足陽明之筋 , 起於中三指 , 結於跗上 , 邪外上加於輔骨 , 上結於膝外廉 , 直上結於髀樞 , 上循脅 , 屬脊 。 其直者 , 上循骭 , 結於膝 。 其支者 , 結於外輔骨 , 合少陽 。 其直者 , 上循伏兔 , 上結於髀 , 聚於陰器 , 上腹而布 , 至缺盆而結 , 上頸 , 上挾口 , 合於頄 , 下結於鼻 , 上合於太陽 。 太陽為目上網 , 陽明為目下網 。 其支者 , 從頰結於耳前 , 其病足中指支脛轉筋 , 腳跳堅 , 伏兔轉筋 , 髀前腫 , 㿉疝腹筋急 , 引缺盆及頰 , 卒口僻 , 急者目不合 , 熱則筋縱 , 目不開 , 頰筋有寒則急引頰移口 , 有熱則筋弛縱緩不勝收 , 故僻 。 治之以馬膏 , 膏其急者 , 以白酒和桂 , 以塗其緩者 , 以桑鉤鉤之 , 即以生桑灰置之坎中 , 高下以坐等 。 以膏熨急頰 , 且飲美酒 , 啖美炙肉 。 不飲酒者 , 自強也 , 為之三拊而已 。 治在燔針劫刺 , 以知為數 , 以痛為輸 , 名曰季春痹也 。 (治在燔針之上當有 「 其病轉筋者 」 五字 , 如足厥陰筋行水清陰氣之下所言也 。 蓋燔針但宜施於筋寒轉筋之病 , 其筋熱緩縱者則不宜也 。 搏 , 擊也 , 指也 。 蓋治口喎僻之法 , 以火烘馬之脂膏熨其半邊急者 , 以白酒調和桂末塗其半邊緩者 , 又以桑鉤鉤其口吻之僻偏復於故處 , 使高下相等 , 復以水調生桑灰於鉤柄之坎縫處 , 連頰塗之 , 以收其緩 , 其桑鉤柄別用線繫縛於肩後 , 使勿走作也 。 復飲酒啖肉使筋脈柔和以助外之塗熨 。 不飲酒者 , 則自強其筋骨 , 使正以手相拍其熨處也 。 張子和云 : 左寒右熱則左急而右緩 , 右寒左熱則右急而左緩 , 故偏於左者 , 左寒右熱 , 偏於右者 , 右寒左熱 。 夫寒不可輕用辛熱之劑 , 蓋左中寒則逼熱於右 , 右中寒則逼熱於左 , 陽氣不得宣行故也 。 )
족양명의 근은 가운데 세 발가락에서 일어나 발등 위에 맺히고, 비스듬히 바깥으로 올라 보골에 이르며, 위로 무릎 바깥 가장자리에 맺히고 곧장 올라 넓적다리 관절에 맺히며, 위로 옆구리를 따라 척추에 이어진다. 곧은 것은 정강이를 따라 올라 무릎에 맺힌다. 가지는 바깥 보골에 맺혀 소양과 합한다. 곧은 것은 복토를 따라 올라 넓적다리에 맺히고 음기에 모이며, 배로 올라 퍼지고 결분에 이르러 맺힌 다음 목으로 올라가 입을 끼고 광대뼈에서 합한다. 아래로 코에 맺히고 위로 태양과 합하니, 태양은 눈 위의 그물이고 양명은 눈 아래의 그물이다. 가지는 뺨에서 귀 앞에 맺힌다. 그 병은 가운데 발가락이 뻣뻣하고 정강이가 전근하며 다리가 뛰며 단단해지고, 복토가 전근하며 넓적다리 앞이 붓고 퇴산이 생기며 배의 근이 당겨 결분과 뺨까지 당기고, 갑자기 입이 비뚤어지는 것이다. 당기면 눈이 감기지 않고, 열이 있으면 근이 늘어져 눈이 열리지 않는다. 뺨의 근에 한기가 있으면 당겨져 뺨을 끌고 입을 옮기며, 열이 있으면 근이 풀리고 늘어져 거두어들이지 못하므로 비뚤어진다. 치료는 말기름을 당기는 쪽에 바르고, 백주에 계를 섞어 늘어진 쪽에 바르며, 뽕나무 갈고리로 걸어 준다. 이어 생뽕나무 재를 구덩이 안에 놓고 높낮이를 앉은 자리와 같게 한다. 기름으로 당기는 뺨을 찜질하고, 좋은 술을 마시며 맛있게 구운 고기를 먹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힘을 주며, 이를 세 번 두드리면 된다. 치료는 번침으로 겁자하되 반응을 아는 것을 횟수의 기준으로 삼고 아픈 곳을 수혈로 삼으니, 계춘비라 한다. (治在燔針 위에는 마땅히 “其病轉筋者” 다섯 글자가 있어야 하니, 족궐음근의 行水清陰氣 아래에서 말한 것과 같다. 번침은 근이 차서 전근하는 병에만 베풀어야 하며, 근에 열이 있어 느슨하게 늘어진 경우에는 마땅하지 않다. 박(搏)은 치는 것이고 손가락이다. 입이 비뚤어진 것을 치료하는 법은 말의 기름을 불에 쬐어 그 당기는 반쪽을 찜질하고, 백주에 계 가루를 섞어 그 늘어진 반쪽에 바르는 것이다. 또 뽕나무 갈고리로 비뚤어진 입가를 걸어 본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여 높낮이를 같게 하고, 다시 물에 생뽕나무 재를 개어 갈고리 자루의 패인 틈에 놓고 뺨까지 이어 발라 늘어진 것을 거둔다. 그 뽕나무 갈고리 자루는 별도로 실로 어깨 뒤에 묶어 움직이지 않게 한다. 다시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어 근맥을 부드럽고 조화롭게 하여 밖에서 바르고 찜질하는 것을 돕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근골에 힘을 주어 바르게 하면서 손으로 찜질하는 곳을 두드린다. 장자화가 말하였다. “왼쪽이 차고 오른쪽이 뜨거우면 왼쪽은 당기고 오른쪽은 늘어지며, 오른쪽이 차고 왼쪽이 뜨거우면 오른쪽은 당기고 왼쪽은 늘어진다. 그러므로 왼쪽으로 치우친 것은 왼쪽이 차고 오른쪽이 뜨거운 것이며, 오른쪽으로 치우친 것은 오른쪽이 차고 왼쪽이 뜨거운 것이다. 한증이라고 함부로 맵고 뜨거운 약제를 써서는 안 된다. 왼쪽이 한기에 맞으면 열을 오른쪽으로 몰아붙이고 오른쪽이 한기에 맞으면 열을 왼쪽으로 몰아붙여, 양기가 펴져 운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