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屬少陰君火 , 為臟腑之主 , 精神之舍 , 邪不能幹 。 干之則傷心而神去 , 必面目俱黑 , 手足青至節 , 為真心痛 , 旦發夕死 。 今之心痛乃胃氣當心作痛 , 治之痛止 。 若食後痛 , 治法須分新久 。 初起時明知受寒傷冷物 , 可用溫散 , 如草豆蔻 、 枳殼 、 枳實 、 山梔等 , 丹溪用麻桂 。 若脈堅實用溫利藥 , 如備急丸 , 丹溪用陳氣湯 。 稍久則成鬱熱 , 若更用溫散 , 寧無助火為痛乎 , 古方多用山梔為主 , 佐以薑汁 。 痛無補法 , 勿用人參 、 白朮 。 此症不過痰火與食積耳 , 若大吐大瀉尤妙 。 痛攻腰背 , 發厥嘔吐 , 諸藥不納者蛔蟲 , 用鵝翎探出痰碗許而痛止 。 總宜消其痰 、 降其火 。 新者溫散之 。
심은 소음군화에 속하며 장부의 주인이자 정신의 거처이므로 사기가 침범할 수 없다. 침범하면 심을 상하여 신이 떠나며 반드시 얼굴과 눈이 모두 검고 손발이 마디까지 푸르게 되니 이것이 진심통이다. 아침에 발병하면 저녁에 죽는다. 지금 말하는 심통은 위기가 심 부위에서 아픈 것이므로 치료하면 통증이 멎는다. 식후에 아프면 치료법은 새로 생긴 것과 오래된 것을 나누어야 한다.
처음 생겨 한기를 받고 찬 음식에 상한 것이 분명하면 온산법을 쓸 수 있다. 초두구, 지각, 지실, 산치자 등이 있으며 단계는 마황과 계지를 썼다. 맥이 견실하면 온리약을 쓰는데 비급환 같은 것이며 단계는 진기탕을 썼다. 조금 오래되면 울열이 되므로 다시 온산법을 쓰면 어찌 화를 도와 아프게 하지 않겠는가. 고방에는 산치자를 주로 하고 생강즙으로 보조하는 것이 많다. 통증에는 보법이 없으므로 인삼과 백출을 쓰지 말라. 이 증상은 담화와 식적에 지나지 않으므로 크게 토하고 크게 설사하면 더욱 묘하다. 통증이 허리와 등을 공격하고 궐이 나며 구토하고 온갖 약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회충이다. 거위 깃으로 더듬어 담을 사발 하나쯤 토하게 하면 통증이 멎는다. 대체로 담을 삭이고 화를 내려야 하며 새로 생긴 것은 온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