養生總論
양생 총론
養生之道 , 只要不思聲色 , 不思勝負 , 不思得失 , 不思榮辱 , 心無煩惱 , 形無勞倦 , 而兼之以導引 , 助之以服餌 , 未有不長生者也 。 服餌之物 , 穀肉菜果為上 , 草木次之 , 金石為下 。 蓋金石功速而易生疾 , 不可輕餌 , 恐毒發難制也 。 近觀服杏仁者 , 至二三年 , 或泄 , 或臍中出 , 皆不可治 。 服楮實者 , 輒成骨痿 。 服鍾乳 、 陽起石 、 硫黃 、 丹砂 、 雄黃 、 附子 、 烏頭之屬 , 多為虛陽發熱作疾 。 服女子初經作紅鉛者亦然 。 悉宜屏之 , 勿輕信也 。
양생의 도는 소리와 색, 승부, 득실, 영욕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에 번뇌가 없으며 몸에 노권이 없게 하는 것일 뿐이다. 도인을 겸하고 복이로 도우면 장생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복이하는 것으로는 곡식·고기·채소·과일이 으뜸이고 초목이 그다음이며 금석이 아래이다. 금석은 공효가 빠르나 병이 쉽게 생기므로 가벼이 먹어서는 안 되니 독이 발하여 제어하기 어려울까 염려해서이다. 근래 행인을 복용한 이들을 보니 2~3년이 되어 혹 설사하거나 혹 배꼽으로 나오면 모두 치료할 수 없었다. 저실을 복용하면 곧 골위가 된다. 종유·양기석·유황·단사·웅황·부자·오두 같은 것을 복용하면 대부분 허양이 발열하여 병을 일으킨다. 여자의 첫 월경으로 만든 홍연을 복용해도 그러하다. 모두 물리치고 가벼이 믿지 말아야 한다.
方士惑人 , 自古有之 。 如秦始皇遣人入海 , 求不死之藥 ; 漢武帝刻意求仙 , 至以愛女妻之 , 此可謂顛倒之極 , 末年乃悔悟曰 : 天下豈有仙人 ? 惟節食服藥 , 差可少病而已 。 此論甚確 。 劉潛夫詩云 :
방사가 사람을 미혹시키는 일은 옛날부터 있었다. 진시황이 사람을 바다로 보내 불사의 약을 구하고, 한 무제가 뜻을 다하여 신선을 구하다 사랑하는 딸을 아내로 주기까지 한 것은 뒤바뀜이 극에 이르렀다고 할 만하다. 말년에야 뉘우쳐 깨닫고 “천하에 어찌 신선이 있겠는가? 오직 음식을 절제하고 약을 복용하면 조금 병이 적을 수 있을 뿐이다”라고 하였으니, 이 논의가 매우 확실하다. 유잠부의 시에 이르기를,
但聞方士騰空去 , 不見童男入海回 ,
방사가 공중으로 솟아 떠났다는 말만 들었을 뿐, 바다에 들어간 동남이 돌아오는 것은 보지 못했네.
無藥能令炎帝在 , 有人曾笑老聃來 。
염제를 살아 있게 할 약은 없으나, 노담을 일찍이 비웃은 사람은 있었네.
南史範云 , 初 , 為陳武帝屬官 , 武帝九錫之 , 命在旦夕 , 忽感寒疾 , 恐不獲愈 。 預慶事召徐文伯診視 , 以實懇之曰 :「 可得便愈乎 」? 文伯曰 :「 若便差甚易 , 恐二年不復起耳 」。 云曰 :「 朝聞道 , 夕死可矣 , 況二年乎 」! 文怕以火燒地 , 布桃葉置云其上 , 頃刻汗解 , 裹以溫松 。 易日疾瘳 , 云喜甚 。 文伯曰 :「 不足喜也 。」 越二年 , 果卒 。 觀此可為求速效者之戒 。
『남사』의 범운은 처음 진 무제의 속관이었다. 무제의 구석에 관한 명이 조석에 달렸는데 갑자기 한질을 얻어 낫지 못할까 두려워하였다. 경사에 참여하려고 서문백을 불러 진찰하게 하며 간절히 “곧 나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문백이 “곧 낫게 하기는 매우 쉽지만 두 해 뒤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라고 하였다. 운이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되는데 하물며 두 해이겠는가!”라고 하였다. 문파(文怕)는 불로 땅을 달구고 복숭아잎을 깔아 운을 그 위에 놓았다. 잠깐 사이 땀이 나서 풀리자 따뜻한 소나무로 감쌌다. 다음날 병이 나아 운이 몹시 기뻐하니, 문백이 “기뻐할 일이 아닙니다”라고 하였다. 두 해가 지나 과연 죽었다. 이를 보면 빠른 효험을 구하는 이의 경계로 삼을 수 있다.
病有堅痞 , 風氣結在皮膚肉腠者 , 可用針 , 分寸如法 。 在胸腹腰脊 , 近臟腑腸胃者 , 非是上醫 , 勿便用針 。
병에 단단하게 막힌 것이 있고 풍기가 피부와 기육의 주리에 맺힌 경우에는 침을 쓸 수 있으나 분촌은 법대로 해야 한다. 가슴·배·허리·등뼈에서 장부와 장위에 가까운 곳에는 뛰어난 의사가 아니면 곧 침을 쓰지 말아야 한다.
按 《 素 》《 難 》, 凡治臟腑之病 , 取手足井 、 榮 、 俞 、 經 、 合 , 以行補瀉之法 。 故八法針天星十二穴者 , 上取下取 , 左取右取 , 合擔則擔 , 合截則截 。 吾有秘傳 , 皆不離手足 , 了盡一身之疾 。 凡有疾者 , 頭項胸腹腰脊肋脅戒勿用針 。
『소문』과 『난경』을 살펴보면 장부의 병은 손발의 정·영·유·경·합을 취하여 보사법을 행한다. 그러므로 팔법침과 천성십이혈은 위에서 취하고 아래에서 취하며 왼쪽에서 취하고 오른쪽에서 취하고, 맡아야 하면 맡고 끊어야 하면 끊는다. 나에게 비전이 있으니 모두 손발을 벗어나지 않고 온몸의 병을 다 처리한다. 병이 있는 이는 머리·목·가슴·배·허리·등뼈·갈비·옆구리에 침을 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凡頭面胸腹脊膂諸穴 , 有宜灸者 , 不過三壯 , 不可多灸 。 有人灸丹田穴 , 動則五六十壯 , 謂之隨年壯 。 人問其故 , 答曰 : 若要身體安 , 丹田 、 三里常不幹 。 噫 , 此齊東野人語也 。 人能謹其嗜欲 , 節其飲食 , 避風寒 , 雖不灸丹田 , 三里 , 身自無病而常安也 。 否則正氣一虛 , 邪氣自攻 , 以灸補虛 , 是以油發火也 , 無益而反害之 。
머리·얼굴·가슴·배·등뼈의 여러 혈 가운데 뜸이 마땅한 곳도 세 장을 넘지 말고 많이 떠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은 단전혈에 뜸을 뜰 때 걸핏하면 50~60장을 뜨며 수년장이라 한다. 까닭을 물으면 “몸이 편안하려면 단전과 삼리가 늘 마르지 않아야 한다”라고 답한다. 아아, 이는 제나라 동쪽 야인의 말이다. 사람이 기욕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며 풍한을 피하면 단전과 삼리에 뜸을 뜨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병 없이 늘 편안하다. 그렇지 않아 정기가 한 번 허하면 사기가 저절로 공격하니 뜸으로 허를 보하는 것은 기름으로 불을 일으키는 것과 같아 이롭지 않고 도리어 해친다.
凡用針灸後 , 常宜慎欲 , 至疾愈方可 , 不然則無效矣 。
침구를 쓴 뒤에는 늘 욕망을 삼가 병이 나은 뒤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효험이 없다.
延年益壽不老丹
연년익수불로단
生地黃(酒浸一夜 , 曬乾 , 三兩) 熟地黃(洗淨 , 曬乾 , 三兩) 地骨皮(酒洗淨 , 曬乾 , 五兩) 人參(三兩) 天冬(酒浸三時 , 去心 , 曬乾 , 三兩) 麥冬(制同 , 三兩) 白茯苓(去粗皮切片酒浸 , 曬乾 , 五兩) 何首烏(鮮者 , 用竹刀刮去皮 , 切片 , 酒浸 , 曬乾 ; 乾者 , 用泔水浸軟 , 刮去皮 , 切片 , 用砂鍋內先下烏羊肉一斤) 黑豆(三合 , 量著水於上加竹蓖 , 放此藥覆蓋蒸一二時辰 , 取出曬乾 , 半斤)
생지황(술에 하룻밤 담갔다 볕에 말린 것, 3냥)·숙지황(깨끗이 씻어 볕에 말린 것, 3냥)·지골피(술로 깨끗이 씻어 볕에 말린 것, 5냥)·인삼(3냥)·천문동(술에 세 시 동안 담갔다 심을 제거하고 볕에 말린 것, 3냥)·맥문동(법제는 같으며 3냥)·백복령(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썰어 술에 담갔다 볕에 말린 것, 5냥)·하수오(생것은 대나무 칼로 껍질을 긁어 제거하고 썰어 술에 담갔다 볕에 말린다. 마른 것은 쌀뜨물에 부드러워지게 담가 껍질을 긁어 제거하고 썬다. 사기솥 안에 먼저 검은 양고기 1근을 넣는다)·검은콩(3홉. 물을 알맞게 넣고 그 위에 대나무 발을 더한 뒤 이 약을 놓고 덮어 한두 시진 찐다. 꺼내 볕에 말린 것, 반 근).
共為細末 , 煉蜜為丸 , 梧桐子大 。 每服三五十丸 , 酒送下 , 清晨服之 。 此藥千益百補 , 或十日或一月 , 自知為另等人也 。 常服功效難言 。 得此藥者 , 不可以為藥易而輕傳也 。
함께 곱게 가루 내어 졸인 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30~50환씩 술로 이른 아침에 복용한다. 이 약은 천 가지를 이롭게 하고 백 가지를 보하니, 열흘이나 한 달이면 스스로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안다. 늘 복용하는 공효는 말하기 어렵다. 이 약을 얻은 이는 약이 쉽다고 하여 가벼이 전해서는 안 된다.
此方崇德縣知縣所送 , 服之 , 果覺有效 。
이 처방은 숭덕현 지현이 보내 준 것으로, 복용하니 과연 효험을 느꼈다.
鹿角霜丸
녹각상환
黃柏(去粗皮 , 人乳拌勻 , 曬乾 , 如此三次 , 炒褐色用之 , 或六兩或四兩 , 隨時加減 , 八兩) 鹿角 霜(八兩) 天門冬(去皮心 , 二兩) 麥門冬(去心 , 二兩) 人參(一兩或二兩) 生地黃(置水中 , 去浮者 , 酒浸一夜 , 二兩) 熟地黃(酒浸一夜 , 曬乾 , 二兩)
황백(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사람 젖으로 고르게 버무려 볕에 말리기를 세 번 한 뒤 갈색이 되게 볶아 쓴다. 혹 6냥, 혹 4냥으로 때에 따라 가감한다, 8냥)·녹각상(8냥)·천문동(껍질과 심을 제거한 것, 2냥)·맥문동(심을 제거한 것, 2냥)·인삼(1냥 또는 2냥)·생지황(물에 넣어 뜨는 것을 버리고 술에 하룻밤 담근 것, 2냥)·숙지황(술에 하룻밤 담갔다 볕에 말린 것, 2냥).
為末 , 煉蜜為丸 , 梧子大 , 每服七十丸 , 加至百丸 。 淡鹽湯送下 , 或酒尤佳 。
가루 내어 졸인 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70환에서 100환까지 늘려 복용한다. 연한 소금물로 복용하거나 술로 복용하면 더욱 좋다.
煮鹿角霜法
녹각상을 삶는 법
鹿角Z用本年解及新鋸 , 血氣不幹枯者 , 截寸半 , 置長流水中浸七晝夜 , 滌去腥穢 。 每角一斤 , 加桑白皮二兩 , 黃蠍二兩 , 楮實子一兩 , 放銀器內 , 或鹽泥固濟的好壇 , 炭灰煮七晝夜 , 水耗以熟水添之 , 旋耗旋添 。 角軟如熟樣 , 取出曬乾聽用 。 將煮角汁去藥渣並蠍皮 , 火熬膏收貯 。 每用三錢 , 酒化融服 , 其功更勝 。 若是麋角尤佳 , 煮制之法相同 。
녹각Z는 그해에 저절로 떨어진 것이나 새로 톱질하여 혈기가 마르지 않은 것을 쓴다. 1치 반 길이로 잘라 늘 흐르는 물에 7주야를 담갔다가 비린내와 더러운 것을 씻어 낸다. 녹각 1근마다 상백피 2냥, 황갈 2냥, 저실자 1냥을 더하여 은그릇이나 소금 진흙으로 단단히 봉한 좋은 항아리에 넣고 숯재로 7주야를 달인다. 물이 줄면 끓인 물을 더하되, 줄어드는 대로 더한다. 녹각이 익은 것처럼 부드러워지면 꺼내 볕에 말려 쓴다. 녹각을 달인 즙에서 약 찌꺼기와 전갈 껍질을 제거하고 불에 졸여 고를 만들어 갈무리한다. 매번 3돈을 술에 녹여 복용하면 그 효력이 더욱 낫다. 미각이면 더욱 좋으며, 달여 만드는 법은 같다.
何首烏丸
하수오환
八月採赤白各半 , 極大者佳 , 以竹刀刮去皮 , 切碎 , 用米泔水浸一夜 , 漉出曬乾 , 以壯婦生男乳汁拌曬三度 , 候乾 。 用木臼舂為末 , 羅細 , 以北紅棗 , 蜜雲縣出者佳 , 於砂鍋內煮去皮核 , 取肉和藥末 , 千杵為丸 , 焙燥 , 以磁器盛之 。 初服二十丸 , 每十日加十丸 , 至百丸止 。 空心鹽湯下 。 忌鐵與諸血 、 蘿蔔 。 此長生真人保命服食 。
8월에 붉은 것과 흰 것을 절반씩 캐는데, 아주 큰 것이 좋다. 대나무 칼로 껍질을 긁어 내고 잘게 썰어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건져 볕에 말린다. 아들을 낳은 건장한 부인의 젖을 섞어 볕에 말리기를 세 번 하고 마르기를 기다린다. 나무 절구에 찧어 가루 내고 곱게 체친다. 북쪽 붉은 대추는 밀운현에서 나는 것이 좋다. 사과에서 삶아 껍질과 씨를 버리고 살을 취하여 약 가루와 섞어 천 번 찧어 환을 만든다. 불에 말려 사기그릇에 담는다. 처음에는 20환을 복용하고 열흘마다 10환씩 늘려 100환에서 그친다. 빈속에 소금물로 삼킨다. 쇠와 온갖 피, 무를 금한다. 이는 장생진인이 목숨을 보전하려고 복식한 것이다.
治五勞七傷 , 虛損無力 , 四肢困倦 , 腳手頑麻 , 氣血耗散 , 面黃肌瘦 , 陽事不升 , 虛暈噁心 , 飲食減少 。 此藥能治諸虛 , 添精補髓 , 滋潤皮膚 , 充神壯氣 , 身體輕健 、 光澤 , 開胃進食 , 返老還童 , 發白再黑 , 齒落更生 , 大有神效 。
오로칠상, 허손하여 힘이 없는 것, 팔다리가 나른한 것, 손발이 둔하고 마비되는 것, 기혈이 소모되고 흩어지는 것, 얼굴이 누렇고 몸이 여윈 것, 양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 허하여 어지럽고 메스꺼운 것, 음식이 줄어드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은 온갖 허증을 치료하고 정을 더하며 수를 보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신을 충실하게 하고 기를 튼튼하게 한다. 몸이 가볍고 튼튼하며 윤택해지고, 위를 열어 음식을 먹게 하며, 늙음을 돌이켜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흰 머리카락이 다시 검어지며 빠진 이가 다시 나게 하니 매우 신효하다.
茯苓(四兩) 天冬(四兩) 山藥(四兩) 熟地黃(四兩) 枸杞(四兩) 何首烏(四兩) 乾薑(二兩) 大茴(炒 , 一兩) 炒青鹽(少許) 鹿角霜(四兩) 蓮肉(去皮 , 半斤) 破故紙(淨香油炒 , 四兩) 沒石子(一兩) 大核桃肉(半斤) 麥冬(四兩)
복령(4냥), 천동(4냥), 산약(4냥), 숙지황(4냥), 구기(4냥), 하수오(4냥), 건강(2냥), 대회(볶은 것, 1냥), 초청염(조금), 녹각상(4냥), 연육(껍질을 벗긴 것, 반 근), 파고지(깨끗한 참기름에 볶은 것, 4냥), 몰석자(1냥), 큰 호두살(반 근), 맥동(4냥).
為末 , 空心白湯調勻二三匙 , 日進二服 , 不拘在家在外 , 少者一服 , 老者二服 , 功不盡述 。
가루 내어 빈속에 끓인 맹물로 두세 숟가락을 고르게 타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집에 있거나 밖에 있거나 상관없이 젊은이는 한 번, 늙은이는 두 번 복용하니 그 효능을 다 말할 수 없다.
松梅丸 肥腸健髓之驗 。
송매환. 장을 살찌우고 수를 튼튼하게 하는 효험이 있다.
松脂(煉熱者 , 一斤) 懷慶熟地黃(酒蒸 , 十兩) 烏梅肉(六兩)
송지(달구어 정련한 것, 1근), 회경 숙지황(술에 찐 것, 10냥), 오매육(6냥).
如後法制 , 煉蜜為丸 , 梧子大 , 每服五十丸 , 空心米飲鹽湯下 。
뒤의 법대로 만들고 졸인 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빈속에 미음이나 소금물로 삼킨다.
此方得之南京吏部尚書大人者 , 自云西域異人所授 , 後服之果能加飲食 , 致身肥健 , 小便清 , 大便潤 , 精神不倦 。 愚考諸本草云 : 松脂味苦 , 甘溫無毒 , 安五臟 , 除胃中伏火 、 咽乾消渴 , 久服輕身不老 , 聰耳明目 , 固齒潤肺 , 辟邪氣 , 去歷節風 、 癘風痠痛不可忍 , 仙家多煉服 , 日無倦怠 , 老年發白返黑 。 若同茯苓末煉蜜服 , 可以辟穀 。
이 처방은 남경 이부상서 대인에게서 얻었다. 그는 서역의 이인에게서 전수받았다고 하였는데, 뒤에 복용하니 과연 음식을 더 먹게 되고 몸이 살찌고 튼튼해지며, 소변은 맑고 대변은 윤택하며 정신이 지치지 않았다. 내가 여러 본초를 살펴보니 송지는 맛이 쓰고 달며 따뜻하고 독이 없어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 속의 복화와 목이 마르는 것, 소갈을 제거한다고 하였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볍고 늙지 않으며, 귀가 밝아지고 눈이 밝아지며 이를 단단하게 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사기를 물리친다. 역절풍과 여풍으로 시큰거리며 아파 참지 못하는 것을 없앤다. 선가에서 많이 정련하여 복용하면 날마다 나른하고 게으름이 없고, 노년의 흰 머리카락이 도로 검어진다. 복령 가루와 함께 졸인 꿀로 복용하면 벽곡할 수 있다.
煉法 : 用明淨松脂十餘斤 , 先以長流水入砂鍋內 , 桑柴火煮拔三次 , 再淋桑灰汁 , 仍煮七八次 , 扯拔 , 又用好酒煮二次 , 完則以長流水煮過一次 , 扯拔色白 , 味不苦澀為度 。 陰乾 , 入石臼內杵搗取淨末 , 依方配合再搗 。 一日九次 , 須要日乾乃佳 。 又查熟地黃 , 味甘苦無毒 , 填骨髓五臟不足及男女勞傷 , 通血脈 , 益氣力 , 利耳目 。 一名曰地髓 , 久服輕身不老 , 黑髮增壽 。 服此藥忌三白 , 禁銀鐵器 。 取沉水者佳 , 曬乾稱用 , 以清油洗淨 , 木甑沙鍋蒸半日 , 入臼舂用 。 烏梅肉味酸平無毒 , 能下氣除熱 , 安心神 , 療肢體痛 , 生津液及好睡口乾 , 利筋脈 , 去痹消痰 , 治骨蒸虛勞 , 羸瘦 , 解煩毒 。 久服令人思睡不睡 。 故東垣有言 : 凡酸味最補元氣 , 謂其有收之義耳 。 取潤大者三五斤 , 以溫酒浴洗 , 甑內蒸熟 , 去核取肉 , 搗和前二味成丸 。
정련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맑고 깨끗한 송지 10여 근을 쓴다. 먼저 늘 흐르는 물을 사과에 넣고 뽕나무 장작불로 달여 잡아 늘리기를 세 번 한 다음, 뽕나무 잿물을 부어 다시 일곱여덟 번 달이며 잡아 늘린다. 또 좋은 술로 두 번 달이고, 마치면 늘 흐르는 물로 한 번 달인다. 잡아 늘려 빛깔이 희고 맛이 쓰거나 떫지 않을 때를 한도로 한다. 그늘에 말려 돌절구에 넣고 찧어 깨끗한 가루를 취하여 처방대로 배합하고 다시 찧는다. 하루 아홉 번 하되, 반드시 볕에 말려야 좋다. 또 살펴보면 숙지황은 맛이 달고 쓰며 독이 없고, 골수와 오장의 부족함 및 남녀의 노상을 채우며, 혈맥을 통하게 하고 기력을 더하며 귀와 눈을 이롭게 한다. 다른 이름은 지수이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볍고 늙지 않으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수명을 늘린다. 이 약을 복용할 때는 삼백을 금하고 은그릇과 쇠그릇을 금한다. 물에 가라앉는 것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볕에 말려 달아서 쓴다. 맑은 기름으로 깨끗이 씻고 나무 시루와 사과로 반나절 찐 다음 절구에 넣어 찧어 쓴다. 오매육은 맛이 시고 성질이 평하며 독이 없다. 기를 내리고 열을 제거하며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팔다리의 통증을 치료하며 진액을 생기게 하고 잘 자는 것과 입이 마르는 것을 다스린다. 근맥을 이롭게 하며 비를 제거하고 담을 삭이며, 골증허로와 여위는 것을 치료하고 번독을 푼다. 오래 복용하면 졸려도 자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동원은 “무릇 신맛은 원기를 가장 잘 보한다”라고 하였으니 거두는 뜻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윤택하고 큰 것 3~5근을 취하여 따뜻한 술로 씻고 시루 안에서 익도록 찐 다음 씨를 버리고 살을 취한다. 찧어서 앞의 두 약과 섞어 환을 만든다.
鹿角霜丸
녹각상환
鹿角(鋸成寸段 , 長流水浸七日 , 入砂鍋內 , 用桑柴火煮七日夜 , 取出 , 外去粗皮 , 內去血穰 , 研細末 , 淨 , 一斤) 知母(去皮 , 鹽酒炒黃色 , 為末 , 淨 , 半斤) 生地黃(酒浸一夜 , 曬乾 , 為末 , 淨 , 四兩) 熟地黃(酒浸一夜 , 曬乾為末 , 淨 , 四兩) 天冬(酒浸 , 去心 , 曬乾 , 為末 , 淨 , 四兩) 麥冬(酒浸 , 去心 , 曬乾 , 為末 , 四兩) 當歸(全 , 用酒洗 , 為末 , 二兩) 何首烏(去皮 , 用人乳拌勻 , 九蒸九曬 , 為末 , 不犯鐵器 , 二兩) 白茯苓(去皮 , 為末 , 用水淘淨去筋膜 , 二兩) 麋角(製法同前 , 淨末 , 一斤) 黃柏(去皮 , 切為咀片 , 酒炒老黃色 , 為末 , 淨 , 半斤)
녹각(톱질하여 1치 길이로 자르고 늘 흐르는 물에 이레 담갔다가 사과에 넣는다. 뽕나무 장작불로 7주야를 달여 꺼내고, 밖의 거친 껍질과 안의 피가 든 속살을 제거하여 곱게 간 가루, 깨끗한 것 1근), 지모(껍질을 벗기고 소금 탄 술로 누렇게 볶아 가루 낸 것, 깨끗한 것 반 근), 생지황(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깨끗한 것 4냥), 숙지황(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깨끗한 것 4냥), 천동(술에 담갔다가 심을 빼고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깨끗한 것 4냥), 맥동(술에 담갔다가 심을 빼고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4냥), 당귀(전체를 술로 씻어 가루 낸 것, 2냥), 하수오(껍질을 벗기고 사람 젖을 고르게 섞어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쇠그릇에 닿지 않게 한다, 2냥), 백복령(껍질을 벗겨 가루 내고 물로 깨끗이 일어 근막을 제거한 것, 2냥), 미각(만드는 법은 앞과 같다, 깨끗한 가루 1근), 황백(껍질을 벗기고 씹을 크기의 조각으로 썰어 술로 짙은 누런색이 되게 볶아 가루 낸 것, 깨끗한 것 반 근).
共為一處拌勻 , 煉蜜為丸 , 梧子大 。 每服五十丸 , 空心溫酒送下 , 或鹽湯送下亦好 。
모두 한데 모아 고르게 섞고 졸인 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빈속에 따뜻한 술로 삼키며, 소금물로 삼켜도 좋다.
烏髮固本丸
오발고본환
何首烏(米泔水浸三宿 , 竹刀刮去皮 , 切片 , 方加黑豆五升 , 同首烏滾水泡一時 , 蒸熟去豆 , 半斤) 生地黃(酒浸 , 二兩) 黃精(用黑豆二升 , 同煮熟 , 去豆 , 忌鐵器 , 四兩) 熟地黃(酒浸 , 二兩) 天冬(去心 , 二兩) 麥冬(去心 , 二兩) 白茯苓(二兩) 赤茯苓(去皮 , 二兩) 片術(二兩) 人參(二兩) 五加皮(二兩) 巨勝子(二兩) 柏子仁(二兩) 松子仁(二兩) 核桃仁(二兩) 枸杞(二兩)
하수오(쌀뜨물에 사흘 밤 담갔다가 대나무 칼로 껍질을 긁어 내고 얇게 썬다. 그제야 검은콩 5되를 더하여 하수오와 함께 끓는 물에 한동안 담그고 익도록 찐 뒤 콩을 버린 것, 반 근), 생지황(술에 담근 것, 2냥), 황정(검은콩 2되와 함께 익도록 삶아 콩을 버린 것. 쇠그릇을 금한다, 4냥), 숙지황(술에 담근 것, 2냥), 천동(심을 뺀 것, 2냥), 맥동(심을 뺀 것, 2냥), 백복령(2냥), 적복령(껍질을 벗긴 것, 2냥), 편출(2냥), 인삼(2냥), 오가피(2냥), 거승자(2냥), 백자인(2냥), 송자인(2냥), 호도인(2냥), 구기(2냥).
為細末 , 煉蜜為丸 , 梧子大 , 每眼七八十丸 , 空心溫酒鹽湯下 。
곱게 가루 내어 졸인 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70~80환을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삼킨다.
卻老烏須健陽丹
각로오수건양단
何首烏(米泔水浸三夜 , 竹刀刮去皮 , 打碎如棋子大 赤白各一斤) 牛膝(同前何首烏 , 用黑豆五升 , 入砂鍋煎三次 , 為末 , 半斤) 枸杞(酒浸洗 , 曬乾 , 為末 , 半斤) 當歸(酒浸一夜 , 加茯半斤 , 半斤) 故紙(炒黃為末 , 五兩) 茯苓(赤者一斤 , 牛乳浸 , 白者一斤 , 人乳浸 。 俱一夜 , 曬乾) 菟絲子(酒浸三日 , 曬乾 , 為末 , 半斤)
하수오(쌀뜨물에 사흘 밤 담갔다가 대나무 칼로 껍질을 긁어 내고 바둑돌만 하게 부순 것, 붉은 것과 흰 것 각 1근), 우슬(앞의 하수오와 함께 검은콩 5되를 써서 사과에 넣고 세 번 달여 가루 낸 것, 반 근), 구기(술에 담가 씻고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반 근), 당귀(술에 하룻밤 담그고 복(茯) 반 근을 더한 것, 반 근), 고지(누렇게 볶아 가루 낸 것, 5냥), 복령(붉은 것 1근은 우유에, 흰 것 1근은 사람 젖에 각각 하룻밤 담갔다가 볕에 말린다), 토사자(술에 사흘 담갔다가 볕에 말려 가루 낸 것, 반 근).
上七味 , 各不犯鐵器 , 煉蜜為丸 , 如彈子大 , 日進三丸 。 早一丸 , 空心酒下 ; 午後一丸 , 薑湯下 ; 臨困一丸 , 鹽湯下 。 初服三日 , 小便雜色 , 是去五臟雜病 ; 二十七日唇紅口生津液 , 再不夜起 ; 四十七日 , 身軀輕健 , 兩乳紅潤 , 至一月後 , 鼻頭辛酸 , 是諸風百病皆出 ; 四十九日 , 目視光明 , 兩手火熱 , 精通 , 白髮返黑 , 齒落更生 , 陽事強健 , 丹田如火 , 行步如飛 , 氣力倍加 , 非人不可輕泄 , 乃神秘之方也 。
위의 일곱 약은 각각 쇠그릇에 닿지 않게 하고, 졸인 꿀로 탄자만 하게 환을 만들어 하루 3환을 복용한다. 아침에는 1환을 빈속에 술로 삼키고, 오후에는 1환을 생강탕으로 삼키며, 잠들 무렵에는 1환을 소금물로 삼킨다. 처음 복용한 지 사흘이면 소변에 여러 빛깔이 섞이니 오장의 잡병을 제거하는 것이다. 27일이면 입술이 붉어지고 입에 진액이 생겨 다시는 밤에 일어나지 않는다. 47일이면 몸이 가볍고 튼튼해지며 양쪽 젖이 붉고 윤택해진다. 한 달 뒤에는 코끝이 맵고 시니 온갖 풍과 백병이 모두 나오는 것이다. 49일이면 눈이 밝게 보이고 두 손이 불같이 뜨거우며 정이 통하고, 흰 머리카락이 도로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며, 양사가 강건하고 단전이 불같아 걸음걸이가 나는 듯하며 기력이 배로 더해진다. 마땅한 사람이 아니면 가벼이 누설해서는 안 되니, 신비한 처방이다.
益母草丸
익모초환
益母草 , 單一味為末 , 不犯鐵器 , 煉蜜為丸 , 如彈子大 , 每服一丸 , 久服亦令人有子 。 此先祖蘭窗公常用有驗者 , 其婦人胎前產後 , 諸疾治之皆效 。 加減湯引於下 。 本方加木香 、 當歸 、 赤芍尤佳 。 無子者 , 溫酒下 ; 服一月其經自調(一方如上加外 , 又有川芎) 、 腹有癥瘕加三稜 、 莪朮 。 胎前產後 , 臍腹刺痛 , 胎動不安 , 下血不止 , 用水煎秦艽湯下 , 或當歸湯下 , 半夏湯亦可 。
익모초 한 가지를 가루 내되 쇠그릇에 닿지 않게 하고, 졸인 꿀로 탄자만 하게 환을 만들어 매번 1환을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또한 자식을 갖게 한다. 이는 선조 난창공께서 늘 쓰셔서 효험이 있던 것으로, 부인의 태전과 산후의 온갖 병을 치료하면 모두 효과가 있다. 가감하여 약을 삼키는 데 쓰는 탕은 아래와 같다. 본방에 목향·당귀·적작을 더하면 더욱 좋다. 자식이 없는 이는 따뜻한 술로 삼키며, 한 달 복용하면 월경이 저절로 조절된다. 어떤 처방에는 위와 같이 더하는 것 외에 천궁이 또 있다. 배에 징가가 있으면 삼릉·아출을 더한다. 태전과 산후에 배꼽과 배가 찌르듯 아프고 태동이 불안하며 하혈이 멎지 않으면, 물에 달인 진교탕이나 당귀탕으로 삼킨다. 반하탕도 좋다.
胎前產後 , 臍腹作痛有聲 , 寒熱往來 , 俱用米湯下 。 臨產及產後 , 先用一丸 , 及童便酒下 , 血氣自然調和 。 又能破血痛 , 調經絡 , 極效 。
태전과 산후에 배꼽과 배가 아프며 소리가 나고 한열이 왕래하면 모두 쌀탕으로 삼킨다. 출산할 때와 산후에는 먼저 1환을 쓰되 동변과 술로 삼키면 혈기가 저절로 조화된다. 또 혈통을 깨뜨리고 경락을 조절하니 매우 효과가 있다.
產後胎衣不下 , 及一切產難橫生 , 或死胎經日不下 , 脹滿心悶 、 心痛 , 炒鹽湯下 。
산후에 태의가 나오지 않는 것과 모든 난산, 횡산, 또는 죽은 태아가 날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창만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통이 있는 데에는 볶은 소금의 탕으로 삼킨다.
產後中風 , 牙關緊閉 , 半身不遂 , 失音不語 , 童便無灰酒送下 。
산후에 중풍으로 이가 꽉 다물리고 반신불수가 되며 목소리를 잃어 말을 하지 못하면 동변과 무회주로 삼킨다.
產後氣喘 、 咳嗽 , 胃膈不利 , 噁心嘔吐酸水 , 面目浮腫 , 兩脅腋痛 , 動舉無力 , 溫酒下 。
산후에 기천과 기침이 있고 위와 격이 잘 통하지 않으며, 메스껍고 신물을 토하며 얼굴과 눈이 붓고, 양쪽 옆구리와 겨드랑이가 아프며 움직일 힘이 없으면 따뜻한 술로 삼킨다.
產後 , 兩太陽痛 。 太陽者 , 前後腦也 。 呵欠 , 心悸 、 怔忡 , 氣短 , 肌瘦 , 不思飲食 , 血風身熱 , 手足頑麻 , 百節疼痛 , 米飲送下 。
산후에 양쪽 태양이 아픈 경우이다. 태양이란 앞뒤의 뇌이다. 하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정충이 있고, 숨이 짧으며 몸이 여위고 음식 생각이 없으며, 혈풍으로 몸에 열이 나고 손발이 둔하고 마비되며 온 관절이 아프면 미음으로 삼킨다.
產後眼花黑暗 , 血暈血熱 , 口渴煩悶 , 見鬼狂言 , 不省人事 , 薄荷湯下 。 血崩漏 , 糯米湯下 。
산후에 눈앞이 어른거리고 캄캄하며 혈훈과 혈열이 있고, 입이 마르며 답답하고 괴로우며, 귀신을 보고 헛소리를 하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면 박하탕으로 삼킨다. 혈붕과 누혈에는 찹쌀탕으로 삼킨다.
產後赤白帶 , 煎阿膠湯下 。
산후의 적백대하에는 달인 아교탕으로 삼킨다.
產後大小便不通 , 煩躁口苦 , 薄荷湯下 。
산후에 대소변이 통하지 않고 번조하며 입이 쓰면 박하탕으로 삼킨다.
產後面赤顏垢 , 五心煩熱 , 或腹中血塊 , 腹臍奔痛 , 時發寒熱 , 有冷汗者 , 童便酒各半下 , 或溫薄荷湯下 。
산후에 얼굴이 붉고 때가 끼며 오심번열이 있거나, 배 안에 핏덩이가 있고 배와 배꼽에 치달리는 통증이 있으며, 때로 한열이 나고 식은땀이 있으면 동변과 술을 절반씩 섞어 삼키거나 따뜻한 박하탕으로 삼킨다.
產後惡血未盡 , 結帶臍腹刺痛 , 惡氣上衝 , 心胸滿悶 , 童便溫酒各半下 。
산후에 악혈이 다 없어지지 않고 맺혀 있으면서 배꼽과 배가 찌르듯 아프며, 악기가 위로 치밀고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면 동변과 따뜻한 술을 절반씩 섞어 삼킨다.
產後痢疾 , 米湯下 。
산후의 이질에는 쌀탕으로 삼킨다.
又方三分散 , 用小柴胡 、 四物 、 四君子 。 㕮咀 。 產後傷寒並痢者 , 依方取效似神扶 。 產後血瀉 , 水煎棗湯下 。 產後未滿月 , 血氣不通 , 咳嗽 , 四肢無力 , 自汗 、 睡汗不止 , 月水不調 , 久而不治 , 則為骨蒸潮熱 , 用童便酒下 。 若急用時 , 取生者根莖花葉搗爛 , 調服及絞汁入水 , 飲亦可 。 又治喉閉 , 得吐即愈 , 冬來用根為最 。
또 다른 처방인 삼분산은 소시호·사물·사군자를 쓴다. 잘게 썬다. 산후에 상한과 이질을 함께 앓는 이는 처방대로 하면 신이 돕는 듯한 효험을 얻는다. 산후의 혈사에는 물에 달인 대추탕으로 삼킨다. 산후 한 달이 차지 않아 혈기가 통하지 않고 기침하며 팔다리에 힘이 없고, 자한과 잠잘 때 나는 땀이 멎지 않으며 월수가 고르지 않은데 오래 치료하지 않으면 골증조열이 되니, 동변과 술로 삼킨다. 급히 쓸 때는 생것의 뿌리·줄기·꽃·잎을 취하여 짓찧고 타서 복용하거나 즙을 짜 물에 넣어 마셔도 된다. 또 후폐를 치료하니 토하면 곧 낫는다. 겨울에는 뿌리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妊婦五忌 : 崑山顧狀元刊施二法 。
임신한 부인이 금할 다섯 가지. 곤산의 고 장원이 두 가지 법을 간행하여 나누어 주었다.
一勿睡熱炕 , 南方火櫃亦同 。
첫째, 뜨거운 온돌에서 자지 말라. 남쪽 지방의 화궤도 마찬가지이다.
一勿食煎炒炙煿之物 。
첫째, 지지거나 볶거나 굽는 음식을 먹지 말라.
一勿食蔥 、 蒜 、 韭 、 薤 、 葫椒 、 茱萸 。
첫째, 파·마늘·부추·염교·호초·수유를 먹지 말라.
一勿於星月下仰臥及當風洗浴坐臥 。
첫째, 별과 달 아래에서 반듯이 눕거나 바람을 맞으며 목욕하거나 앉거나 눕지 말라.
一勿飲燒酒及黃酒 。
첫째, 소주와 황주를 마시지 말라.
蓋此二酒有藥 , 恐後妊娠所禁相反 。
이 두 술에는 약이 들어 있어 뒤에 임신 중 금하는 것과 서로 어긋날까 염려해서이다.
小兒五宜 :
어린아이에게 마땅한 다섯 가지.
一小兒初生 , 先濃煎黃連 、 甘草湯 , 用軟絹或絲綿包指蘸藥 , 摳出口中惡血 , 氣或不及 , 即以藥湯灌之 , 待吐出惡沫 , 方與乳吃 。 令其出痘稀少 。
첫째, 어린아이가 갓 태어나면 먼저 황련·감초탕을 진하게 달이고, 부드러운 비단이나 명주솜으로 손가락을 싸서 약에 적셔 입안의 악혈을 파낸다. 기가 혹 미치지 못하면 곧 약탕을 부어 먹이고 나쁜 거품을 토해 내기를 기다린 뒤에야 젖을 먹인다. 그러면 두창이 드물게 나게 한다.
一初生三五月 , 宜繃縛令臥 , 勿豎頭抱 , 免致驚癇 。
첫째, 태어난 지 3~5개월에는 천으로 감아 묶어 눕혀야 하며, 머리를 세워 안지 말아 경간이 생기는 것을 면하게 한다.
一凡乳食不宜一時混吃 , 令兒生疳癖痞積 。
첫째, 젖과 음식은 한꺼번에 뒤섞어 먹여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감벽과 비적이 생기게 한다.
一宜用七八十歲老人舊裙褲改小衣衫 , 令兒有壽 。 雖富貴之家 , 切不可新制紵綾絞羅氈絨之類與小兒服 , 不惟生病抑且折福 。 愚意 , 凡小兒滿月受賀宴賓 , 宰殺生物亦非所宜 。
첫째, 70~80세 노인의 낡은 치마나 바지를 고쳐 작은 옷을 지어 입히면 아이가 오래 살게 된다. 부귀한 집이라도 모시·능·교·라·모전·융 같은 것으로 새 옷을 지어 어린아이에게 입혀서는 결코 안 된다. 병이 생길 뿐 아니라 복도 꺾이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어린아이가 만 한 달이 되어 축하를 받고 손님에게 잔치를 베풀 때 살아 있는 것을 잡아 죽이는 일도 마땅하지 않다.
一小兒四五個月 , 只與乳吃 , 六個月以後 , 方與稀粥哺之 。 周歲以前 , 切不可葷腥並生冷之物 , 令兒多疾 。 若得二三歲後 , 臟腑稍壯 , 才與葷腥最好 。
첫째, 어린아이가 4~5개월일 때는 젖만 먹이고, 6개월 이후에야 묽은 죽을 먹인다. 돌이 되기 전에는 고기와 비린 것, 날것과 찬 것을 결코 먹여서는 안 되니 아이에게 병이 많아지게 한다. 두세 살이 지나 장부가 조금 튼튼해진 뒤에야 고기와 비린 것을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延年第一方
연년제일방
鎮江錢醫官傳 。
진강의 전 의관이 전하였다.
小兒初生 , 臍帶脫落後 , 取置新瓦上 , 用炭火四周燒至煙將盡 , 放於土地上 , 用瓦盞之類蓋之存性 , 研為細末 。 預將透明硃砂為極細末 , 水飛過 , 臍帶若有五分重 , 乳汁一二貝殼調和 , 或以黃連甘草汁調亦好 , 調和前臍帶末 、 硃砂末二味 , 如沙糖樣 , 抹兒口中及乳頭 , 一日之內抹盡 。 次日兒大便遺下穢汙濁垢 , 終身永無瘡疥及諸胎疾 , 個個保全 。 此十分妙法也 。 臍帶內看有蟲當去之 。
어린아이가 갓 태어나 탯줄이 떨어진 뒤 그것을 새 기와 위에 놓고 숯불로 사방을 태워 연기가 거의 다할 때 땅 위에 놓는다. 기와 잔 같은 것으로 덮어 성질을 남기고 곱게 간다. 미리 투명한 주사를 매우 곱게 가루 내어 수비한다. 탯줄이 5푼 무게라면 젖 한두 조개껍데기 분량으로 섞는다. 황련·감초즙으로 타도 좋다. 앞의 탯줄 가루와 주사 가루 두 가지를 사탕 모양으로 섞어 아이의 입안과 젖꼭지에 바르되 하루 안에 다 바른다. 다음 날 아이가 대변으로 더럽고 탁한 때를 내보내면 평생 영원히 창개와 모든 태질이 없고 하나하나 보전되니, 이는 십분 묘한 법이다. 탯줄 안에 벌레가 보이면 제거해야 한다.
神效消毒保命丹 凡小兒未出痘瘡者 , 每遇交春分 、 秋分時 , 服一丸 , 其痘毒能漸消化 。 若服一二次者 , 亦得減少 。 若服三年六次 , 其毒盡消 , 必保無虞 。 此方神秘 , 本不宜輕傳 , 但慈幼之心 , 自不能已 , 願與好生者出而共之 。
신효소독보명단. 어린아이가 아직 두창을 앓지 않았으면 춘분과 추분이 될 때마다 1환을 복용하면 두독이 점차 삭아 없어질 수 있다. 한두 번 복용한 이도 줄어들 수 있다. 3년 동안 여섯 번 복용하면 그 독이 다 없어져 반드시 걱정이 없음을 보장한다. 이 처방은 신비하여 본래 가벼이 전해서는 안 되지만,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그치지 않으므로 생명을 아끼는 이들과 내어 함께하고자 한다.
纏豆藤(即是毛豆藤 , 梗上纏繞細紅絲者是也 。 在八月採取 , 陰乾 , 以此藥為主 , 妙甚 , 一兩五錢) 黑豆(三十粒) 赤豆(七十粒) 山楂肉(一兩) 新升麻(七錢半) 荊芥(五錢) 防風(五錢) 生地黃(一兩) 川獨活(五錢) 甘草(五錢) 當歸(酒洗 , 五錢) 赤芍(五錢) 連翹(五錢半) 黃連(五錢) 桔梗(五錢) 辰砂(水飛另研 , 一兩) 牛旁子(炒 , 一兩) 苦絲瓜(長五寸 , 留年 , 經霜者甚妙 , 燒灰存性 , 二個)
전두등(곧 풋콩 덩굴로, 줄기에 가는 붉은 실이 감겨 있는 것이다. 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이 약을 주약으로 삼으면 매우 묘하다, 1냥 5돈), 검은콩(30알), 붉은콩(70알), 산사육(1냥), 새 승마(7돈 반), 형개(5돈), 방풍(5돈), 생지황(1냥), 천독활(5돈), 감초(5돈), 당귀(술로 씻은 것, 5돈), 적작(5돈), 연교(5돈 반), 황련(5돈), 길경(5돈), 진사(수비하여 따로 간 것, 1냥), 우방자(볶은 것, 1냥), 쓴 수세미(길이 5치로 해를 넘겨 서리를 맞은 것이 매우 묘하다. 재가 되도록 태우되 성질을 남긴다, 2개).
各為極細末 , 和勻 , 淨沙糖拌丸 , 李核大 , 每服一丸 。 濃煎甘草湯化下 。 其前項藥須預辦精料 , 遇春分 、 秋分 、 正月十五 、 七月十五修合 , 務在精誠 。 忌婦女 、 貓 、 犬見 。 合時向太陽祝藥曰 : 神仙真藥 , 體合自然 , 嬰兒吞服 , 天地齊年 。 吾奉太上老君急急如律令勅 ! 一氣七遍 。
각각 매우 곱게 가루 내어 고르게 섞고 깨끗한 사탕을 섞어 자두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진하게 달인 감초탕에 풀어 삼킨다. 앞의 약재는 미리 정선한 재료를 마련하였다가 춘분·추분·정월 보름·7월 보름에 조제하되 정성을 다해야 한다. 부녀자와 고양이와 개가 보는 것을 금한다. 합할 때 태양을 향하여 약에 축원하기를 “신선의 참된 약이여, 그 체가 자연과 합하니, 영아가 삼켜 복용하여 천지와 나란히 장수하라. 나는 태상노군의 명을 받드노니 급급여율령 칙!”이라고 한다. 한 호흡에 일곱 번 한다.
凡初生小兒 , 口齦發牙根白黑 , 名曰馬牙 , 不能食乳 。 此與鵝口不同 , 少緩即不能救 , 多致夭殤 。 急用針縛筋 , 將白黑挑破出血 。 用好金墨磨薄荷湯 , 以手指碾母油發 , 蘸墨遍口擦之 。 勿令食乳 。 待睡一時 , 醒方與乳 , 再擦之即愈 。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잇몸에서 이뿌리가 희거나 검게 돋는 것을 마아라 하며 젖을 먹지 못한다. 이는 아구와 달라 조금만 늦추어도 구할 수 없어 많이 요절하게 된다. 급히 바늘을 힘줄에 묶어 희고 검은 곳을 찔러 터뜨려 피를 낸다. 좋은 금먹을 박하탕에 갈고 손가락으로 어머니의 기름 묻은 머리카락을 비빈 다음 먹에 적셔 입안 전체를 문지른다. 젖은 먹이지 말고 한동안 자고 깬 뒤에야 젖을 먹이며, 다시 문지르면 곧 낫는다.
(牛黃抱龍丸) 此屢服驗方 , 治一切急慢驚風及風熱風痰 。 用薄荷湯磨服一丸 , 兒小作二三次服 。
우황포룡환. 이는 여러 번 복용하여 효험을 본 처방으로, 모든 급경풍과 만경풍 및 풍열과 풍담을 치료한다. 박하탕에 1환을 갈아 복용한다. 아이가 어리면 두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牛膽南星(八錢) 雄黃(一錢半) 辰砂(一錢二分) 鉤藤(一兩半) 人參(一錢半) 天竺黃(二錢半) 茯苓(一錢半) 牛黃(二分) 麝香(五分)
우담남성(8돈), 웅황(1돈 반), 진사(1돈 2푼), 구등(1냥 반), 인삼(1돈 반), 천축황(2돈 반), 복령(1돈 반), 우황(2푼), 사향(5푼).
為末服 , 將甘草四兩 , 銼細 , 用水二大碗 , 煎成膏一盞 , 入藥末內 , 丸如芡實大 , 金箔為衣 , 陰乾藏之 , 勿令泄氣 , 每近微火邊 。
가루 내어 복용한다. 감초 4냥을 잘게 썰고 물 큰 사발 두 개로 한 잔의 고가 되도록 달여 약 가루에 넣는다. 검실만 하게 환을 만들고 금박을 입혀 그늘에 말려 갈무리한다. 기운이 새지 않게 하며 늘 약한 불 가까이에 둔다.
上附方有驗及人所服驗者 , 皆秘也 , 茲具開錄 , 以廣前方之所未備 。 蓋人之稟養不齊 , 病亦隨異 , 故方各有所宜 , 在人活變而用之耳 。
위에 붙인 처방 가운데 효험이 있거나 남이 복용하여 효험을 본 것은 모두 비방이다. 이제 모두 펼쳐 기록하여 앞의 처방에서 갖추지 못한 것을 넓힌다. 사람의 타고남과 기름이 같지 않고 병도 그에 따라 달라지므로 처방마다 알맞은 바가 있으니, 사람이 융통성 있게 변화시켜 쓰는 데 달렸을 뿐이다.
萬靈膏
만령고
香油(四斤) 槐 柳 桃 榴 椿 杏 楊(各二枚) 兩頭尖 白芷 赤芍 大黃 人參 黃連 白芍 草烏 苦參 川芎 生地黃 川椒 胎髮 穿山甲 熟地黃 槐子 杏仁(各一兩) 當歸(二兩) 蓖麻(去皮 , 一百三十粒) 巴豆(去皮 , 一百二十粒) 黃柏(去皮 , 一兩) 木鱉(去皮 , 五十個)
참기름(4근), 회·유·도·류·춘·행·양(각 2개), 양두첨·백지·적작·대황·인삼·황련·백작·초오·고삼·천궁·생지황·천초·태발·천산갑·숙지황·괴자·행인(각 1냥), 당귀(2냥), 피마(껍질을 벗긴 것, 130알), 파두(껍질을 벗긴 것, 120알), 황백(껍질을 벗긴 것, 1냥), 목별(껍질을 벗긴 것, 50개).
上二十二味 , 俱㕮咀如麻豆大 , 入香油內浸 , 春五夏三秋七冬十日 。 黃香十二兩 , 黃丹(二斤水飛澄 , 火焙七次) 、 阿魏 、 沉香 、 丁香 、 麝香 、 血竭各一兩 , 木香八兩 , 乳香 、 沒藥各三兩 。
위의 스물두 약을 모두 삼씨나 콩만 하게 잘게 썰어 참기름에 담근다. 봄에는 닷새, 여름에는 사흘, 가을에는 이레, 겨울에는 열흘이다. 황향 12냥, 황단 2근은 물로 수비하여 가라앉히고 불에 말리기를 일곱 번 한다. 아위·침향·정향·사향·혈갈은 각 1냥, 목향은 8냥, 유향·몰약은 각 3냥이다.
上阿魏八味 , 俱為細末 , 先將香油並藥入銅鍋內熬焦 , 將藥鍋取下 , 溫冷用生絹過淨 , 將藥再下黃丹 , 用槐 、 柳等枝不住手攪 , 此時用燒火宜慢 , 常滴藥在水中 , 成珠不散 , 入黃香 , 將鍋取下冷片時 , 減火性 , 乃下阿魏等八味 , 攪勻 , 化開貼患如神 。
위의 아위 등 여덟 약은 모두 곱게 가루 낸다. 먼저 참기름과 약을 구리 솥에 넣어 눋도록 달인 다음 약솥을 내려 미지근하게 식으면 생명주로 깨끗이 거른다. 약에 다시 황단을 넣고 회·유 등의 가지로 손을 멈추지 말고 젓는다. 이때 불은 느려야 한다. 수시로 약을 물에 떨어뜨려 구슬처럼 뭉치고 흩어지지 않으면 황향을 넣는다. 솥을 내려 잠깐 식혀 화성을 줄인 뒤에야 아위 등 여덟 약을 넣고 고르게 젓는다. 녹여서 환부에 붙이면 신효하다.
柴胡三稜飲 治小兒食積 。
시호삼릉음. 어린아이의 식적을 치료한다.
柴胡 神麯 黃芩 莪朮 人參 三稜 枳實 陳皮 半夏 烏梅 青皮 茯苓 厚朴 檳榔 甘草 姜(三片) 草果仁(二瓣)
시호·신국·황금·아출·인삼·삼릉·지실·진피·반하·오매·청피·복령·후박·빈랑·감초, 생강(3쪽), 초과인(2조각).
水煎 。
물에 달인다.
黃連磨積丸 治遺精 。
황련마적환. 유정을 치료한다.
滑石 黃柏
활석·황백.
為末 , 秋冬煉蜜 , 春夏麵糊為丸 , 梧子大 , 每服七十九 , 滾水下 。
가루 내어 가을과 겨울에는 졸인 꿀로, 봄과 여름에는 밀가루 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79환을 끓인 물로 삼킨다.
治腸風下血
장풍으로 하혈하는 것을 치료한다.
槐角(一兩)
괴각(1냥).
水一盞 。 煎半盅 。
물 1잔을 반 잔이 되도록 달인다.
治風瘡疥瘡
풍창과 개창을 치료한다.
香油(一盅) 豬油(半兩) 黃柏 苦參 頭髮 雞子皮 黃蠟
참기름(1잔), 돼지기름(반 냥), 황백·고삼·머리카락·달걀 껍질·황랍.
以上諸藥 , 在鍋內煎化頭髮後 , 用水銀 、 猩紅 、 枯礬 、 木鱉 、 大風子 、 蛇床子 、 人言 、 硫黃 、 雄黃 、 花椒 、 吳茱萸 , 俱為細末 , 入前藥內調搽 。
이상의 약을 솥에서 달여 머리카락이 녹은 뒤, 수은·성홍·고반·목별·대풍자·사상자·인언·유황·웅황·화초·오수유를 모두 곱게 가루 내어 앞의 약에 넣고 섞어 바른다.
治喉痛生瘡
목이 아프고 창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內用涼隔散加防風 牛蒡子 射干 升麻
안으로는 양격산에 방풍·우방자·사간·승마를 더하여 쓴다.
治瘡吃藥
창을 치료할 때 먹는 약.
生地黃 黃柏 黃耆 防風 荊芥 當歸 梔子 白蒺藜 蒼朮 川芎 赤芍 甘草 大黃
생지황·황백·황기·방풍·형개·당귀·치자·백질려·창출·천궁·적작·감초·대황.
水煎 。
물에 달인다.
治頭瘡
두창을 치료한다.
石螺(去殼 , 留肉) 白蠟(五錢) 香油(二兩) 松香(五錢)
석라(껍데기를 버리고 살을 남긴 것), 백랍(5돈), 참기름(2냥), 송향(5돈).
二味將油煮滾 , 入白蠟 、 松香 , 入油內 , 成膏 。
두 약에 기름을 끓여 백랍·송향을 기름 안에 넣어 고를 만든다.
治九種心痛
아홉 가지 심통을 치료한다.
莪朮 三稜 青皮 陳皮 益智仁 桔梗 藿香 肉桂 甘草 香附 檳榔
아출·삼릉·청피·진피·익지인·길경·곽향·육계·감초·향부·빈랑.
為咀片 , 白水煎 。 孕婦不可服 。
씹을 크기의 조각으로 썰어 맹물에 달인다. 임신한 부인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治痢疾
이질을 치료한다.
梧桐子 訶子肉(各一兩) 枯礬(二錢)
오동자·가자육(각 1냥), 고반(2돈).
細末 。 醋糊丸 , 梧子大 , 每服三十丸 。 紅痢甘草湯下 ; 白痢乾薑湯下 。 二次止 。
곱게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로 오동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복용한다. 홍리에는 감초탕으로, 백리에는 건강탕으로 삼킨다. 두 번이면 멎는다.
牙疼
이가 아픔.
牙痛獨活散
아통독활산
木通 玄胡 羌活 獨話 川芎 防風(各一錢)
목통·현호·강활·독화·천궁·방풍(각 1돈).
水煎 。
물에 달인다.
治便毒
변독을 치료한다.
金銀花 穿山甲 木鱉子(去油) 白芨 天燈心 殭蠶 全蠍(去毒) 常山 大黃 連翹 細辛 牛膝 漏蘆 乳香 沒藥(藥煎熱方下此二味)
금은화·천산갑·목별자(기름을 뺀 것)·백급·천등심·강잠·전갈(독을 제거한 것)·상산·대황·연교·세신·우슬·누로·유향·몰약(약을 달여 뜨거워진 뒤에야 이 두 약을 넣는다).
水 、 酒各一盅 , 煎服 。
물과 술 각 1잔을 달여 복용한다.
治癩瘰
나류를 치료한다.
新剃頭時 , 用白糖滿頭搽上後 , 用活螺螄搗爛附上 , 幹一層再加一層 。
막 머리를 깎았을 때 흰 설탕을 머리 전체에 바른 다음 살아 있는 우렁이를 짓찧어 붙인다. 한 겹이 마르면 다시 한 겹을 더한다.
治蟲牙痛
충아통을 치료한다.
用黃蠟少許 , 在鍋內化開 , 用艾葉小大三皮 、 人言少許 , 同處為丸 , 又用鵝繭一個盛之 。 如疼在左 , 放蠟丸在左 , 右疼痛安右 。
황랍 조금을 솥에 녹이고, 쑥잎 크고 작은 것 세 장과 인언 조금을 한데 모아 환을 만든다. 또 아견(鵝繭) 하나를 써서 담는다. 아픈 곳이 왼쪽이면 밀랍 환을 왼쪽에 놓고, 오른쪽이 아프면 오른쪽에 놓는다.
治嗽
기침을 치료한다.
用桑白皮 、 蘿蔔 , 共一處 , 水煎 , 露一夜 , 清晨溫熱服之 。
상백피와 무를 한데 모아 물에 달이고 하룻밤 이슬을 맞힌다. 새벽에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治風牙
풍아를 치료한다.
用川烏一片 , 放清油內蘸過燒紅 , 放於牙上立效 。
천오 1조각을 맑은 기름에 적셨다가 빨갛게 달구어 이 위에 놓으면 즉시 효과가 있다.
治痔漏瘡方
치루창을 치료하는 처방.
蓮蕊(二錢) 歸尾(焙乾 , 一兩) 大黃(一兩半) 乳沒 猩紅(各一錢) 文蛤 黑白醜(各一兩)
연예(2돈), 귀미(불에 말린 것, 1냥), 대황(1냥 반), 유몰·성홍(각 1돈), 문합·흑백축(각 1냥).
為細末 , 每服四錢 , 獖豬肉湯下 。 四更服之 , 四時下蟲 , 如無下蟲 , 爛肉為度 。
곱게 가루 내어 매번 4돈을 거세한 수퇘지의 고깃국으로 삼킨다. 4경에 복용하면 사시(四時)에 벌레가 나온다. 벌레가 나오지 않으면 썩은 살이 나올 때를 한도로 한다.
固齒搽牙散
고치차아산
骨碎補(炒黑 , 一兩) 青鹽(五錢) 食鹽(五錢) 花椒(五錢)
골쇄보(검게 볶은 것, 1냥), 청염(5돈), 식염(5돈), 화초(5돈).
為末搽之 。
가루 내어 바른다.
頭風方
두풍방
川芎(三錢) 柴胡(一錢) 石菖蒲 防風 藁本 生甘草 升麻(各一錢) 熟甘草 生地黃(酒浸 , 各一錢) 黃連(酒炒) 黃芩(酒炒 , 各四錢半)
천궁(3돈), 시호(1돈), 석창포·방풍·고본·생감초·승마(각 1돈), 숙감초·생지황(술에 담근 것, 각 1돈), 황련(술로 볶은 것), 황금(술로 볶은 것, 각 4돈 반).
為末 , 每服二錢 。 食後真茶湯送下 。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식후에 진짜 차를 달인 물로 삼킨다.
楊文宇治天行熱病方
양문우가 천행열병을 치료한 처방.
柴胡(熱潮將息者一錢 , 未息者一錢半) 黃芩(一錢半 , 加多亦可) 半夏(九分或一錢) 白茯苓(九分) 枳實(一錢 , 未下者錢半) 厚朴(五分)
시호(조열이 곧 그치려는 이는 1돈, 아직 그치지 않은 이는 1돈 반), 황금(1돈 반이며 더 늘려도 된다), 반하(9푼 또는 1돈), 백복령(9푼), 지실(1돈, 아직 설사시키지 않은 이는 1돈 반), 후박(5푼).
頭痛胸痛者 , 加川芎五分 , 有斑先服青黛三錢 , 水化服 , 後服藥 , 姜三片為引 ; 已經下者 , 加大棗一個為引 , 未下者不用 。
머리와 가슴이 아프면 천궁 5푼을 더한다. 반점이 있으면 먼저 청대 3돈을 물에 풀어 복용한 뒤 약을 복용하며, 생강 3쪽을 인경약으로 삼는다. 이미 설사시킨 이는 대추 1개를 더하여 인경약으로 삼고, 아직 설사시키지 않은 이는 쓰지 않는다.
中滿腫脹方
중만종창방
人參(三分) 白朮(一錢) 茯苓(六分) 黃芩(五分) 麥冬(八分) 木通(五分) 厚朴(三分) 紫蘇葉(三分) 海金沙(五分)
인삼(3푼), 백출(1돈), 복령(6푼), 황금(5푼), 맥동(8푼), 목통(5푼), 후박(3푼), 자소엽(3푼), 해금사(5푼).
膈噎方
격열방
生地黃(水洗 , 一錢三分) 當歸(酒洗 , 八分) 白芍(一錢) 川芎(七分) 陳皮(八分) 紅花(三分) 桃仁(五分) 甘草(炙 , 五分)
생지황(물로 씻은 것, 1돈 3푼), 당귀(술로 씻은 것, 8푼), 백작(1돈), 천궁(7푼), 진피(8푼), 홍화(3푼), 도인(5푼), 감초(구운 것, 5푼).
水煎 , 初服二三劑時 , 定有一反 , 反後即愈 。 當多服一二十劑 。 若動火 , 加黃芩 、 青皮各五分 ; 有別症隨宜加藥 。
물에 달인다. 처음 두세 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 번 도지는 일이 있는데, 도진 뒤에는 곧 낫는다. 마땅히 10~20제를 더 복용해야 한다. 화가 동하면 황금·청피 각 5푼을 더하고, 다른 증상이 있으면 알맞게 약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