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翁著作等身 , 惟此 《 霍亂燃犀說 》, 人家性命攸關 , 尤屬緊要 。 非此刻翠裁紅之句 , 急勝才華音韻之詞 , 斯編一出 , 患者何幸如之 。 讀竟浮一大白 , 並題兩絕於下 。
임옹의 저작은 몸 높이만큼 쌓였지만, 이 『곽란연서설』은 사람들의 목숨이 달려 있어 특히 긴요하다. 푸른 것을 새기고 붉은 것을 마름질하는 문구나 재주와 음운을 급히 다투는 글과는 다르다. 이 책이 나오니 환자들에게 이보다 큰 다행이 무엇이겠는가? 다 읽고 큰 술잔 하나를 비우며 아래에 절구 두 수를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