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冬咳嗽 , 春暖自安 , 是腎氣收納失司 , 陽不潛藏 , 致水液變化痰沫 , 隨氣射肺擾喉 , 喘咳不能臥息 , 入夜更重 , 清晨稍安 。 蓋痰飲乃水寒陰濁之邪 , 夜為陰時 , 陽不用事 , 故重也 。 仲景云 : 飲病當以溫藥和之 。 金匱飲門 , 短氣倚息一條 , 分外飲治脾 , 內飲治腎 , 二臟陰陽含蓄 , 自然潛藏固攝 。 當以腎氣丸方 , 減牛膝 、 肉桂 , 加骨脂以斂精氣 。 若以他藥發越陽氣 , 恐有暴厥之慮矣 。
가을과 겨울에 기침하고 봄이 따뜻해지면 저절로 편안한 것은 신기가 수납하는 일을 잃어 양이 잠겨 감추어지지 못하고 수액이 담말로 변하여 기를 따라 폐를 쏘고 목구멍을 어지럽히므로 천해하여 누워 쉬지 못하는 것이다. 밤이 되면 더욱 심하고 새벽에는 조금 편안하다. 담음은 수한과 음탁의 사이며 밤은 음의 때여서 양이 일을 맡지 않으므로 심하다. 중경은 “음병은 따뜻한 약으로 조화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금궤》 음문의 단기로 기대어 숨 쉬는 한 조목에서는 외음은 비를 치료하고 내음은 신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누었다. 두 장의 음양이 함축하면 저절로 잠겨 감추어지고 고섭된다. 신기환방에서 우슬·육계를 줄이고 골지를 더하여 정기를 거두어야 한다. 다른 약으로 양기를 발월하면 폭궐의 염려가 있을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