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養家嘗曰 : 火候 。 火者 , 純陽之陰氣也 ; 候者 , 陰氣升降之候 。 曰火候者 , 謂陰氣之升降不可得見 , 觀於七十二候 , 斯可見矣 。 蓋欲於此求之 , 以一年為一月 , 朔後陽漸長 , 至望而極 , 望後陽漸消 , 至晦而極 。 又以一月為一日 , 子後一陽生 , 至巳而極 , 午後一陽消 , 至亥而極 。 又以一日為一時 , 初初刻 , 陽之長也 , 至初四刻而極 。 正初刻 , 陽之消也 , 至正四刻而極 。 又以一時為一息 , 呼出陽之長也 , 吸入陽之消也 。 故天地之大 , 自其不變者觀之 , 只一息耳 , 自其變者而觀之 , 則流散無窮矣 。
수양하는 이들이 늘 화후라고 한다. 화는 순양의 음기이고, 후는 음기가 오르내리는 때이다. 화후라는 말은 음기가 오르내리는 것을 볼 수 없지만 72후에서 살피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구하려면 1년을 한 달로 삼으니, 초하루 뒤에는 양이 점차 자라 보름에 극에 이르고, 보름 뒤에는 양이 점차 사라져 그믐에 극에 이른다. 또 한 달을 하루로 삼으니, 자시 뒤에 한 양이 생겨 사시에 극에 이르고 오시 뒤에 한 양이 사라져 해시에 극에 이른다. 또 하루를 한 시로 삼으니, 초초각은 양이 자라는 때로 초사각에 극에 이르고, 정초각은 양이 사라지는 때로 정사각에 극에 이른다. 또 한 시를 한 숨으로 삼으니, 내쉬는 것은 양이 자라는 것이고 들이마시는 것은 양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지의 큼을 변하지 않는 쪽에서 보면 한 숨일 뿐이고, 변하는 쪽에서 보면 흘러 흩어짐이 끝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