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二章 咳嗽

古人云 : 五臟六腑皆有咳 , 總不離乎肺 。 以余驗之 , 外感風寒 , 內傷精氣 , 皆能致咳 , 總不離乎痰飲 , 以痰飲為致咳之根也 。 惟虛實二字 , 最宜分別 , 不可誤也 。
옛사람은 오장육부에 모두 해가 있으나 폐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밖으로 풍한에 감촉되고 안으로 정기가 상하면 모두 기침을 일으킬 수 있으나 대체로 담음을 벗어나지 않는다. 담음이 기침을 일으키는 근본이기 때문이다. 특히 허실 두 글자를 가장 잘 구별해야 하며 잘못해서는 안 된다.
外感咳 外感風寒暴咳 , 必鼻塞頭痛 , 惡寒發熱 , 用前胡 、 紫蘇 、 杏仁 、 橘紅 、 桔梗 、 象貝 、 款冬花 、 桑葉 、 荊芥 。
외감해. 풍한을 외감하여 갑자기 기침하면 반드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며 오한발열하니 전호·자소·행인·귤홍·길경·상패·관동화·상엽·형개를 쓴다.
內傷咳 內傷精氣久咳 , 倦怠微熱咽乾 , 肺陰雖虧 , 而脾腎未傷者 , 如沙參 、 麥冬 、 杏仁 、 川貝 、 玉竹 、 桑皮 、 枇杷葉 。
내상해. 정기가 안에서 상하여 오래 기침하고 나른하며 약간 열이 나고 목이 마르되, 폐음은 이지러졌으나 비신은 아직 상하지 않았으면 사삼·맥동·행인·천패·옥죽·상피·비파엽 같은 것을 쓴다.
以上兩種 , 若苔白口膩者 , 必加半夏 、 茯苓 、 澤瀉 。
이상의 두 종류에서 태가 희고 입이 끈끈하면 반드시 반하·복령·택사를 더한다.
肺虛咳 若久咳肺虛 , 傷及脾胃者 , 必食少便溏 , 宜六君子加杏仁 、 川貝 、 冬花 、 麥冬 、 五味等 。
폐허해. 오래 기침하여 폐가 허하고 비위까지 상하면 반드시 먹는 것이 적고 변이 무르니 육군자에 행인·천패·동화·맥동·오미 등을 더하는 것이 좋다.
腎虛咳 若肺腎交虛 , 必氣逆短促 , 陰虛必痰中帶血 , 宜生地 、 阿膠 、 白芍 、 茜草炭 ; 水飲必舌白麵浮 , 宜人參 、 附子 、 茯苓 、 乾薑 、 半夏 、 白朮 、 白芍 、 五味 ; 甚則黑錫丹以鎮之 。
신허해. 폐와 신이 함께 허하면 반드시 기가 거슬러 오르고 호흡이 짧고 급하다. 음허이면 반드시 담에 피가 섞이므로 생지·아교·백작약·천초탄이 좋다. 수음이면 반드시 혀가 희고 얼굴이 부으므로 인삼·부자·복령·건강·반하·백출·백작약·오미가 좋다. 심하면 흑석단으로 진정시킨다.
咳嗽氣急 咳嗽氣急 , 當以蘇子降氣湯為主 。
기침과 기급. 기침하고 숨이 급하면 소자강기탕을 주로 삼아야 한다.
水飲咳喘 水飲浮腫咳喘者 , 葶藶大棗瀉肺湯 , 加麻黃 、 杏仁 、 射干 、 半夏 、 沉香 、 茯苓 、 澤瀉等味 。
수음으로 기침하고 숨찬 것. 수음으로 붓고 기침하며 숨차면 정력대조사폐탕에 마황·행인·사간·반하·침향·복령·택사 등을 더한다.
哮喘 哮喘以定喘湯為主 , 只能見效 , 難許斷根 。
효천. 효천은 정천탕을 주로 삼는다. 효험을 볼 수 있을 뿐 뿌리까지 끊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