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經治法詳於針灸略於藥餌然其所論氣味大體已具若能觸類旁通用之亦覺不竭耳
『내경』의 치료법은 침구에 상세하고 약이에는 간략하지만, 기미를 논한 큰 체계는 이미 갖추어져 있다. 부류에 따라 미루어 통할 수 있다면 써도 다하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
陰之所生本在五味陰之五宮傷在五味味過於酸肝氣以津脾氣乃絕味過於咸大骨氣勞短肌心氣抑味過於甘心氣喘滿色黑腎氣不衡味過於苦脾氣不濡胃氣乃厚味過於辛筋脈沮弛精神乃央(素生氣通天論)
음이 생기는 근본은 오미에 있고 음의 오궁이 상하는 것도 오미에 있다. 신맛이 지나치면 간기에 진액이 넘치고 비기가 끊어진다. 짠맛이 지나치면 큰 뼈의 기가 피로하고 살이 짧아지며 심기가 억눌린다. 단맛이 지나치면 심기가 천만하고 빛이 검어지며 신기가 균형을 잃는다. 쓴맛이 지나치면 비기가 적셔지지 못하고 위기가 두터워진다. 매운맛이 지나치면 근맥이 풀어지고 정신이 다한다. 『소문』 「생기통천론」.
肝苦急急食甘以緩之心苦緩急食酸以收之脾苦濕急食苦以燥之肺苦氣上逆急食苦以泄之腎苦燥急食辛以潤之開腠理致津液通氣也(素藏象法時論)
간은 급함을 괴로워하므로 급히 단맛을 먹어 완화하고, 심은 느슨함을 괴로워하므로 급히 신맛을 먹어 거두며, 비는 습을 괴로워하므로 급히 쓴맛을 먹어 말린다. 폐는 기가 위로 거스르는 것을 괴로워하므로 급히 쓴맛을 먹어 내보내고, 신은 마름을 괴로워하므로 급히 매운맛을 먹어 적시니, 주리를 열어 진액을 이르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는 것이다. 『소문』 「장상법시론」.
肝欲散急食辛以散之用辛補之酸瀉之心欲軟急食鹹以軟之用鹹補之甘瀉之脾欲緩急食甘以緩之用苦瀉之甘補之肺欲收急食酸以收之用酸補之辛瀉之腎欲堅急食苦以堅之用苦補之咸瀉之(同上)
간은 흩어지기를 바라므로 급히 매운맛을 먹어 흩으며, 매운맛으로 보하고 신맛으로 사한다. 심은 부드러워지기를 바라므로 급히 짠맛을 먹어 부드럽게 하며, 짠맛으로 보하고 단맛으로 사한다. 비는 완만해지기를 바라므로 급히 단맛을 먹어 완화하며, 쓴맛으로 사하고 단맛으로 보한다. 폐는 거두기를 바라므로 급히 신맛을 먹어 거두며, 신맛으로 보하고 매운맛으로 사한다. 신은 견고해지기를 바라므로 급히 쓴맛을 먹어 견고하게 하며, 쓴맛으로 보하고 짠맛으로 사한다. 위와 같다.
辛走氣氣病無多食辛鹹走血血病無多食鹹苦走骨骨病無多食苦甘走肉肉病無多食甘酸走筋筋病無多食酸(素宣明五氣)多食鹹則血凝泣而色變多食苦則皮槁而毛拔多食辛則筋急而爪枯多食酸則肉胝胸而唇揭多食甘則骨痛而發落(素五臟生成)
매운맛은 기로 가므로 기병에는 매운맛을 많이 먹지 말고, 짠맛은 혈로 가므로 혈병에는 짠맛을 많이 먹지 말며, 쓴맛은 골로 가므로 골병에는 쓴맛을 많이 먹지 말고, 단맛은 육으로 가므로 육병에는 단맛을 많이 먹지 말며, 신맛은 근으로 가므로 근병에는 신맛을 많이 먹지 말라. 『소문』 「선명오기」. 짠맛을 많이 먹으면 혈이 엉겨 막히고 빛이 변하며, 쓴맛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마르고 털이 빠지고, 매운맛을 많이 먹으면 근이 당기고 손발톱이 마르며, 신맛을 많이 먹으면 살이 굳고 흉하며 입술이 들리고, 단맛을 많이 먹으면 뼈가 아프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소문』 「오장생성」.
肝色青宜食甘粳米牛肉棗葵皆甘心色赤宜食酸小豆犬肉李韭皆酸肺色白宜食苦麥羊肉杏薤皆苦脾色黃宜食鹹大豆豕肉慄藿皆咸腎色黑宜食辛黃黍雞肉桃蔥皆辛辛散酸收甘緩苦堅咸軟毒藥攻邪五穀為養五果為助五畜為益五菜為充補益精氣(素藏氣法時論)君一臣二奇之制也君二臣四偶之制也君二臣三奇之制也君二臣六偶之制也近者奇之遠者偶之汗者不以奇下者不以偶補上治上制以緩補下治下制以急急則氣味厚緩則氣味薄近而奇偶小其服遠而奇偶大其服大者數少小者數多奇之不去則偶之是謂重方偶之不去則反佐以取之所謂寒熱溫涼反從其病也(素至真要大論)
간의 빛은 푸르므로 단맛을 먹는 것이 좋으며 멥쌀·쇠고기·대추·아욱은 모두 달다. 심의 빛은 붉으므로 신맛을 먹는 것이 좋으며 팥·개고기·자두·부추는 모두 시다. 폐의 빛은 희므로 쓴맛을 먹는 것이 좋으며 보리·양고기·살구·염교는 모두 쓰다. 비의 빛은 누르므로 짠맛을 먹는 것이 좋으며 콩·돼지고기·밤·콩잎은 모두 짜다. 신의 빛은 검으므로 매운맛을 먹는 것이 좋으며 황서·닭고기·복숭아·파는 모두 맵다. 매운맛은 흩고 신맛은 거두며 단맛은 완화하고 쓴맛은 견고하게 하며 짠맛은 부드럽게 한다. 독약은 사를 공격하고 오곡은 기르며 오과는 돕고 오축은 더하며 오채는 채워 정기를 보익한다. 『소문』 「장기법시론」. 군 하나에 신 둘은 기의 제법이고, 군 둘에 신 넷은 우의 제법이며, 군 둘에 신 셋은 기의 제법이고, 군 둘에 신 여섯은 우의 제법이다. 가까운 것은 기로 하고 먼 것은 우로 한다. 땀내는 것은 기로 하지 않고 하법은 우로 하지 않는다. 위를 보하고 위를 치료할 때는 완하게 제정하고 아래를 보하고 아래를 치료할 때는 급하게 제정한다. 급하면 기미가 두텁고 완하면 기미가 엷다. 가까운 데 쓰는 기우는 복용량을 작게 하고 먼 데 쓰는 기우는 복용량을 크게 한다. 큰 것은 횟수를 적게 하고 작은 것은 횟수를 많게 한다. 기로 해도 제거되지 않으면 우로 하니 이를 중방이라 한다. 우로 해도 제거되지 않으면 반좌하여 취하니, 이른바 한·열·온·량으로 도리어 그 병을 따르는 것이다. 『소문』 「지진요대론」.
君一臣二制之小也君一臣三佐五制之中也君一臣三佐九制之大也高者抑之下者舉之有餘折之不足補之寒者熱之熱者寒之微者逆之甚者從之勞者溫之結者散之急者緩之收者散之損者益之驚者平之逆者正治從者反治熱因寒用寒因熱用塞因塞用通因通用必伏其所主而先其所因其始則同其終則異諸寒之而熱者取之陰熱之而寒者取之陽求其屬也主病之謂君佐君之謂臣應臣之謂使非上下三品之謂也(同上)
군 하나에 신 둘은 작게 제정한 것이고, 군 하나에 신 셋과 좌 다섯은 중간으로 제정한 것이며, 군 하나에 신 셋과 좌 아홉은 크게 제정한 것이다.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들며, 남는 것은 꺾고 부족한 것은 보한다. 찬 것은 덥히고 뜨거운 것은 차게 하며, 가벼운 것은 거스르고 심한 것은 따른다. 노한 것은 덥히고 맺힌 것은 흩으며 급한 것은 완화하고 수축한 것은 흩으며 손상된 것은 더하고 놀란 것은 평정한다. 거스르는 것은 정치이고 따르는 것은 반치이다. 열약을 한에 따라 쓰고 한약을 열에 따라 쓰며, 막힘에 따라 막는 약을 쓰고 통함에 따라 통하는 약을 쓴다. 반드시 주된 것을 누르고 그 원인을 앞세워야 한다. 시작은 같으나 끝은 다르다. 차게 하는데도 뜨거운 것은 음에서 취하고 덥히는데도 찬 것은 양에서 취하니, 그 소속을 구하는 것이다. 병을 주관하는 것을 군이라 하고 군을 돕는 것을 신이라 하며 신에 응하는 것을 사라 하는 것이지 상하의 삼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위와 같다.
此論治病之定法其高者二句更覺有味前陰陽大論中高者因而越之下者引而竭之治實邪法也此高者抑之下者舉之治虛氣之升降也喻嘉言云人身陰陽相抱不離陽欲上脫陰下吸之則不能脫陰欲下脫陽上吸之則不能脫故氣虛之人多下陷陰虛之體多上升治之者不特補氣補血已也當用靈動之藥升降陰陽為妥高者其氣多升少降抑之者有鎮墜一法有潛伏一法有納氣法有引陽歸宅一法何莫非抑之之義下者其氣多降少升舉之者有升提清氣一法有用大氣舉之一法有用諸角本乎天者親上一法何莫非舉之之義讀此覺東垣論升為春生之令主生萬物降為秋冬之令主殺萬物之說猶偏而不全
이는 병을 치료하는 정해진 법을 논한 것이다. ‘높은 것은’ 이하 두 구절은 더욱 뜻이 깊다. 앞의 「음양대론」에서 높은 것은 따라 위로 내보내고 아래의 것은 이끌어 다 빠지게 한다고 한 것은 실사를 치료하는 법이다. 여기의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든다는 것은 허한 기의 승강을 치료하는 것이다. 유가언은 사람 몸의 음양은 서로 껴안아 떠나지 않으므로 양이 위로 벗어나려 할 때 음이 아래에서 끌어들이면 벗어나지 못하고, 음이 아래로 벗어나려 할 때 양이 위에서 끌어들이면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기허한 사람은 아래로 꺼지는 경우가 많고 음허한 몸은 위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치료하는 자는 기와 혈을 보할 뿐만 아니라 영활하게 작용하는 약으로 음양을 오르내리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높은 것은 그 기가 많이 오르고 적게 내려가는 것이다. 누르는 데는 진추하는 법, 잠복시키는 법, 납기하는 법, 양을 이끌어 제집으로 돌아가게 하는 법이 있으니 어느 것이 누른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낮은 것은 그 기가 많이 내려가고 적게 오르는 것이다. 드는 데는 청기를 승제하는 법, 대기로 들어 올리는 법, 여러 뿔이 하늘에 근본하여 위를 친히 한다는 것을 쓰는 법이 있으니 어느 것이 든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를 읽으니 동원이 승은 봄에 생하는 영으로 만물을 낳는 것을 주관하고 강은 가을과 겨울의 영으로 만물을 죽이는 것을 주관한다고 한 설명도 여전히 치우쳐 완전하지 않음을 느낀다.
病在上取之下病在下取之上病在中旁取之治熱以寒溫而行之治寒以熱涼而行之治溫以清冷而行之治清以溫熱而行之(素五常政大論)
병이 위에 있으면 아래에서 취하고 병이 아래에 있으면 위에서 취하며 병이 가운데에 있으면 곁에서 취한다. 열을 치료할 때는 한으로 하되 따뜻하게 하여 행하고, 한을 치료할 때는 열로 하되 서늘하게 하여 행한다. 온을 치료할 때는 청으로 하되 차게 하여 행하고, 청을 치료할 때는 온으로 하되 뜨겁게 하여 행한다. 『소문』 「오상정대론」.
大毒治病十去其六常毒治病十去其七小毒治病十去其八無毒治病十去其九穀肉果菜食養盡之無使過之傷其正也不盡行復如法(全上)
대독으로 병을 치료할 때는 열 가운데 여섯을 제거하고, 상독으로 치료할 때는 열 가운데 일곱을 제거하며, 소독으로 치료할 때는 열 가운데 여덟을 제거하고, 무독으로 치료할 때는 열 가운데 아홉을 제거한다. 곡식·고기·과일·채소로 먹여 길러 나머지를 다 없애되 지나쳐 정기를 상하게 하지 말라. 다 없어지지 않았으면 다시 법대로 행한다. 모두 위와 같다.
熱無犯熱寒無犯寒發表不遠熱攻裡不遠寒木鬱達之火鬱發之土鬱奪之金鬱泄之水鬱折之(素六元正紀大論)有病心腹滿旦食不能暮食名為鼓脹治以雞矢醴一劑知二劑已有治胸脅支滿妨於食病至先聞腥臊臭出清液先唾血四肢清目眩時時前後血病名血枯此得之年少時有所大脫血若醉入房中氣竭肝傷故月事衰少不來也以四烏鰂骨一藘茹二物併合之丸以雀卵大如小豆以五丸為後飯飲以鮑魚汁利傷中及傷肝也(素腹中論)
열은 열을 범하지 말고 한은 한을 범하지 말라. 발표할 때는 열을 멀리하지 않고 공리할 때는 한을 멀리하지 않는다. 목울은 통달시키고 화울은 발산하며 토울은 빼앗고 금울은 내보내며 수울은 꺾는다. 『소문』 「육원정기대론」. 심복이 그득하여 아침에 먹으면 저녁에 먹지 못하는 병은 고창이라 하며 계시례로 치료하면 한 첩에 반응이 나타나고 두 첩에 낫는다. 가슴과 옆구리가 버티듯 그득하여 먹는 데 방해가 되고, 병이 이를 때 먼저 비리고 누린 냄새를 맡고 맑은 액을 내보내며 먼저 피를 뱉고 사지가 차며 눈이 어지럽고 때때로 앞뒤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 것이 있는데 병명은 혈고이다. 이는 젊었을 때 크게 탈혈한 일이 있거나 취하여 입방하여 중기가 다하고 간이 상한 데서 얻으므로 월사가 쇠하여 적어지고 오지 않는 것이다. 오적골 넷과 여여 하나, 두 가지를 합하여 참새 알로 팥만 한 환을 만들고 다섯 알을 먹은 뒤 밥을 먹는다. 포어즙으로 마시면 중이 상한 것과 간이 상한 것에 이롭다. 『소문』 「복중론」.
此以下經未必真而方則古矣用甚有驗故錄之
이 아래의 경문은 반드시 참된 것은 아니지만 처방은 오래된 것이다. 써보면 매우 효험이 있으므로 기록한다.
有病怒狂者生於陽也陽氣暴折而難決故善怒也病名陽厥夫食入於陰長氣於陽故奪其食即已以生鐵落為飲生鐵落下氣疾也有病身熱懈惰汗出如浴惡風少氣病名酒風治以澤瀉術各十分麋銜五分合以三指撮為後飯(素病能論)
성내고 미치는 병은 양에서 생긴다. 양기가 갑자기 꺾여 풀리기 어려우므로 자주 성내니 병명은 양궐이다. 음식은 음으로 들어가 양에서 기를 기르므로 먹는 것을 빼앗으면 낫는다. 생철락으로 마실 것을 만드니 생철락은 기를 빠르게 내린다. 몸에 열이 나고 나른하며 목욕한 듯 땀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기가 적은 병은 주풍이라 한다. 택사와 출 각각 열 푼, 미함 다섯 푼을 합하여 세 손가락으로 집은 분량을 먹은 뒤 밥을 먹는 것으로 치료한다. 『소문』 「병능론」.
有病口甘者此五氣之溢也名曰脾癉此人必數食甘美而多肥也肥者令人內熱甘者令人中滿故其氣上溢轉為消渴治之以蘭除陳氣也(素奇病論)
입이 단 병은 오기가 넘친 것으로 비단이라 한다. 이 사람은 반드시 달고 맛있는 것을 자주 먹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었을 것이다. 기름진 것은 속에 열을 내고 단 것은 가운데를 그득하게 하므로 그 기가 위로 넘쳐 전하여 소갈이 된다. 난으로 치료하여 묵은 기를 없앤다. 『소문』 「기병론」.
刺寒痹藥熨法用陳酒二十斤蜀椒一升乾薑一斤桂心一斤凡四種皆㕮咀漬酒中用綿絮一斤細白布四丈並內酒中置酒馬矢熅中蓋封塗勿使泄五日五夜出布絮綿曝乾之干復漬以盡其汁每漬必晬其日乃出乾乾並用滓與綿絮復布為復巾長六七尺為六七巾用生桑炭炙巾以熨寒痹所刺之處令熱入至於病所寒復炙巾以熨之三十遍而止汗出以巾拭身亦三十遍而止起步內中無見風每刺必熨此所謂納熱痹可已(素壽夭剛柔)
한비를 자침할 때 약으로 찜질하는 방법. 묵은 술 스무 근, 촉초 한 되, 건강 한 근, 계심 한 근의 네 가지를 모두 잘게 썰어 술에 담근다. 면서 한 근과 가는 흰 천 네 장도 모두 술에 넣는다. 술을 말똥의 뭉근한 불 속에 두고 덮어 봉하고 발라 새지 않게 한다. 닷새 낮과 닷새 밤 뒤 천과 솜을 꺼내 볕에 말리고, 마르면 다시 담가 그 즙을 다 흡수하게 한다. 담글 때마다 반드시 하루가 차야 꺼내 말린다. 마르면 찌꺼기와 솜을 함께 써서 천을 겹쳐 겹수건을 만드는데 길이가 여섯 자에서 일곱 자인 것을 여섯 장에서 일곱 장 만든다. 생뽕나무 숯으로 수건을 구워 한비에 자침한 곳을 찜질하여 열이 병소까지 들어가게 한다. 식으면 다시 수건을 구워 찜질하기를 서른 번 하고 그친다. 땀이 나면 수건으로 몸을 닦되 역시 서른 번 하고 그친다. 일어나 안에서 걸으며 바람을 보지 말라. 자침할 때마다 반드시 찜질하니, 이것이 이른바 열을 넣으면 비가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문』 「수요강유」.
足陽明之筋病卒口僻急者目不合熱則筋縱目不開頰筋有寒則急引頰移口有熱則筋弛緩不收故僻治以馬膏膏其急者以白酒和桂以塗其緩者以桑鉤鉤之即以桑炭置之坎中高下以坐等以膏熨急頰且飲美酒啖炙肉不飲酒者強之為之三拊而已治在燔針劫刺以知為度(靈經筋)
족양명의 근병으로 갑자기 입이 비뚤어질 때 당기는 것은 눈이 감기지 않고, 열하면 근이 늘어져 눈이 떠지지 않는다. 뺨의 근에 한이 있으면 당겨 뺨을 끌고 입을 옮기며, 열이 있으면 근이 느슨하여 거두지 못하므로 비뚤어진다. 말기름을 당기는 쪽에 바르고 백주에 계를 섞어 느슨한 쪽에 바르며, 뽕나무 갈고리로 당겨 치료한다. 곧 뽕나무 숯을 구덩이에 놓되 앉은 높이와 맞게 하고 기름으로 당기는 뺨을 찜질하며 좋은 술을 마시고 구운 고기를 먹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억지로 마시게 한다. 이를 세 번 어루만져 행하면 낫는다. 치료는 번침과 겁자에 있으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한도로 한다. 『영추』 「경근」.
人目不瞑者衛氣行於陽不得入於陰也行於陽則陽氣盛不得入於陰則陰虛故目不瞑飲以半夏湯一劑陰陽通其臥立至其方以流水千里外者八升揚之萬遍取其清五升炊以葦薪火沸置秫一升治半夏五合徐炊令至一升半去滓飲汁一小杯日三稍益以知為度其病新發者覆杯即臥久者三飲而已(靈邪客)
사람이 눈을 감고 자지 못하는 것은 위기가 양에서 운행하고 음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에서 운행하면 양기가 성하고 음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음이 허하므로 눈을 감고 자지 못한다. 반하탕 한 첩을 마시게 하면 음양이 통해 곧 잠이 온다. 그 처방은 천 리 밖을 흐른 물 여덟 되를 만 번 휘저어 올려 맑은 것 다섯 되를 취한다. 갈대 땔감으로 불을 때 끓으면 출 한 되와 손질한 반하 다섯 홉을 넣고 천천히 달여 한 되 반이 되게 한다. 찌꺼기를 버리고 즙을 작은 잔 하나씩 하루 세 번 마시되 조금씩 늘려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한도로 한다. 새로 생긴 병은 잔을 비우면 곧 잠들고 오래된 것은 세 번 마시면 낫는다. 『영추』 「사객」.
附運氣辨
운기변을 덧붙인다.
甲己之歲土運統之乙庚之歲金運統之丙辛之歲水運統之丁壬之歲木運統之戊癸之歲火運統之(天元紀)天以六為節地以五為制君火以名相火以位(同上)子午之歲上見少陰丑未之歲上見太陰寅申之歲上見少陽卯酉之歲上見陽明辰戌之歲上見太陽巳亥之歲上見厥陰(同上上見又名司天)厥陰之上風氣主之少陰之上熱氣主之太陰之上濕氣主之少陽之上相火主之陽明之上燥氣主之太陽之上寒氣主之(同上)
갑·기의 해는 토운이 통솔하고 을·경의 해는 금운이 통솔하며 병·신의 해는 수운이 통솔하고 정·임의 해는 목운이 통솔하며 무·계의 해는 화운이 통솔한다. 「천원기」. 하늘은 육으로 절도를 삼고 땅은 오로 제도를 삼으며 군화는 명으로 하고 상화는 위로 한다. 위와 같다. 자·오의 해는 위에 소음이 나타나고 축·미의 해는 위에 태음이 나타나며 인·신의 해는 위에 소양이 나타나고 묘·유의 해는 위에 양명이 나타나며 진·술의 해는 위에 태양이 나타나고 사·해의 해는 위에 궐음이 나타난다. 위와 같다. 위에 나타나는 것을 사천이라고도 한다. 궐음 위는 풍기가 주관하고 소음 위는 열기가 주관하며 태음 위는 습기가 주관하고 소양 위는 상화가 주관하며 양명 위는 조기가 주관하고 태양 위는 한기가 주관한다. 위와 같다.
(彭)思正誤必先正名名正而誤自見如三陰三陽人身之經脈名也以其行於手足之陽故謂之手足三陽行於手足之陰故謂之手足三陰內連臟腑有形有質非若老少陰陽空論理氣可以到處配合也又如在天為風在地為木在臟為肝在天為熱在地為火在臟為心在天為濕在地為土在臟為脾在天為燥在地為金在臟為肺在天為寒在地為水在臟為腎此是醫經妙諦即運氣篇中亦嘗引用非以五行之氣天地人一線貫通有斷斷不可移易者耶今乃云少陰之上熱氣主之則偏舉其心而遺漏其腎矣又云太陰之上濕氣主之則偏舉其脾而遺漏其肺矣若雲陽明燥氣指大腸言即所以言肺太陽寒氣指膀胱言即所以言腎若然則同一論五行何以論風熱濕則以藏言論寒燥獨以府言無非欲勉強配合三陰三陽而已況五行之外硬添一火謂其火有陰陽二種也不思火有陰陽金木水土獨無陰陽二種乎何以絕不分舉也且中見一條明明指臟腑表裡言然亦頗有誤處若一指出立見其謬何則少陰與太陽為表裡者心與小腸腎與膀胱也今論太陽止曰寒氣治之中見少陰論少陰則曰熱氣治之中見太陽則是心與膀胱為表裡也錯亂如此可謂經文乎然歷代名醫除扁鵲仲景外無不引用故錄而辨之
팽은 생각한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이름을 바로잡아야 하니 이름이 바르면 잘못은 저절로 드러난다. 삼음삼양은 사람 몸의 경맥 이름이다. 손발의 양 부위를 운행하므로 수족삼양이라 하고 손발의 음 부위를 운행하므로 수족삼음이라 하며, 안으로 장부에 이어져 형체와 질이 있다. 노소음양처럼 이기만을 논하여 어디에나 배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하늘에서는 풍, 땅에서는 목, 장에서는 간이고, 하늘에서는 열, 땅에서는 화, 장에서는 심이며, 하늘에서는 습, 땅에서는 토, 장에서는 비이고, 하늘에서는 조, 땅에서는 금, 장에서는 폐이며, 하늘에서는 한, 땅에서는 수, 장에서는 신이라는 것은 의경의 오묘한 진리이다. 「운기」 편 안에서도 일찍이 인용하였으니, 오행의 기로 천지인이 한 줄로 관통되어 결코 바꿀 수 없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금 소음 위는 열기가 주관한다고 하면 심만 치우쳐 들고 신은 빠뜨린 것이며, 태음 위는 습기가 주관한다고 하면 비만 치우쳐 들고 폐는 빠뜨린 것이다. 양명조기는 대장을 가리키니 곧 폐를 말한 것이고 태양한기는 방광을 가리키니 곧 신을 말한 것이라고 한다면, 똑같이 오행을 논하면서 왜 풍·열·습을 논할 때는 장으로 말하고 한·조를 논할 때만 부로 말하는가. 억지로 삼음삼양에 맞추려는 것일 뿐이다. 더구나 오행 밖에 억지로 화 하나를 더하여 화에 음양 두 종류가 있다고 하면서, 화에 음양이 있으면 금·목·수·토에는 유독 음양 두 종류가 없겠는가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왜 전혀 나누어 들지 않는가. 또 중견이라는 조문은 분명히 장부의 표리를 가리킨 말인데도 잘못된 곳이 상당히 있으므로 하나씩 지적하면 그 오류가 곧 드러난다. 왜인가? 소음과 태양이 표리라는 것은 심과 소장, 신과 방광이다. 그런데 지금 태양을 논하면서 한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소음이 나타난다고만 하며, 소음을 논하면서 열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태양이 나타난다고 하면, 심과 방광이 표리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착란되었으니 경문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역대 명의 중 편작과 중경을 제외하고는 인용하지 않은 이가 없으므로 기록하여 변별한다.
上見厥陰左少陰右太陽見少陰左太陰右厥陰見太陰左少陽右少陰見少陽左陽明右太陰見陽明左太陽右少陽見太陽左厥陰右陽明(五運行此司天之左右間氣)厥陰在上則少陽在下左陽明右太陰少陰在上則陽明在下左太陽右少陽太陰在上則太陽在下左厥陰右陽明少陽在上則厥陰在下左少陰右太陽陽明在上則少陰在下左太陰右厥陰太陽在上則太陰在下左少陽右少陰(五運行在下即在泉在泉亦有左右間氣)少陽之右陽明治之陽明之右太陽治之太陽之右厥陰治之厥陰之右少陰治之少陰之右太陰治之太陰之右少陽治之此謂氣之標也(六微旨)
위에 궐음이 나타나면 왼쪽은 소음이고 오른쪽은 태양이다. 소음이 나타나면 왼쪽은 태음이고 오른쪽은 궐음이며, 태음이 나타나면 왼쪽은 소양이고 오른쪽은 소음이다. 소양이 나타나면 왼쪽은 양명이고 오른쪽은 태음이며, 양명이 나타나면 왼쪽은 태양이고 오른쪽은 소양이고, 태양이 나타나면 왼쪽은 궐음이고 오른쪽은 양명이다. 「오운행」. 이는 사천의 좌우 간기이다. 궐음이 위에 있으면 소양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양명, 오른쪽은 태음이다. 소음이 위에 있으면 양명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태양, 오른쪽은 소양이다. 태음이 위에 있으면 태양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궐음, 오른쪽은 양명이다. 소양이 위에 있으면 궐음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소음, 오른쪽은 태양이다. 양명이 위에 있으면 소음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태음, 오른쪽은 궐음이다. 태양이 위에 있으면 태음이 아래에 있고 왼쪽은 소양, 오른쪽은 소음이다. 「오운행」. 아래에 있는 것이 곧 재천이며 재천에도 좌우 간기가 있다. 소양의 오른쪽은 양명이 다스리고 양명의 오른쪽은 태양이 다스리며 태양의 오른쪽은 궐음이 다스리고 궐음의 오른쪽은 소음이 다스리며 소음의 오른쪽은 태음이 다스리고 태음의 오른쪽은 소양이 다스리니, 이것을 기의 표라 한다. 「육미지」.
少陽之上火氣治之中見厥陰陽明之上燥氣治之中見太陰太陽之上寒氣治之中見少陰厥陰之上風氣治之中見少陽少陰之上熱氣治之中見太陽太陰之上濕氣治之中見陽明所謂本也本之下中之見也見之下氣之標也(同上)
소양 위는 화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궐음이 나타나며, 양명 위는 조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태음이 나타난다. 태양 위는 한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소음이 나타나며, 궐음 위는 풍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소양이 나타난다. 소음 위는 열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태양이 나타나며, 태음 위는 습기가 다스리고 가운데에 양명이 나타나니 이른바 본이다. 본의 아래는 중의 나타남이고, 나타남의 아래는 기의 표이다. 위와 같다.
天樞之上天氣主之天樞之下地氣主之氣交之分人氣從之(同上)
천추의 위는 천기가 주관하고 천추의 아래는 지기가 주관하며, 기가 교차하는 부위는 인기가 따른다. 위와 같다.
應天為天符承歲為歲直三合為治(天元紀)
하늘에 응하는 것을 천부라 하고 해를 받드는 것을 세직이라 하며, 셋이 합하는 것을 치라 한다. 「천원기」.
木運臨卯火運臨午土運臨四季金運臨酉水運臨子所謂歲會氣之平也(六微旨歲會即歲直)
목운이 묘에 임하고 화운이 오에 임하며 토운이 사계에 임하고 금운이 유에 임하며 수운이 자에 임하는 것이 이른바 세회이니 기가 평한 것이다. 「육미지」. 세회는 곧 세직이다.
土運之歲上見太陰火運之歲上見少陽少陰金運之歲上見陽明木運之歲上見厥陰水運之歲上見太陽天與之會也(同上天會即天符)
토운의 해에 위로 태음이 나타나고, 화운의 해에 위로 소양과 소음이 나타나며, 금운의 해에 위로 양명이 나타나고, 목운의 해에 위로 궐음이 나타나며, 수운의 해에 위로 태양이 나타나는 것은 하늘이 그것과 만나는 것이다. 위와 같다. 천회는 곧 천부이다.
天符與歲會合此太乙天符也(同上)
천부와 세회가 합하는 것이 태을천부이다. 위와 같다.
天符為執法歲會為行令太乙天符為貴人中執法者其病速而危中行令者其病徐而持中貴人者其病暴而死(同上)
천부는 집법이고 세회는 행령이며 태을천부는 귀인이다. 집법에 적중되면 병이 빠르고 위태로우며, 행령에 적중되면 병이 서서히 오고 오래가며, 귀인에 적중되면 병이 갑작스럽고 죽는다. 위와 같다.
厥陰司天其化以風少陰司天其化以熱太陰司天其化以濕少陽司天其化以火陽明司天其化以燥太陽司天其化以寒以所臨藏位命其病也地化同候間氣皆然司左右者是為間氣主歲紀歲間氣紀步(至真要大論)
궐음이 사천하면 그 변화는 풍으로 하고, 소음이 사천하면 열로 하며, 태음이 사천하면 습으로 하고, 소양이 사천하면 화로 하며, 양명이 사천하면 조로 하고, 태양이 사천하면 한으로 한다. 임하는 장의 자리에 따라 병을 이름한다. 지의 변화도 같은 징후이며 간기도 모두 그러하다. 좌우를 맡는 것이 간기이다. 해를 주관하는 것은 해로 기록하고 간기는 보로 기록한다. 「지진요대론」.
果如此治病只看歷日足矣何須胗脈
정말 이와 같다면 병을 치료할 때 달력만 보면 충분하니 어찌 맥을 진찰할 필요가 있겠는가.
顯明(春分)之右君火之位也君火之右退行一步(小滿)相火治之復行一步(大暑)土氣治之復行一步(秋分)金氣治之復行一步(小雪)水氣治之復行一步(大寒)木氣治之復行一步君火治之相火之下水氣承之水位之下土氣承之土位之下風氣承之風位之下金氣承之金位之下火氣承之君火之下陰精承之亢則害承乃制(六微旨)
현명, 곧 춘분의 오른쪽은 군화의 자리이다. 군화의 오른쪽에서 한 보 물러가면 소만이며 상화가 다스린다. 다시 한 보 가면 대서이며 토기가 다스리고, 다시 한 보 가면 추분이며 금기가 다스리며, 다시 한 보 가면 소설이며 수기가 다스리고, 다시 한 보 가면 대한이며 목기가 다스리며, 다시 한 보 가면 군화가 다스린다. 상화 아래는 수기가 받들고, 수의 자리 아래는 토기가 받들며, 토의 자리 아래는 풍기가 받들고, 풍의 자리 아래는 금기가 받들며, 금의 자리 아래는 화기가 받들고, 군화 아래는 음정이 받든다. 항성하면 해가 되고 받들면 제어된다. 「육미지」.
按五行相生木生火火生土土生金金生水水復生木五行相剋木剋土土剋水水剋火火剋金金復剋木皆如環無端此固天地自然之理也自一火分為二火五行變作六行如環者斷矣五行旋轉之餘忽贅君火之下陰精承之試問陰精下又何物承之耶
살펴보면 오행의 상생은 목이 화를 낳고 화가 토를 낳으며 토가 금을 낳고 금이 수를 낳으며 수가 다시 목을 낳는다. 오행의 상극은 목이 토를 극하고 토가 수를 극하며 수가 화를 극하고 화가 금을 극하며 금이 다시 목을 극한다. 모두 끝이 없는 고리와 같으니 이는 본래 천지의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하나의 화를 두 화로 나눈 뒤 오행이 육행으로 바뀌어 고리 같은 것이 끊어졌다. 오행이 돌아간 끝에 갑자기 군화 아래는 음정이 받든다고 군더더기를 붙였으니, 묻건대 음정 아래는 또 무엇이 받드는가.
六元正紀一篇以甲子排列年分不異星卜選擇之書難以備錄約而言之除天符歲直外其論五運有三曰大運主運客運大運又名中運主一歲之氣甲己土運為宮乙庚金運為商丙辛水運為羽丁壬木運為角戊癸火運為徵陽年為太陰年為少欲知主運客運須明五運分步大寒日交初運角(木)春分後第十三日交二運徵(火)芒種後十日交三運宮(土)處暑後七日交四運商(金)立冬後四日交終運羽(水)陽年為太陰年為少如甲為陽年土運太宮作主太少相生則太角起初運少徵二運太宮三運少商四運太羽終運己為陰年土運少宮作主則少角起初運太徵二運少宮三運太商四運少羽終運此為主運又如甲為陽年土運太宮作主即以太宮加初運少商加二運太羽加三運少角加四運太徵加終運此為客運也
「육원정기」 한 편은 갑자로 해를 배열하여 점성·점복·택일의 책과 다르지 않으므로 모두 기록하기 어렵다. 요약하면 천부와 세직 외에 오운을 논하는 데 세 가지가 있으니 대운·주운·객운이다. 대운은 중운이라고도 하며 한 해의 기를 주관한다. 갑·기의 토운은 궁이고 을·경의 금운은 상이며 병·신의 수운은 우이고 정·임의 목운은 각이며 무·계의 화운은 치이다. 양년은 태이고 음년은 소이다. 주운과 객운을 알려면 오운이 보를 나누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한 날 초운 각, 곧 목으로 바뀌고, 춘분 뒤 열셋째 날에 이운 치, 곧 화로 바뀌며, 망종 뒤 열흘에 삼운 궁, 곧 토로 바뀌고, 처서 뒤 이레에 사운 상, 곧 금으로 바뀌며, 입동 뒤 나흘에 종운 우, 곧 수로 바뀐다. 양년은 태이고 음년은 소이다. 가령 갑은 양년이므로 토운 태궁이 주관하며 태와 소가 상생하므로 태각이 초운을 시작하고 소치가 이운, 태궁이 삼운, 소상이 사운, 태우가 종운이 된다. 기는 음년이므로 토운 소궁이 주관하여 소각이 초운을 시작하고 태치가 이운, 소궁이 삼운, 태상이 사운, 소우가 종운이 되니 이것이 주운이다. 또 갑은 양년으로 토운 태궁이 주관하므로 곧 태궁을 초운에 더하고 소상을 이운에 더하며 태우를 삼운에 더하고 소각을 사운에 더하며 태치를 종운에 더하니 이것이 객운이다.
北政之歲少陰在泉則寸口不應厥陰在泉則右不應太陰在泉則左不應南政之歲少陰司天則寸口不應厥陰司天則右不應太陰司天則左不應北政之歲三陰在下則寸不應三陰在上則尺不應南政之歲三陰在天則寸不應三陰在泉則尺不應左右同(素至真要大論)諸氣在泉風淫於內治以辛涼佐以苦以甘緩之以辛散之熱淫於內治以鹹寒佐以甘苦以酸收之以苦發之濕淫於內治以苦熱佐以酸淡以苦燥之以淡泄之火淫於內治以鹹冷佐以苦辛以酸收之以苦發之燥淫於內治以苦溫佐以甘辛以苦下之寒淫於內治以甘熱佐以苦辛以咸瀉之以辛潤之以苦堅之(同上)
북정의 해에 소음이 재천하면 촌구가 응하지 않고, 궐음이 재천하면 오른쪽이 응하지 않으며, 태음이 재천하면 왼쪽이 응하지 않는다. 남정의 해에 소음이 사천하면 촌구가 응하지 않고, 궐음이 사천하면 오른쪽이 응하지 않으며, 태음이 사천하면 왼쪽이 응하지 않는다. 북정의 해에 삼음이 아래에 있으면 촌이 응하지 않고 삼음이 위에 있으면 척이 응하지 않는다. 남정의 해에 삼음이 하늘에 있으면 촌이 응하지 않고 삼음이 천에 있으면 척이 응하지 않으니 좌우도 같다. 『소문』 「지진요대론」. 여러 기가 재천할 때 풍이 안에서 넘치면 신량으로 치료하고 고로 보좌하며 감으로 완화하고 신으로 흩는다. 열이 안에서 넘치면 함한으로 치료하고 감고로 보좌하며 산으로 거두고 고로 발산한다. 습이 안에서 넘치면 고열로 치료하고 산담으로 보좌하며 고로 말리고 담으로 내보낸다. 화가 안에서 넘치면 함랭으로 치료하고 고신으로 보좌하며 산으로 거두고 고로 발산한다. 조가 안에서 넘치면 고온으로 치료하고 감신으로 보좌하며 고로 내린다. 한이 안에서 넘치면 감열로 치료하고 고신으로 보좌하며 함으로 사하고 신으로 적시고 고로 견고하게 한다. 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