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君子湯本方 , 參 、 術各三兩 、 茯苓一兩半 、 炙甘草半兩 , 加橘紅 、 楂肉 、 真神麯各二兩 , 川連 、 白豆蔻各三錢半 , 煉白蜜丸服 。 古方止此九味 , 後人更加桔梗 、 藿香各半兩 , 澤瀉三錢半 , 扁豆 、 蓮肉各一兩 , 薏苡三兩 , 山藥 、 麥芽 、 芡實各一兩半 , 醉飽後細嚼彈子大一丸 , 淡薑湯下 , 則酒食易化 , 健脾開胃 , 消食止瀉 , 調和臟腑 , 滋養營衛 。 飢時服之即飽 , 飽後食之即飢 , 藥雖繁簡不同而功效不異 , 因兩存之 。
사군자탕 본방에 인삼·백출 각 3냥, 복령 1냥 반, 자감초 반 냥을 쓰고, 귤홍·산사육·진신국 각 2냥, 천련·백두구 각 3돈 반을 더하여 졸인 백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옛 처방은 이 9가지뿐이었으나, 후세 사람이 다시 길경·곽향 각 반 냥, 택사 3돈 반, 편두·연육 각 1냥, 의이인 3냥, 산약·맥아·검실 각 1냥 반을 더하였다. 술에 취하고 배불리 먹은 뒤 탄자 크기 1환을 잘 씹어 묽은 생강탕으로 넘기면 술과 음식이 쉽게 소화된다. 비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열어 주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를 멎게 하며, 장부를 조화시키고 영위를 자양한다. 배고플 때 복용하면 곧 배부르고, 배부른 뒤 먹으면 곧 배고파진다. 약물이 비록 많고 적음은 같지 않으나 효능은 다르지 않으므로 둘 다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