紹興謂之瘄子蘇州謂之沙子其實皆風感肺分葉天士先生云即屬風感肺分與發疹治法一樣耳當按四時法治之在冬令發瘄當用冬溫法夏時用暑風法秋時用秋燥法春時用風溫法則當用辛涼法甘寒法薄荷連翹炒大力子桔梗生甘苦杏仁麥冬石膏知母玉竹沙參細生地象貝橘紅金銀花酒黃芩冬桑葉或大便作瀉加淡滲法則生米仁茯苓又炒銀花最妙或火盛則羚角犀角丹皮焦梔子或用葉湯白虎湯夏秋用冬春斷不可用 桂枝白虎竹葉石膏湯或又加蔗漿梨皮各因其輕重而用之 又用入心營則犀角地黃湯加紫雪或至寶丹大抵初起大便水瀉者不必服藥大便燥結不通謂之悶瘄最危俗法用西湖柳性熱溫病條辨大忌之也至棉絲線櫻桃核不知出於何書兒科用之可笑也 道光發卯間五月考時考客患瘄兒科用桂枝無不鼻衄予用辛涼合甘寒無不即愈而竟不用西湖柳可見葉法不誤人 又若初見怕冷加荊芥可(荊芥性溫怕冷是寒)有寒邪故可用余每用白寇殼以軀殼藥去殼寒也 若初起作嘔大力子易於作嘔用之嘔更甚然內經在上者因而越之風痰嘔出瘄疹出透矣何妙如之若怕其嘔加白蔻仁八分即不嘔 又本草大便瀉者大力子禁用以大力子能作瀉也然瘄子出瀉者不藥可愈愈瀉愈妙又瘄後水瀉亦不礙用甘寒復以淡滲加銀花炭最妙誤用溫熱乃參朮危最怕吐血
소흥에서는 작자, 소주에서는 사자라 부르지만 실제로 모두 풍이 폐분을 감수한 것이다. 섭천사는 풍이 폐분을 감수한 것이므로 발진 치료법과 같다고 하였다. 사시의 법을 따라 겨울에는 동온법, 여름에는 서풍법, 가을에는 추조법, 봄에는 풍온법을 쓴다. 곧 신량법·감한법으로 박하·연교·볶은 대력자·길경·생감초·고행인·맥문동·석고·지모·옥죽·사삼·세생지황·상패·귤홍·금은화·술로 법제한 황금·동상엽을 쓴다. 설사하면 담삼법을 더하여 생의이인·복령을 쓰며 볶은 은화가 가장 좋다. 화가 성하면 영양각·서각·단피·초치자를 쓰거나 엽탕·백호탕을 쓴다. 여름·가을에는 쓰지만 겨울·봄에는 절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계지백호탕·죽엽석고탕이 있다. 혹 사탕수수즙·배껍질을 더하며 각기 경중에 따라 쓴다. 또 심영에 들어가면 서각지황탕에 자설 또는 지보단을 더한다. 대체로 처음 물설사하는 경우는 약이 필요 없고 대변이 말라 맺혀 통하지 않는 것은 민작이라 하여 가장 위태롭다. 민간의 서호 버들은 성질이 뜨거워 『온병조변』에서 크게 금한다. 솜실과 앵도핵은 어느 책에서 나왔는지 모르며 소아과에서 쓰는 것이 가소롭다. 도광 계묘년 5월 시험 때 응시생들이 작진을 앓았는데 소아과에서 계지를 써 코피가 나지 않은 이가 없었다. 나는 신량과 감한을 합하여 즉시 낫지 않은 이가 없었고 서호 버들은 쓰지 않았다. 이로써 섭씨 법이 사람을 그르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처음 오한이 보이면 형개를 더해도 된다.〔형개는 온성이며 추위를 두려워함은 한이다.〕 한사가 있으므로 쓸 수 있다. 나는 늘 백두구 껍질을 써서 겉껍질의 약으로 겉의 한을 제거한다. 처음 구토하면 대력자는 구토를 일으키기 쉬워 쓰면 더 심해지지만 『내경』의 위에 있는 것은 그 기세를 따라 넘겨 내라는 말처럼 풍담을 토해 내면 작진이 속속들이 나오니 이보다 묘할 것이 있는가. 구토가 염려되면 백두구인 8푼을 더하여 토하지 않게 한다. 『본초』에서 설사하는 사람에게 대력자를 금하는 것은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진이 나며 설사하는 사람은 약 없이도 낫고 더 설사할수록 좋다. 작진 뒤의 물설사도 해롭지 않으며 감한과 담삼에 은화탄을 더하면 가장 좋다. 온열약이나 인삼·백출을 잘못 쓰면 위태로우며 토혈을 가장 두려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