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景 《 傷寒 》 一書 , 乃統治外感之書 , 非專治風寒者也 。 六經分明 , 寒溫疫三證 , 均曉然矣 。 茲錄提綱於下曰 :「 太陽之為病 , 脈浮 , 頭痛 , 項強 , 而惡寒 。」「 陽明之為病 , 胃家實是也 。」「 少陽之為病 , 口苦 , 咽乾 , 目眩 , 耳聾 。」「 太陰之為病 , 腹痛 , 自利 , 時時嘔吐 。」「 少陰之為病 , 但欲寐是也 。」「 厥陰之為病 , 消渴 , 氣上衝胸 , 飢不欲食 , 食則吐蛔 , 下之利不止 。」
중경의 《상한》 한 책은 외감을 통틀어 치료하는 책이지 풍한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책이 아니다. 육경이 분명해지면 한·온·역 세 증이 모두 환히 밝혀진다. 이제 제강을 아래에 기록한다. ‘태양의 병은 맥이 부하고 머리가 아프며 목덜미가 뻣뻣하고 오한이 난다.’ ‘양명의 병은 위가실이다.’ ‘소양의 병은 입이 쓰고 목이 마르며 눈이 어지럽고 귀가 먹는다.’ ‘태음의 병은 배가 아프고 저절로 설사하며 때때로 구토한다.’ ‘소음의 병은 다만 자려고 하는 것이다.’ ‘궐음의 병은 소갈이 나고 기가 가슴으로 치밀며 배가 고파도 먹으려 하지 않고 먹으면 회충을 토하며 공하하면 설사가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