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天柱骨折不治 , 凡腦骨傷碎 , 輕輕用手捺平正 , 皮不破用黑龍散 , 皮破用桃花散填破口 , 包好忌風 。 傷入發內剪去發 , 內敷藥 , 自愈 , 凡頂門碎用止血散搽 , 服上部末藥 。 凡兩目有損可治 。 凡耳後傷不治 。 凡目開 、 氣出不收不治 。 凡如魚口纏風不治 。 凡傷食喉不治 。 若傷氣喉 , 急令一人扶住頭 , 托湊喉管 , 捻緊不令出氣 , 用大銀針穿銀絲 , 隔寸許聯好 , 將半夏末搗罨 , 日換兩次 , 三日後貼膏 , 內服上部湯藥自愈 。 凡肩骱骨出 , 先相如何整治法 。 用椅當圈住脅 , 又用軟衣綿被墊好 , 又使一人捉定 , 兩人拔伸下手腕 , 又曲著腕 , 絹縛之 。 凡肩間骨若折 , 必一頭高蹺不相平 , 治法先用膏貼 , 後用油紙數重鋪襯 , 又用粉匣板 , 以長布希穿縛在腋下緊緊縛定 , 方服接骨丹 。 凡金井骨在脅下有損 , 不可夾縛 , 須捺平正 , 方用黑龍散敷 , 兩脅骨亦如之 。 凡夾脊斷不可治 。 凡肩臂脫臼 , 令脫人低處坐 , 自用雙手叉定抱膝上 , 將膝借力著實一襯 , 其手臂隨手直前 , 輕輕放手入故位 。 方服接骨丹 、 貼膏 。 凡手腕出臼 , 醫用左手抑掌托捏被傷手臂 , 用右手捏定下節 , 手近臼處 , 一把捏定 , 不可讓其退縮 , 盡力一扯即入故位 。 方服接骨丹 , 貼膏 。 凡手骨出者 , 看如何出 , 向左則向右邊拔入 , 向右則向左邊拔入 。 凡指斷者湊正 , 用好 , 方用生肌散 , 撒膏藥上貼 。 凡心胸緊疼紅色裹心不治 。 凡正心口青色不治 。 凡男人兩乳堂傷可治 。 凡女人兩乳堂傷不治 。 凡腰傷自笑不治 。 凡腹破大腸或出被風吹脹干 , 不能收入 , 醫人先用麻油搽腸 , 腸潤 , 又用一人托住腸 , 一人默含冷水一口噴面 , 其人必然一驚 , 乘此將腸一推 , 腸自收入 , 入後急捻定出口 , 用銀絲縫好 , 不可露一毫針孔 。 先敷止血草藥二兩 , 後貼膏 。 然腸上傷否 ? 目力難見 , 令傷人飲燒酒一小杯 , 飲後用一人嗅傷處 , 無酒氣可治 , 若有酒氣不治 。 凡小腸傷 , 不分陰陽不治 。 凡跌打腹痛可治 。 凡小腸傷 , 未傷肚可治 。 凡孕女小腹傷 , 犯胎不治 。 凡小腹傷吐糞不治 。 凡腎子傷入小腹不治 。 凡跨骨從襠內出不可整理 。 凡腳打折或骨叉出 , 長短不齊 , 不能復入 , 用小銅鋸鋸齊 , 然後鑲入貼膏 , 日進接骨丹 , 炎天清茶水淨 , 勿令臭氣 。 若足脛骨別出 , 在內難治 , 用手法推入舊戶貼膏 , 服末藥 。 凡人手足傷 , 骨出皆有兩脛 , 一脛斷可治 , 兩脛齊斷不治 。 凡足膝蓋骨乃另生者 , 或磕破皮脫出 , 治法用篾做一方號箍 , 將蓋骨長帶縛定 , 外用護膝縛 , 內服接骨丹 。 愈日去箍 。 凡跌打大小便不通 , 未可用接骨丹 , 況接骨藥大約燥熱 , 又酒調敷反助燥熱 , 則不獲效 , 必將先服通利湯藥 , 通後服接骨丹 。 凡食飽或被人打跌 , 三日不死可治 。 凡跌打不知疼痛 , 無發戰不治 。 凡高處跌下盡力叫喊 , 汗出如油不治 。 凡人骨叉出肉外折處 , 兩頭必用利鋒 , 治法用八釐寶 , 後銼去兩頭尖 , 上下按入 , 復用貼膏 , 外用竹箬數重 , 如法包好 , 再服接骨丹 。 凡跌打臃腫 , 患者不肯令醫者摸看 , 或腫硬難辨肉內骨碎不碎 , 醫者將手緩緩捏腫處骨 , 內有聲 , 用麻藥先服 , 割開血來 , 用止血草藥 , 又用七號麻藥麻肉 , 取出碎骨 , 用別骨接好 , 貼膏 。 外用油紙包好 , 扎住 。 即與淡鹽湯服 , 待醒服接骨丹 。 凡手處骨碎皮不破 , 用烏龍散敷夾縛 。 若大概曲處轉折處不出夾縛 , 愈日不能伸曲 , 止用黑龍散敷貼包好 , 使曲伸宛轉 。 凡損骨碎或斷 , 要看本處平正何如 ? 大抵是骨不傷 , 左右看骨 , 尋有損處 , 先拔捺正 , 貼膏夾縛 。 凡損重者大概拔伸正或取開正 , 先用桃花散填內 , 黑龍散圈外 , 再夾縛 。 凡拔伸要想左右骨如何出 , 或正拔伸 , 或斜拔伸 , 拔伸要近損處二三分 , 不可別去 , 第二節骨上要看拔伸難易為妙 。 凡夾縛用杉木皮尿浸 , 闊如指大 , 四邊排勻 , 用麻繩扎縛二三度 , 如扎指用苧麻 。 凡夾縛夏天兩日 、 冬天四五日解開 。 二七水洗去舊藥 , 洗時不可驚動損處 , 仍用黑龍散敷之 , 又夾縛 。 凡跌或腫 , 此血凝也 。 熱藥湯水洗 , 外敷黑龍散 。 凡不時挫閃 , 內服中部末藥 , 貼膏 。 重加接骨散 。 凡傷重必用藥水洗 , 後塗藥 。 傷輕不必 。 凡夾縛 , 用杉木板一片 , 將油紙以薑汁調黑龍散攤紙上 , 後摸損處夾之 。 凡骨未碎 , 止用膏貼之 , 將上 、 中 、 下末藥 , 日服二次 。 凡出血用桃花散 , 不止 , 用三七塞傷處 , 外圍桃花散 。 凡損血最忌布包 , 日後血乾 , 恐布血相膠 , 難以換藥 。 用油傘紙為妙 。 凡小谷鄉村處 , 乏藥材膏藥 , 或遇骨折 , 權用糯米飯加藥酒 、 薑蔥同搗 , 熨斗熱布包好 , 內服老酒 , 使血不凝 , 後取藥治 。 凡服損傷藥乘熱服 。 凡服損藥要忌冷水冷物 。 凡損藥五六月天 , 不宜合 , 恐藥壞 。 凡損藥 , 宜瓷瓶內收藏為妙 。
천주골이 부러지면 치료하지 못한다. 두개골이 다쳐 부서졌으면 손으로 가볍게 눌러 평평하게 바로잡는다. 피부가 찢어지지 않았으면 흑룡산을 쓰고, 찢어졌으면 도화산으로 터진 곳을 채운 뒤 잘 싸고 바람을 피한다. 머리털 속을 다쳤으면 털을 잘라 내고 안에 약을 바르면 저절로 낫는다. 정문이 부서졌으면 지혈산을 바르고 상부의 가루약을 복용한다. 두 눈에 손상이 있어도 치료할 수 있다. 귀 뒤의 상처는 치료하지 못한다. 눈을 뜨고 기가 나가기만 하며 거두어지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물고기 입처럼 벌어지고 전풍이 생기면 치료하지 못한다. 식후를 다치면 치료하지 못한다. 기후를 다쳤으면 급히 한 사람에게 머리를 받치게 하고 목구멍 관을 맞대어 꼭 잡아 공기가 새지 않게 한다. 큰 은바늘에 은실을 꿰어 한 치쯤 간격으로 잘 잇고 반하 가루를 찧어 덮으며 하루 두 번 바꾼다. 사흘 뒤 고약을 붙이고 상부의 탕약을 복용하면 저절로 낫는다.
어깨 관절의 뼈가 빠졌으면 먼저 어떻게 바로잡을지 살핀다. 의자의 테로 옆구리를 둘러 받치고 부드러운 옷과 솜이불로 잘 괸 뒤 한 사람에게 단단히 잡게 한다. 두 사람이 아래쪽 손목을 잡아 늘이고 다시 팔을 굽혀 비단으로 묶는다. 어깨 사이의 뼈가 부러지면 반드시 한쪽 끝이 높이 솟아 평평하지 않다. 먼저 고약을 붙이고 기름종이를 여러 겹 깐 뒤 분갑판을 대고 긴 천으로 겨드랑이 아래를 통하여 단단히 묶은 다음 접골단을 복용한다. 옆구리 아래 금정골이 손상되면 끼워 묶어서는 안 되고 평평하게 눌러 바로잡은 뒤 흑룡산을 바른다. 양 옆구리뼈도 같다. 척추 양옆이 끊어지면 치료하지 못한다. 어깨와 팔이 탈구되었으면 환자를 낮은 곳에 앉히고 두 손으로 엇갈려 잡아 무릎 위에 끌어안는다. 무릎의 힘을 빌려 단단히 받치면 그 팔이 손을 따라 앞으로 곧게 펴지니, 손을 가볍게 놓아 본래 자리에 들어가게 한 뒤 접골단을 복용하고 고약을 붙인다. 손목이 빠졌으면 의사가 왼손으로 손바닥을 누르고 다친 팔을 받쳐 잡으며, 오른손으로 아래 마디를 단단히 잡는다. 손을 빠진 곳 가까이에 두어 움켜쥐고 물러나 움츠러들지 못하게 한 채 힘껏 한 번 당기면 본래 자리로 들어간다. 그런 뒤 접골단을 복용하고 고약을 붙인다. 손뼈가 빠졌으면 빠진 방향을 살펴 왼쪽이면 오른쪽으로 당겨 넣고, 오른쪽이면 왼쪽으로 당겨 넣는다. 손가락이 끊어졌으면 바르게 맞대어 잘 처리한 뒤 생기산을 고약 위에 뿌려 붙인다.
심흉이 조이듯 아프고 붉은빛이 심 부위를 둘러싸면 치료하지 못한다. 정심구가 푸른빛이면 치료하지 못한다. 남자가 양 유당을 다친 것은 치료할 수 있으나 여자가 양 유당을 다친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 허리를 다치고 저절로 웃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배가 찢어져 대장이 나와 바람에 불려 붓고 말라 들어가지 않으면, 의사가 먼저 참기름을 장에 발라 촉촉하게 한다. 한 사람이 장을 받치고 다른 사람이 찬물 한 모금을 말없이 머금었다가 얼굴에 뿜으면 환자가 반드시 놀라니, 이때 장을 한 번 밀면 저절로 들어간다. 들어간 뒤에는 급히 나온 구멍을 꼭 잡고 은실로 잘 꿰매어 조금의 바늘구멍도 드러나지 않게 한다. 먼저 지혈하는 초약 2냥을 바르고 뒤에 고약을 붙인다. 그러나 장 자체에 상처가 있는지는 눈으로 보기 어렵다. 환자에게 소주 한 작은 잔을 마시게 한 뒤 다른 사람이 상처에 코를 대어 냄새를 맡는다. 술 냄새가 없으면 치료할 수 있고, 술 냄새가 나면 치료하지 못한다. 소장을 다쳤으면 음양을 막론하고 치료하지 못한다. 넘어지거나 맞아 배가 아픈 것은 치료할 수 있다. 소장을 다쳤어도 배를 다치지 않았으면 치료할 수 있다. 임신부가 아랫배를 다쳐 태를 범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아랫배를 다치고 대변을 토하면 치료하지 못한다. 고환을 다쳐 아랫배 안으로 들어가면 치료하지 못한다. 과골이 샅 안으로 나오면 바로잡을 수 없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뼈 끝이 튀어나와 길이가 맞지 않고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작은 구리톱으로 가지런히 자른 뒤 맞추어 넣고 고약을 붙이며 날마다 접골단을 복용한다. 더운 날에는 맑은 찻물로 깨끗하게 하여 악취가 나지 않게 한다. 다리 정강이뼈가 어긋나 나왔을 때 안쪽에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수법으로 본래 자리로 밀어 넣고 고약을 붙이며 가루약을 복용한다. 손발을 다쳐 뼈가 나오는 부위에는 모두 두 줄기의 뼈가 있으니, 한 줄기가 끊어지면 치료할 수 있고 두 줄기가 함께 끊어지면 치료하지 못한다. 무릎 덮개뼈는 별도로 생긴 것이다. 부딪혀 피부가 찢어지고 빠져나왔으면 대오리로 네모난 테를 만들어 덮개뼈를 긴 띠로 단단히 묶고 겉에 호슬을 대어 묶으며 접골단을 복용한다. 나은 날에 테를 벗긴다. 타박상으로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아직 접골단을 써서는 안 된다. 접골약은 대체로 조열한데 술에 개어 바르면 도리어 조열을 도와 효과를 얻지 못하므로 반드시 먼저 통리하는 탕약을 복용하고 통한 뒤 접골단을 복용한다. 배불리 먹었거나 남에게 맞아 넘어진 경우 사흘 동안 죽지 않으면 치료할 수 있다. 타박상을 입고도 아픔을 모르며 떨림도 없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힘껏 소리 지르고 기름 같은 땀이 나면 치료하지 못한다.
뼈 끝이 부러진 곳의 살 밖으로 튀어나왔으면 양 끝에는 반드시 날카로운 칼날을 쓴다. 팔리보를 쓴 뒤 양쪽 뾰족한 끝을 줄로 갈아 없애고 위아래를 눌러 넣는다. 다시 고약을 붙이고 밖에 죽약을 여러 겹 대어 법대로 잘 싼 뒤 접골단을 복용한다. 타박상으로 부어 환자가 의사에게 만져 보게 하지 않거나 단단히 부어 살 속의 뼈가 부서졌는지 알기 어려우면 의사가 손으로 부은 곳의 뼈를 천천히 눌러 본다. 안에서 소리가 나면 먼저 마취하는 약을 복용시키고 절개하여 피가 나오면 지혈하는 초약을 쓴다. 다시 칠호마약으로 살을 마취하고 부서진 뼈를 꺼내며 다른 뼈로 잘 이어 고약을 붙인다. 겉에 기름종이를 싸서 묶고 곧 묽은 소금물을 먹인다. 깨어나기를 기다려 접골단을 복용시킨다. 손 부위 뼈가 부서졌으나 피부가 찢어지지 않았으면 오룡산을 바르고 부목을 대어 묶는다. 대체로 굽히거나 꺾이는 곳을 움직이지 못하게 끼워 묶으면 나은 뒤에도 굽히고 펼 수 없으므로 흑룡산만 발라 잘 싸고 굽히고 펴며 돌릴 수 있게 한다. 뼈가 부서지거나 끊어졌으면 본래 부위가 얼마나 바른지 살펴야 한다. 대체로 뼈가 다치지 않은 듯하더라도 좌우를 살펴 손상된 곳을 찾아 먼저 당기고 눌러 바로잡은 뒤 고약을 붙이고 부목으로 묶는다. 심하게 손상되었으면 대체로 잡아 늘여 바로잡거나 벌려 바로잡고, 먼저 도화산을 안에 채우고 흑룡산을 겉에 두른 뒤 부목으로 묶는다. 당겨 늘일 때는 좌우의 뼈가 어떻게 나왔는지 생각하여 똑바로 또는 비스듬히 당긴다. 손상된 곳 두세 푼 가까이에서 당겨야 하며 다른 곳으로 벗어나서는 안 된다. 둘째 마디뼈에서 당기기 어려운지 쉬운지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목으로 묶을 때는 삼목 껍질을 소변에 담갔다가 손가락 너비로 하여 사방에 고르게 대고 삼끈으로 두세 번 묶는다. 손가락을 묶을 때는 저마를 쓴다. 부목은 여름에는 이틀, 겨울에는 나흘이나 닷새 뒤에 풀고 이칠수로 묵은 약을 씻어 낸다. 씻을 때 손상된 곳을 놀라 움직이지 않게 하며 다시 흑룡산을 바르고 부목으로 묶는다. 넘어지거나 부은 것은 피가 엉긴 것이다. 뜨거운 약물로 씻고 겉에 흑룡산을 바른다. 때때로 삐끗한 데에는 중부의 가루약을 복용하고 고약을 붙이며, 심하면 접골산을 더한다. 상처가 심하면 반드시 약물로 씻은 뒤 약을 바르고, 가벼우면 그럴 필요가 없다. 부목으로 묶을 때는 삼목판 한 장을 쓰며, 흑룡산을 생강즙에 개어 기름종이에 편 뒤 손상된 곳을 만져 맞추고 끼워 고정한다. 뼈가 부서지지 않았으면 고약만 붙이고 상·중·하부의 가루약을 하루 두 번 복용한다. 피가 나면 도화산을 쓰고 멎지 않으면 삼칠로 상처를 막고 겉을 도화산으로 둘러싼다. 피를 흘린 상처는 천으로 싸는 것을 가장 꺼린다. 뒤에 피가 마르면 천과 피가 붙어 약을 바꾸기 어려울까 염려해서이니, 기름 먹인 우산 종이를 쓰는 것이 좋다. 작은 골짜기나 시골에 약재와 고약이 없는데 골절을 만나면 임시로 찹쌀밥에 약주·생강·파를 넣어 함께 찧고 다리미로 천을 데워 잘 싼다. 속으로 오래된 술을 마셔 피가 엉기지 않게 하고 나중에 약을 구해 치료한다. 손상약은 뜨거울 때 복용하고 찬물과 찬 것을 삼가야 한다. 오뉴월에는 손상약을 배합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약이 상할까 염려해서이다. 손상약은 자기병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