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症有五 。 一曰哯 , 乳哺過多 , 口角流出 , 滿而溢也 , 勿與乳 , 則以陳米煮粥與食 , 勿藥可也 。 二曰逆(上升為逆) , 氣貴下降 , 消食順氣為主 。 三曰吐 , 為頓出有物無聲 , 以蒼朮 、 藿香 、 二陳湯等 。 四曰嘔 , 為漸出有物有聲 , 亦用上方 , 五曰噦 , 即乾嘔也 , 有聲無物 , 乃屬火 , 最為惡候 。 生薑為嘔家聖藥 , 若兒傷食為多 , 不可與乳 。 乳味甘 , 令中滿 , 且動舌筋 , 起胃火 。 初生小兒便吐 , 由拭口中穢血不盡 , 或食胞漿 , 故令吐多 。 用甘草 、 黃連汁或吾家小黑丸 , 不止服正胃散 。 傷食吐 、 冷吐可服溫胃調氣湯 。
토하는 증상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현으로 젖을 너무 많이 먹어 입가로 흘러나오는 것이니 가득 차서 넘치는 것이다. 젖을 주지 말고 묵은 쌀로 죽을 쑤어 먹이면 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둘째는 역이다. (위로 오르는 것을 역이라 한다.) 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귀하게 여기므로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순조롭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셋째는 토로 한꺼번에 나오며 물건은 있으나 소리는 없는 것이다. 창출, 곽향, 이진탕 등을 쓴다. 넷째는 구로 차차 나오며 물건과 소리가 모두 있는 것이니 역시 위의 처방을 쓴다. 다섯째는 홰로 곧 헛구역질이다. 소리는 있으나 나오는 것은 없으며 화에 속하고 가장 나쁜 징후다. 생강은 구토하는 사람의 성약이다. 아이는 식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젖을 주어서는 안 된다. 젖은 맛이 달아 중초를 그득하게 하고 또 혀의 근육을 움직여 위화를 일으킨다. 갓난아이가 곧 토하는 것은 입안의 더러운 피를 다 닦아 내지 않았거나 포장을 먹었기 때문이므로 토하는 일이 많다. 감초와 황련의 즙 또는 우리 집안의 소흑환을 쓰며 멎지 않으면 정위산을 복용한다. 식상으로 토하거나 냉으로 토할 때에는 온위조기탕을 복용할 수 있다.
溫胃調氣湯
온위조기탕
蒼朮(正胃氣) 厚朴(泄中氣) 半夏 香附(正氣) 山楂 神麯 麥芽 藿香(正氣) 乾薑 茯苓
창출(위기를 바로잡는다), 후박(중초의 기를 내보낸다), 반하, 향부자(기를 바로잡는다), 산사, 신국, 맥아, 곽향(기를 바로잡는다), 건강, 복령.
服此不止 , 若見是冷 , 可加木香 、 丁香 、 厚朴 , 次第加之 。 若是傷食 , 以枳實 、 青皮 、 檳榔次第加之 。 用前藥又不止 , 是胃氣因吐而虛 , 面青白 , 唇淡 , 精神少 , 可加人參 。 此症必眼眶陷下 , 方可用參 , 若不用參 , 恐虛極生風 , 傳為慢驚 。
이것을 복용해도 멎지 않고 냉인 것이 보이면 목향, 정향, 후박을 차례로 더할 수 있다. 식상이면 지실, 청피, 빈랑을 차례로 더한다. 앞의 약을 써도 멎지 않는 것은 토함으로 위기가 허해진 것이다. 얼굴이 청백색이고 입술이 옅으며 정신이 부족하면 인삼을 더할 수 있다. 이 증상은 반드시 눈두덩이 꺼져야 비로소 인삼을 쓸 수 있다. 인삼을 쓰지 않으면 허함이 극도에 이르러 풍이 생겨 만경으로 전할까 염려된다.
暑月有熱吐者 , 因冒暑或傷熱食 , 致熱氣入胃 , 吐也 。 食與氣相搏而吐也 , 其症眼眶陷 , 唇燥 , 舌有刺 , 大便焦黃 , 射出如臭鴨蛋腥氣 , 用水潑地令兒臥上 , 用黃瓜同臥 。 宜服清熱之劑 , 如後吐瀉論中清胃止渴湯可加減用之 。 初生小兒吐 , 余家小黑丸最妙 。
더운 달에 열로 토하는 것은 더위를 받거나 뜨거운 음식에 상하여 열기가 위로 들어가 토하는 것이다. 음식과 기가 서로 부딪쳐 토한다. 증상은 눈두덩이 꺼지고 입술이 마르며 혀에 가시가 돋고 대변이 그을린 누런색이며 썩은 오리알 같은 비린내를 내며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땅에 물을 뿌려 아이를 그 위에 눕히고 오이를 함께 놓아 눕게 한다. 열을 맑히는 약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뒤의 토사론에 나오는 청위지갈탕을 가감해 쓸 수 있다. 갓난아이의 구토에는 우리 집안의 소흑환이 가장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