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太上玄鏡 》 曰 : 純陽上升者謂之氣 , 純陰下降者謂之液 , 氣液相交於骨脈之間謂之髓 , 相交於膀胱之外謂之精 。 心氣在肝 , 肝精不固 , 目眩無光 ; 心氣在肺 , 肺精不固 , 肌肉瘦弱 ; 心氣在腎 , 腎精不固 , 神氣減少 ; 心氣在脾 , 脾精不固 , 齒髮浮落 。 五臟之中 , 腎為精樞 , 心為氣管 , 真精在腎 , 余精自還 、 下曰 : 真氣在心 , 餘氣自歸元府 。
《태상현경》은 순양이 올라가는 것을 기, 순음이 내려가는 것을 액이라 하며 기와 액이 골맥 사이에서 만나면 수, 방광 밖에서 만나면 정이라 한다고 하였다. 심기가 간에 있으면 간정이 견고하지 않아 눈이 어지럽고 빛이 없으며, 심기가 폐에 있으면 폐정이 견고하지 않아 살이 여위고 약하며, 심기가 신에 있으면 신정이 견고하지 않아 신기가 줄고, 심기가 비에 있으면 비정이 견고하지 않아 이와 머리털이 들떠 빠진다. 오장 가운데 신은 정의 축이고 심은 기의 관이다. 진정이 신에 있으면 나머지 정은 저절로 돌아간다. 아래에서는 진기가 심에 있으면 나머지 기는 저절로 원부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呂祖師曰 : 精養靈根氣養神 , 此真真外更無真 , 神仙不肯分明說 , 迷了千千萬萬人 。 又曰 : 二八佳人體似酥 , 腰間佩劍斬愚夫 , 雖然不見人頭落 , 暗裡教君骨髓枯 。
여 조사께서 말씀하였다. “정은 영근을 기르고 기는 신을 기르니 이 참됨 밖에 다시 참됨이 없다. 신선이 분명히 말하려 하지 않아 천천만만의 사람을 미혹하게 하였다.” 또 말씀하였다. “열여섯 미인의 몸은 연유 같고 허리에 칼을 차 어리석은 사내를 벤다. 사람의 머리가 떨어지는 것은 보이지 않아도 모르는 사이 그대의 골수를 마르게 한다.”
彭祖曰 : 可惜可惜真可惜 , 自家有寶人不識 , 將來送於粉骷髏 , 卻向人間買秋石 。 又仙真曰 : 尾閭不禁滄海竭 , 九轉神丹都謾說 , 總有斑龍頂上珠 , 難補玉堂關下闕 。
팽조가 말하였다. “아깝다, 아깝다, 참으로 아깝다. 자기에게 보배가 있어도 사람이 알지 못하여 분칠한 해골에게 보내고 도리어 세상에서 추석을 산다.” 또 선진이 말하였다. “미려가 막히지 않으면 창해가 고갈되니 구전신단도 모두 빈말이다. 반룡 정수리의 구슬이 있어도 옥당관 아래의 부족을 보하기 어렵다.”
寥陽師曰 : 夫人身中元氣 , 日日發生 , 只為不知保養 , 故被二邪侵削 。 何為二邪 ? 風寒暑濕之邪 , 喜怒哀樂之邪 , 日夜攻伐 , 所以元氣耗竭 , 遂至於亡 。 真人知道保命 , 在留得元氣住 , 故敢人升元精 、 保元氣 , 合做一處 , 至堅至固 , 不耗不散 , 禁得二邪侵伐 , 然後能長生久視 。
요양 스승은 몸의 원기가 날마다 생겨나지만 보양을 몰라 두 사기에 침삭된다고 하였다. 두 사기는 무엇인가. 풍한서습의 사기와 희로애락의 사기이다. 밤낮 공격하므로 원기가 고갈되어 죽음에 이른다. 진인은 생명을 보전하는 도가 원기를 머물게 하는 데 있음을 알아 사람에게 원정을 올리고 원기를 보전하여 한곳에 합치게 가르친다. 지극히 단단하게 하여 소모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두 사기의 침범을 견뎌야 장생구시할 수 있다.
施肩吾曰 : 氣是添年藥 , 心為使氣神 , 能知行氣主 , 便可作仙人 。
시견오는 기는 수명을 더하는 약이고 마음은 기를 부리는 신이니 행기의 주인을 알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譚紫霄曰 : 神猶母也 , 氣猶子也 , 以神及氣 , 如以母召子 , 孰敢不至 ?
담자소는 신은 어머니와 같고 기는 자식과 같으니 신으로 기에 이르는 것은 어머니로 자식을 부르는 것과 같아 누가 감히 오지 않겠느냐고 하였다.
劉赤腳曰 : 神氣自然 , 如子母相愛 , 只為塵情相隔 , 不能相見 , 若去了一分塵情 , 即有一分升降 。
유적각은 신기는 자연스러워 모자가 서로 사랑하는 것과 같으나 티끌 같은 세속의 정이 가로막아 만나지 못할 뿐이며, 세속의 정 한 푼을 없애면 승강 한 푼이 있다고 하였다.
李清庵曰 : 心歸虛寂 , 身入無為 , 動靜俱忘 , 到這裡精自化氣 , 氣自然化神 , 神自然還虛 。
이청암은 마음이 허적에 돌아가고 몸이 무위에 들어가며 동정을 모두 잊으면 정은 저절로 기로 변하고 기는 저절로 신으로 변하며 신은 저절로 허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丘長春曰 : 修行須要三全 。 戒思慮 , 神全 ; 戒言語 , 氣全 ; 戒色欲 , 精全 。 又要三滿 : 神滿 , 不思睡 : 氣滿 , 不思食 ; 精滿 , 不思欲 。
구장춘은 수행에 삼전이 필요하니 생각을 삼가면 신이 온전하고 말을 삼가면 기가 온전하며 색욕을 삼가면 정이 온전하다고 하였다. 또 삼만이 필요하니 신이 가득하면 잠을 생각하지 않고 기가 가득하면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며 정이 가득하면 욕망을 생각하지 않는다.
或問 : 前修格言既聞命矣 , 下手之工夫若何 ? 曰 : 顧人之用力何如耳 。 吾之所以諄諄於惜精者 , 蓋以色心易動 , 欲火難禁 , 情念一興 , 精離腎府 , 或隨溺而出 , 或流溢於外 , 豈必交感而後泄哉 ? 故曰 : 有感於中 , 必搖其精 。 此古人避色如避仇之說也 。 是當於欲動之時 , 急轉念頭 , 即行調息之法 , 呼接天根 , 吸接地根 , 內有所事 , 則欲亦可回 , 始雖強制 , 久則自然 。 如縱其淫泄 , 則百媚紅顏 , 斷送萬萬千千少年的性命 ; 一堆黃土 , 埋藏多多少少蓋世英雄 。 興言及此 , 寧不寒心 ? 是以聖賢專為後嗣計 , 自有天然之節制 , 何也 ? 男子十六而精通 , 二十以前兩日復 , 三十以後十日復 , 四十以後月復 , 五十以後三月復 , 六十以後七月復 , 故曰六十閉戶 , 乃時加愛養 , 以為壽命之本也 。 否則 , 雖勤吐納導引服餌藥石何益哉 ? 唯能保守此精 , 則氣壯神全 , 長生可漸致矣 。 或曰 : 人有一飲而傾四坐 , 日擁俠邪二八以為樂 , 乃年老而未艾 , 有疏儀狄 , 屏驪姬 , 以二戒為競 , 競未艾而艾 , 此曷以故 ? 曰 : 是繫於人之所稟不同耳 , 然鮮有不傷於所恃者 , 唯能愛生可延生也 。
어떤 이가 선배 수행자들의 격언은 들었으나 처음 시작하는 공부는 어떠하냐고 물었다. 답하였다. 사람이 어떻게 힘쓰는가에 달려 있을 뿐이다. 내가 정을 아끼라고 거듭 말하는 것은 색심이 쉽게 움직이고 욕화는 막기 어려워 정념이 한번 일면 정이 신부를 떠나 소변을 따라 나오거나 밖으로 넘치기 때문이니 어찌 반드시 교감한 뒤에야 새겠는가. 그러므로 속에서 감응하면 반드시 정을 흔든다고 하며, 이것이 옛사람이 색을 원수처럼 피하라는 말이다. 욕망이 움직일 때 급히 생각을 돌리고 곧 조식법을 행하여 내쉴 때 천근에 잇고 들이쉴 때 지근에 이으며 안으로 하는 일이 있으면 욕망도 돌릴 수 있다. 처음에는 강제로 해도 오래되면 자연스러워진다. 음일하여 새도록 내버려 두면 온갖 아양의 붉은 얼굴이 수많은 젊은 생명을 보내고 한 무더기 황토가 얼마나 많은 개세영웅을 묻는가. 말을 일으켜 여기에 이르면 어찌 마음이 서늘하지 않겠는가. 성현은 오로지 후사를 위해 계획하여 자연스러운 절제가 있었다. 남자는 열여섯에 정이 통하고 스무 살 전에는 이틀이면 회복하며 서른 뒤에는 열흘, 마흔 뒤에는 한 달, 쉰 뒤에는 석 달, 예순 뒤에는 일곱 달이면 회복한다. 그러므로 예순에는 문을 닫고 때때로 더욱 아껴 길러 수명의 근본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토납·도인과 약물 복용에 부지런해도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이 정을 보수하면 기가 튼튼하고 신이 온전하여 장생에 점차 이를 수 있다. 어떤 이가 한 번 마시면 온 좌중을 압도하고 날마다 기방의 열여섯 미인을 끼고 즐겨도 늙어서 쇠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의적을 멀리하고 여희를 물리쳐 두 경계를 힘쓰면서도 쇠할 나이 전에 쇠하는 사람이 있으니 왜 그러냐고 하였다. 답하였다. 이는 사람이 받은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는 것에 상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며 생명을 사랑해야 생명을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