 더하면 아교환이 된다(이질을 치료한다). 가자·목향을 더하면 소향련환이 된다(이질을 치료한다). 두구·목향을 더하면 두구향련환이 된다(설사를 치료한다). 목향·백부자를 더하면 백부자향련환이 된다(이질을 치료한다). 아교·당귀·건강을 더하면 주거환이 된다(이질을 치료한다).
〔田〕小兒脅下滿 , 瀉痢體重 , 四肢不收 , 痃癖積聚 , 腹痛不嗜食 , 痰瘧寒熱 : 脾腧二穴 。 (在背十一椎下兩旁 , 相去各一寸五分 。 )
〔전(田)〕 소아가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설사와 이질을 하며 몸이 무겁고 사지를 거두지 못하며 현벽과 적취가 있고 배가 아프며 음식을 즐기지 않고 담학으로 한열이 있는 경우: 비수 2혈이다(등의 제11추 아래 양옆에서 각각 1촌 5푼 떨어져 있다).
〔 《 明 》 〕秋深 , 冷痢不止 : 臍下二三寸間動脈中(二壯 。 )痢下赤白 , 脫肛 : 十二椎下節間(三壯 。 )又法 : 翠尾骨上三寸骨陷間(三壯 , 炷如小麥大 。 )又法 : 龜尾(一壯 , 脊端穹骨也 。 )
〔《명(明)》〕 가을이 깊어 냉리가 멎지 않는 경우: 배꼽 아래 2~3촌 사이의 동맥 가운데에 뜸 2장을 뜬다. 붉고 흰 이질변을 보며 탈항하는 경우: 제12추 아래 마디 사이에 뜸 3장을 뜬다. 또 다른 방법: 취미골(翠尾骨) 위 3촌의 뼈가 오목한 사이에 뜸 3장을 뜨되 뜸쑥 기둥은 밀알만 하게 한다. 또 다른 방법: 귀미에 뜸 1장을 뜬다(척추 끝의 솟은 뼈이다).
腹脹
복창
(附丁奚)
(정해를 덧붙임)
〔潔〕腹脹虛實 凡久病吐瀉之後 , 虛則其脈微細 。 肺主目胞及腮 , 脾主四肢 。 若色淡黃 , 目胞腮虛腫 , 手足冷 , 先服塌氣丸 , 後服異功散 、 和中丸 、 四君子湯 、 益黃散之類 , 用諸溫藥養真氣 。 (異功散 、 和中丸方見吐瀉 , 四君子湯方見治虛實法 。 )
〔결(潔)〕 복창의 허실. 오랜 병으로 토하고 설사한 뒤에 허하면 맥이 미세하다. 폐는 눈두덩과 뺨을 주관하고 비는 사지를 주관한다. 빛깔이 담황색이고 눈두덩과 뺨이 허하게 부으며 손발이 차면 먼저 탑기환을 먹고, 뒤에 이공산·화중환·사군자탕·익황산 같은 것을 먹어 여러 따뜻한 약으로 진기를 기른다(이공산·화중환의 처방은 토사에, 사군자탕의 처방은 허실을 치료하는 방법에 나온다).
塌氣丸
탑기환
胡椒(一兩) 蠍尾(半兩)
호초(1량), 전갈의 꼬리(반 량).
上為末 , 糊丸如粟米大 。 每服五七丸至一二十丸 , 陳米飲下 , 無時 。 (一方有木香一錢 。 )
이상을 가루 내어 풀로 조알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5~7환에서 10~20환까지 묵은 쌀로 만든 미음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어떤 처방에는 목향 1돈이 있다).
〔 《 本 》 〕 調中丸 治小兒久傷脾胃 , 腹脹 。
〔《본(本)》〕 조중환. 소아가 오래 비위를 상하여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한다.
乾薑 橘紅 白朮 茯苓 木香 砂仁 官桂 良薑(各等分)
건강·귤홍·백출·복령·목향·사인·관계·양강(각 같은 분량).
上細末 , 糊丸如麻子大 。 每服二三十丸 , 食後熟水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0~30환을 식후에 끓인 물로 먹는다.
〔潔〕實則脈洪實 , 不因吐瀉久病後 , 亦不因痢下 , 腹脹而喘急悶亂 , 更有痰有熱 , 及有宿食不化而腹脹者 , 宜服白餅子 、 大黃丸 、 解毒丸下之 。 兼須詳認大小便 , 如都不通 , 先利小便 , 後利大便 。 (白餅子方見癖 。 解毒丸方見喉痹 。 大黃丸方見傷寒 。 )
〔결(潔)〕 실하면 맥이 홍실하다. 토하고 설사하는 오랜 병을 앓은 뒤이거나 이질로 설사한 탓이 아닌데 배가 불러 오르고 숨이 급하며 답답하고 어수선하고, 또 담과 열이 있거나 묵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배가 불러 오른 경우에는 백병자·대황환·해독환을 먹어 하법을 써야 한다. 아울러 반드시 대소변을 자세히 살펴서 모두 통하지 않으면 먼저 소변을 잘 나가게 한 뒤 대변을 잘 나가게 한다(백병자의 처방은 벽(癖)에, 해독환의 처방은 후비에, 대황환의 처방은 상한에 나온다).
〔云〕小兒熱結於內 , 腹脹壯熱 , 大便赤黃 , 躁悶煩亂者 , 宜瀉青丸 。
〔운(云)〕 소아가 열이 안에 맺혀 배가 불러 오르고 열이 심하며 대변이 붉고 누렇고 조급하고 답답하며 번란한 경우에는 사청환이 알맞다.
〔錢〕腹脹由脾胃虛氣攻作也 , 實者悶亂喘滿可下之 , 用紫霜丸 、 白餅子 。 (此言未下而喘者為實 , 故可下 , 若誤下而喘者為虛氣附肺 , 不可下也 。 紫霜丸 、 白餅子方見癖 。 )不喘者虛也 , 不可下 , 若誤下之 , 則脾虛氣上附肺而行 。 肺與脾子母皆虛 , 肺主目胞腮之類 , 脾主四肢 , 母氣虛甚 , 即目胞腮腫 , 四肢黃色 , 治之用塌氣丸漸消之 , 未愈 , 漸加丸數 , 不可以丁香 、 木香 、 橘皮 、 豆蔻大溫散藥治之 。 何以然 ? 脾虛氣未出 , 故雖腹脹而不喘 , 可以溫散藥治之 , 使上下分消其氣則愈矣 。 若氣虛已出 , 附肺而行 , 即脾胃內弱 , 每生虛氣 , 入於四肢面目矣 。 小兒易為虛實 , 脾虛則不受寒溫 , 服寒則生冷 , 服溫則生熱 , 當識此 , 勿誤也 。 胃久虛熱多生疸病 , 或引飲不止 。 脾虛不能勝腎 , 隨肺氣上行於四肢 , 而目腫若水狀 。 腎氣漫浮於肺 , 即大喘也 。 此當用塌氣丸 , 病愈後面未紅者 , 虛衰未復故也 。 (此下後喘 , 故宜塌氣丸 。 若未下而喘 , 宜下之 。 )治腹脹者 , 譬如行兵 , 戰寇於林 , 寇未出林 , 以兵攻之 , 必可獲 ; 寇若出林 , 不可急攻 , 攻則必有失 , 當以意漸收之 , 即順也 。 (寇未出林謂虛氣未出而不喘 , 不目胞腮腫 , 故可用丁香 、 木香大溫散藥上下分消其氣而愈也 。 寇已出林 , 謂虛氣已出為喘 , 為目腮腫 , 須用塌氣丸漸消之 。 )
〔전(錢)〕 복창은 비위의 허기(虛氣)가 치받아 생기는 것이다. 실한 경우는 답답하고 어수선하며 숨이 차고 그득하므로 하법을 쓸 수 있으니 자상환·백병자를 쓴다(이는 아직 하법을 쓰지 않았는데 숨이 차는 것이 실증임을 말하므로 하법을 쓸 수 있다. 잘못 하법을 쓴 뒤 숨이 차는 것은 허기가 폐에 붙은 것이므로 하법을 써서는 안 된다. 자상환·백병자의 처방은 벽(癖)에 나온다). 숨이 차지 않은 것은 허증이므로 하법을 써서는 안 된다. 잘못 하법을 쓰면 비의 허기가 위로 폐에 붙어 운행한다. 폐와 비, 곧 자식과 어미가 모두 허한 것이다. 폐는 눈두덩과 뺨 같은 부위를 주관하고 비는 사지를 주관하므로 어미의 기가 몹시 허하면 곧 눈두덩과 뺨이 붓고 사지가 누렇게 된다. 치료는 탑기환으로 점차 사그라지게 하며 낫지 않으면 환의 수를 점차 늘린다. 정향·목향·귤피·두구 같은 크게 덥히고 흩어 주는 약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 왜 그러한가? 비의 허기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면 배가 불러 올라도 숨이 차지 않으므로 따뜻하게 흩어 주는 약으로 치료하여 그 기를 위아래로 나누어 사그라지게 하면 낫는다. 허기가 이미 나와 폐에 붙어 운행하면 비위의 안이 약해져 늘 허기가 생기고 사지와 얼굴·눈으로 들어간다. 소아는 쉽게 허해지고 실해진다. 비가 허하면 차고 따뜻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찬 약을 먹으면 냉이 생기고 따뜻한 약을 먹으면 열이 생기므로 이를 알고 잘못하지 말아야 한다. 위가 오래 허하고 열이 있으면 흔히 황달이 생기거나 물을 계속 마시게 된다. 비가 허하여 신을 이기지 못하면 폐기를 따라 사지로 올라가 눈이 물이 고인 듯 붓는다. 신기가 폐에 넘쳐 뜨면 곧 숨이 몹시 차게 된다. 이때는 탑기환을 써야 한다. 병이 나은 뒤에도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것은 허쇠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는 하법 뒤에 숨이 차는 것이므로 탑기환이 알맞다. 아직 하법을 쓰지 않았는데 숨이 차면 하법을 써야 한다). 복창을 치료하는 것은 군사를 움직여 숲속의 도적과 싸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도적이 아직 숲에서 나오지 않았을 때 군사로 공격하면 반드시 사로잡을 수 있다. 도적이 숲에서 나왔다면 급히 공격해서는 안 되니 공격하면 반드시 잃는 것이 있다. 뜻을 헤아려 점차 거두어야 순조롭다(도적이 아직 숲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허기가 아직 나오지 않아 숨이 차지 않고 눈두덩과 뺨이 붓지 않은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정향·목향처럼 크게 덥히고 흩어 주는 약으로 그 기를 위아래로 나누어 사그라지게 하면 낫는다. 도적이 이미 숲에서 나왔다는 것은 허기가 이미 나와 숨이 차고 눈과 뺨이 부은 것을 말하니 반드시 탑기환으로 점차 사그라지게 해야 한다).
治小兒虛腹脹 , 先服塌氣丸 。 不愈 , 腹中有食積結糞 , 小便黃 , 時微喘 , 脈伏而實 , 時飲水能食者 , 可下之 。 蓋脾初虛而後有積 , 所治宜先補脾 , 然後下之 , 後又補脾 , 即愈也 。 不可補肺 , 恐生虛喘 。
소아의 허한 복창을 치료할 때 먼저 탑기환을 먹인다. 낫지 않고 배 속에 식적과 뭉친 대변이 있으며 소변이 누렇고 때때로 조금 숨이 차며 맥이 숨어 있으면서 실하고 때때로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경우에는 하법을 쓸 수 있다. 비가 처음에는 허하였다가 뒤에 적이 생긴 것이므로 치료는 먼저 비를 보한 다음 하법을 쓰고 뒤에 다시 비를 보하면 낫는다. 폐를 보해서는 안 되니 허천이 생길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丹〕 阿魏丸 治小兒食積 , 腹如蜘蛛狀 , 肚痛 , 小便白濁 。
〔단(丹)〕 아위환. 소아의 식적으로 배가 거미 같은 모양이 되고 배가 아프며 소변이 희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阿魏(醋浸一宿 , 研如泥 , 半兩) 黃連(炒 , 半兩) 花鹼(研如粉 , 三錢) 山楂肉(一兩) 連翹(一兩半) 半夏(皂角水浸一宿 , 一兩)
아위(식초에 하룻밤 담갔다가 진흙처럼 간다, 반 량), 황련(볶는다, 반 량), 화감(가루처럼 간다, 3돈), 산사육(1량), 연교(1량 반), 반하(조각수에 하룻밤 담근다, 1량).
上為末 , 炒神麯糊丸如卜子大 。 每服二十丸 , 空心米飲下 。 吃果子多者加胡黃連 , 米食多者加神麯 、 山楂 , 肉食多者加阿魏 。
이상을 가루 내어 볶은 신국의 풀로 무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0환을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다. 과일을 많이 먹은 경우에는 호황련을 더하고, 쌀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에는 신국·산사를 더하며, 고기를 많이 먹은 경우에는 아위를 더한다.
又 阿魏丸
또 다른 아위환.
阿魏(一兩) 黃連(酒煮 , 六兩)
아위(1량), 황련(술에 삶는다, 6량).
上為末 , 醋浸阿魏一宿 , 研如泥 , 湯浸 , 蒸餅丸 。 如元氣不足 , 加人參 。
이상을 가루 낸다. 아위를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가 진흙처럼 갈고, 뜨거운 물에 담그며 증병으로 환을 만든다. 원기가 부족하면 인삼을 더한다.
小阿魏丸
소아위환
山楂肉(三兩) 石鹼(三錢) 半夏(一兩)
산사육(3량), 석감(3돈), 반하(1량).
上為末 , 阿魏半兩 , 醋浸糊丸 , 白湯下 。
이상을 가루 내고 아위 반 량을 식초에 담가 풀로 환을 만들어 끓인 맹물로 먹는다.
小兒疳病 , 或腹大 。
소아의 감병이나 배가 큰 경우.
胡黃連(二錢 , 去果積) 阿魏(一兩半 , 去肉積) 神麯(二兩 , 去食積) 黃連(二錢 , 去熱積) 麝香(四粒 , 通竅)
호황련(2돈, 과일로 생긴 적을 없앤다), 아위(1량 반, 고기로 생긴 적을 없앤다), 신국(2량, 식적을 없앤다), 황련(2돈, 열적을 없앤다), 사향(4알, 구멍을 통하게 한다).
上為末 , 每服十二粒 , 白朮湯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12알을 백출탕으로 먹는다.
〔無〕 肥兒丸 治小兒病多因缺乳吃食太早所致 , 或因久患臟腑胃虛蟲動 , 日漸羸瘦 , 腹大不能行 , 發豎 , 發熱 , 無精神 。
〔무(無)〕 비아환. 소아의 병이 흔히 젖이 부족하여 음식을 너무 일찍 먹은 데서 생기거나, 오랫동안 장부의 병을 앓아 위가 허하고 충이 움직여 날로 여위며 배가 커서 걷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며 열이 나고 정신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 神麯(各一兩) 麥芽(炒 , 半兩) 木香(二錢) 檳榔(三個 , 不見火) 使君子 肉豆蔻(麵裹煨 。 各半兩)
황련·신국(각 1량), 맥아(볶는다, 반 량), 목향(2돈), 빈랑(3개, 불에 대지 않는다), 사군자(반 량), 육두구(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잿불에 묻어 굽는다, 반 량).
上為末 , 糊為丸如桐子大 。 每服三二十丸 , 量兒加減 , 熟水吞下 。
이상을 가루 내어 풀로 오동나무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 또는 20환을 아이를 헤아려 가감하여 끓인 물로 삼킨다.
六神丸 治如前證 。
육신환. 앞과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丁香 木香 肉豆蔻(用麵裹煨 。 各五錢) 訶子(煨 , 去核 , 半兩) 使君子 蘆薈(研 。 各一兩)
정향·목향(각 5돈), 육두구(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잿불에 묻어 굽는다, 5돈), 가자(잿불에 묻어 굽고 씨를 제거한다, 반 량), 사군자(1량), 노회(간다, 1량).
上為末 , 以棗肉和丸 , 如麻子大 。 每服五丸至七丸 , 溫米飲下 , 食前 。
이상을 가루 내어 대추 살로 섞어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5환에서 7환까지 따뜻한 미음으로 식전에 먹는다.
丁奚者 , 腹大 、 頸小 、 黃瘦是也 。 無辜 、 哺露三候 , 大體相似 , 輕重立名 , 宜服十全丹 。
정해란 배가 크고 목이 가늘며 누렇게 여윈 것이다. 무고·포로와 이 세 증후는 대체로 비슷하며 경중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십전단을 먹는 것이 알맞다.
十全丹 治丁奚 、 哺露神效方 。
십전단. 정해·포로를 치료하는 신효한 처방이다.
檳榔 枳殼(麩炒) 青皮 陳皮 三稜(炒) 蓬朮(炒) 砂仁(各半兩) 丁香 木香(各一分) 香附(一兩)
빈랑·지각(밀기울로 볶는다)·청피·진피·삼릉(볶는다)·봉출(볶는다)·사인(각 반 량), 정향·목향(각 1푼), 향부(1량).
上為末 , 神麯糊丸如黍米大 。 空心食前 , 米飲下百丸 。 一方 , 去香附 、 砂仁 、 丁香 、 三稜 、 枳殼 , 加五靈脂 、 白蔻 、 使君子 、 蘆薈 、 蝦蟆 、 川芎 。
이상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의 식전에 미음으로 100환을 먹는다. 다른 처방에서는 향부·사인·정향·삼릉·지각을 빼고 오령지·백구·사군자·노회·하마·천궁을 더한다.
〔世〕治小兒腹如蜘蛛 , 四肢瘦者 。 用黑骨雞子破頂 , 入蜘蛛一枚於內 , 以濕紙糊竅 , 用文武火煨熟 , 去蜘蛛 , 食其雞子 , 累效 。 必數枚方愈 。
〔세(世)〕 소아의 배가 거미처럼 크고 사지가 여윈 것을 치료한다. 검은 뼈 닭의 달걀 윗부분을 깨고 그 안에 거미 1마리를 넣은 다음 젖은 종이로 구멍을 막고 약한 불과 센 불로 잿불에 묻어 익도록 굽는다. 거미를 버리고 그 달걀을 먹으면 여러 번 효과가 있었다. 반드시 몇 개를 먹어야 낫는다.
〔垣〕 中滿分消丸
〔원(垣)〕 중만분소환.
黃連 枳實 厚朴(各五錢) 乾薑 薑黃 豬苓 砂仁 澤瀉 茯苓(各三分) 陳皮 白朮(各一分) 半夏(四分) 黃芩(一兩二錢) 甘草(一分)
황련·지실·후박(각 5돈), 건강·강황·저령·사인·택사·복령(각 3푼), 진피·백출(각 1푼), 반하(4푼), 황금(1량 2돈), 감초(1푼).
上為細末 , 蒸餅為丸如黍米大 , 每服三十丸 , 溫酒送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증병으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따뜻한 술로 넘긴다.
消痞丸 快利之劑 。
소비환. 시원하게 통하게 하는 약제이다.
黃連(半兩) 枳實 黃芩 甘草 人參(各三錢) 厚朴(七分) 乾薑(四分) 橘皮(一錢) 薑黃(五分)
황련(반 량), 지실·황금·감초·인삼(각 3돈), 후박(7푼), 건강(4푼), 귤피(1돈), 강황(5푼).
上為細末 , 蒸餅為丸如黍米大 。 每服三十丸 , 隨乳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증병으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젖과 함께 먹는다.
〔丹〕腹脹 。
〔단(丹)〕 복창.
蘿蔔子 蘇梗 乾葛 陳皮(各等分) 甘草(減半)
나복자·소경·건갈·진피(각 같은 분량), 감초(반으로 줄인다).
如食減 , 加白朮煎服 。
음식 먹는 양이 줄면 백출을 더하여 달여 먹는다.
〔垣〕 升陽滋血湯 二月間 , 一小兒未滿百日 , 病腹脹 , 不大便 , 二日便瘦弱 , 遍身黃色 , 宜升陽氣 , 滋血和血補血 , 利大便 。
〔원(垣)〕 승양자혈탕. 2월 무렵, 태어난 지 100일이 안 된 한 소아가 복창을 앓고 대변을 보지 못하였는데 이틀 만에 여위고 약해지며 온몸이 누렇게 되었다. 양기를 올리고 혈을 자양하고 조화롭게 하며 보하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해야 한다.
蠍梢(二分) 神麯(三分) 厚朴 當歸(各一錢) 桃仁(十個) 升麻(三分)
전갈 꼬리 끝(2푼), 신국(3푼), 후박·당귀(각 1돈), 도인(10개), 승마(3푼).
上作一服 , 水一盞 , 煎至半盞 , 去渣 , 食前服 。
이상을 한 번 먹을 분량으로 하여 물 1잔을 넣고 반 잔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전에 먹는다.
麻黃升麻湯 治小兒面色痿黃 , 腹脹食不下 。 正月四月 , 小兒服之神效 。
마황승마탕. 소아의 얼굴빛이 시들고 누렇고 배가 불러 오르고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정월과 4월에 소아가 먹으면 신효하다.
麻黃(二分) 桂枝(一分) 杏仁 吳茱萸 草豆蔻 厚朴 曲末 羌活(各一分) 柴胡根(五分) 白茯苓(一分) 白朮 青皮(各五分) 升麻根 蒼朮 澤瀉 豬苓 陳皮(各一分) 黃連(五分) 黃柏(一分)
마황(2푼), 계지(1푼), 행인·오수유·초두구·후박·누룩가루·강활(각 1푼), 시호근(5푼), 백복령(1푼), 백출·청피(각 5푼), 승마근·창출·택사·저령·진피(각 1푼), 황련(5푼), 황백(1푼).
上㕮咀 , 作一服 , 水一大盞 , 煎七分 , 去渣 , 食前熱服 。
이상을 잘게 썰어 한 번 먹을 분량으로 하여 물 1큰잔을 넣고 7푼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전에 뜨겁게 먹는다.
〔丹〕寄子年五歲 , 痘後肚急 。
〔단(丹)〕 기자(寄子)는 나이가 5세로, 두창 뒤에 배가 당겼다.
白朮(一錢) 陳皮 木通(各五分) 犀角屑 川芎 白芷 蘇梗 甘草(炙 。 各三分)
백출(1돈), 진피·목통(각 5푼), 서각가루·천궁·백지·소경(각 3푼), 감초(굽는다, 3푼).
上㕮咀 , 水煎服 。
이상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먹는다.
〔田〕治腹脹引背 , 食飲多 , 漸漸羸瘦黃 。 可灸脾腧二穴七壯 , 在十一椎下兩旁相去各一寸五分 , 黃疸灸三壯 。
〔전(田)〕 배가 불러 오르면서 등까지 당기고 음식과 물을 많이 먹지만 점점 여위고 누렇게 되는 것을 치료한다. 비수 2혈에 뜸 7장을 뜰 수 있다. 제11추 아래 양옆으로 각각 1촌 5푼 떨어진 곳에 있다. 황달에는 뜸 3장을 뜬다.
〔 《 甲 》 〕小兒腹滿 , 不能食飲 , 懸鐘主之 。
〔《갑(甲)》〕 소아가 배가 그득하여 먹고 마시지 못하는 것은 현종이 주치한다.
丁奚即脹 , 治見脹門丹溪條 。
정해는 곧 창이니 치료는 창문의 단계 조항에 나온다.
水腫
수종
〔丹〕白文舉兒五歲 , 身面皆腫 , 尿多 。
〔단(丹)〕 백문거의 아이는 5세로 몸과 얼굴이 모두 붓고 소변이 많았다.
山梔(炒) 桑皮(炒 。 各一錢) 黃芩(二錢半) 白朮 蘇梗(各一錢半)
산치(볶는다)·상피(볶는다, 각 1돈), 황금(2돈 반), 백출·소경(각 1돈 반).
上㕮咀 , 作三帖 , 水一盞半 , 煎至半盞 , 食前溫服 。
이상을 잘게 썰어 3첩으로 나눈다. 물 1잔 반을 넣고 반 잔이 되도록 달여 식전에 따뜻하게 먹는다.
〔湯〕退腫散氣方 。
〔탕(湯)〕 부기를 가라앉히고 기를 흩어 주는 처방.
赤小豆 陳皮 蘿蔔子 甘草(炙 。 各半兩) 木香(炮 , 七分)
적소두·진피·나복자(각 반 량), 감초(굽는다, 반 량), 목향(포한다, 7푼).
上為粗末 , 薑 、 棗煎服 , 大小加減 。
이상을 거칠게 가루 내어 생강·대추와 달여 먹되, 아이의 크고 작음에 따라 가감한다.
又方
또 다른 처방.
白朮(炒) 木香(炮) 甘草(炙) 茴香(炒) 青皮(各半兩 , 巴豆三十粒 , 去膜同青皮炒 , 去巴豆不用)
백출(볶는다)·목향(포한다)·감초(굽는다)·회향(볶는다)·청피(각 반 량. 파두 30알의 막을 제거하고 청피와 함께 볶은 뒤 파두는 버리고 쓰지 않는다).
上為末 , 米飲調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미음에 타서 먹는다.
又方 用錢氏益黃散加木香 , 去丁香 , 加蘿蔔子 , 去訶子 , 為末 , 大小加減 , 米飲調下 。
또 다른 처방. 전씨의 익황산에 목향을 더하고 정향을 빼며, 나복자를 더하고 가자를 빼서 가루 낸다. 아이의 크고 작음에 따라 가감하여 미음에 타서 먹는다.
〔錢〕腫病腎熱傳於膀胱 , 熱盛逆於脾胃 , 脾虛而不能制腎水 , 反克脾土 , 脾隨水行 , 脾主四肢 , 故流走而身面皆腫也 。 若加喘者 , 重也 。 何以然 ? 腎水勝而克退脾土 , 反勝心火 , 心又勝肺 , 肺為心克 , 故喘 。 或問曰 : 心刑肺 , 肺本見虛 , 今何喘實 ? 曰 : 此有二 , 一者肺大喘 , 此五臟逆 ; 二者腎水氣上行 , 旁侵於肺 , 故令大喘 , 此皆難治 。
〔전(錢)〕 붓는 병은 신의 열이 방광에 전해지고 열이 성하여 비위로 거슬러 오르며, 비가 허하여 신수를 제어하지 못하므로 도리어 비토를 극하는 것이다. 비가 물을 따라 움직이고 비는 사지를 주관하므로 물이 흘러다녀 몸과 얼굴이 모두 붓는다. 숨찬 증상이 더해지면 중하다. 왜 그러한가? 신수가 성하여 비토를 이겨 물리치고 도리어 심화를 이기며, 심이 다시 폐를 이겨 폐가 심에게 극을 받으므로 숨이 찬 것이다. 어떤 사람이 물었다. “심이 폐를 해하면 폐는 본래 허한 모습을 보이는데, 지금 어째서 천증이 실합니까?” 답하였다.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폐가 크게 숨차 하는 것으로 오장이 거스르는 것이다. 둘은 신의 수기가 위로 올라가 옆으로 폐를 침범하므로 크게 숨차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치료하기 어렵다.”
〔 《 明 》 〕水氣浮腫 : 分水三壯 。
〔《명(明)》〕 수기로 붓는 경우: 분수에 뜸 3장을 뜬다.
疳
감
〔潔〕疳者小兒病癖 , 或久吐瀉 , 醫者妄投轉過之藥 , 小兒易為虛實 , 致令胃虛而亡津液 , 內發虛熱 , 外消肌肉 , 一臟虛則諸臟皆弱 , 其病目胞腫腹脹 , 痢色無常 , 漸加瘦瘠 , 久不痊可 。 是腸胃有風積 , 法當宣風散導之後 , 各依本臟補其母 。
〔결(潔)〕 감이란 소아가 벽(癖)을 앓거나 오래 토하고 설사하는데 의사가 함부로 전과(轉過)하는 약을 투여하여 생기는 것이다. 소아는 쉽게 허해지고 실해지므로 위가 허해져 진액을 잃고 안으로 허열이 나며 밖으로 살이 빠지게 된다. 한 장이 허하면 모든 장이 약해진다. 그 병은 눈두덩이 붓고 배가 불러 오르며 이질변의 빛깔이 일정하지 않고 점점 야위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이는 장위에 풍적이 있는 것이므로 법에 따라 선풍산으로 이끌어 내보낸 뒤 각각 해당 장에 따라 그 어미를 보해야 한다.
〔錢〕諸疳皆依本臟補其母及與治疳藥 , 冷則木香丸 , 熱則胡黃連丸主之 。 疳在內 , 目腫腹脹 , 利色無常 , 或沫青白 , 漸瘦弱 , 此冷證也 , 宜使君子丸 。
〔전(錢)〕 모든 감은 해당 장에 따라 그 어미를 보하고 감을 치료하는 약을 준다. 냉하면 목향환이, 열하면 호황련환이 주치한다. 감이 안에 있어서 눈이 붓고 배가 불러 오르며 설사 빛깔이 일정하지 않거나 거품이 청백색이고 점점 여위고 약해지는 것은 냉증이므로 사군자환이 알맞다.
使君子丸 治臟腑滑及疳瘦 , 下痢 , 腹脅脹滿 , 不思乳食 , 常服安蟲補胃 , 消疳肥肌 。
사군자환. 장부가 활한 것과 감으로 여위고 하리하며 배와 옆구리가 불러 그득하고 젖과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늘 먹으면 충을 안정시키고 위를 보하며 감을 없애고 살을 찌운다.
厚朴(去粗皮 , 薑汁塗炙 , 半兩) 使君子(去殼 , 一兩 , 麵裹煨) 陳皮(去白 , 一分) 甘草(炙 , 銼 , 半兩) 訶子(半兩 。 半生半煨 , 去核) 青黛(半兩 , 是兼驚及帶熱渴者宜此方 , 如只臟腑不調不用青黛)
후박(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생강즙을 발라 굽는다, 반 량), 사군자(껍데기를 제거한다, 1량, 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잿불에 묻어 굽는다), 진피(흰 부분을 제거한다, 1푼), 감초(굽고 썬다, 반 량), 가자(반 량. 반은 생것으로 쓰고 반은 잿불에 묻어 구우며 씨를 제거한다), 청대(반 량. 놀람을 겸하고 열과 갈증이 있는 경우에는 이 처방이 알맞다. 단지 장부가 고르지 않을 뿐이면 청대를 쓰지 않는다).
上為細末 , 煉蜜和丸如小雞頭大 。 每服一丸 , 米飲化下 。 兒生百日以上 , 三歲以下 , 服半丸 , 乳汁化下 。 元方無青黛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졸인 꿀로 섞어 작은 계두(雞頭)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미음에 풀어 먹는다. 태어난 지 100일 이상이고 3세 이하인 아이는 반 환을 젖에 풀어 먹는다. 원래 처방에는 청대가 없다.
〔垣〕 厚腸丸 治小兒失乳 , 以食飼之 , 不能克化 , 或生腹脹 , 四肢瘦弱 , 或利色無常 。
〔원(垣)〕 후장환. 소아가 젖을 먹지 못하여 음식으로 먹이는데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배가 불러 오르며 사지가 여위고 약해지거나 설사 빛깔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陳皮(三分) 麥蘖(五分) 半夏(三分) 枳殼(五分) 蒼朮(三分) 青皮(二分) 人參(三分) 厚朴(二分) 曲末(五分)
진피(3푼), 맥얼(5푼), 반하(3푼), 지각(5푼), 창출(3푼), 청피(2푼), 인삼(3푼), 후박(2푼), 누룩가루(5푼).
上為細末 , 麵糊丸如麻子大 。 每服二十丸 , 溫湯送下 。 忌飽食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0환을 따뜻한 물로 넘긴다. 배불리 먹는 것을 삼간다.
〔 《 本 》 〕 芎樸丸 治小兒疳瘦 , 瀉白水 , 腹脹 。
〔《본(本)》〕 궁박환. 소아가 감으로 여위고 흰 물을 설사하며 배가 불러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芎藭 厚朴(各一兩) 白朮(半兩)
궁궁·후박(각 1량), 백출(반 량).
上為細末 , 煉蜜丸如小彈子大 。 每服一丸 , 米飲化下 。 三歲以下半丸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졸인 꿀로 작은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미음에 풀어 먹는다. 3세 이하는 반 환을 먹는다.
〔 《 聖 》 〕治小兒無辜疳 , 肚脹或時瀉痢 , 冷熱不調 。 以漏蘆一兩杵為散 , 每服以豬肝一兩 , 散子一錢匕 , 鹽少許 , 水煮熟 , 空心頓服 。
〔《성(聖)》〕 소아의 무고감으로 배가 불러 오르거나 때로 설사와 이질이 있으며 냉열이 고르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누로 1량을 찧어 산제로 만든다. 매번 돼지 간 1량, 산제 1전비(錢匕), 소금 조금을 물에 삶아 익혀 빈속에 한 번에 먹는다.
〔世〕小兒腹大泄瀉 , 水穀不化 , 吃食不知飢飽 , 累效 。
〔세(世)〕 소아가 배가 크고 설사하며 수곡이 소화되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서 배고픔과 배부름을 모르는 데 여러 번 효과가 있었다.
神麯(炒) 麥芽(炒) 三稜 青皮 香附 山楂 厚朴 甘草 藿香 枳實 地黃 砂仁 黃連 棗子(各等分)
신국(볶는다)·맥아(볶는다)·삼릉·청피·향부·산사·후박·감초·곽향·지실·지황·사인·황련·대추(각 같은 분량).
上為末 , 白湯調下 , 量兒加減 。
이상을 가루 내어 끓인 맹물에 타서 먹되 아이를 헤아려 가감한다.
〔丹〕一富家子年十四歲 , 面黃 , 善啖易飢 , 非肉不飽 , 泄瀉一月 , 來求治 。 脈之 , 兩手皆大 。 怪不甚瘦倦 , 以為濕熱 , 當脾困而食少 , 令反形健而多食 , 且不渴 , 予意其疾必疳蟲作痢也 。 取大便視之 , 果蛔蟲所為 。 適往他處 , 有一小兒醫在側 , 教其用治蟲藥治之 , 禁其勿用去積藥 。 約回途當為一看診而止痢也 , 後勿果 。 至次年春夏之交 , 其瀉復作 , 腹不痛而口乾 。 予曰 : 此去年治蟲而不治疳故也 。 遂以去疳熱之藥 , 濃煎白朮湯下 , 三日而瀉止 。 半月後偶過其家 , 見其子甚瘦 , 予教以白朮為君 , 芍藥為臣 , 川芎 、 陳皮 、 黃連 、 胡黃連 , 入少蘆薈為丸 , 白朮湯服之 , 半月而止 。 禁其勿食肉與甜物 , 三年當自愈 。
〔단(丹)〕 한 부잣집 아이가 14세인데 얼굴이 누렇고 잘 먹으며 쉽게 배고파하였고 고기가 아니면 배부르지 않았다. 한 달 동안 설사하여 치료를 구하러 왔다. 맥을 짚으니 양손이 모두 대하였다. 심하게 여위거나 피곤해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였다. 습열이라면 비가 곤하여 적게 먹어야 하는데 도리어 몸이 튼튼하고 많이 먹으며 갈증도 없었다. 나는 그 병이 반드시 감충이 이질을 일으킨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대변을 가져다 보니 과연 회충이 일으킨 것이었다. 마침 다른 곳에 가려는데 한 소아과 의원이 곁에 있어 충을 다스리는 약으로 치료하도록 일러 주고 적을 없애는 약은 쓰지 말라고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한번 진찰하여 이질을 멎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으나 뒤에 이루지 못하였다. 다음 해 봄과 여름 사이에 설사가 다시 생겼는데 배는 아프지 않고 입이 말랐다. 내가 말하였다. “이는 작년에 충을 치료하고 감을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감열을 없애는 약을 진하게 달인 백출탕으로 먹였더니 사흘 만에 설사가 멎었다. 보름 뒤 우연히 그 집에 들러 아이가 매우 여윈 것을 보고 백출을 군약으로, 작약을 신약으로 하고 천궁·진피·황련·호황련에 노회를 조금 넣어 환을 만들어 백출탕으로 먹도록 일러 주었더니 보름 만에 멎었다. 고기와 단것을 먹지 말도록 하였으며 3년이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고 하였다.
〔錢〕 大蘆薈丸 治疳殺蟲 , 和胃止瀉 。
〔전(錢)〕 대노회환. 감을 치료하고 충을 죽이며 위를 조화롭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胡黃連 黃連 白蕪荑(用仁) 蘆薈 木香 青皮 雷丸(破開白者佳 , 赤者勿用) 鶴蝨(微炒 。 各五錢) 麝香(另研 , 一錢)
호황련·황련·백무이(인을 쓴다)·노회·목향·청피·뇌환(깨 보아 흰 것이 좋으며 붉은 것은 쓰지 않는다)·학슬(살짝 볶는다, 각 5돈), 사향(따로 간다, 1돈).
上為細末 , 粟米飲和丸如綠豆大 。 米飲下一二十丸 , 不拘時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좁쌀 미음으로 섞어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10~20환을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胡黃連麝香丸 治疳氣羸瘦 , 出白蟲 。
호황련사향환. 감기(疳氣)로 여위고 흰 충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胡黃連 白蕪荑(仁 。 各一兩半) 黃連 木香(各半兩) 辰砂(另研 , 一分) 麝香(另研 , 一錢)
호황련·백무이(인, 각 1량 반), 황련·목향(각 반 량), 진사(따로 간다, 1푼), 사향(따로 간다, 1돈).
上為細末 , 麵糊丸如綠豆大 。 米飲下五七丸至十丸 。 三五歲以上者 , 十五丸至二十丸 。 服無時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5~7환에서 10환까지 먹는다. 3~5세 이상은 15환에서 20환까지 먹는다. 복용하는 때는 정해져 있지 않다.
榆仁丸 治疳熱瘦悴有蟲 , 久服充肥 。
유인환. 감열로 여위고 충이 있는 것을 치료하며 오래 먹으면 살이 찐다.
榆仁(去皮) 黃連(去須 。 各一兩)
유인(껍질을 제거한다)·황련(수염뿌리를 제거한다, 각 1량).
上為細末 , 用豬膽七個 , 破開取汁 , 與二藥同和入碗內 , 甑上蒸九分 , 每日一次 , 候日數足 , 研麝香五分 , 蒸餅湯浸一宿 , 同和成劑 , 丸如綠豆大 。 每服五七丸至一二十丸 , 米飲下 , 無時 。
이상을 곱게 가루 낸다. 돼지 쓸개 7개를 갈라 즙을 내어 두 약과 함께 섞어 사발에 넣고 시루 위에서 9푼 찌기를 매일 한 번 한다. 날짜 수가 차기를 기다려 사향 5푼을 갈고 증병을 뜨거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함께 섞어 덩이를 만들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5~7환에서 10~20환까지 미음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上四方 , 治瀉而多食 , 為蟲疳也 。
위의 네 처방은 설사하면서 많이 먹는 것을 치료하니 충감이다.
〔錢〕木香丸治時時下利 , 唇口青白 。 如聖丸治冷熱疳瀉 。 (二方並見本條 。 )
〔전(錢)〕 목향환은 때때로 설사하고 입술과 입이 청백색인 것을 치료한다. 여성환은 냉열의 감설을 치료한다(두 처방은 모두 본 조항에 나온다).
沒石子丸 治泄瀉白濁 , 及疳利滑腸悶痛 。
몰석자환. 설사와 백탁 및 감으로 설사하고 장이 활하며 답답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木香 黃連(各一分) 沒石子(一枚) 豆蔻仁(二個) 訶子肉(三個)
목향·황련(각 1푼), 몰석자(1개), 두구인(2개), 가자육(3개).
上為細末 , 飯和丸如麻子大 。 米飲下十五丸 , 量兒加減 , 食前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밥으로 섞어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15환을 식전에 먹되 아이를 헤아려 가감한다.
〔湯〕休息痢及疳瀉痢 , 遷延日月 , 百藥俱試 , 飲食不妨 , 便痢不止 。 用雞子一枚 , 打破 , 熔黃蠟一塊如指大 , 以雞子和炒 , 空心吃盡 , 百醫百效 , 無不獲安 。
〔탕(湯)〕 휴식리와 감으로 생긴 설사·이질이 여러 달 계속되어 온갖 약을 모두 시험하였고 음식 먹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설사가 멎지 않는 경우이다. 달걀 1개를 깨뜨리고 손가락만 한 황랍 한 덩이를 녹여 달걀과 함께 볶아 빈속에 다 먹는다. 백 번 치료하면 백 번 효과가 있어 편안함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없다.
〔 《 本 》 〕小兒疳痢垂死者 。 取益母草炙食之 , 取足瘥止 , 甚佳 。
〔《본(本)》〕 소아가 감리로 죽어 가는 경우, 익모초를 구워 먹되 충분히 먹고 나으면 그치니 매우 좋다.
上治瀉而少食 , 為冷疳也 。
위는 설사하면서 적게 먹는 것을 치료하니 냉감이다.
獨脹不瀉 , 治法見脹門 。
배만 불러 오르고 설사하지 않는 경우의 치료법은 창문에 나온다.
〔錢〕疳在外 , 鼻下臭爛 , 自揉鼻 , 頭上有瘡 , 不著痂 , 漸繞耳生瘡 。
〔전(錢)〕 감이 밖에 있으면 코 밑이 냄새나고 짓무르며 스스로 코를 비비고 머리에 창이 생겨 딱지가 붙지 않으며 점차 귀 둘레로 창이 생긴다.
〔世〕走馬牙疳神效 。 乾薑 、 白礬 、 棗子 , 燒焦存性為末 , 敷患處 。
〔세(世)〕 주마아감에 신효하다. 건강·백반·대추를 태워 성질을 남긴 채 가루 내어 아픈 곳에 바른다.
〔田〕鼻疳治法 。 先用甘草白礬湯洗淨 , 後糝蘆薈 、 黃連 、 黃柏末 , 日三敷 。 一方 , 用米泔洗黃連末敷 , 日三四次 , 亦佳 。
〔전(田)〕 비감 치료법. 먼저 감초·백반을 달인 물로 깨끗이 씻은 뒤 노회·황련·황백 가루를 뿌려 하루 세 번 바른다. 다른 처방에서는 쌀뜨물로 씻고 황련 가루를 하루 서너 번 바르는 것도 좋다고 한다.
〔世〕 紅鉛散 治走馬疳 。
〔세(世)〕 홍연산. 주마감을 치료한다.
綠礬不以多少 , 色鮮明者 , 入乾鍋 , 用炭火燒鍋赤 , 傾出 , 以好酒灑拌勻 , 再入鍋 。 如此數遍 , 色紅研作細末 , 入麝香少許 , 先以溫漿水洗漱淨 , 用指蘸藥 , 有疳處貼之 。
녹반은 분량을 정하지 않고 빛깔이 선명한 것을 마른 솥에 넣어 숯불로 솥이 붉어지도록 달군 뒤 쏟아 낸다. 좋은 술을 뿌려 고루 섞고 다시 솥에 넣는다. 이렇게 몇 차례 하여 빛깔이 붉어지면 곱게 가루 내고 사향을 조금 넣는다. 먼저 따뜻한 장수로 깨끗이 씻고 양치한 뒤 손가락에 약을 묻혀 감이 있는 곳에 붙인다.
〔羅〕 乳香丸 治走馬牙疳如神 。
〔나(羅)〕 유향환. 주마아감을 치료하는 효과가 신과 같다.
乳香 輕粉 砒(研 。 各五分) 麝香(少許)
유향·경분(각 5푼), 비(砒, 간다, 5푼), 사향(조금).
上先將乳香研細 , 入輕粉 、 麝 、 砒 , 共再研勻 , 用薄紙一韭葉闊 , 去藥內按過 , 揉紙少許 , 丸如黃米大 , 臨臥將藥填在患處 , 至明則愈 。 忌食醬 、 醋 、 鹽等物 。
먼저 유향을 곱게 갈고 경분·사향·비를 넣어 다시 함께 고루 간다. 부추 잎 하나 너비의 얇은 종이를 약 속에 대어 누른 뒤 종이를 조금 비벼 누런 쌀알만 한 환을 만든다. 잠자리에 들 때 약을 아픈 곳에 채워 넣으면 날이 밝을 때 낫는다. 장·식초·소금 같은 것을 먹지 않는다.
〔錢〕 蘭香散 治鼻瘡爛 。
〔전(錢)〕 난향산. 코의 창이 짓무른 것을 치료한다.
蘭香葉(燒灰 , 二錢) 銅青(五分) 輕粉(二字)
난향엽(태운 재, 2돈), 동청(5푼), 경분(2자).
上末 , 令勻 , 看瘡大小干貼之 。
이상을 가루 내어 고르게 하고 창의 크고 작음을 보아 마른 채 붙인다.
龍骨散 治口疳走馬疳 。
용골산. 구감과 주마감을 치료한다.
砒霜(一字) 粉霜(半錢) 龍骨(一錢) 定粉(一錢半) 龍腦(半字) 蟾酥(一錢半)
비상(1자), 분상(반 돈), 용골(1돈), 정분(1돈 반), 용뇌(반 자), 섬수(1돈 반).
上先研砒粉極細 , 次入龍骨等研 , 次入定粉等同研 , 每用少許敷之 。
먼저 비분(砒粉)을 지극히 곱게 갈고, 다음에 용골 등을 넣어 갈고, 다음에 정분 등을 넣어 함께 간다. 매번 조금씩 바른다.
〔 《 經 》 〕治小兒走馬疳 , 蝕透損骨 , 及小小攻蝕必效方 。 天南星一個 , 當心作坑子 , 安雄黃一塊在內 , 用麵裹燒 , 候雄黃作汁 , 以盞子合定 , 出火毒 。 去面 , 研為末 , 入麝香少許 , 拂瘡驗 。
〔《경(經)》〕 소아의 주마감이 속까지 파먹어 뼈를 손상시킨 것과 작게 파먹는 것을 치료하는 데 반드시 효과가 있는 처방이다. 천남성 1개의 한가운데를 움푹 파서 웅황 한 덩이를 안에 넣고 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태운다. 웅황이 액체가 되기를 기다려 잔으로 덮어 화독을 빼고 밀가루 반죽을 제거한 뒤 갈아 가루로 만든다. 사향을 조금 넣어 창에 뿌리면 효과가 있다.
〔錢〕 白粉散 治諸瘡 。
〔전(錢)〕 백분산. 여러 창을 치료한다.
烏賊魚骨末(三匕) 白芨末(二匕) 輕粉(一匕)
오적어골 가루(3비), 백급 가루(2비), 경분(1비).
上末 , 先用清漿水洗 , 拭過貼之 。
이상을 가루 낸다. 먼저 맑은 장수로 씻고 닦은 뒤 붙인다.
〔 《 山 》 〕小兒牙疳 。 用茴香 、 桔梗燒灰存性敷之 , 如干 , 油調敷 。
〔《산(山)》〕 소아의 아감. 회향·길경을 태워 성질을 남긴 재로 만들어 바른다. 마르면 기름에 개어 바른다.
〔湯〕 五福化毒丹 治䘌鼻 , 清膈涼血 。
〔탕(湯)〕 오복화독단. 익비(䘌鼻)를 치료하고 흉격을 맑게 하며 혈을 서늘하게 한다.
玄參 桔梗(去蘆 。 各一兩) 赤茯苓 人參 牙硝 青黛 甘草(各一錢) 麝香(五分) 一方有龍腦五分 。
현삼(1량), 길경(노두를 제거한다, 1량), 적복령·인삼·아초·청대·감초(각 1돈), 사향(5푼). 다른 처방에는 용뇌 5푼이 있다.
上除麝香 , 牙硝另研 , 一處為末 , 次和青黛等 , 煉蜜丸如芡實大 。 金銀箔為衣 , 薄荷湯化下 。 瘡疹餘毒 , 磨生犀角水下 。 上焦熱壅 , 口齒鮮血 , 宣露臭氣 , 用生地黃汁化下 , 食後 。
이상에서 사향을 제외하고 아초는 따로 갈며, 한데 가루 낸 뒤 청대 등을 섞고 졸인 꿀로 가시연밥만 한 환을 만든다. 금박·은박을 입히고 박하탕에 풀어 먹는다. 창진의 여독에는 생서각을 간 물로 먹는다. 상초에 열이 막히고 입과 이에서 선혈이 나며 드러나 냄새가 나면 생지황즙에 풀어 식후에 먹는다.
〔錢〕大抵疳病當辨冷熱肥瘦 , 其初病者為肥熱疳 , 久病者為瘦冷疳是也 。 冷者木香丸 , 熱者黃連丸主之 。 冷熱之疳 , 尤宜服如聖丸 。
〔전(錢)〕 대체로 감병은 냉열과 살찌고 여윈 것을 구별해야 한다. 처음 앓는 것은 비열감이고 오래 앓은 것은 수냉감이다. 냉한 것은 목향환이, 열한 것은 황련환이 주치한다. 냉열의 감에는 특히 여성환을 먹는 것이 알맞다.
胡黃連丸
호황련환
胡黃連 黃連(各半兩) 硃砂(一分)
호황련·황련(각 반 량), 주사(1푼).
上二物為細末 , 研入硃砂末 , 都填入豬膽內 , 用淡漿於砂銚子內懸胎煮一飯時久 , 取出研入蘆薈 、 麝香各一分 , 飯丸如麻子大 , 每服五七丸至一二十丸 , 米飲下 , 食後 。 一方 , 加蝦蟆半兩 , 不燒 。
위의 두 가지를 곱게 가루 낸 뒤 주사가루를 갈아 넣고 모두 돼지 쓸개 안에 채워 넣는다. 묽은 장수를 써서 사질 약탕관 안에서 현태(懸胎)하여 밥 한 번 지을 만큼 오래 삶고 꺼낸다. 노회·사향 각 1푼을 갈아 넣고 밥으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5~7환에서 10~20환까지 미음으로 식후에 먹는다. 다른 처방에는 하마 반 량을 더하되 태우지 않는다.
木香丸
목향환
木香 青黛(另研) 檳榔 肉蔻(去皮 。 各一分) 麝香(另研 , 一錢半) 續隨子(一兩半 , 炒) 蝦蟆(三個 , 先用繩系曬乾 , 燒存性)
목향·청대(따로 간다)·빈랑·육구(껍질을 제거한다, 각 1푼), 사향(따로 간다, 1돈 반), 속수자(1량 반, 볶는다), 하마(3개, 먼저 끈으로 매어 햇볕에 말리고 성질을 남기도록 태운다).
上末 , 蜜丸如綠豆大 , 每服三五丸至一二十丸 , 薄荷湯下 , 食前 。
이상을 가루 내어 꿀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5환에서 10~20환까지 박하탕으로 식전에 먹는다.
如聖丸 治冷熱疳瀉 。
여성환. 냉열의 감설을 치료한다.
胡黃連 川黃連 白蕪荑(去皮炒 。 各三兩 , 一本作一兩) 使君子(去殼 , 一兩) 麝香(另研 , 五分) 干蝦蟆(五個 , 酒浸 , 煮成膏)
호황련·천황련·백무이(백무이는 껍질을 제거하고 볶는다. 각 3량이며, 어떤 판본에는 1량이라고 되어 있다), 사군자(껍데기를 제거한다, 1량), 사향(따로 간다, 5푼), 마른 하마(5개, 술에 담갔다가 고가 되도록 삶는다).
上前藥為末 , 與膏丸如麻子大 。 每服人參湯下 , 二三歲五七丸 , 以上十丸至十五丸 , 無時 。
앞의 약들을 가루 내어 고와 함께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인삼탕으로 먹되 2~3세는 5~7환, 그 이상은 10환에서 15환까지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湯〕小兒冷疳 , 多渴 , 好臥冷地 , 煩躁啼叫 , 飲食不進 , 漸成羸瘦 , 其候難明 , 有若熱證 , 但大便滑泄 , 百藥不效是也 。 因女子百藥俱試而無偶中者 , 竟與錢氏木香丸 , 不數服而愈 , 自後凡有此證 , 無不獲驗 。
〔탕(湯)〕 소아의 냉감에는 갈증이 많고 찬 땅에 눕기를 좋아하며 번조하고 울부짖으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점차 여윈다. 그 증후가 분명하지 않아 열증 같지만 대변이 활설하고 온갖 약이 효과가 없는 것이 그것이다. 딸아이에게 온갖 약을 모두 시험해도 우연히 맞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마침내 전씨의 목향환을 주었더니 몇 번 먹지 않아 나았다. 그 뒤 이런 증상에는 효과를 얻지 못한 적이 없다.
錢氏肝疳 , 白膜遮睛 。
전씨의 간감은 흰 막이 눈동자를 가리는 것이다.
湯氏肝疳 , 眼白青 , 兩眼睛癢 。
탕씨의 간감은 눈의 흰자위가 푸르고 두 눈이 가려운 것이다.
錢氏筋疳 , 瀉血而瘦 , 並當補肝 , 地黃丸主之 。 (方見勞瘵 即六味地黃丸 。 )
전씨의 근감은 피를 설사하고 여위는 것으로, 모두 간을 보해야 하며 지황환이 주치한다(처방은 노채에 나오며 곧 육미지황환이다).
麝香丸 治小兒一切驚疳等病 。
사향환. 소아의 온갖 경감 등의 병을 치료한다.
草龍膽 胡黃連(各半兩) 木香 蟬蛻(去頭足 , 洗淨 。 各一錢) 瓜蒂 龍腦 麝香 牛黃(各一錢 , 並各自研)
초룡담·호황련(각 반 량), 목향(1돈), 선퇴(머리와 발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는다, 1돈), 과체·용뇌·사향·우황(각 1돈, 모두 각각 따로 간다).
上豬膽為丸如桐子及綠豆大 。 驚疳或秘或瀉 , 清米飲送下 。 小兒五七粒至一二十粒 。 眼疳 , 豬肝湯下 。 疳渴 , 燖豬湯下 , 豬肉湯下亦得 。 驚風發搐眼上竄 , 薄荷湯下一丸 , 更水研一丸滴鼻中 。 牙疳 、 瘡 , 口瘡 , 研貼 。 蟲痛 , 苦楝根湯或白蕪荑湯送下 。 百日內小兒大小便不通 , 水研封臍中 。 有蟲候 , 乾漆 、 麝香各少許 , 併入生油一兩 , 點溫水化下一大丸 。 慢驚勿服 。
이상을 돼지 쓸개로 오동나무씨만 하거나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경감으로 변비가 있거나 설사하면 맑은 미음으로 넘긴다. 소아는 5~7알에서 10~20알까지 먹는다. 안감에는 돼지 간을 달인 물로 먹는다. 감갈에는 돼지를 데친 물로 먹으며 돼지고기를 삶은 물로 먹어도 된다. 경풍으로 경련하고 눈이 위로 치솟으면 박하탕으로 1환을 먹이고 또 1환을 물에 갈아 코에 떨어뜨린다. 아감·창과 구창에는 갈아서 붙인다. 충통에는 고련근탕이나 백무이탕으로 넘긴다. 태어난 지 100일 안의 소아가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물에 갈아 배꼽에 붙인다. 충의 증후가 있으면 건칠·사향 각각 조금을 생기름 1량에 함께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 떨어뜨려 큰 환 1개를 풀어 먹는다. 만경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 《 本 》 〕 睡驚丸 治小兒一切驚疳食積風癇之證 。
〔《본(本)》〕 수경환. 소아의 온갖 경감·식적·풍간 증상을 치료한다.
使君子(五十粒) 香墨(棗大 , 一塊) 金銀箔(各七片) 膩粉(二錢)
사군자(50알), 향묵(대추만 한 것 1덩이), 금박·은박(각 7장), 이분(2돈).
上先將使君子存性同墨研細 , 次入金銀箔 。 乳缽內研 , 次入膩粉並麝香少許 , 研令極細 , 稀糊丸如桐子大 , 陰乾 , 每服一丸 , 薄荷湯磨下 。 一歲以下半丸 。 一名青金丹 , 極效 。
먼저 사군자의 성질을 남겨 두고 먹과 함께 곱게 간 다음 금박·은박을 넣는다. 유발 안에서 갈고 다음에 이분과 사향 조금을 넣어 지극히 곱게 간다. 묽은 풀로 오동나무씨만 한 환을 만들어 그늘에서 말린다. 매번 1환을 박하탕에 갈아 먹는다. 1세 이하는 반 환을 먹는다. 청금단이라고도 하며 매우 효과가 있다.
田氏涼驚丸治小兒驚熱疳瘦乳癖 。 (方見驚搐 。 )
전씨(田氏)의 양경환은 소아의 경열·감수·유벽을 치료한다(처방은 경축에 나온다).
錢氏心疳 , 面黃頰赤 , 身壯熱 , 當補心安神丸主之 。 (方見治虛實法 。 )
전씨(錢氏)의 심감은 얼굴이 누렇고 뺨이 붉으며 몸에 열이 심한 것이다. 심을 보해야 하며 안신환이 주치한다(처방은 허실을 치료하는 방법에 나온다).
湯氏心疳 , 口內生瘡 。
탕씨의 심감은 입안에 창이 생기는 것이다.
田氏安神丸治心虛疳熱 , 面黃頰赤 , 壯熱驚啼 , 神志恍惚不寧 。 (方見治虛實法 。 )
전씨(田氏)의 안신환은 심허와 감열로 얼굴이 누렇고 뺨이 붉으며 열이 심하고 놀라 울며 정신이 흐릿하고 불안한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허실을 치료하는 방법에 나온다).
〔湯〕 鱉甲散 治疳勞骨蒸 。
〔탕(湯)〕 별갑산. 감로골증을 치료한다.
鱉甲(九肋者 , 湯浸 , 用童便塗炙) 黃氏(蜜炙) 白芍藥(各一兩) 生熟地 地骨皮 當歸 人參(去蘆 。 各半兩)
별갑(갈빗대가 아홉인 것을 끓인 물에 담갔다가 동변을 발라 굽는다)·황씨(黃氏, 꿀을 발라 굽는다)·백작약 각 1량, 생지황·숙지황·지골피·당귀·인삼(노두를 제거한다) 각 반 량.
上㕮咀 , 每服二錢 , 水半盞 , 煎服 。
이상을 잘게 썬다. 매번 2돈을 물 반 잔으로 달여 먹는다.
豬肚丸 治骨蒸疳勞 , 肌體黃瘦 。
저두환. 골증감로로 몸이 누렇고 여윈 것을 치료한다.
木香(半兩) 黃連 生地 青皮 銀柴胡(去蘆) 鱉甲(九肋者 , 湯浸 , 用童便塗炙 。 各一兩)
목향 반 량, 황련·생지황·청피·은시호(노두를 제거한다)·별갑(갈빗대가 아홉인 것을 끓인 물에 담갔다가 동변을 발라 굽는다) 각 1량.
上為末 , 豬肚一枚 , 入藥於內 , 以線纏之 , 於砂罐內懸胎煮熟 , 取出細研 , 豬肚為丸如麻子大 , 米飲送下 , 大小加減 , 不拘時服 。
이상을 가루 낸다. 돼지 위 1개 안에 약을 넣고 실로 감아 사기 항아리 안에서 현태(懸胎)하여 익도록 삶는다. 꺼내어 곱게 갈고 돼지 위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들어 미음으로 넘겨 먹는다. 나이에 따라 가감하며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無〕 龍膽丸 治疳病發熱 。
〔무(無)〕 용담환. 감병으로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龍膽 黃連 使君子肉 青皮(各等分)
용담·황련·사군자육·청피 각각 같은 분량.
上為末 , 豬膽汁和丸如桐子大 。 每服三十粒 , 量兒加減 , 臨臥 , 熱水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으로 오동나무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0알을 아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하여 잠자리에 들 무렵 뜨거운 물로 먹는다.
上四方 , 治疳熱 。 安神丸 , 甘寒補心 。 鱉甲散 , 甘溫補脾 。 後二方 , 苦寒瀉脾 , 瀉濕熱也 。
위 네 처방은 감열을 치료한다. 안신환은 달고 차서 심을 보하고, 별갑산은 달고 따뜻하여 비를 보한다. 뒤의 두 처방은 쓰고 차서 비를 사하니 습열을 사하는 것이다.
〔世〕 烏犀丸 治小兒疳熱 , 腹內生蟲 , 肚大 , 手足疲弱 , 丁奚尫羸 。 (此方治疳熱如神 。 )
〔세(世)〕 오서환. 소아의 감열로 배 안에 충이 생기고 배가 크며 손발이 피로하고 약하며 정해로 몹시 여윈 것을 치료한다. (이 처방은 감열을 치료하는 데 신묘하다.)
黑牽牛(二兩) 使君子(七錢半) 青皮(二兩) 雷丸(二錢半) 苦楝皮(半兩 , 一方不用楝皮 , 用蘆薈錢半) 鶴蝨(五錢)
흑견우 2량, 사군자 7돈 반, 청피 2량, 뇌환 2돈 반, 고련피 반 량(어떤 처방은 연피를 쓰지 않고 노회 1돈 반을 쓴다), 학슬 5돈.
上同入鍋內炒焦為末 , 麵糊丸如黍米大 。 三歲兒二十丸 , 米飲下 。 食前烏犀丸 , 食後黃龍丸 。
이상을 함께 솥에 넣고 타도록 볶아 가루 내고 밀가루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아이에게는 2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 식전에는 오서환을 먹이고 식후에는 황룡환을 먹인다.
二丁丸治乳癖 、 食癖 、 疳熱 , 如神 。 (方見癖條 。 )
이정환은 유벽·식벽·감열을 치료하는 데 신묘하다. (처방은 벽(癖) 조문에 나온다.)
〔湯〕疳熱 , 當服進食丸磨積 , 仍間服化蟲丸 , 後服鱉甲散退熱 , 次服肥兒丸 。 (進食丸方見癖 , 鱉甲散方見前 。 )
〔탕(湯)〕 감열에는 진식환을 먹여 적을 삭이고, 다시 화충환을 사이사이 먹인다. 뒤에 별갑산을 먹여 열을 물리고 다음에 비아환을 먹인다. (진식환 처방은 벽(癖)에 나오고 별갑산 처방은 앞에 나온다.)
治疳熱 , 化蟲丸 。
감열을 치료하는 화충환.
白蕪荑 黃連 神麯 麥芽(各炒 , 等分)
백무이·황련·신국·맥아를 각각 볶아 같은 분량으로 쓴다.
上末 , 糊丸如黍米大 。 空心米飲下 , 豬膽汁尤佳 。
이상을 가루 내어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다. 돼지 쓸개즙이 더욱 좋다.
肥兒丸(方見前腹脹 。 )
비아환. (처방은 앞의 복창에 나온다.)
上疳熱 , 當以積熱門參用 。 如熱有作止者 , 與潮熱門參用可也 。
위의 감열은 적열문을 함께 참고하여 써야 한다. 열이 났다 멎었다 하는 경우에는 조열문을 함께 참고하여 써도 된다.
〔錢〕脾疳面黃腹大 , 食泥土 , 當補脾 , 益黃散主之 。 (方見治虛實法 。 )
〔전(錢)〕 비감으로 얼굴이 누렇고 배가 크며 진흙을 먹으면 비를 보해야 하니 익황산으로 주치한다. (처방은 허실을 치료하는 법에 나온다.)
〔湯〕脾疳 , 食不消 , 胃疳多吐 。
〔탕(湯)〕 비감에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감에는 토하는 일이 많다.
〔錢〕 大胡黃連丸 治一切驚疳腹脹 , 蟲動 , 好吃泥土 、 生米 , 不思飲食 , 多睡吼啀 , 臟腑或瀉或秘 , 肌膚黃瘦 , 毛焦發黃 , 飲水 , 五心煩熱 , 能殺蟲進飲食 , 兼治瘡癬 , 常服不瀉痢 。 (啀 , 泥如切 , 欲嘔聲)
〔전(錢)〕 대호황련환. 모든 경감으로 배가 부르고 충이 움직이며 진흙과 생쌀을 즐겨 먹고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며 많이 자고 소리를 지르거나 구역 소리를 내는 것, 장부가 설사하기도 하고 막히기도 하며 피부가 누렇고 여위고 털이 마르고 머리털이 누렇게 되며 물을 마시고 오심번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충을 죽이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창선도 함께 치료한다. 늘 먹으면 설사와 이질을 하지 않는다. (啀는 「泥如」의 반절로, 토하려는 소리이다.)
胡黃連 黃連 苦楝子(各一兩) 白蕪荑(去殼半兩 , 秋初三錢) 乾蟾頭(燒 , 存性 , 另研 , 一分) 麝香(另研 , 一錢) 青黛(另研 , 一錢半) 蘆薈(另研 , 一分)
호황련·황련·고련자 각 1량, 백무이(껍질을 제거한다) 반 량(초가을에는 3돈), 마른 두꺼비 머리(태우되 약성을 남기고 따로 간다) 1푼, 사향(따로 간다) 1돈, 청대(따로 간다) 1돈 반, 노회(따로 간다) 1푼.
上先將前四味為細末 , 豬膽汁和為劑 , 每一丸如胡桃大 。 入巴豆仁一枚 , 置其中 。 用油單紙一重裹之 , 同米一升許蒸 , 米熟為度 , 入後四味為丸 , 少入面 , 糊丸如麻子大 。 與十丸或十五丸 , 清米飲下 , 食後 、 臨臥 , 日三服 。
먼저 위의 앞 네 가지를 곱게 가루 내고 돼지 쓸개즙으로 반죽하여 한 덩이씩 호두만 하게 만든다. 파두인 1개를 그 속에 넣는다. 유단지 한 겹으로 싸서 쌀 1되쯤과 함께 찌되 쌀이 익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뒤의 네 가지를 넣어 환을 만들고 밀가루를 조금 넣어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10환 또는 15환을 맑은 미음으로 먹이며 식후와 잠자리에 들 무렵, 하루 세 번 먹인다.
〔垣〕 大芫荑湯 又名 梔子茯苓湯 。 治黃疸土色 , (為熱 、 為濕 。 )當小便不利 , (今反利者 , 知黃色為燥胃經中大熱 。 )發黃脫落 , (知膀胱 、 腎俱受土邪 , 乃濕熱之症 。 )鼻下斷作瘡者 。 (土逆行 , 營氣伏火也 。 )能乳者 , (胃中有熱故也 。 )喜食土者 , (胃氣不足 。 )面色黑者 , (為寒為痹 。 )大便青(屬寒)褐色 , 血黑色 , (熱蓄血中 。 )間黃色 , (腸胃有熱 , )治法當滋營潤燥 , 內除寒熱 , 外致津液 。
〔원(垣)〕 대원이탕. 치자복령탕이라고도 한다. 황달로 흙빛이 된 것을 치료한다. (열 때문이거나 습 때문이다.) 마땅히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도리어 잘 나오는 것은 누런빛이 조(燥) 때문이고 위경 가운데 열이 크게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털이 누렇게 되어 빠진다. (방광과 신이 모두 토사를 받아 습열의 증상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코밑이 단(斷)하여 헌다. (토가 거꾸로 행하고 영기에 화가 잠복한 것이다.) 젖을 잘 먹는다. (위 가운데 열이 있기 때문이다.) 흙을 즐겨 먹는다. (위기가 부족하다.) 얼굴빛이 검다. (한 때문이거나 비(痹) 때문이다.) 대변이 푸르거나(한에 속한다) 갈색이고 피가 검으며(열이 혈 속에 쌓였다) 간간이 누런빛이다. (장위에 열이 있다.) 치료법은 마땅히 영을 자양하고 조를 적시며 안으로 한열을 없애고 밖으로 진액이 이르게 해야 한다.
山梔(三分) 黃柏 甘草(炙各二分) 大蕪荑(五分) 黃連 麻黃 羌活 柴胡(各三分) 防風(一分) 白朮(五分) 茯苓(三分) 當歸(四分)
산치 3푼, 황백·감초(굽는다) 각 2푼, 대무이 5푼, 황련·마황·강활·시호 각 3푼, 방풍 1푼, 백출 5푼, 복령 3푼, 당귀 4푼.
上件銼如麻豆大 。 作一服 , 水一盞半 , 煎至一盞 , 去渣 , 稍熱服 , 食前 。
위의 약들을 삼씨나 콩만 하게 썬다. 한 번 먹을 분량으로 하여 물 1잔 반을 1잔이 되도록 달이고 찌꺼기를 버린 뒤 식전에 약간 뜨겁게 먹는다.
上三方治疳黃食土 。 前一方寒多者宜服 , 後二方熱多者宜之 。
위 세 처방은 감황으로 흙을 먹는 것을 치료한다. 앞의 한 처방은 한이 많은 사람에게 알맞고 뒤의 두 처방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 알맞다.
〔丹〕疳黃食積 。
〔단(丹)〕 감황과 식적.
白朮 黃連 苦參 山楂(各等分)
백출·황련·고삼·산사 각각 같은 분량.
上用糊丸如麻子大 。 食後白朮湯下十五丸 。
이상을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들어 식후에 백출 달인 물로 15환을 먹는다.
〔 《 山 》 〕小兒疳黃 。 雞蛋剜一小竅 , 入巴豆淨一粒 , 紙糊孔煨熟 , 去巴豆食之 , 隔一日再吃一二個 。
〔《산(山)》〕 소아의 감황. 달걀에 작은 구멍 하나를 내어 깨끗이 한 파두 1알을 넣고 종이로 구멍을 풀칠해 막아 잿불에 익힌다. 파두를 제거하고 먹이며 하루를 걸러 다시 한두 개를 먹인다.
〔丹〕小兒吃泥 。 石膏 、 黃芩 、 陳皮 、 茯苓 、 甘草 , 白朮 , 水煎服 。
〔단(丹)〕 소아가 진흙을 먹는 데에는 석고·황금·진피·복령·감초·백출을 물에 달여 먹인다.
〔 《 經 》 〕治小兒吃泥及䑋肚 。 膩粉一分 , 用砂糖搜丸如麻子大 。 空心米飲下一丸 , 瀉出土瘥 。 (䑋 , 如掌切 , 脹也 。 )
〔《경(經)》〕 소아가 진흙을 먹는 것과 배가 불러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니분 1푼을 사탕으로 반죽하여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1환을 먹여 흙을 설사해 내보내면 낫는다. (䑋은 「如掌」의 반절로, 부풀어 오른다는 뜻이다.)
〔錢〕初病疳 , 津液少者 , 當生胃之津液 , 白朮散主之 , 唯多則妙 。
〔전(錢)〕 처음 감병을 앓아 진액이 적으면 위의 진액을 생기게 해야 하니 백출산으로 주치하며, 많이 먹는 것이 좋다.
龍粉丸 治疳渴 。
용분환. 감갈을 치료한다.
草龍膽 定粉(微炒) 烏梅肉(焙) 黃連(各二分)
초룡담·정분(살짝 볶는다)·오매육(불에 말린다)·황련 각 2푼.
上為細末 , 煉蜜丸如麻子大 , 米飲下一二十丸 , 無時 。
이상을 곱게 가루 내고 졸인 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들어 미음으로 10~20환씩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湯〕 三稜散 治小兒尿白濁 , 久則成疳 , 宜疏脾土 , 消食化滯 。
〔탕(湯)〕 삼릉산. 소아의 소변이 희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오래되면 감이 되므로 비토를 소통시키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정체된 것을 풀어야 한다.
三稜 蓬朮(炒) 益智仁 甘草(各一兩) 神麯(炒) 麥芽(炒) 橘紅(各半兩)
삼릉·봉출(볶는다)·익지인·감초 각 1량, 신국(볶는다)·맥아(볶는다)·귤홍 각 반 량.
上為末 , 白湯調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끓인 맹물에 타서 먹는다.
〔世〕 黃龍丸 治停食 , 化積磨積 。
〔세(世)〕 황룡환. 음식이 정체된 것을 치료하여 적을 풀고 삭인다.
三稜 蓬朮(各三兩) 青皮 陳皮(各一兩半) 山楂 乾薑(各七錢半) 檳榔(半兩)
삼릉·봉출 각 3량, 청피·진피 각 1량 반, 산사·건강 각 7돈 반, 빈랑 반 량.
上曬乾為末 , 糊丸黍米大 。 三歲兒每二十丸 , 食後薑湯下 , 食前烏犀丸 , 相間服 。 此治小兒疳積等證 , 無不效者 。 (烏犀丸方見疳熱條 。 )
이상을 햇볕에 말려 가루 내고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아이에게는 매번 20환을 식후 생강 달인 물로 먹인다. 식전의 오서환과 번갈아 먹인다. 이는 소아의 감적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없는 것이 없다. (오서환 처방은 감열 조문에 나온다.)
〔錢〕 膽礬丸 治疳消癖 , 進食止瀉 , 和胃追蟲 。
〔전(錢)〕 담반환. 감을 치료하고 벽을 없애며 음식을 잘 먹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위를 조화롭게 하고 충을 몰아낸다.
綠礬(真者 , 二兩) 膽礬(真者 , 為粗末 , 一錢) 大棗(四十個 , 去核) 好醋(一升)
녹반(진짜 것) 2량, 담반(진짜 것을 거칠게 가루 낸다) 1돈, 대조 40개(씨를 제거한다), 좋은 식초 1되.
以上四物 , 同熬令棗爛 , 候和後藥 :
이상 네 가지를 함께 달여 대추가 무르게 하고 뒤의 약과 섞을 때를 기다린다.
使君子(去殼 , 二兩) 枳實(炒 , 三兩) 黃連 訶子(去核 , 各為粗末 。 各一兩) 巴豆(二十七個 , 去皮 , 破之)
사군자(껍질을 제거한다) 2량, 지실(볶는다) 3량, 황련·가자(씨를 제거한다)를 각각 거칠게 가루 내어 각 1량, 파두 27개(껍질을 제거하고 쪼갠다).
以上五味 , 同炒黑 , 約三分干 , 入後藥 :
이상 다섯 가지를 함께 검게 볶아 삼분(三分)쯤 마르면 뒤의 약을 넣는다.
夜明砂 蝦蟆(燒存性 , 各一兩) 苦楝根皮(五錢)
야명사·하마(태우되 약성을 남긴다) 각 1량, 고련근피 5돈.
以上三味 , 再入炒候乾 , 同前四物杵羅為末 , 同前膏和入臼中杵千下 。 如未成 , 旋入熟棗肉 , 亦不可多 , 恐服之難化 。 太乾即入溫水亦可 , 丸如綠豆大 。 每服二三十丸 , 米飲溫水下 , 不拘時 。
이상 세 가지를 다시 넣고 볶아 마르기를 기다려 앞의 네 가지와 함께 찧고 체로 쳐서 가루 낸다. 앞의 고와 함께 섞어 절구에 넣고 천 번 찧는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익힌 대추 과육을 조금씩 넣되 많이 넣어서도 안 되니 먹었을 때 소화하기 어려울까 염려해서이다. 너무 마르면 따뜻한 물을 넣어도 되며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0~30환을 미음이나 따뜻한 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丹〕 肥兒丸 治小兒疳積 。
〔단(丹)〕 비아환. 소아의 감적을 치료한다.
蘆薈(另研) 胡黃連(各二錢) 神麯(四錢) 黃連 白朮 山楂(炒 。 各半兩) 蕪荑(炒 , 二錢半)
노회(따로 간다)·호황련 각 2돈, 신국 4돈, 황련·백출·산사(볶는다) 각 반 량, 무이(볶는다) 2돈 반.
上為末 , 將蘆薈末拌勻 , 豬膽汁丸如粟米大 。 每服六十丸 , 食前白湯下 。
이상을 가루 내고 노회 가루를 고르게 섞어 돼지 쓸개즙으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60환을 식전에 끓인 맹물로 먹는다.
〔 《 本 》 〕 蘆薈丸 治小兒疳積秘方 。
〔《본(本)》〕 노회환. 소아의 감적을 치료하는 비방이다.
蘆薈 荊芥 黑醜 青皮(各等分)
노회·형개·흑축·청피 각각 같은 분량.
上治炮為末 , 麵糊丸如粟米大 。 一歲兒以下一丸 , 或二丸亦不妨 , 量大小加減 。
이상을 다듬고 포제하여 가루 내고 밀가루 풀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이하의 아이에게는 1환을 먹이며 2환도 괜찮다. 나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한다.
〔錢〕肺疳氣喘 , 口鼻生瘡 , 當補脾肺 , 益黃散主之 。 (方見治虛實法 。 )
〔전(錢)〕 폐감으로 숨이 차고 입과 코에 창이 생기면 비와 폐를 보해야 하니 익황산으로 주치한다. (처방은 허실을 치료하는 법에 나온다.)
腎疳極瘦 , 身有瘡疥 , 當補腎 , 地黃丸主之 。 (方見勞瘵 , 即六味地黃丸 。 )
신감으로 몹시 여위고 몸에 창개가 있으면 신을 보해야 하니 지황환으로 주치한다. (처방은 노채에 나오며 곧 육미지황환이다.)
〔湯〕腎疳 , 齒爪黑 。
〔탕(湯)〕 신감에는 이와 손발톱이 검다.
上腎疳羸瘦瘡疥治法 , 當與虛羸門相參用之 。
위의 신감으로 여위고 창개가 생기는 것을 치료하는 법은 허리문과 함께 참고하여 써야 한다.
〔錢〕骨疳 , 喜臥冷地 。
〔전(錢)〕 골감에는 찬 땅에 눕기를 좋아한다.
〔湯〕木香丸治渴 , 好臥冷地 。
〔탕(湯)〕 목향환은 갈증이 나고 찬 땅에 눕기를 좋아하는 것을 치료한다.
〔世〕 五疳保童丸 治小兒乳食不擇冷熱 , 好餐肥膩 , 恣食甘鹹 , 臟腑不和 , 生疳 。
〔세(世)〕 오감보동환. 소아가 젖과 음식을 찬 것과 더운 것을 가리지 않고 먹으며 기름진 것을 즐겨 먹고 달고 짠 것을 마음껏 먹어 장부가 조화롭지 못하여 감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青黛 苦楝根皮 夜明砂 五倍子 蘆薈 黃連 龍膽草 白蕪荑 乾蟾(各一分) 麝香(少) 蟬蛻(去嘴爪 , 一分) 豬膽(大者五個 , 拌諸藥焙乾)
청대·고련근피·야명사·오배자·노회·황련·용담초·백무이·건섬 각 1푼, 사향 조금, 선태(주둥이와 발톱을 제거한다) 1푼, 돼지 쓸개 큰 것 5개(여러 약과 섞어 불에 말린다).
上件粟米煮糊 , 為丸如麻子大 。 一歲兒三丸 , 不拘時 , 米飲下 , 日三服 。 忌豬肉 。
위의 약들을 좁쌀로 쑨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는 3환을 때를 가리지 않고 미음으로 하루 세 번 먹인다. 돼지고기를 금한다.
〔 《 聖 》 〕治小兒腦疳 , 鼻癢 , 毛髮作穗 , 面黃羸瘦 , 益腦 。 用鯽魚膽滴於鼻中 , 連滴三五日效 。
〔《성(聖)》〕 소아의 뇌감으로 코가 가렵고 머리털이 이삭처럼 되며 얼굴이 누렇고 여윈 것을 치료하고 뇌를 보익한다. 붕어 쓸개즙을 콧속에 떨어뜨리되 연이어 3~5일 동안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다.
〔湯〕小兒腦疳者 , 是胎熱所為 , 但頭皮光急 , 頭髮作穗 , 或有頭瘡 。 腫至囟 , 囟腫則多損眼 。 此疾因兒在胎中 , 母臨月房事不已而成 。 項軟倒 , 肥而不瘦 。 (天柱骨倒也 。 )
〔탕(湯)〕 소아의 뇌감은 태열로 생긴 것으로, 두피가 빛나고 팽팽하며 머리털이 이삭처럼 되고 혹 머리에 창이 있다. 부기가 숫구멍에 이르는데 숫구멍이 부으면 흔히 눈을 손상한다. 이 병은 아이가 태중에 있을 때 어머니가 해산할 달에 방사를 그치지 않아 생긴다. 목덜미가 연약하여 쓰러지고 살이 쪄서 여위지 않는다. (천주골이 쓰러진 것이다.)
附子(生 , 去皮臍) 南星
부자(생것으로 껍질과 배꼽을 제거한다), 남성.
上末 , 生薑自然汁調攤貼患處 , 次服防風丸並瀉青丸 。
이상을 가루 내어 생강의 생즙에 개어 펴서 환부에 붙이고, 다음에 방풍환과 사청환을 먹인다.
〔世〕小兒久患疳疾體虛 , 久不進飲食 , 患久諸候退 , 只是天柱骨無力 , 醫者不識 , 謂之五軟 。 用白殭蠶真者去絲炒為末 , 每服五分或一錢 , 薄荷酒調下 , 日三 。 更須貼藥 。
〔세(世)〕 소아가 감질을 오래 앓아 몸이 허하고 오랫동안 음식을 잘 먹지 못하다가 병이 오래되어 여러 증후는 물러갔으나 다만 천주골에 힘이 없는 것을, 의원이 알지 못하여 오연이라고 한다. 진짜 백강잠을 실을 제거하고 볶아 가루 내어 매번 5푼 또는 1돈을 박하주에 타서 하루 세 번 먹인다. 또 반드시 약을 붙여야 한다.
貼藥 生筋散
붙이는 약인 생근산.
木鱉子(三個) 蓖麻子(三十粒)
목별자 3개, 피마자 30알.
上各取肉同研 , 用一錢 , 津調 , 先烘上令熱 , 貼之 。
이상에서 각각 알맹이를 취하여 함께 간다. 1돈을 침에 개어 먼저 쬐어 뜨겁게 한 뒤 붙인다.
上疳五軟蓋痿屬也 。 不若用地黃丸及黃柏龜板之類為愈 。
위의 감으로 인한 오연은 대개 위(痿)에 속한다. 지황환과 황백·귀판 등의 종류를 쓰는 것이 더 낫다.
〔世〕小兒無辜疳者 , 其候面黃髮直 , 時時壯熱 , 飲食不生肌膚 , 積經日月 , 遂致死者 , 謂之無辜疳也 。 言天有鳥 , 名曰無辜 , 晝伏夜游 , 洗浣衣褥 , 露之經宿 , 或遇此鳥 , 飛從上過 , 將衣褥與小兒穿臥 , 便令兒有此疾 。 如禽獸生下有噤蟲 , 若不速去 , 當損其命 。 又腦後有核 , 初生軟而不覺痛 , 其中有蟲如米粉 , 得熱氣漸長大 , 則筋結定 , 蟲隨氣血流散 , 所以停留 。 子母相生 , 侵蝕臟腑 , 肌肉作瘡 , 或大便泄膿血 , 致使小兒漸漸黃瘦 , 頭大發豎 , 手足細弱 , 生十二件無辜疾症 : 天吊 、 胡孫噤 、 鵝口 、 木舌 、 懸癰 、 重齶 、 著噤 、 臍風 、 撮口 、 重舌 、 乳淵 、 龜胸 。
〔세(世)〕 소아의 무고감은 얼굴이 누렇고 머리털이 곧게 서며 때때로 장열이 나고 음식을 먹어도 살이 붙지 않아 여러 날과 달이 지나 마침내 죽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하늘에 무고라는 새가 있어 낮에는 숨고 밤에는 돌아다닌다고 한다. 옷과 요를 빨아 밖에 내놓고 하룻밤을 지낼 때 혹 이 새가 그 위로 날아 지나갔는데 그 옷과 요를 아이에게 입히고 눕게 하면 곧 이 병이 생긴다고 한다. 새나 짐승이 갓 태어나 금충이 있을 때 빨리 없애지 않으면 목숨을 해치는 것과 같다. 또 머리 뒤에 멍울이 있는데 처음 생길 때에는 무르고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 속에 쌀가루 같은 충이 있어 열기를 얻으면 점점 자라 커지고 근이 단단하게 맺힌다. 충이 기혈을 따라 흩어져 흐르면서 머무르게 된다. 어미와 새끼가 서로 생겨 장부를 침식하고 살에 창을 만들거나 대변으로 고름과 피가 나가게 하여 아이가 점점 누렇게 여위고 머리가 커지며 머리털이 곤두서고 손발이 가늘고 약해진다. 이로써 열두 가지 무고의 병증이 생기니 천조·호손금·아구·목설·현옹·중악·착금·제풍·촬구·중설·유연·귀흉이다.
鱉甲散
별갑산.
鱉甲(醋炙 , 三分) 檳榔(三個) 沉香(一分) 漏蘆 甘草(炙) 牛蒡子(炒) 使君子 赤芍藥 訶子(炮 , 去核 。 各半兩)
별갑(식초를 발라 굽는다) 3푼, 빈랑 3개, 침향 1푼, 누로·감초(굽는다)·우방자(볶는다)·사군자·적작약·가자(싸서 굽고 씨를 제거한다) 각 반 량.
上為粗末 , 每服一錢 , 水半盞 , 煎六分 , 去渣溫服 。
이상을 거칠게 가루 낸다. 매번 1돈을 물 반 잔에 달여 6푼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는다.
〔 《 明 》 〕多疳者 : 囟會(一壯 。 )瘡蝕齦斷 , 臭穢沖人 : 勞宮(一壯 。 )
〔《명(明)》〕 감이 많은 경우에는 신회에 1장 뜬다. 창이 잇몸을 침식하여 끊어지고 악취가 사람을 찌르는 경우에는 노궁에 1장 뜬다.
〔錢〕疳皆脾胃病 , 亡津液之所作也 。 因大病或吐瀉後 , 醫又以藥吐下 , 致脾胃虛弱 , 亡失津液 。 且小兒病疳 , 皆愚醫之所壞病 。 假如潮熱 , 是一臟虛一臟實 , 而內發虛熱也 , 法當補母而瀉本臟則愈 。 假令日中發潮熱 , 是心虛熱也 , 肝為心母 , 法宜先補肝母 , 肝實而後瀉心 。 心得母氣 , 則內平而潮熱自愈 。 醫見潮熱 , 妄謂其實 , 乃以大黃 、 牙硝輩諸冷藥利之 , 利既多而不能禁 , 則津液內亡 , 漸成疳也 。 又如癖病發作寒熱 , 飲水 , 脅下有形硬痛 , 法當用藥漸消磨之 。 醫反以巴豆 、 硇砂輩快藥下之 , 小兒易虛易實 , 下之既過 , 胃中津液耗損 , 漸成疳瘦 。 又有病傷寒五六日 , 間有下證 , 以冷藥下之太過 , 致脾胃虛而津液少 , 即便引飲不止而生熱也 , 熱氣內耗 , 肌肉外消 , 他邪相干 , 證變諸端 , 亦成疳病 。 又有吐瀉久病 , 或醫妄下之 , 其虛益甚 , 津液燥損 , 亦能成疳也 。
〔전(錢)〕 감은 모두 비위의 병으로 진액을 잃어서 생긴다. 큰 병이나 토사 뒤에 의원이 다시 약으로 토하게 하거나 설사시켜 비위가 허약해지고 진액을 잃게 된 것이다. 또한 소아의 감병은 모두 어리석은 의원이 잘못 치료하여 생긴 병이다. 가령 조열은 한 장이 허하고 한 장이 실하여 안에서 허열이 나는 것이므로 그 어미를 보하고 본장을 사해야 낫는다. 한낮에 조열이 나는 것은 심의 허열이다. 간은 심의 어미이므로 먼저 어미인 간을 보하고 간이 실해진 뒤에 심을 사해야 한다. 심이 어미의 기를 얻으면 안이 고르게 되어 조열이 저절로 낫는다. 의원이 조열을 보고 함부로 실증이라고 하여 대황·아초 같은 찬 약들로 설사시키면, 설사가 많아져 그치지 못하고 안으로 진액을 잃어 점점 감이 된다. 또 벽병으로 한열이 발작하고 물을 마시며 옆구리 아래에 형체가 있고 단단하며 아픈 경우에는 약으로 점차 삭여야 한다. 그런데 의원이 도리어 파두·뇨사 같은 빠르게 작용하는 약으로 사하한다. 소아는 쉽게 허해지고 쉽게 실해지므로 사하가 지나치면 위의 진액이 소모되어 점차 감으로 여위게 된다. 또 상한을 앓은 지 5~6일에 간혹 사하할 증상이 있다고 찬 약으로 지나치게 사하하면 비위가 허해지고 진액이 적어져 곧 물을 계속 찾으며 열이 생긴다. 열기가 안에서 소모하고 살이 밖에서 줄며 다른 사기가 침범하여 증상이 여러 가지로 변해 역시 감병이 된다. 또한 토사를 오래 앓거나 의원이 함부로 사하하여 허함이 더욱 심해지고 진액이 말라 손상되어도 감이 될 수 있다.
小兒病癖 , 由乳食不消 , 伏在腹中 , 乍涼乍熱 , 飲水不止 , 或喘而嗽 , 與潮熱相類 。 若不早治 , 必成勞疳 。 以其有癖症 , 則令兒不食 , 致脾胃虛而發熱 , 故引飲也 。 飲多 , 即盪滌脾胃 , 亡失津液 , 不能傳化水穀 , 其脈沉細 , 益不能飲食 , 致脾胃虛衰 , 四肢不舉 , 諸邪遂生 , 羸瘦而成疳矣 。 肥疳即脾疳也 , 身瘦虛黃干而有瘡疥 , 其候不一 , 種種異端 , 今略舉言之 。 目澀或生白膜 , 唇赤 , 身干黃或黑 , 喜臥冷地 , 或食泥土 , 身有瘡疥 , 瀉青白黃沫水 , 痢色變易 , 腹滿 , 身耳鼻皆有瘡 , 髮鬢作穗 , 頭大項細 , 極瘦 , 飲水 , 皆其證也 。
소아의 벽병은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배 속에 숨어 있어서 생긴다. 갑자기 차다가 뜨거워지고 물을 계속 마시며 혹 숨이 차고 기침하여 조열과 비슷하다.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노감이 된다. 벽증 때문에 아이가 먹지 않아서 비위가 허해지고 열이 나므로 물을 찾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비위를 씻어 내려 진액을 잃고 수곡을 전하여 변화시키지 못한다. 맥이 침세하며 더욱 음식을 먹지 못하여 비위가 허쇠하고 사지를 들지 못하며 여러 사기가 생겨 여위면서 감이 된다. 비감(肥疳)은 곧 비감(脾疳)이다. 몸이 여위고 허하며 누렇고 마르고 창개가 생긴다. 증후가 한결같지 않고 여러 가지로 다르므로 이제 대략 들어 말한다. 눈이 깔깔하거나 흰 막이 생기고 입술이 붉으며 몸이 마르고 누렇거나 검고 찬 땅에 눕기를 좋아하며 혹 진흙을 먹는다. 몸에 창개가 있고 푸르거나 희거나 누런 거품 물을 설사하며 이질의 빛이 변한다. 배가 그득하고 몸·귀·코에 모두 창이 있으며 머리털과 살쩍이 이삭처럼 되고 머리가 크며 목덜미가 가늘고 몹시 여위며 물을 마시는 것이 모두 그 증상이다.
〔世〕心疳者 , 苦要驚啼 , 常只吃水 , 少食辛味 , 耳邊有青脈 , 舌上有焦點者不治 。 肝疳者 , 目帶青 , 左脅下硬 , 多吐沫 , 眼 、 頭黑者不治 。 脾疳者 , 肚大青筋 , 唇口無血色 , 人中平 , 下痢不止者不治 。 肺疳者 , 咳逆氣急 , 瀉白水 , 身上黑斑者不治 。 腎疳者 , 要吃咸醋 , 吃水不住 , 小便如粉汁 , 齒黑有瘡 , 骨出耳干腦焦不治 。
〔세(世)〕 심감에는 괴로워하며 자꾸 놀라 울고 늘 물만 마시며 매운맛은 적게 먹고 귓가에 푸른 맥이 있다. 혀 위에 탄 점이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간감에는 눈에 푸른빛이 돌고 왼쪽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며 거품을 많이 토한다. 눈과 머리가 검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비감에는 배가 크고 푸른 힘줄이 드러나며 입술과 입에 핏기가 없다. 인중이 평평하고 설사가 멎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폐감에는 해역하고 숨이 급하며 흰 물을 설사한다. 몸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신감에는 짠 것과 식초를 먹으려 하고 물을 계속 마시며 소변이 가루를 탄 즙 같고 이가 검으며 창이 있다. 뼈가 드러나고 귀가 마르며 뇌가 타면 치료하지 못한다.
虛羸
허리(虛羸).
〔錢〕虛羸 , 脾胃不和 , 不能食乳 , 致肌瘦 , 亦因大病 , 或吐瀉後 , 脾胃尚弱 , 不能傳化穀氣 。 有冷者 , 時時下痢 , 唇口青白 。 有熱者身壯熱 , 肌肉微黃 , 此冷熱虛羸也 。 冷者 , 木香丸主之 , 夏月不可服 , 如有證則少服之 。 熱者胡黃連丸 。 冬月不可服 , 如有證則少服之 。 (虛羸與疳門同治也 。 木香丸 、 胡黃連丸方並見疳條 。 )
〔전(錢)〕 허리는 비위가 조화롭지 못하여 젖을 먹지 못하고 살이 여위는 것이다. 또한 큰 병이나 토사 뒤에 비위가 아직 약하여 곡기를 전하여 변화시키지 못해서도 생긴다. 한이 있으면 때때로 설사하고 입술과 입이 푸르고 희다. 열이 있으면 몸에 장열이 나고 살이 약간 누렇다. 이것이 한열에 따른 허리이다. 한이 있는 경우에는 목향환으로 주치하되 여름에는 먹이지 말고 해당 증상이 있으면 조금 먹인다. 열이 있는 경우에는 호황련환을 쓰되 겨울에는 먹이지 말고 해당 증상이 있으면 조금 먹인다. (허리는 감문과 함께 치료한다. 목향환·호황련환 처방은 모두 감 조문에 나온다.)
〔湯〕小兒疳積 , 其狀漸黃瘦 , 拍背如鼓鳴 , 脊骨如鋸 , 乃積而生熱成疳也 , 宜服蘆薈丸 、 露星膏 。
〔탕(湯)〕 소아의 감적은 점점 누렇게 여위고 등을 두드리면 북처럼 울리며 등뼈가 톱 같은 모습이다. 곧 적에서 열이 생겨 감이 된 것이니 노회환·노성고를 먹여야 한다.
蘆薈丸
노회환.
龍膽草 黃連 蕪荑(去皮 , 先炒黃色 , 次入前二味 , 一處炒赤色 。 各一兩)
용담초·황련·무이 각 1량. 무이는 껍질을 제거하고 먼저 누렇게 볶은 뒤 앞의 두 가지를 넣고 한데 붉게 볶는다.
上為末 , 另入蘆薈一分 , 和勻 , 爛飯丸如黍米大 。 三歲兒服三十丸 , 空心 , 米飲送下 。
이상을 가루 내고 따로 노회 1푼을 넣어 고르게 섞은 뒤 무른 밥으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아이에게는 빈속에 30환을 미음으로 넘겨 먹인다.
露星膏
노성고.
黃耆(蜜水炙) 胡黃連 地骨皮 柴胡(各等分)
황기(꿀물을 발라 굽는다)·호황련·지골피·시호 각각 같은 분량.
上為末 , 煉蜜丸如芡實大 。 隔宿酒浸 , 露一宿 , 次日澄去酒 , 薄荷湯浸服之 。
이상을 가루 내고 졸인 꿀로 가시연밥만 한 환을 만든다. 전날 밤 술에 담가 하룻밤 이슬을 맞히고 다음 날 가라앉혀 술을 따라 버린 뒤 박하 달인 물에 담가 먹는다.
〔錢〕 橘連丸 治疳瘦 , 久服消食和氣 , 長肌肉 。
〔전(錢)〕 귤련환. 감으로 여윈 것을 치료하며 오래 먹으면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조화롭게 하며 살을 자라게 한다.
橘皮(一兩) 黃連(米泔浸一宿 , 一兩半)
귤피 1량, 황련(쌀뜨물에 하룻밤 담근다) 1량 반.
上為細末 。 另研入麝香五分 , 用豬膽七個 , 分藥入膽內 , 漿水煮 , 候臨熟 , 以針微刺破 , 以熟為度 , 煮粟米粥 , 和丸如綠豆大 。 每服十丸至二三十丸 , 米飲下 , 量兒加減 , 無時 。 (海藏云 : 黃連苦燥可以瀉脾火 , 長肌肉 。 )
이상을 곱게 가루 낸다. 따로 간 사향 5푼을 넣고 돼지 쓸개 7개에 약을 나누어 넣어 장수로 삶는다. 익을 무렵 바늘로 살짝 찔러 터뜨리되 익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좁쌀죽을 끓여 섞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0환에서 20~30환까지 아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하여 미음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황련은 쓰고 조하여 비화를 사하고 살이 자라게 할 수 있다.)
二聖丸 治小兒臟腑 , 或好或瀉 , 久不愈 , 羸瘦 , 宜常服 。
이성환. 소아의 장부가 좋았다가 설사하기도 하며 오래도록 낫지 않고 여위는 것을 치료하니 늘 먹이는 것이 좋다.
黃連(去須) 黃柏(去粗皮 。 各一兩)
황련(잔뿌리를 제거한다)·황백(거친 껍질을 제거한다) 각 1량.
上為細末 , 入豬膽內 , 重湯煮熟 , 丸如綠豆大 。 每服二三十丸 , 米飲下 , 量兒加減 , 頻服無妨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돼지 쓸개 안에 넣고 중탕으로 익혀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0~30환을 아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하여 미음으로 먹이며 자주 먹여도 괜찮다.
〔潔〕小兒疳病 , 肌羸 , 血氣不足 , 同大人勞瘵之疾治之 。
〔결(潔)〕 소아가 감병으로 살이 여위고 혈기가 부족하면 어른의 노채와 같이 치료한다.
上以潔古此言論之 , 不拘冷熱虛羸 , 皆用四君子 、 地黃丸與前藥相兼服為得也 。
위의 결고의 이 말로 논하면 한열에 따른 허리를 가리지 않고 모두 사군자·지황환을 앞의 약들과 함께 먹이는 것이 알맞다.
〔聖〕又方 治小兒屍疰勞瘦 , 或時寒熱 。 方用鱉頭一枚 , 燒灰杵末 , 新汲水下五分匕 , 立可 。
〔성(聖)〕 또 다른 처방. 소아의 시주로 노수하고 때때로 한열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자라 머리 1개를 태운 재를 찧어 가루 내고 새로 길어 온 물로 5푼비를 먹으면 곧 낫는다.
〔 《 明 》 〕羸瘦不生肌膚 : 胃腧(灸一壯 。 )
〔《명(明)》〕 여위고 살이 붙지 않으면 위수에 1장 뜬다.
〔田〕小兒疳瘦 。 於胸下骨尖上灸三壯 , 次於脊下端尾翠骨尖上灸三壯 。
〔전(田)〕 소아가 감으로 여위면 가슴 아래 뼈 끝 위에 3장 뜨고 다음에 등뼈 아래 끝 미취골 끝 위에 3장 뜬다.
小兒疳瘦脫肛 , 體瘦渴飲 , 形容瘦悴 , 諸方不瘥者 , 取尾翠骨上三寸骨陷中灸三壯 。
소아가 감으로 여위고 탈항이 있으며 몸이 여위고 갈증으로 물을 마시고 모습이 수척하여 여러 처방으로 낫지 않으면 미취골 위 3촌의 뼈가 오목한 곳에 3장 뜬다.
小兒身羸瘦 , 賁豚腹腫 , 四肢懈惰 , 肩背不舉 , 章門二穴 , 各灸七壯 。
소아의 몸이 여위고 분돈으로 배가 부으며 사지가 느슨하고 게을러지고 어깨와 등을 들지 못하면 장문 두 혈에 각각 7장 뜬다.
〔世〕母氣不足 , 則羸瘦肉極 。
〔세(世)〕 모기(母氣)가 부족하면 여위고 육극(肉極)이 된다.
鶴節
학절.
(即虛羸之異名也)
(곧 허리의 다른 이름이다.)
〔湯〕小兒鶴節 , 由稟賦不足 , 血氣不榮 , 肌肉瘦瘠 , 則骨節皆露 , 如鶴之足 , 皆腎虛不生骨髓之故 。 治法宜錢氏地黃丸加鹿茸 、 牛膝 。
〔탕(湯)〕 소아의 학절은 타고난 바가 부족하여 혈기가 영양하지 못하고 살이 여위므로 뼈마디가 모두 드러나 학의 다리처럼 되는 것이다. 모두 신이 허하여 골수를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치료법은 전씨지황환에 녹용·우슬을 더하는 것이 좋다.
宿食
숙식.
〔湯〕 消食丸 治宿食不消 。 又名 消乳丸 。
〔탕(湯)〕 소식환. 묵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소유환이라고도 한다.
砂仁 陳皮(炒) 三稜(炒) 神麯(炒) 麥芽(炒 。 各半兩) 香附(炒 。 一兩)
사인·진피(볶는다)·삼릉(볶는다)·신국(볶는다)·맥아(볶는다) 각 반 량, 향부(볶는다) 1량.
上末 , 曲糊丸如麻子大 。 食後白湯送下 , 大小加減 。
이상을 가루 내어 누룩 풀로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식후에 끓인 맹물로 넘겨 먹이며 나이에 따라 가감한다.
七聖丸
칠성환.
三稜 蓬朮 川楝 青皮 陳皮 芫花 杏仁
삼릉·봉출·천련·청피·진피·원화·행인.
上件等分 , 先用醋浸芫花一宿 , 炒漸干 , 次入蓬 、 稜同炒赤色 。 又入陳 、 楝等再同炒一處 , 令微焦 , 取出為末 。 前藥如各半兩 , 杏仁亦用半兩 , 湯浸去皮尖 , 雙仁不用 , 細研 , 入巴豆二十粒 , 去油 , 和勻 , 醋糊丸如黍米大 。 一歲兒常服二丸 , 臨臥溫熱湯送下 , 使日間所飧之物 , 一夜而化 , 永無疳疾 , 能使黃瘦子頓作化生兒 。 今之小兒可去巴豆 , 只入杏仁 , 名七聖丸是也 。
위의 약들을 같은 분량으로 한다. 먼저 원화를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가 볶아 점점 마르게 하고 다음에 봉출·삼릉을 넣어 함께 붉게 볶는다. 다시 진피·천련 등을 넣어 한데 약간 타도록 볶은 뒤 꺼내어 가루 낸다. 앞의 약들을 각각 반 량씩 썼다면 행인도 반 량을 쓰되 끓인 물에 담가 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하며 두 알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곱게 갈고 기름을 제거한 파두 20알을 넣어 고르게 섞은 뒤 식초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는 늘 2환을 잠자리에 들 무렵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로 넘겨 먹인다. 낮에 먹은 것이 하룻밤 사이에 소화되어 언제나 감질이 없게 하고 누렇게 여윈 아이가 갑자기 화생아처럼 되게 한다. 지금의 소아에게는 파두를 빼고 행인만 넣어도 되니 칠성환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다.
痞
비(痞).
〔潔〕枳朮丸(方見內傷飲食 。 )飲食不進 , 四君子加薑 、 棗煎 。 枳實理中丸(方見傷寒 。 )
〔결(潔)〕 지출환. (처방은 음식으로 내상한 데에 나온다.)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사군자에 생강·대추를 더해 달인다. 지실이중환. (처방은 상한에 나온다.)
〔湯〕痞者 , 塞也 , 其病腹內氣結 , 脹滿壯熱是也 。 當疏利大便 , 破結散氣 , 常服進食丸 。
〔탕(湯)〕 비란 막힌다는 뜻으로, 배 안에 기가 맺혀 창만하고 장열이 나는 병이다. 대변을 소통시키고 맺힌 것을 깨뜨리며 기를 흩어야 하니 늘 진식환을 먹인다.
〔 《 聖 》 〕 甘遂散 治小兒痞結 , 雖服湯藥暫利 , 而滯實不去 , 心下堅脹 , 按之輒啼 , 內有伏熱 。 破結 。 甘遂(煨赤) 青皮 黃芩 大黃(炒 。 各半兩)
〔《성(聖)》〕 감수산. 소아의 비결로 탕약을 먹어 잠깐 대변이 통하더라도 정체된 실한 것이 없어지지 않고 심하가 단단하고 부풀어 눌렀다 하면 울며 안에 복열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맺힌 것을 깨뜨린다. 감수(잿불에 붉게 굽는다)·청피·황금·대황(볶는다) 각 반 량.
上㕮咀 , 煎 , 去渣服 , 量大小加減 , 以利則止 , 用之無不效 。
이상을 잘게 썰어 달이고 찌꺼기를 버린 뒤 나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하여 먹인다. 대변이 통하면 그치며 쓰면 효과가 없는 것이 없다.
〔湯〕戶部張侍郎小娘子 , 患此蘊積結聚已經年矣 。 其候腹滿壯熱 , 大小便閉 , 不食 , 諸醫皆作虛熱潮熱 , 或作胃寒不食治 。 然既不食 , 大小便自然少 , 又欲作疳熱治 。 百藥俱試 , 而無一中 , 勢已窘迫 , 招予視之 。 問曰 : 合服何藥 ? 答曰 : 當服甘遂 、 大黃 。 張驚駭曰 : 前諸醫者皆用補劑 , 此女不進食久矣 , 不宜利動腸胃 。 予答曰 : 信我者生 , 逆我者死 。 張曰 : 更有無甘遂而次於此藥方者可否 ? 予令即服大承氣湯 , 二服而愈 。 次日診之 , 尚有餘滯積實 , 其症必過數日而復閉 。 須服前藥 , 始可除根 。 數日後果再閉腹滿痞結 , 再投此藥 , 一服而痊 。
〔탕(湯)〕 호부의 장 시랑의 어린 딸이 이런 쌓이고 맺히는 병을 앓은 지 이미 한 해가 되었다. 증상은 배가 그득하고 장열이 나며 대소변이 막히고 먹지 못하는 것이었다. 여러 의원이 모두 허열·조열로 여기거나 위가 차서 먹지 못하는 것으로 치료하였다. 그러나 이미 먹지 못하니 대소변이 저절로 적어지자 다시 감열로 치료하려 하였다. 온갖 약을 다 써 보았으나 하나도 맞지 않아 형세가 이미 위급해지자 나를 불러 보게 하였다.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느냐고 묻기에 감수·대황을 먹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장 시랑이 놀라서 말하였다. “앞의 여러 의원이 모두 보제를 썼고 이 아이가 잘 먹지 못한 지 오래이니 장위를 움직여 설사시키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믿으면 살고 거스르면 죽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장 시랑이 “감수가 없으면서 이 약의 다음이 되는 처방은 없습니까?”라고 하기에 나는 곧 대승기탕을 먹게 하였더니 두 번 먹고 나았다. 다음 날 진찰하니 아직 남은 정체와 적실이 있어 반드시 며칠 뒤에 다시 막힐 증상이었다. 앞의 약을 먹어야 비로소 뿌리를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 며칠 뒤 과연 다시 막히고 배가 그득하며 비결하여 다시 이 약을 투여하니 한 번 먹고 나았다.
〔錢〕小兒急欲乳 , 不能食 , 由客風熱入兒臍 , 流入心脾經 , 即舌厚唇燥 , 口不能吮乳 , 當涼心脾 。
〔전(錢)〕 소아가 급히 젖을 먹으려 하지만 먹지 못하는 것은 객풍열이 아이의 배꼽으로 들어가 심·비경으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다. 곧 혀가 두꺼워지고 입술이 말라 입으로 젖을 빨지 못하니 심과 비를 서늘하게 해야 한다.
哺露
포로.
〔湯〕哺露者 , 因乳哺不消 , 脾胃衰弱 , 漸不能食 , 血氣減損 , 肌肉不榮 , 柴骨羸露 , 吸吸苦熱 , 謂之哺露也 , 宜麝香進食丸 。 (方見本條 。 )
〔탕(湯)〕 포로는 젖과 먹인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비위가 쇠약해지고 점점 먹지 못하며 혈기가 줄고 살이 영양받지 못하여 땔나무 같은 뼈가 여위어 드러나고 숨을 들이쉬며 열로 괴로워하는 것을 말한다. 사향진식환을 써야 한다. (처방은 해당 조문에 나온다.)
癖
벽(癖).
〔湯〕小兒積症 : 面黃腫 , 肚脹 , 面合臥地 , 小便如油 , 多嘔 , 眼睛黃 , 腹內虛鳴 , 多睡眼白黃 , 赤白痢下 , 發黃 , 眼赤 , 多瀉 。
〔탕(湯)〕 소아의 적증은 얼굴이 누렇고 붓고 배가 부르며 얼굴을 땅에 대고 눕고 소변이 기름 같으며 자주 토하고 눈이 누런 것이다. 배 안에서 헛되이 소리가 나고 많이 자며 눈의 흰자위가 누렇고 적백리를 하며 누렇게 되고 눈이 붉으며 자주 설사한다.
凡有積滯 , 須辨虛實 , 況孩兒虛瘦 , 長短黑白 , 南北古今不同 , 不可一概論也 。 予今之法 , 實者可服進食丸 , 虛而微白及疳瘦者 , 宜服肥兒丸 。 (肥兒丸方見疳門心疳條為丸如黍米大 , 兒一歲十丸 , 飯飲下 。 )
적체가 있으면 반드시 허실을 구별해야 한다. 더욱이 아이들은 허하고 여윈 정도, 키의 크고 작음, 피부의 검고 흼이 다르고 남북과 고금이 같지 않으므로 일률적으로 논할 수 없다. 내가 지금 쓰는 법은 실한 경우에는 진식환을 먹일 수 있고, 허하면서 약간 희거나 감으로 여윈 경우에는 비아환을 먹이는 것이다. (비아환 처방은 감문의 심감 조문에 나온다.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들어 한 살 아이에게 10환을 밥물로 먹인다.)
〔錢〕小兒腹中有癖 , 不食 , 但飲乳是也 , 當漸用白餅子送下 。
〔전(錢)〕 소아의 배 안에 벽이 있으면 먹지 않고 다만 젖만 마신다. 백병자를 써서 점차 내려보내야 한다.
白餅子
백병자.
滑石 輕粉 半夏(湯洗 , 焙乾) 南星(各一錢 , 為末) 巴豆(二十四個 , 去皮膜 , 水一升 , 煮水盡為度)
활석·경분·반하(끓인 물로 씻어 불에 말린다)·남성 각 1돈을 가루 낸다. 파두 24개는 껍질과 막을 제거하고 물 1되가 다 없어질 때까지 삶는다.
上研勻 , 巴豆後入眾藥 , 以糯米飯為丸如小綠豆大 。 捏作餅子 , 兒三歲以上三五餅 , 四歲以下一二餅 , 蔥白湯下 , 臨臥服 。
이상을 고르게 갈되 파두는 나중에 여러 약에 넣고 찹쌀밥으로 작은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눌러 떡 모양으로 만든다. 세 살 이상 아이에게는 3~5개, 네 살 이하에게는 1~2개를 잠자리에 들 무렵 총백 달인 물로 먹인다.
〔 《 局 》 〕 進食丸 治乳食不化 , 心胸脹滿 , 疳積肚疼 。
〔《국(局)》〕 진식환.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가슴이 부풀어 그득하며 감적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木香(炮) 枳殼(去白 , 炒) 當歸 代赭石 硃砂(另研 , 三錢) 巴豆(去油膜 , 一錢) 麝香(另研 , 五分)
목향(싸서 굽는다), 지각(흰 부분을 제거하고 볶는다), 당귀, 대자석, 주사(따로 간다) 3돈, 파두(기름과 막을 제거한다) 1돈, 사향(따로 간다) 5푼.
上為細末 , 麵糊為丸如黍米大 , 一歲二丸 , 量兒大小加減 , 米飲送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 2환을 먹이되 나이에 따라 헤아려 가감하여 미음으로 넘겨 먹인다.
〔 《 活 》 〕 雙聖丸 治小兒身熱頭痛 , 飲食不消 , 心腹脹疼痛 , 大小便不利 , 或下重數起 。 未瘥 , 可再服 。
〔《활(活)》〕 쌍성환. 소아가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명치와 배가 부풀고 아프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뒤가 무거워 자주 일어나는 것을 치료한다. 낫지 않으면 다시 먹일 수 있다.
巴豆(六十個 , 去皮心膜 , 研去油) 甘遂 麥門冬(去心 , 三兩五錢) 甘草(炙 , 一兩) 硃砂(另研 , 一錢) 牡蠣(二兩) 蕤核(取仁 , 四兩半 , 另研)
파두 60개(껍질·심·막을 제거하고 갈아 기름을 제거한다), 감수, 맥문동(심을 제거한다) 3량 5돈, 감초(굽는다) 1량, 주사(따로 간다) 1돈, 모려 2량, 유핵(알맹이를 취하여 따로 간다) 4량 반.
上麥門冬 、 甘草 、 甘遂 、 牡蠣四味為細末 , 入巴豆 、 硃砂 、 蕤仁 , 合和搗二千杵 , 更入少蜜搗和極熟旋丸 。 兒半歲服如蘇子大 , 兒一歲服如麻子大 , 分為二丸 。 兒二歲服如麻子大一丸 , 兒三四歲服如麻子大二丸 , 五六歲服如麻子大三丸 。 兒七八歲服小豆大二丸 , 兒十歲微大如小豆大三丸 , 以雞鳴時分服之 。 如至日出不下者 , 熱粥飲數合 , 投之即下 , 丸藥皆雙出也 。 若利甚 , 濃煎冷粥數合與之即止 。
위의 맥문동·감초·감수·모려 네 가지를 곱게 가루 내고 파두·주사·유인을 넣어 한데 섞어 이천 번 찧는다. 다시 꿀을 조금 넣고 아주 잘 섞이도록 찧어 쓸 때마다 환을 만든다. 반 살 아이에게는 소자만 한 분량을, 한 살 아이에게는 삼씨만 한 분량을 먹이되 두 환으로 나눈다. 두 살 아이에게는 삼씨만 한 것 1환, 서너 살 아이에게는 삼씨만 한 것 2환, 대여섯 살 아이에게는 삼씨만 한 것 3환을 먹인다. 일고여덟 살 아이에게는 팥만 한 것 2환, 열 살 아이에게는 약간 커서 팥만 한 것 3환을 닭이 울 때 먹인다. 해가 뜰 때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뜨거운 죽물 몇 홉을 먹여 곧 내려가게 하니 약환이 모두 쌍으로 나온다. 설사가 심하면 진하게 끓여 차게 한 죽 몇 홉을 먹이면 곧 멎는다.
〔錢〕 珍珠丸 治小兒一切積聚 , 驚涎 , 宿食 , 乳癖 , 大小便澀滯 , 療腹脹 , 行滯氣 。
〔전(錢)〕 진주환. 소아의 모든 적취·경연·숙식·유벽과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복창을 다스리며 정체된 기를 움직인다.
巴豆仁(十四個 , 水浸一宿 , 細研) 木香 白丁香 丁香(各五分) 滑石(二錢) 輕粉(五分 , 留少許為衣)
파두인 14개(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곱게 간다), 목향·백정향·정향 각 5푼, 활석 2돈, 경분 5푼(조금 남겨 두었다가 겉에 입힌다).
上為末 , 研勻 , 濕紙裹 , 燒粟米飯為丸如麻子大 。 一歲兒一丸 , 八九歲至十五歲服八丸 , 棗子煎湯 , 放冷下 。 如挾風熱難動者 , 先服涼藥一帖 。 乳癖者 , 臨臥服數丸 。
이상을 가루 내고 고르게 갈아 젖은 종이에 싼다. 좁쌀밥을 지어 삼씨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는 1환, 여덟아홉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는 8환을 대추 달인 물을 식혀서 먹인다. 풍열을 끼고 있어 움직이기 어려우면 먼저 서늘한 약 한 첩을 먹인다. 유벽에는 잠자리에 들 무렵 몇 환을 먹인다.
〔 《 本 》 〕 消積丸 治小兒食積氣 、 濕氣 , 面黃白多腫 , 大便黃赤酸臭 。
〔《본(本)》〕 소적환. 소아의 식적기·습기로 얼굴이 누렇거나 희고 많이 부으며 대변이 누렇거나 붉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砂仁(十二個) 丁香(九粒) 烏梅肉(三個) 巴豆(去油 , 三粒)
사인 12개, 정향 9알, 오매육 3개, 파두(기름을 제거한다) 3알.
上細末 , 糊丸如粟米大 。 三歲以上五六丸 , 以下二三丸 , 用溫水下 , 無時服 。 大凡小兒身溫壯熱 , 非變蒸之候 , 大便白而酸臭 , 為胃有蓄冷 , 宜此藥消下 , 後服溫胃藥 。 若身溫壯熱 , 大便赤而酸臭 , 為胃有蓄熱 , 宜此藥下 , 後服涼胃藥 , 無不愈 。 (一方有使君子七枚 。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풀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이상에게는 5~6환, 그 이하에게는 2~3환을 따뜻한 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대체로 소아의 몸이 따뜻하고 장열이 나되 변증의 증후가 아니고 대변이 희면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위에 한이 쌓인 것이므로 이 약으로 소화시켜 내려보낸 뒤 위를 따뜻하게 하는 약을 먹여야 한다. 몸이 따뜻하고 장열이 나며 대변이 붉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위에 열이 쌓인 것이므로 이 약으로 사하한 뒤 위를 서늘하게 하는 약을 먹이면 낫지 않는 경우가 없다. (어떤 처방에는 사군자 7개가 있다.)
〔丹〕 丁香化癖散 治乳癖 。
〔단(丹)〕 정향화벽산. 유벽을 치료한다.
白丁香 密陀僧 硫黃(以上各二錢) 硇砂(五分) 輕粉(少許)
백정향·밀타승·유황 이상 각 2돈, 뇨사 5푼, 경분 조금.
上研細末 , 每一歲兒服五分 , 男病女乳調 , 女病男乳調 , 出下黑糞為度 , 後用通膈丸泄之 。
이상을 곱게 갈아 가루 낸다. 한 살 아이는 매번 5푼을 먹이되 남아가 앓으면 여아에게 먹이는 젖에 개고 여아가 앓으면 남아에게 먹이는 젖에 갠다. 검은 대변이 나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뒤에 통격환으로 설사시킨다.
〔世〕 二丁丸 治小兒乳癖 。
〔세(世)〕 이정환. 소아의 유벽을 치료한다.
白丁香(半兩) 丁香 密陀僧(各一兩) 韶粉(一錢) 硫黃(三錢)
백정향 반 량, 정향·밀타승 각 1량, 소분 1돈, 유황 3돈.
上細末 , 糊丸如小豆大 。 三歲兒十丸 , 日晡時米飲下 。 飲乳者 , 乳汁下 。 次日當取下惡物 , 熱即隨退 。 加黃鶯屎一錢 , 尤妙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풀로 팥만 한 환을 만든다. 세 살 아이에게는 10환을 오후 늦게 미음으로 먹인다. 젖을 먹는 아이는 젖으로 먹인다. 다음 날 나쁜 것이 내려가고 열도 곧 물러난다. 황앵시 1돈을 더하면 더욱 좋다.
〔錢〕 紫霜丸
〔전(錢)〕 자상환.
代赭石(細研 , 水飛 , 二錢) 杏仁(二十一個 , 去皮尖) 巴豆(二十一粒 , 去油心皮膜)
대자석(곱게 갈아 수비한다) 2돈, 행인 21개(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다), 파두 21알(기름·심·껍질·막을 제거한다).
上為細末 , 飯丸如粟米大 。 每服三五丸至十丸 , 皂莢子湯下 , 無時 。 海藏云 : 五色加減 , 並見治法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밥으로 좁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3~5환에서 10환까지 조협자 달인 물로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오색에 따른 가감은 모두 치료법에 나온다.
〔湯〕驚癖 , 須用礞石藥方可治之 。
〔탕(湯)〕 경벽에는 반드시 몽석약을 써야 치료할 수 있다.
上七方治癖皆峻劑 。 若稍涉虛者 , 必用四君子及益黃散之類兼服之 。
위의 일곱 처방으로 벽을 치료하는 것은 모두 준제이다. 조금이라도 허한 데 해당하면 반드시 사군자와 익황산 같은 종류를 함께 먹여야 한다.
〔 《 秘錄 》 〕治小兒氣癖 。 取三稜針作羹粥 , 以米麵為之 , 與乳母食 。 每日取一棗大與兒吃 , 亦得作粥與羹熱食之 。 治小兒十歲以下及新生百日 , 無問癇熱無辜痃癖等 , 皆理之 , 妙不可言者 。
〔《비록(秘錄)》〕 소아의 기벽을 치료한다. 삼릉침(三稜針)을 취하여 갱이나 죽을 만드는데 쌀과 밀가루로 만들어 유모에게 먹인다. 날마다 대추 한 개만 한 것을 취하여 아이에게 먹이며, 죽이나 갱으로 만들어 뜨겁게 먹여도 된다. 열 살 이하의 소아와 갓 태어나 백 일이 된 아이를 치료하는데 간열·무고·현벽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 다스리니, 그 묘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田〕小兒癖氣久不瘥者 。 灸中脘一穴 、 章門二穴各七壯 。 章門在大橫外直臍季脅肋端 , 側臥 , 曲上足 , 伸下足 , 舉臂取之 。 中脘在上脘下一寸 , 臍上四寸 , 居心蔽骨與臍之中 , 從𩩲骭下取病人四指定穴 , 並灸臍後脊骨中二七壯 , 無不驗 。
〔전(田)〕 소아의 벽기가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경우이다. 중완 한 혈과 장문 두 혈에 각각 7장씩 뜸을 뜬다. 장문은 대횡 바깥쪽으로 배꼽과 수평을 이루는 마지막 갈비뼈 끝에 있다. 옆으로 누워 위쪽 다리를 굽히고 아래쪽 다리를 펴며 팔을 들어 취한다. 중완은 상완 아래 1촌, 배꼽 위 4촌에 있어 심폐골과 배꼽의 가운데에 놓인다. 갈간(𩩲骭) 아래에서 환자의 손가락 네 개 너비를 취하여 혈을 정하고, 아울러 배꼽 뒤쪽 척추뼈 가운데에 2·7장을 뜸뜨면 효험이 없는 경우가 없다.
脾弱多困
비가 약하여 많이 나른함
〔海〕脾胃不和 , 四君子加白朮一倍 , 薑棗煎 。 脾困 , 四君子加木香 、 砂仁 、 人參各半錢煎 。 脾胃虛弱 , 生氣多困 , 四君子加炒半夏曲 、 沒石子等分為末 , 入冬瓜子少許同煎 。
〔해(海)〕 비위가 조화롭지 않으면 사군자에 백출을 한 배 더하고 생강과 대추를 넣어 달인다. 비가 곤하면 사군자에 목향·사인·인삼 각 반 돈을 더하여 달인다. 비위가 허약하고 생기(生氣)가 있으며 많이 나른하면 사군자에 볶은 반하곡과 몰석자를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가루 내고 동과자 조금을 넣어 함께 달인다.
〔 《 本 》 〕治脾風多困 , 用 人參散 。 入慢驚參用 。
〔《본(本)》〕 비풍으로 많이 나른한 것을 치료하는 데 인삼산을 쓴다. 만경에도 참작하여 쓴다.
人參 冬瓜仁(各半兩) 南星(切片 , 用漿水薑汁煮存性 , 一兩)
인삼·동과인 각 반 량, 남성(얇게 썰어 장수와 생강즙으로 성질을 남기도록 삶는다) 1량.
上為細末 , 每一錢 , 水半盞 , 煎二三分 , 溫服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물 반 잔에 넣고 2~3푼이 되도록 달여 따뜻하게 먹인다.
渴
갈증
〔潔〕渴有三種 : 一者 , 乘熱積於心脾 , 煩躁 , 大渴引飲 , 宜白湯 , 謂不因吐瀉大病忽然而作 。 二者 , 因久病或取轉過度 , 致脾虛引飲 , 宜白朮散 。 (方見消癉 。 )海藏云 : 治發渴 , 四君子加乾葛 、 枇杷葉(先以棗湯煮過 , 炙乾用 。 )各等分 , 入木瓜少許 , 同煎服 , 亦治虛渴法也 。 三者 , 因患濕熱病 , 熱結膀胱 , 小便不利 , 大渴引飲 , 有表裡症者 , 宜五苓散主之 。
〔결(潔)〕 갈증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열을 타고 심과 비에 쌓여 번조하고 갈증이 심하여 물을 찾는 경우로, 백탕이 마땅하다. 토사나 큰 병으로 말미암지 않고 갑자기 생기는 것을 말한다. 둘째는 오래된 병이나 지나친 사하로 비가 허해져 물을 찾는 경우로, 백출산이 마땅하다. (처방은 소단에 나온다.) 해장이 말하였다. 갈증이 생기는 것을 치료하려면 사군자에 갈근과 비파엽(먼저 대추 달인 물에 삶아 낸 뒤 구워 말려 쓴다)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더하고 목과 조금을 넣어 함께 달여 먹인다. 이 또한 허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셋째는 습열병을 앓아 열이 방광에 맺히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갈증이 심하여 물을 찾는 경우이다. 표증과 이증이 있는 것은 오령산으로 주치하는 것이 마땅하다.
大小便秘
대소변이 막힘
〔 《 無 》 〕小兒初生 , 大小便不通 , 腹脹欲絕者 。 急令婦人以溫水先漱口了 , 吸咂兒前後心 , 並臍下 、 手足心共七處 , 每一處凡三五次 , 漱口吸咂 , 取赤紅為度 , 須臾自通 , 不爾 , 無生意 。 有此證者 , 遇此方可得再生矣 。
〔《무(無)》〕 소아가 갓 태어나 대소변이 통하지 않고 배가 불러 죽으려 하는 경우이다. 급히 부인에게 먼저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게 한 다음 아이의 가슴과 등쪽 심장 부위, 배꼽 아래와 손발바닥을 합하여 일곱 곳을 빨게 한다. 한 곳마다 모두 3~5차례씩 입을 헹구고 빨아 붉어지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잠시 후 저절로 통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 가망이 없다. 이 증상이 있는 아이가 이 처방을 만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田〕生下不大便治法 。 先以硬蔥針紝入肛門 , 如大便不下 , 後用牛黃散送硃砂丸 , 一時自見 。
〔전(田)〕 태어나서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먼저 단단한 파를 바늘처럼 항문에 끼워 넣는다. 그래도 대변이 내려가지 않으면 뒤에 우황산으로 주사환을 먹여 한때에 저절로 나오게 한다.
握宣丸 治小兒便難燥結 , 或服澀藥 , 腹脹悶亂 , 命在須臾 。 可用此丸 , 不移時大小便自利 。
악선환. 소아의 대변이 나오기 어렵고 말라 뭉쳤거나 수렴하는 약을 먹어 배가 부풀고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목숨이 경각에 달린 것을 치료한다. 이 환을 쓰면 오래지 않아 대소변이 저절로 잘 나온다.
巴豆(一錢半) 硫黃 良薑 附子 檳榔 甘遂(各等分)
파두 1돈 반, 유황·양강·부자·빈랑·감수 각각 같은 분량.
上為細末 , 粟米飯和丸如綠豆大 。 用椒湯洗小兒男左女右手 , 握之 , 用綿裹定 , 看行數多少 , 置藥洗去不用即止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좁쌀밥으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초탕으로 소아의 손을 씻되 남아는 왼손, 여아는 오른손을 씻고 약을 쥐게 한 뒤 솜으로 감싸 고정한다. 대변을 보는 횟수가 많고 적음을 살펴 약을 놓고 씻어 내어 쓰지 않으면 곧 멎는다.
〔錢〕 郁李仁丸 治襁褓小兒 , 大小便不通 , 並驚熱痰實欲得溏動者 。
〔전(錢)〕 욱리인환. 강보에 싸인 소아가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과 경열·담실이 있어 묽은 변을 보게 하려는 경우를 치료한다.
大黃(一兩 , 酒浸半日 , 炒乾 , 為細末) 郁李仁(去皮 , 研 , 二兩) 滑石(細研 , 十兩)
대황(술에 반나절 담갔다가 볶아 말려 곱게 가루 낸다) 1량, 욱리인(껍질을 제거하고 간다) 2량, 활석(곱게 간다) 10량.
上先將郁李仁研成膏 , 和大黃 、 滑石 , 丸如黍米大 。 二歲兒服三二丸 , 量大小與之 , 或乳汁或薄荷湯下 , 食前 。
위의 욱리인을 먼저 갈아 고처럼 만든 뒤 대황·활석을 섞어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두 살 아이에게 3환이나 2환을 먹이며 아이의 크기를 헤아려 준다. 젖이나 박하탕으로 식전에 먹인다.
黃疸
황달
〔潔〕陽黃則大小便赤澀 , 身熱 , 是脾土與心火相搏 , 為陽病 , 法當先利小便 , 後下大便 。
〔결(潔)〕 양황이면 대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으며 몸에 열이 난다. 이는 비토와 심화가 서로 부딪쳐 양병이 된 것이니, 치료법은 마땅히 먼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뒤에 대변을 내려야 한다.
凡治黃病腹脹 , 當用茵陳蒿湯調下五苓散 。 若欲利小便 , 去大黃 ; 欲利大便 , 則加大黃之類 。 有陽證可服 , 謂面赤飲水者是也 。 (茵陳湯 、 五苓散方俱見傷寒 。 )
황병으로 배가 부른 것을 치료할 때에는 마땅히 인진호탕에 오령산을 타서 먹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려면 대황을 빼고, 대변을 잘 나오게 하려면 대황 같은 것을 더한다. 양증이 있으면 먹을 수 있는데, 얼굴이 붉고 물을 마시는 것이 이를 말한다. (인진탕과 오령산의 처방은 모두 상한에 나온다.)
〔湯〕身疼膊背強 , 大小便澀 , 皮膚面目齒爪皆黃 , 小便如屋塵色 , 利者易治 , 澀者難治 。 宜服五苓散加茵陳 , 煎湯調 。 又宜服導赤散加茵陳煎或身熱 , 宜服小柴胡湯 。 甚者 , 服承氣湯 。
〔탕(湯)〕 몸이 아프고 어깨와 등이 뻣뻣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피부·얼굴·눈·이·손발톱이 모두 누렇고 소변이 집 안 먼지 같은 빛을 띤다. 잘 나오는 것은 치료하기 쉽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오령산에 인진을 더하여 탕을 달여 타 먹는 것이 마땅하다. 또 도적산에 인진을 더하여 달여 먹는 것이 마땅하다. 혹 몸에 열이 나면 소시호탕을 먹는 것이 마땅하고 심하면 승기탕을 먹는다.
〔田〕小兒身體蒸熱 , 胸膈煩滿 , 皮膚如青橘之黃 , 白睛亦然 , 濕熱所致也 , 宜 加減瀉黃散 主之 。 此藥能退脾土 , 復腎水 , 降心火 。
〔전(田)〕 소아의 몸에 훈증하듯 열이 나고 가슴과 횡격막 부위가 답답하고 그득하며 피부가 푸른 귤의 누런 빛 같고 눈의 흰자도 그러한 것은 습열이 일으킨 것이다. 가감사황산으로 주치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 약은 비토를 물리고 신수를 회복시키며 심화를 내린다.
黃連 茵陳(各五分) 黃柏 黃芩(各四分) 梔子 茯苓 澤瀉(各三分)
황련·인진 각 5푼, 황백·황금 각 4푼, 치자·복령·택사 각 3푼.
上㕮咀 , 都作一服 , 水一大盞 , 煎至六分 , 去渣 , 稍熱服 , 食前 。
이상을 거칠게 썰어 모두 한 번 먹을 분량으로 하고 물 큰 잔으로 한 잔을 넣어 6푼이 되도록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약간 뜨겁게 하여 식전에 먹인다.
〔潔〕陰黃則清便自調 , 面目及身黃 , 四肢冷 , 是脾虛不能制腎水 , 當用益黃散下使君子丸 。 (益黃散方見治法 , 使君子丸方見疳 。 )
〔결(潔)〕 음황이면 대소변이 맑고 순조롭게 나오며 얼굴·눈과 몸이 누러며 팔다리가 차다. 이는 비가 허하여 신수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니 익황산으로 사군자환을 먹여야 한다. (익황산 처방은 치료법에 나오고 사군자환 처방은 감에 나온다.)
淡黃白者 , 胃不和也 , 平胃散 、 調中丸 。 渴者人參白朮散 。 (平胃散方見泄瀉 。 調中丸方見腹痛 , 人參白朮散方見消渴 。 )月里生黃(見胎驚條 。 )
연한 황백색인 것은 위가 조화롭지 못한 것이니 평위산·조중환을 쓴다. 갈증이 있으면 인삼백출산을 쓴다. (평위산 처방은 설사에 나오고 조중환 처방은 복통에 나오며 인삼백출산 처방은 소갈에 나온다.) 태어난 달 안에 황색이 생기는 것. (태경 조에 나온다.)
〔 《 明 》 〕飲水不渴面黃 : 陽剛穴(一壯 。 )
〔《명(明)》〕 물을 마시되 목마르지 않고 얼굴이 누런 경우에는 양강혈(陽剛穴)에 1장 뜬다.
〔錢〕黃相似 : 身皮目皆黃者 , 黃病也 , 身痛膊背強 , 大小便澀 , 一身盡黃 , 面目指爪皆黃 , 小便如屋塵色 , 著物皆黃 , 渴者難治 , 此黃疸也 。 此一證多發於大病後 。 又有一證 , 不因病後 , 身微黃者 , 胃熱也 。 大人亦同 。 又有面黃腹大 , 食土渴者 , 脾疳也 。 又有自生而身黃者 , 胎黃也 。 又書云 : 諸疸皆熱 , 色深黃者是也 , 若淡黃兼白者 , 胃怯不和也 。
〔전(錢)〕 황색이 서로 비슷한 경우이다. 몸의 피부와 눈이 모두 누런 것은 황병이다. 몸이 아프고 어깨와 등이 뻣뻣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온몸이 모두 누러며 얼굴·눈·손발톱이 모두 누렇고 소변이 집 안 먼지 같은 색으로 물건에 묻으면 모두 누렇게 된다. 갈증이 있는 것은 치료하기 어려우니 이것이 황달이다. 이 증상은 큰 병을 앓은 뒤에 많이 생긴다. 또 한 증상은 병을 앓은 뒤가 아닌데 몸이 약간 누런 것으로 위열이다. 어른도 같다. 또 얼굴이 누렇고 배가 크며 흙을 먹고 목말라하는 것은 비감이다. 또 태어날 때부터 몸이 누런 것은 태황이다. 또 책에 이르기를, 여러 황달은 모두 열이니 색이 짙게 누런 것이 이에 해당하고, 연한 황색에 백색을 겸한 것은 위가 허약하여 조화롭지 못한 것이라고 하였다.
梔子柏皮湯 治傷寒身黃髮熱 。
치자백피탕. 상한으로 몸이 누렇고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梔子(八枚) 黃柏(一兩) 甘草(炙 , 半兩)
치자 8개, 황백 1량, 감초(굽는다) 반 량.
上水煎 , 去渣 , 溫服 。
이상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인다.
犀角散 治小兒黃疸 , 一身盡黃 。
서각산. 소아의 황달로 온몸이 누런 것을 치료한다.
犀角(一兩) 茵陳 乾葛 升麻 龍膽草 生地(各半兩) 寒水石(七錢半)
서각 1량, 인진·갈근·승마·용담초·생지 각 반 량, 한수석 7돈 반.
上㕮咀 , 白水煎服 。
이상을 거칠게 썰어 맹물에 달여 먹인다.
一方 治小兒忽發黃 , 面目皮肉盡干黃 。 以乾葛汁和蜜調服 。 ( 《 袖珍方 》 無干葛 , 用栝蔞 。 )
어떤 처방. 소아에게 갑자기 황색이 나타나 얼굴·눈·피부·살이 모두 메마르고 누런 것을 치료한다. 갈근즙에 꿀을 섞어 타 먹인다. (《수진방》에는 갈근이 없고 괄루를 쓴다.)
連翹赤小豆湯 治小兒傷寒發熱身黃 。
연교적소두탕. 소아가 상한으로 열이 나고 몸이 누런 것을 치료한다.
麻黃 連翹 甘草 生薑 赤小豆 生梓白皮(各二兩) 杏仁(四十個) 大棗(十二個)
마황·연교·감초·생강·적소두·생재백피 각 2량, 행인 40개, 대추 12개.
上㕮咀 , 水煎服 。 一方 , 生小麥苗 , 搗汁服之 , 立效 。
이상을 거칠게 썰어 물에 달여 먹인다. 어떤 처방은 생소맥묘를 찧어 즙을 내어 먹이면 곧 효험이 있다.
消食丸 治小兒脾胃不和 。 常服寬中快氣 , 消乳食 , 正顏色 。
소식환. 소아의 비위가 조화롭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늘 먹으면 속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시원하게 하며 젖과 음식을 소화시키고 안색을 바르게 한다.
砂仁 陳皮 三稜 蓬朮 神麯(炒) 麥芽(炒) 香附(米泔浸 , 炒) 枳殼 檳榔 烏梅(各半兩) 丁香(二錢半)
사인·진피·삼릉·봉출·신국(볶는다)·맥아(볶는다)·향부(쌀뜨물에 담갔다가 볶는다)·지각·빈랑·오매 각 반 량, 정향 2돈 반.
上為末 , 麵糊丸如綠豆大 , 食後 , 紫蘇湯下二三十丸 。
이상을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식후에 자소탕으로 20~30환을 먹인다.
茯苓滲濕湯 治小兒黃疸 , 寒熱嘔吐 , 而渴欲飲水 , 身體面目俱黃 , 小便不利 , 不得安臥 , 不思食飲 。
복령삼습탕. 소아의 황달로 오한과 발열이 있고 구토하며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 하고 몸·얼굴·눈이 모두 누러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편히 눕지 못하며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茯苓(五分) 澤瀉(三分) 茵陳(六分) 豬苓 黃芩 黃連 山梔 防己 白朮 蒼朮 陳皮 青皮 枳殼(各二錢)
복령 5푼, 택사 3푼, 인진 6푼, 저령·황금·황련·산치·방기·백출·창출·진피·청피·지각 각 2돈.
上㕮咀 , 水煎 , 徐徐溫服 。
이상을 거칠게 썰어 물에 달이고 천천히 따뜻하게 먹인다.
〔丹〕治小兒吐瀉 , 黃疸 。
〔단(丹)〕 소아의 토사와 황달을 치료한다.
三稜 蓬朮 青皮 陳皮 神麯 麥芽 黃連 甘草 白朮 茯苓(各等分)
삼릉·봉출·청피·진피·신국·맥아·황련·감초·백출·복령 각각 같은 분량.
上為末 , 溫水調服 。 若傷乳食吐瀉加山楂 ; 時氣吐瀉加滑石 ; 發熱加薄荷 。
이상을 가루 내어 따뜻한 물에 타 먹인다. 젖과 음식에 상하여 토사하면 산사를 더하고, 시기로 토사하면 활석을 더하며, 열이 나면 박하를 더한다.
瓜蒂散 治小兒忽發心滿堅硬 , 腳手心熱 , 變為黃疸 。 不急治 , 則殺人 。
과체산. 소아에게 갑자기 명치가 그득하고 단단해지며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변하여 황달이 되는 것을 치료한다.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람을 죽게 한다.
瓜蒂(七個) 赤小豆(七粒) 秫米(七粒)
과체 7개, 적소두 7알, 출미 7알.
上為末 , 用一字 , 吹兩鼻內 , 令黃水出 。 余末盡水調服之 , 得吐出黃水即愈 。 一方 , 瓜蒂一兩 , 赤小豆四兩 , 為末 , 每服一錢 , 溫水調服 。 藥下即臥 , 當吐清黃汁為效 。 虛者不宜服 。
이상을 가루 내어 1자를 양쪽 콧속에 불어넣어 누런 물이 나오게 한다. 남은 가루는 모두 물에 타서 먹여 누런 물을 토해 내면 낫는다. 어떤 처방은 과체 1량과 적소두 4량을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따뜻한 물에 타 먹인다. 약이 내려가면 곧 눕고 맑고 누런 즙을 토하는 것을 효험으로 삼는다. 허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腹痛
복통
〔湯〕小兒腹痛曲腰 , 乾哭無淚 , 面青白 , 唇黑 , 肢冷 , 為盤腸內吊 。 凡有此證 , 急煎蔥湯淋洗其腹揉之 , 蔥熨臍腹間 。 良久 , 尿自痛中出 , 其疼立止 。 續次服藥 。
〔탕(湯)〕 소아가 배가 아파 허리를 굽히고 눈물 없이 마른 울음을 울며 얼굴이 청백색이고 입술이 검으며 팔다리가 찬 것은 반장내조이다. 이 증상이 있으면 급히 파 달인 물로 배를 적셔 씻고 문지르며 파로 배꼽과 배 사이를 찜질한다. 한참 뒤 아픈 가운데 소변이 저절로 나오면 그 통증이 곧 멎는다. 이어서 약을 먹인다.
乳香 沒藥(各少許透明者 , 細研)
유향·몰약 각각 조금씩(투명한 것을 곱게 간다).
上件 , 木香一塊 , 於乳缽內磨 , 水一分 , 滾數沸 , 調乳 、 沒末 。
위의 약은 다음과 같이 쓴다. 목향 한 덩이를 유발 안에서 갈고 물 1푼을 넣어 몇 차례 끓어오르게 한 뒤 유향·몰약 가루를 탄다.
此藥只一服效 。
이 약은 단 한 번 먹어도 효험이 있다.
〔錢〕 鉤藤膏 治小兒腹中極痛 , 乾啼後偃 , 名盤腸內吊 。
〔전(錢)〕 구등고. 소아의 배 속이 몹시 아프고 마른 울음을 울며 뒤로 젖혀지는 것을 치료하는데 반장내조라고 한다.
乳香(研) 沒藥(研) 木香 薑黃(各四錢) 木鱉子仁(二十一個)
유향(간다)·몰약(간다)·목향·강황 각 4돈, 목별자인 21개.
上先將後三味同為細末 , 次研入上二味 , 煉蜜和成劑 , 收貯 。 每一歲兒可服半皂子大 , 余以意加減 。 煎鉤藤湯化下 , 無時 。 次用魏香散 。
이상에서 먼저 뒤의 세 가지 약을 함께 곱게 가루 내고 다음으로 앞의 두 가지 약을 갈아 넣어 졸인 꿀로 섞어 약제를 만들어 보관한다. 한 살 아이는 조자 반 개만 한 것을 먹일 수 있고 나머지는 형편에 따라 가감한다. 구등 달인 물로 녹여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인다. 다음으로 위향산을 쓴다.
魏香散
위향산
蓬朮(半兩) 阿魏(一錢)
봉출 반 량, 아위 1돈.
上先用溫水化阿魏 , 浸蓬朮一晝夜 , 培干為末 , 每服一字或半錢 , 煎紫蘇米飲 , 空心調下 。
이상에서 먼저 따뜻한 물로 아위를 녹이고 봉출을 하루 낮과 밤 동안 담갔다가 말려 가루 낸다. 매번 1자 또는 반 돈을 먹이되 자소와 미음을 달여 빈속에 타 먹인다.
〔無〕 蒜乳丸 治冷證腹痛夜啼 。
〔무(無)〕 산유환. 냉증으로 배가 아프고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
大蒜(一棵 , 慢火煨香熟 , 研爛) 乳香(另研 , 五分)
마늘 1포기(약한 불에 향이 나고 익도록 구워 짓이긴다), 유향(따로 간다) 5푼.
上研 , 為丸如芥菜子大 。 每服七粒 , 乳汁送下 。
이상을 갈아 겨자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7알을 젖으로 먹인다.
上四方 , 治寒腹痛 , 屬盤腸內吊 , 其候曲腰乾哭是也 。
위의 네 처방은 한으로 인한 복통 가운데 반장내조에 속한 것을 치료한다. 그 증후는 허리를 굽히고 마른 울음을 우는 것이다.
〔錢〕胃虛冷 , 面㿠白色 , 腹痛不思食 , 當補脾 , 益黃散主之 。 若不下利者 , 調中丸主之 。 (益黃散治下利而痛也 , 調中丸治不利而痛也 。 )
〔전(錢)〕 위가 허하고 차서 얼굴빛이 창백하고 배가 아프며 먹으려 하지 않으면 비를 보해야 하니 익황산으로 주치한다. 설사하지 않으면 조중환으로 주치한다. (익황산은 설사하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고 조중환은 설사하지 않으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調中丸
조중환
白朮 人參 甘草(炒 。 各半兩) 乾薑(炮 , 四錢)
백출·인삼·감초(볶는다) 각 반 량, 건강(싸서 굽는다) 4돈.
上為細末 , 蜜丸如綠豆大 。 每服五七丸至十五丸 , 食前 , 溫水下 。 (海藏云 : 仲景理中例也 。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꿀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5~7환에서 15환까지 식전에 따뜻한 물로 먹인다. (해장이 말하였다. 중경의 이중(理中)의 예이다.)
當歸散 凡小兒夜啼者 , 臟寒而腹痛 , 面青手冷 , 不吐乳是也 , 宜此方 。 服之效 。
당귀산. 소아가 밤에 우는 것은 장이 차서 배가 아픈 것으로, 얼굴이 푸르고 손이 차며 젖을 토하지 않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 처방이 마땅하고 먹이면 효험이 있다.
當歸(去蘆頭) 白芍藥 人參(各一錢) 甘草(炙 , 五分) 桔梗 陳皮(各一錢)
당귀(노두를 제거한다)·백작약·인삼 각 1돈, 감초(굽는다) 5푼, 길경·진피 각 1돈.
上㕮咀 , 煎五分 , 時時少服愈 。
이상을 거칠게 썰어 5푼이 되도록 달이고 때때로 조금씩 먹이면 낫는다.
上三方 , 治寒腹痛 , 屬胃虛 , 其候不思食是也 。
위의 세 처방은 한으로 인한 복통 가운데 위허에 속한 것을 치료한다. 그 증후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熱痛亦啼叫不止 , 夜發 , 面赤唇焦 , 小便赤黃 , 與三黃丸 、 人參湯下 。 (三黃丸方見發熱法 。 )
열로 아픈 경우에도 울부짖기를 그치지 않고 밤에 발작하며 얼굴이 붉고 입술이 마르며 소변이 적황색이다. 삼황환을 인삼탕으로 먹인다. (삼황환 처방은 발열 치료법에 나온다.)
〔丹〕腹痛夜啼 。 服牛黃丸如豆大 , 乳化吃之 , 於臍下書田字 , 立安 。 ( 《 聖惠方 》 )
〔단(丹)〕 배가 아프고 밤에 우는 경우이다. 콩만 한 우황환을 젖에 녹여 먹이고 배꼽 아래에 전(田) 자를 쓰면 곧 편안해진다. (《성혜방》)
〔錢〕積痛 , 口中氣溫 , 面黃白 , 目無精光 , 或白睛多 , 及多睡畏食 , 或大便酸臭者 , 當磨積 , 宜消積丸 。 甚者白餅子下之 。 後和胃 , 用白朮散 。 (消積丸 、 白餅子方見癖 。 白朮散方見消渴 。 )
〔전(錢)〕 적통은 입 안의 기운이 따뜻하고 얼굴이 황백색이며 눈에 정광이 없거나 흰자위가 많고, 잠이 많고 먹기를 두려워하거나 대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마땅히 적을 없애야 하니 소적환이 마땅하다. 심하면 백병자로 사하한다. 뒤에 위를 조화롭게 하는 데 백출산을 쓴다. (소적환과 백병자 처방은 벽에 나오고 백출산 처방은 소갈에 나온다.)
〔丹〕食積腹痛硬 。 必用紫蘇 、 蘿蔔子之類 。
〔단(丹)〕 식적으로 배가 아프고 단단하면 반드시 자소·나복자 같은 것을 쓴다.
〔世〕小兒好吃粽成腹痛 。 用黃連 、 白酒藥等分 , 為丸服 。
〔세(世)〕 소아가 종자를 즐겨 먹어 복통이 생기면 황련과 백주약을 같은 분량으로 써서 환을 만들어 먹인다.
〔湯〕 三稜散 治積氣肚痛 。
〔탕(湯)〕 삼릉산. 적기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砂仁 甘草 益智(炒 , 去殼) 三稜 蓬朮 青皮(炒 , 各等分) 為末 , 白湯點下 。
사인·감초·익지(볶아 껍질을 제거한다)·삼릉·봉출·청피(볶는다) 각각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백탕에 타 먹인다.
蟲痛 , 面㿠白 , 心腹痛 。 口中沫及清水出 , 發痛有時 , 安蟲散主之 。 小兒本怯者 , 多此病 。 (田氏云 : 蟲痛 , 啼哭俯仰 , 坐臥不安 , 自按心腹 , 時時大叫 , 面無正色 , 或青或黃 , 唇白 。 又目無精色 , 口吐涎沫 , 此為蟲痛 。 )
충통은 얼굴이 창백하고 명치와 배가 아프며 입에서 거품과 맑은 물이 나오고 때때로 통증이 발작하는 것으로, 안충산으로 주치한다. 소아가 본래 허약하면 이 병이 많다. (전씨가 말하였다. 충통은 울면서 몸을 구부렸다 젖혔다 하고 앉거나 누워도 편안하지 못하며 스스로 명치와 배를 누르고 때때로 크게 소리 지르며 얼굴에 정상적인 빛이 없어 푸르거나 누렇고 입술이 희다. 또 눈에 정기 있는 빛이 없고 입으로 침과 거품을 토하는 것이 충통이다.)
〔錢〕 安蟲散 治小兒蟲痛 。
〔전(錢)〕 안충산. 소아의 충통을 치료한다.
胡粉(炒黃) 鶴蝨(炒黃) 川楝子(去皮核) 白礬(枯 , 二錢半)
호분(누렇게 볶는다), 학슬(누렇게 볶는다), 천련자(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백반(고한다) 2돈 반.
上為細末 , 每服一字 , 大者五分 , 米飲調下 , 痛時服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1자, 큰 아이는 5푼을 미음에 타서 아플 때 먹인다.
〔湯〕治蟲動 , 痛極不可忍 。 用乾漆半兩 , 檳榔一枚生用 , 窯老一塊 , 再煅細研 , 三件一處為末 , 空心熱酒調 , 良久 , 取下蟲 , 立愈 , 驗 。 (窯老 , 恐窯中煅過泥物也 。 )
〔탕(湯)〕 충이 움직여 몹시 아파 견딜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건칠 반 량, 빈랑 1개를 날것으로 쓰고 요로 한 덩이를 다시 달구어 곱게 간다. 세 가지를 한데 가루 내어 빈속에 뜨거운 술에 타 먹이면 한참 뒤 충을 내려보내고 곧 낫는데 효험이 있다. (요로는 아마 가마 안에서 구워진 진흙 물건일 것이다.)
又方 用乾漆一兩 , 搗碎 , 炒令煙盡出 , 用新汲水入生麻油 , 空心調下 。
또 다른 처방. 건칠 1량을 찧어 부수고 연기가 모두 나오도록 볶아 갓 길은 물에 생참기름을 넣어 빈속에 타 먹인다.
〔錢〕 安蟲丸 治上中二焦虛 , 或胃寒蟲動及痛 。
〔전(錢)〕 안충환. 상초와 중초가 허하거나 위가 차서 충이 움직이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乾漆(炒煙盡 , 二分) 雄黃(一分) 巴豆霜(一錢)
건칠(연기가 다 나도록 볶는다) 2푼, 웅황 1푼, 파두상 1돈.
上為細末 , 糊丸如黍米大 , 量兒大小服之 。 取東引石榴根煎湯下 , 或苦楝根 , 或蕪荑湯下五七丸至二三十丸 , 發時服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들고 아이의 크기를 헤아려 먹인다. 동쪽으로 뻗은 석류 뿌리를 취하여 달인 물로 먹이거나 고련근 또는 무이 달인 물로 5~7환에서 20~30환까지 발작할 때 먹인다.
蕪荑散 主治同前 。 凡小兒痛時 , 便高聲啼叫 , 人中上鼻頭唇口一時黑色 , 脈法當沉弱而弦 , 今反脈大 , 是蟲症也 。
무이산. 주치는 앞과 같다. 소아가 아플 때 곧 큰 소리로 울부짖고 인중 위와 코끝·입술·입이 한꺼번에 검어진다. 맥은 법대로라면 침약하면서 현해야 하는데 도리어 맥이 크면 충증이다.
白蕪荑 乾漆(炒 。 各等分)
백무이·건칠(볶는다) 각각 같은 분량.
上為細末 , 每服一字或五分 , 或一錢 , 米飲調下 , 發時服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1자 또는 5푼, 또는 1돈을 미음에 타서 발작할 때 먹인다.
〔丹〕蛔蟲 。 用苦楝根為君 , 佐以二陳湯煎下 。
〔단(丹)〕 회충. 고련근을 군약으로 하고 이진탕을 보좌하는 약으로 삼아 달여 먹인다.
〔錢〕積痛 , 食痛 , 虛痛 , 大同小異 。 惟蟲痛者當口淡而沫自出 , 治之隨其症用藥 。 蟲與癇相似 , 小兒本怯故胃虛冷 , 則蟲動而心痛 , 與癇症略相似 , 但目不斜 , 手不搐也 , 安蟲散主之 。
〔전(錢)〕 적통·식통·허통은 대동소이하다. 오직 충통은 입맛이 담담하고 거품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니 그 증상에 따라 약을 써서 치료한다. 충증과 간증은 서로 비슷하다. 소아가 본래 허약하여 위가 허하고 차면 충이 움직여 명치가 아프므로 간증과 대략 비슷하지만 눈이 비뚤어지지 않고 손이 경련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안충산으로 주치한다.
辛氏女子五歲 , 病蟲痛 。 諸醫以巴豆 、 乾漆 、 硇砂之屬治之 , 不效 。 至五日外 , 多哭而俯仰 , 睡臥不安 , 自按心腹 , 時大叫 , 面無正色 , 或青或黃 , 或白或黑 , 目無光而慢 , 唇白吐沫 。 至六日 , 胸高而臥轉不安 。 召錢至 , 錢詳視之 。 用蕪荑散三服 , 見目不除青色 。 大驚曰 : 此病大困 , 若更加瀉 , 則為逆也 。 至次日 , 辛見錢曰 : 夜來三更果瀉 。 錢於瀉盆中看 , 如藥汁 , 以杖攪之 , 見有丸藥 。 錢曰 : 此子肌厚 , 當氣實 , 今證反虛 , 不可治也 。 辛曰 : 何以然 ? 錢曰 : 脾虛胃冷則蟲動 , 而今反目青 , 此肝乘脾 。 又更加瀉 , 知其氣極虛也 。 而丸藥隨糞下 , 即脾胃已脫 , 兼形病不相應 , 故知死病 。 後五日昏篤 , 七日而死 。
신씨의 다섯 살 딸이 충통을 앓았다. 여러 의원이 파두·건칠·뇨사 같은 것으로 치료하였으나 효험이 없었다. 닷새가 지나서는 자주 울면서 몸을 구부렸다 젖혔다 하고 잠자리에 누워도 편안하지 못하며 스스로 명치와 배를 누르고 때로 크게 소리 질렀다. 얼굴에는 정상적인 빛이 없어 푸르거나 누렇거나 희거나 검었고 눈은 광채가 없고 느슨하였으며 입술이 희고 거품을 토하였다. 엿새째에는 가슴이 높이 솟고 누워서 더욱 편안하지 못하였다. 전(錢)을 불러오자 전이 자세히 살폈다. 무이산을 세 번 먹였는데 눈의 푸른빛이 가시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 말하였다. “이 병은 매우 위중하다. 만약 설사까지 더하면 역증이 된다.” 다음 날 신씨가 전을 만나 말하였다. “밤 삼경에 과연 설사하였습니다.” 전이 설사한 것을 담은 그릇 안을 보니 약즙과 같았다. 막대기로 저으니 환약이 보였다. 전이 말하였다. “이 아이는 살이 두터우므로 기가 실해야 하는데 지금 증상이 도리어 허하니 치료할 수 없다.” 신씨가 “어째서 그러합니까?”라고 묻자 전이 말하였다. “비가 허하고 위가 차면 충이 움직이는데 지금 도리어 눈이 푸른 것은 간이 비를 침범한 것이다. 또 설사까지 더하니 그 기가 몹시 허한 것을 알 수 있다. 환약이 대변을 따라 내려오는 것은 곧 비위가 이미 탈한 것이다. 겸하여 형체와 병이 서로 맞지 않으므로 죽을 병임을 알 수 있다.” 그 뒤 닷새째에는 정신이 흐려지고 위독해졌으며 이레째에 죽었다.
鵝口
아구
〔湯〕 《 巢氏病源 》 鵝口候者 , 小兒初生 , 口裡白屑 , 滿舌上如鵝口 , 故曰鵝口 。 此乃胎熱 , 而心脾最盛 , 熏發於口也 。 治用發纏指頭 , 蘸井花水揩拭之 。 睡時 , 黃丹煅出火氣 , 摻於舌上 。 (葛氏方 。 )如用前法 , 其舌上白屑不脫 , 可煮慄荴汁令濃 , 以綿纏指頭拭之 。 若春夏無慄荴子 , 可煮慄木皮 , 如用井花水法 。
〔탕(湯)〕 《소씨병원》에서 말하는 아구의 증후는 소아가 갓 태어나 입 안의 흰 부스러기가 혀 위에 가득하여 거위의 입과 같으므로 아구라 한다. 이는 곧 태열이며 심과 비에서 가장 성하여 입으로 훈증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치료에는 머리카락을 손가락 끝에 감고 정화수를 묻혀 닦아 낸다. 잘 때 황단을 달구어 화기를 빼고 혀 위에 뿌린다. (갈씨의 처방이다.) 앞의 방법을 써도 혀 위의 흰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으면 율부(慄荴)를 진하게 달인 즙을 써서 손가락 끝에 솜을 감아 닦아 낸다. 봄이나 여름에 율부자(慄荴子)가 없으면 밤나무 껍질을 달여 정화수를 쓰는 방법처럼 한다.
小兒初出腹 , 有連舌 , 下有膜如石榴子者 , 中隔連其舌下 , 後令兒言語不發 , 舌不轉也 。 可以爪甲摘斷之 , 微有血出 , 無害 。 若血出不止 , 燒發灰敷之 , 即止 。
소아가 갓 태어나 혀가 이어져 있고 그 아래에 석류씨 같은 막이 가운데를 가로막아 혀 아래를 이은 경우에는 뒤에 아이가 말을 내지 못하고 혀를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손톱으로 집어 끊을 수 있으며 피가 조금 나오는 것은 해롭지 않다. 피가 나와 멎지 않으면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바르면 곧 멎는다.
口瘡
구창
(見心主熱門)
(심주열문에 나온다.)
口噤
입이 꽉 다물림
〔田〕大人小兒 , 口噤不開 , 牙關緊者 , 諸藥無效 。 天南星末一錢 , 腦子少許 , 相和研勻 。 用指蘸生薑自然汁 , 蘸藥於左右大牙根上擦之 , 立開 。
〔전(田)〕 어른과 소아가 입이 꽉 다물려 열리지 않고 아관이 단단히 닫혀 여러 약이 효험이 없는 경우이다. 천남성 가루 1돈과 뇌자 조금을 함께 섞어 고르게 간다. 손가락에 생강 자연즙을 묻히고 약을 묻혀 좌우 큰 어금니의 뿌리 위를 문지르면 곧 열린다.
〔丹〕初生口噤不開 , 不收乳 。 用赤腳蜈蚣 , 去足炙末 , 豬乳汁調下五分 , 三四服愈 。
〔단(丹)〕 갓 태어나 입이 꽉 다물려 열리지 않고 젖을 받아 먹지 못하는 경우이다. 다리가 붉은 오공을 써서 발을 제거하고 구워 가루 내며 돼지젖에 타서 5푼을 먹이면 서너 번 먹여 낫는다.
〔 《 聖 》 〕小兒生下七日口噤 。 牛黃些少 , 竹瀝調下一字 , 以豬乳滴口中 。
〔《성(聖)》〕 소아가 태어난 지 이레 만에 입이 꽉 다물린 경우이다. 우황 조금을 죽력에 타서 1자를 먹이고 돼지젖을 입 안에 떨어뜨린다.
口噤搐鼻法 。 用鬱金 、 藜蘆 、 瓜蒂為末 , 水調搐之 。
입이 꽉 다물렸을 때 코로 들이마시게 하는 방법이다. 울금·여로·과체를 가루 내어 물에 개고 코로 들이마시게 한다.
滯頤
체이
(口角垂涎是也)
(입가로 침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肅〕清心導痰丸 治舌縱涎下 。 (方見大人門 。 曾用甚妙 。 )
〔숙(肅)〕 청심도담환. 혀가 늘어지고 침이 흘러내리는 것을 치료한다. (처방은 대인문에 나온다. 일찍이 써 보니 매우 묘하였다.)
〔湯〕小兒滯頤者 , 多涎流出 , 積於頤上 , 此由脾胃冷 , 涎多故也 。 脾之液為涎 , 緣脾胃虛冷 , 不能制其津液 , 故流出於頤 , 法當補脾 。 (按 《 內經 》 云 : 舌縱涎下皆屬熱 。 此恐湯氏之偏見 , 今兩存之 , 以備參考 。 )
〔탕(湯)〕 소아의 체이는 침이 많이 흘러나와 턱에 쌓이는 것으로 비위가 차서 침이 많기 때문이다. 비의 액은 침이다. 비위가 허하고 차서 진액을 제어하지 못하므로 턱으로 흘러나오니 치료법은 비를 보해야 한다. (살펴보건대 《내경》에 이르기를, 혀가 늘어지고 침이 흘러내리는 것은 모두 열에 속한다고 하였다. 이는 아마 탕씨의 치우친 견해일 것이므로 지금 두 설을 함께 남겨 참고하도록 한다.)
張渙 溫脾丹 治滯頤效 。
장환의 온비단. 체이를 치료하는 데 효험이 있다.
白朮 青皮(各半兩) 半夏曲 丁香(各一兩) 乾薑(炮 , 半兩)
백출·청피 각 반 량, 반하곡·정향 각 1량, 건강(싸서 굽는다) 반 량.
上為細末 , 糊丸如黍米大 , 一歲兒十丸 , 二歲二十丸 , 米飲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풀로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는 10환, 두 살 아이는 2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
臍風撮口
제풍과 촬구
〔錢〕小兒洗浴 , 拭臍不幹 , 風入作瘡 , 令兒撮口 , 甚者是胃虛 , 氣不和 , 口頻撮 , 調氣益黃散 主之 。
〔전(錢)〕 소아를 목욕시키고 배꼽을 닦아 말리지 않으면 풍이 들어와 창을 만들어 아이의 입이 오므라들게 한다. 심한 것은 위가 허하고 기가 조화롭지 못하여 입을 자주 오므리는 것이니 기를 조절하며 익황산으로 주치한다.
赤腳金頭蜈蚣(一條) 蠍尾(四尾) 殭蠶(七條) 瞿麥(五分)
적각금두오공 1마리, 전갈 꼬리 4개, 강잠 7마리, 구맥 5푼.
上為末 , 先以鵝毛管吹豆大入鼻內 , 嚏噴啼叫可醫 , 更用薄荷湯下 。
이상을 가루 내어 먼저 거위 깃대의 관으로 콩만 한 분량을 콧속에 불어넣는다. 재채기하고 울부짖으면 치료할 수 있으며 다시 박하탕으로 먹인다.
〔錢〕 柏墨散 治斷臍後為水濕所傷 , 或䙀袍濕氣傷於臍中 , 或解脫 , 風冷所乘 , 致令小兒四肢不和 , 臍腫多啼 , 不能乳哺 , 宜速療之 。
〔전(錢)〕 백묵산. 탯줄을 끊은 뒤 수습에 상하거나 싸는 옷(䙀袍)의 습기가 배꼽 속을 상하게 하거나 혹 풀려 벗겨져 풍랭이 침범하여 소아의 팔다리가 조화롭지 못하고 배꼽이 붓고 자주 울며 젖을 먹지 못하게 된 것을 치료한다. 빨리 치료해야 한다.
黃柏 釜下墨 乳發(燒 。 各五分)
황백·가마솥 밑의 검댕·젖먹이의 머리카락(태운다) 각 5푼.
上為細末 , 每用少許 , 敷之 。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조금씩 바른다.
〔丹〕臍風 。 濕鹽二兩 , 豉二合 , 杵成餅子如錢 , 炙熱 , 熨臍上安 。 又 , 以黃柏末敷之 。
〔단(丹)〕 제풍. 젖은 소금 2량과 두시 2홉을 찧어 동전 같은 떡을 만들고 구워 뜨겁게 하여 배꼽 위를 찜질하면 편안해진다. 또 황백 가루를 바른다.
〔姚〕小兒臍腫 。 桂心炙熱熨之 , 日四五 。
〔요(姚)〕 소아의 배꼽이 부은 경우이다. 계심을 구워 뜨겁게 하여 하루 네댓 번 찜질한다.
〔 《 秘 》 〕臍風瘡 。 用年久東壁泥 , 研 , 敷之 。
〔《비(秘)》〕 제풍창. 오래된 동쪽 벽의 흙을 갈아 바른다.
〔 《 聖 》 〕臍風久者成瘡 , 不幹 , 伏龍肝敷之 。 又 , 馬齒莧 , 燒葉末敷之 。 ( 《 千金方 》 )
〔《성(聖)》〕 제풍이 오래되어 창이 생겨 마르지 않으면 복룡간을 바른다. 또 마치현의 잎을 태워 가루 내어 바른다. (《천금방》)
〔 《 子母 》 〕治小兒臍赤腫 。 杏仁杵如脂 , 敷臍腫上 。
〔《자모(子母)》〕 소아의 배꼽이 붉게 부은 것을 치료한다. 행인을 기름처럼 되도록 찧어 부은 배꼽 위에 바른다.
〔 《 聖 》 〕治小兒臍中汁出不止並赤腫 。 用枯白礬 , 研細 , 敷之 。
〔《성(聖)》〕 소아의 배꼽 속에서 진물이 계속 나고 붉게 붓는 것을 치료한다. 고백반을 곱게 갈아 바른다.
〔世〕治嬰兒因剪臍傷外風 , 致瘡不幹 , 用白礬 、 煅白龍骨各等分 , 同為末 , 每用少許敷之 。 又方 , 綿燒灰 , 研細 , 每少許乾摻之 。
〔세(世)〕 영아가 탯줄을 자르다가 바깥의 풍에 상하여 창이 마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백반과 달군 백룡골 각각 같은 분량을 함께 가루 내어 매번 조금씩 바른다. 또 다른 처방은 솜을 태운 재를 곱게 갈아 매번 조금씩 마른 채 뿌린다.
〔丹〕撮口 。 夜合花枝煮汁 , 拭口並洗 , 愈 。
〔단(丹)〕 촬구. 야합화의 가지를 달인 즙으로 입을 닦고 씻으면 낫는다.
〔田〕撮口治法 , 用白殭蠶為末 , 蜜調塗兒穀道 。 又 , 牛黃一錢 , 竹瀝一合 , 時時抹口中即瘥 。
〔전(田)〕 촬구의 치료법이다. 백강잠을 가루 내어 꿀에 개어 아이의 항문에 바른다. 또 우황 1돈과 죽력 1홉을 때때로 입 안에 바르면 곧 낫는다.
〔無〕小兒初生一七日內 , 忽患臍風撮口 , 百無一效 , 坐視其死 , 良可憫也 。 有一法 , 世罕知者 , 凡患此證 , 看兒齒齦上有小泡子如粟米狀 , 以溫水蘸熟帛裹指 , 輕輕擦破 , 即開口便安 , 不藥神效 。
〔무(無)〕 소아가 태어난 지 1·7일 안에 갑자기 제풍촬구를 앓으면 백에 하나도 효험이 없으므로 그 죽음을 앉아서 보게 되니 참으로 가엾다. 세상에서 아는 사람이 드문 한 방법이 있다. 이 증상을 앓으면 아이의 잇몸 위에 좁쌀 모양의 작은 물집이 있는지 보고, 따뜻한 물을 묻힌 숙백으로 손가락을 감아 살살 문질러 터뜨리면 곧 입을 열고 편안해진다. 약을 쓰지 않고도 신기한 효험이 있다.
小兒初生 , 臍風撮口 , 諸藥不效者 。 灸然谷 , 穴在內踝前起大骨下陷中 , 可灸三壯 , 針入三分 , 不宜見血 , 立效 。
소아가 갓 태어나 제풍촬구를 앓고 여러 약이 효험이 없는 경우이다. 연곡에 뜸을 뜬다. 혈은 안쪽 복사뼈 앞에 솟은 큰 뼈 아래의 오목한 가운데에 있으며 3장을 뜸뜰 수 있다. 침은 3푼 들어가게 하되 피가 보이면 안 된다. 곧 효험이 있다.
〔 《 甲 》 〕臍風 , 目上插 , 刺絲竹空 。
〔《갑(甲)》〕 제풍으로 눈이 위로 치켜뜨이는 경우에는 사죽공을 찌른다.
〔 《 明 》 〕臍腫 : 腰對臍骨節間 。 (三壯 。 )
〔《명(明)》〕 배꼽이 부은 경우에는 허리에서 배꼽과 마주하는 뼈마디 사이에 3장 뜬다.
〔世〕臍風撮口 , 在百日內不治 。
〔세(世)〕 제풍촬구가 백 일 안에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