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章 赤白濁

濁者 , 小溲不清也 , 屬濕熱 。 初宜治脾滲濕熱 ; 久宜補腎固精 。 如二陳湯加蒼朮 、 黃柏 、 萆薢 ; 赤色者再加丹參 。 濁病稍久 , 當固精兼滲濕 , 萆薢分清飲 ; 中氣虛者 , 補中益氣湯 ; 又有命門陽衰 , 氣不攝精 , 每致敗精為濁 , 宜附桂八味丸加菟絲子 、 車前子 , 以導敗精 。
탁이란 소변이 맑지 않은 것으로 습열에 속한다. 처음에는 비를 다스리고 습열을 스며 나가게 해야 하며 오래되면 신을 보하고 정을 굳게 해야 한다. 이진탕에 창출·황백·비해를 더하는 것과 같으며 붉은색이면 다시 단삼을 더한다. 탁병이 조금 오래되면 정을 굳게 하면서 습을 스며 나가게 해야 하니 비해분청음을 쓴다. 중기가 허하면 보중익기탕을 쓴다. 또 명문의 양이 쇠하여 기가 정을 거두지 못하므로 흔히 패정이 탁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부계팔미환에 토사자·차전자를 더하여 패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
濁出精竅 , 與淋出溺竅不同 , 病久宜固腎 , 不宜分利 , 是要旨也 。
탁은 정규에서 나오므로 소변 구멍에서 나오는 임과 다르다. 병이 오래되면 신을 굳게 해야 하며 분리해서 내보내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이것이 요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