腫脹雖均由脾胃之傷 , 而實有不同 。 氣溢皮膚則為腫 , 氣入於臟則為脹 。 人身心肺為陽而在上 , 肝腎為陰而居下 , 脾胃為陰而居中為土 。 經曰 : 飲食入胃 , 遊溢精氣 , 上輸於脾 , 脾氣散精 , 上歸於肺 , 通調水道 , 下輸膀胱 , 水精四布 , 五經並行 。 是脾具坤靜之德而有乾健之運也 , 故能使心肺陽降 , 肝腎陰升 , 天地交泰 , 永無腫脹之病 。 此症因內傷飲食 , 外感風寒 , 致傷脾胃 , 十早 。 則清濁相混 , 隧道壅塞 , 瘀郁成熱 。 熱留已久 , 氣化成濕 , 濕熱相生 , 遂成浮腫 、 脹滿 。 其為腫也 , 有食積 、 有水積 ; 有瀉痢日久脾虛 , 有傷寒下早 。 其為脹也 , 有痰熱 , 有疳氣 , 有食積 。 痞癖積腫在腰以上宜汗 , 腰以下宜利小腸 。 脹宜消導 , 有分道 , 有利小便 , 酌其虛實寒熱而調治 。
종과 창은 모두 비위의 손상으로 생기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르다. 기가 피부에 넘치면 종이 되고 기가 장으로 들어가면 창이 된다. 사람 몸에서 심폐는 양으로 위에 있고 간신은 음으로 아래에 있으며 비위는 음으로 가운데에 있으면서 토가 된다. 경에 ‘음식이 위에 들어가 정기가 넘쳐 퍼져 위로 비에 보내지고, 비기가 정을 흩어 위로 폐에 돌아가며, 수도를 소통하고 조절하여 아래로 방광에 보내고, 수의 정이 사방에 퍼져 오경이 함께 운행한다’고 하였다. 이는 비가 곤의 고요한 덕을 갖추면서 건의 굳센 운행도 지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폐의 양을 내려가게 하고 간신의 음을 올라오게 하여 천지가 서로 통하고 영원히 종창의 병이 없게 할 수 있다.
이 증상은 안으로 음식에 상하고 밖으로 풍한을 감촉하여 비위를 손상한 데서 생긴다. 십조하면 청탁이 서로 섞이고 통로가 막혀 어울되어 열이 된다. 열이 오래 머물면 기가 습으로 변하고 습열이 서로 생겨 마침내 부종과 창만이 된다. 종에는 식적, 수적에 의한 것이 있고 설사와 이질이 오래되어 비가 허해진 것, 상한에 너무 일찍 하법을 쓴 것도 있다. 창에는 담열, 감기, 식적에 의한 것이 있다. 비벽의 적종이 허리 위에 있으면 땀을 내고 허리 아래에 있으면 소장을 통리해야 한다. 창은 소도해야 하며 길을 나누는 방법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으니 허실과 한열을 헤아려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