脾胃俱虛 , 吐瀉並作 , 傷食為多 , 四時俱有 。 或有春因於風 , 佐以防風 、 天麻 ; 夏因於暑 , 佐以香薷 、 扁豆 ; 秋因於涼 , 本方皆溫劑 , 不必藥佐 。 昏睡露睛 , 胃家虛熱 , 睡不露睛 , 胃家實熱 , 無論虛熱實熱 , 先用小黑丸微利之 。 亦有身大熱而吐瀉 , 皆傷風症 , 宜治風 。 不因吐瀉而感之 , 傷食吐瀉 , 乳食不化 , 或吐與瀉皆酸臭 , 宜消食平胃湯 。
비위가 모두 허하면 구토와 설사가 함께 생긴다. 식상에 의한 것이 많으며 사계절 모두 있다. 혹 봄에는 풍 때문에 생기므로 방풍과 천마를 보조하고 여름에는 서 때문에 생기므로 향유와 편두를 보조한다. 가을에는 서늘함 때문에 생기는데 본 처방이 모두 따뜻한 약제이므로 보조약이 필요 없다. 혼수 중 눈이 드러나면 위의 허열이고 자면서 눈이 드러나지 않으면 위의 실열이다. 허열과 실열을 가리지 않고 먼저 소흑환으로 조금 내려 보낸다. 몸에 큰 열이 나면서 토하고 설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상풍증이니 풍을 치료해야 한다. 토사 때문에 감촉한 것이 아니다. 식상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거나 토한 것과 설사한 것이 모두 시고 냄새가 나면 소식평위탕이 좋다.
消食平胃湯
소식평위탕
藿香 厚朴 蒼朮 半夏 香附 陳皮 山楂 神麯 茯苓
곽향, 후박, 창출, 반하, 향부자, 진피, 산사, 신국, 복령.
瀉色黃赤屬熱 , 加姜炒黃連 , 青白屬冷 , 只用本方 , 甚則加木香 、 丁香 、 肉桂 、 乾薑 、 肉蔻等 。 腹痛加砂仁 , 身熱加柴胡 。 傷食重 , 枳實 、 青皮 、 檳榔可漸加 。 身涼吐沫 , 瀉青白 , 呵欠 , 煩悶不渴 , 噦氣 , 常見露睛 , 此病久荏苒 , 因成吐瀉 , 急宜補脾 。 量加人參 、 白朮 、 乾薑 、 肉桂 、 附子 、 木香 、 丁香等 。
설사 색이 황적색이면 열에 속하므로 생강으로 볶은 황련을 더한다. 청백색이면 냉에 속하므로 본 처방만 쓰고 심하면 목향, 정향, 육계, 건강, 육두구 등을 더한다. 배가 아프면 사인을 더하고 몸에 열이 나면 시호를 더한다. 식상이 심하면 지실, 청피, 빈랑을 점차 더할 수 있다. 몸이 차고 거품을 토하며 청백색 설사를 하고 하품하며 번민하나 목마르지 않고 구역하며 눈이 드러나는 것이 자주 보이면, 이 병이 오래 끌어 토사에 이른 것이므로 급히 비를 보해야 한다. 인삼, 백출, 건강, 육계, 부자, 목향, 정향 등을 헤아려 더한다.
身熱或不熱 , 眼眶陷 , 舌上有刺 , 唇燥飲水 , 瀉焦黃臭 , 清胃止渴湯 。
몸에 열이 있거나 없으면서 눈두덩이 꺼지고 혀에 가시가 돋으며 입술이 말라 물을 마시고 그을린 누런색의 악취 나는 설사를 하면 청위지갈탕을 쓴다.
清胃止渴湯
청위지갈탕
人參 蓮肉 柴胡 黃連 杏仁 陳皮 甘草 石膏 山梔 貝母 茯苓
인삼, 연자육, 시호, 황련, 행인, 진피, 감초, 석고, 산치자, 패모, 복령.
若眼眶勿陷 , 且勿用人參 , 只用白朮 ; 眼眶已陷 , 斷要用參 。 腹痛加砂仁 , 久渴而虛亦須加山藥 、 白朮 。 不止加肉蔻 、 訶子 。 冷瀉色青白 , 面㿠白悽慘 , 去黃連加附子 、 木香 、 蒼朮 , 甚則丁香 、 肉桂亦可用 。 此症手足厥冷為逆 , 急與人參 、 附子溫其胃 , 不變慢驚 。 傷食瀉糞色白 , 水穀不化 , 酸臭 , 去黃連加蒼朮 、 香附 。 瀉而浮腫 , 小便澀少不行 , 是小腸滲入脾胃 , 宜利水湯 。
눈두덩이 꺼지지 않았으면 인삼을 쓰지 말고 백출만 쓴다. 이미 꺼졌으면 반드시 인삼을 써야 한다. 배가 아프면 사인을 더하고 오래 목마르며 허해도 산약과 백출을 더해야 한다. 멎지 않으면 육두구와 가자를 더한다. 냉사로 색이 청백색이고 얼굴이 희고 초췌하면 황련을 빼고 부자, 목향, 창출을 더하며 심하면 정향과 육계도 쓸 수 있다. 이 증상에서 손발이 차가운 것은 역증이니 급히 인삼과 부자를 주어 위를 따뜻하게 하면 만경으로 변하지 않는다. 식상으로 설사하여 대변이 희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시고 악취가 나면 황련을 빼고 창출과 향부자를 더한다. 설사하면서 붓고 소변이 껄끄럽고 적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소장이 비위로 스며든 것이므로 이수탕이 좋다.
利水湯
이수탕
蒼朮(白朮也可) 滑石 豬苓 澤瀉 厚朴 陳皮 甘草 山楂 茯苓皮 赤芍藥 車前子
창출(백출도 된다), 활석, 저령, 택사, 후박, 진피, 감초, 산사, 복령피, 적작약, 차전자.
用升麻 、 柴胡提其氣 , 木香 、 天麻醒其脾 , 防風燥其濕 。 上吐清汁 , 下瀉完穀 , 面白腹痛 , 手麻腳轉筋 , 大叫哭 , 食乳即返 , 此因濕痰流注四肢 , 宜除濕化痰湯 。 若唇口乾燥 , 司空黃色 , 勿用此方 , 亦用利水湯加天麻 。
승마와 시호로 기를 들어 올리고 목향과 천마로 비를 깨우며 방풍으로 습을 말린다. 위로 맑은 즙을 토하고 아래로 소화되지 않은 곡식을 설사하며 얼굴이 희고 배가 아프며 손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나서 크게 울부짖고 젖을 먹자마자 도로 토하는 것은 습담이 팔다리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제습화담탕이 좋다. 입술과 입이 마르고 사공 부위가 누런색이면 이 처방을 쓰지 말고 이수탕에 천마를 더하여 쓴다.
小兒吐乳或痰瀉黃沫 , 唇深紅 , 額汗自時出 , 若陰囊吊縮 , 牙齦黑色 , 女兒陰腫 , 勿必用醫藥 。
아이가 젖을 토하거나 담이 있고 누런 거품을 설사하며 입술이 짙게 붉고 이마에 때때로 저절로 땀이 날 때, 음낭이 당겨 오그라들고 잇몸이 검거나 여자아이의 음부가 부으면 굳이 의약을 쓸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