詒按 : 腳氣一證 , 前人歸入類傷寒中 , 必憎寒壯熱 , 病與傷寒相似 , 甚則有衝心之患 , 故謂之重證 。《 外臺 》 有大犀角湯及風引湯 , 後人有雞鳴散等方 , 均為專治腳氣之重劑 。 乃今時所謂腳氣者 , 則以腳膝痠軟而腫者 , 謂之濕腳氣 , 不腫者 , 謂之乾腳氣 , 專用防己 、 木瓜 、 牛膝 、 薏米等風濕之藥治之 。 與前人所稱者 , 大相徑庭 。 學者不可不辨 。
이가 살펴보건대, 각기의 한 증을 전인은 유상한 가운데 넣었으니 반드시 오한과 장열이 있어 병이 상한과 비슷하고 심하면 충심의 우환이 있으므로 중증이라고 하였다. 《외대》에는 대서각탕과 풍인탕이 있고 후인에게는 계명산 등의 처방이 있어 모두 각기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중제이다. 그런데 지금 이른바 각기는 다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약하며 붓는 것을 습각기라 하고 붓지 않는 것을 건각기라 하여 방기·목과·우슬·의미 등 풍습의 약만으로 치료한다. 전인이 일컬은 것과 매우 다르니 배우는 사람은 분별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