乳頭屬肝 , 乳房屬胃 。 胃與脾相連 , 乳岩一症 , 乃思慮挹郁 , 肝脾兩傷 , 積想在心 , 所願不得 , 志意不遂 , 經絡枯澀 , 痰氣鬱結而成 。 兩乳房結核有年則攀痛牽連筋 , 肝陰亦損 , 氣化為火 , 陽明郁痰不解 , 慮其長大成為岩症 , 速宜撇去塵情 , 開懷解鬱 , 以冀消化乃吉 。 擬方候裁 。
유두는 간에 속하고 유방은 위에 속하며 위는 비와 연결된다. 유암은 사려와 억울함으로 간과 비가 함께 상하여, 생각이 마음에 쌓이고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며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 경락이 메마르고 껄끄러워지고 담기가 울결하여 생긴다. 양쪽 유방의 결핵이 여러 해 되면 당기는 통증이 근을 이어 끌어당기며 간음도 손상되고 기가 화로 변한다. 양명에 울체된 담이 풀리지 않으니 커져서 암증이 될까 염려된다. 신속히 세속의 정을 떨쳐 버리고 마음을 열어 울체를 풀어 삭아 없어지기를 바라야 좋다. 처방을 세우고 판단을 기다린다.
西洋參 童便制香附 青皮(蜜炙) 川貝母 全栝蔞 赤白芍 毛菇 陳皮 夏枯草 清半夏 當歸 佩蘭葉 紅棗頭
서양삼, 동변으로 법제한 향부, 꿀로 구운 청피, 천패모, 전과루, 적작약과 백작약, 모고, 진피, 하고초, 청반하, 당귀, 패란엽, 홍조두.
乳岩破潰 , 乳房堅腫 、 掣痛 , 定有翻花出血之虞 。 難治之症 。 姑擬養陰清肝 。
유암이 터져 헐었고 유방이 단단히 붓고 잡아당기듯 아프다. 반드시 꽃처럼 뒤집혀 자라 피가 날 우려가 있는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우선 음을 기르고 간을 맑히는 처방을 정한다.
中生地 當歸 白芍 黑梔 生甘草 羚羊片 丹皮 栝蔞 大貝母 連翹 蒲公英
중생지, 당귀, 백작약, 흑치, 생감초, 영양편, 단피, 과루, 대패모, 연교, 포공영.
乳岩一年腫突 , 紅紫甫潰 , 兩目筋脈掣痛 , 難治之症 。 勉擬養陰清肝 。
유암이 일 년 동안 부어 돌출하였고 홍자색으로 이제 막 헐었으며 두 눈의 근맥이 잡아당기듯 아프니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힘써 음을 기르고 간을 맑히는 처방을 정한다.
北沙參 麥冬 大貝 丹皮 當歸 羚羊片 黑梔 連翹 甘草 澤蘭 夏枯草 藕
북사삼, 맥문동, 대패, 단피, 당귀, 영양편, 흑치, 연교, 감초, 택란, 하고초, 연근.
肝鬱乳核氣化為火 , 抽引掣痛 , 恐釀成乳岩大症 , 宜清肝湯主之 。
간울로 생긴 유핵에서 기가 화로 변하여 끌어당기고 쥐어짜듯 아프다. 유암이라는 큰 병으로 이어질까 염려되므로 청간탕으로 주치해야 한다.
當歸 栝蔞 丹皮 夏枯草 連翹 大貝 黑山梔 澤蘭 北沙 白芍 金橘葉
당귀, 과루, 단피, 하고초, 연교, 대패, 흑산치자, 택란, 북사, 백작약, 금귤엽.
血不養肝 , 肝氣鬱結 , 右乳脹硬 , 乳頭掣痛 , 勢成岩症 。 急為清肝解鬱 , 冀消化為要 。
혈이 간을 기르지 못하여 간기가 울결하고 오른쪽 유방이 붓고 단단하며 유두가 잡아당기듯 아파 암증이 될 형세이다. 서둘러 간을 맑히고 울체를 풀어 삭아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요점이다.
全栝蔞 青皮 甘草 白朮 薄荷 當歸 柴胡 白芍 黑梔 丹皮 蒲公英 橘葉
전과루, 청피, 감초, 백출, 박하, 당귀, 시호, 백작약, 흑치, 단피, 포공영, 귤엽.
暴怒傷陰 , 厥氣火偏旺 , 與陽明之痰熱交併於絡 , 以致乳房堅腫 , 頸顏連結數核 , 或時掣痛 , 已成岩症 , 脈數右洪 , 氣火不降 , 謹防破潰 。 急為養陰清肝 。
갑작스러운 노여움으로 음을 상하여 궐기의 화가 치우치게 왕성해지고 양명의 담열과 락에서 합쳐졌다. 그리하여 유방이 단단히 붓고 목과 얼굴에 여러 결핵이 이어졌으며 때때로 잡아당기듯 아프니 이미 암증이 되었다. 맥이 삭하고 오른쪽은 홍하며 기화가 내려가지 않으므로 터져 헐지 않도록 삼가야 한다. 서둘러 음을 기르고 간을 맑힌다.
羚羊片 天門冬 全栝蔞 大貝 丹皮 黑梔 鮮石斛 連翹 澤蘭 赤芍 黑元參 蒲公英
영양편, 천문동, 전과루, 대패, 단피, 흑치, 신선한 석곡, 연교, 택란, 적작약, 흑원삼, 포공영.
氣虛生痰 , 陰虛生熱 , 氣火夾痰交併絡中 , 乳岩堅腫 , 痛如蟲咬 。 此陽化內風 , 動擾不寧 , 每遇陰晦之日 , 胸悶不暢 , 陰虧液燥 。 宜養陰清氣化痰 , 緩緩圖之 。
기가 허하면 담이 생기고 음이 허하면 열이 생긴다. 기화가 담을 끼고 락 가운데 합쳐져 유암이 단단히 붓고 벌레가 무는 듯 아프다. 이는 양이 내풍으로 변하여 움직이고 요동하며 편안하지 못한 것이다. 흐리고 어두운 날을 만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시원하지 않으니 음이 부족하고 진액이 마른 것이다. 음을 기르고 기를 맑히며 담을 풀어 서서히 도모해야 한다.
天冬 羚羊 夜合花 橘葉 鬱金 海蟄 蔞仁 茯苓 川貝母 澤蘭 連翹 勃薺
천문동, 영양, 야합화, 귤엽, 울금, 해철, 과루인, 복령, 천패모, 택란, 연교, 발제.
乳核掣痛已減 , 肝火未清 , 脈尚弦數 , 仍以前法 。
유핵의 당기는 통증은 줄었으나 간화가 아직 맑아지지 않고 맥도 여전히 현삭하므로 계속 앞의 방법을 쓴다.
全栝蔞 白芍 當歸 丹皮 夏枯草 連翹 北沙參 大貝 黑梔 澤蘭 合歡花 橘葉
전과루, 백작약, 당귀, 단피, 하고초, 연교, 북사삼, 대패, 흑치, 택란, 합환화, 귤엽.
肝氣夾痰 , 左乳房結核三月 , 幸未作痛 , 可冀消散 。 宜清肝散結 。
간기가 담을 끼어 왼쪽 유방에 결핵이 생긴 지 석 달이다. 다행히 아직 아프지 않아 흩어져 없어지기를 바랄 수 있다. 간을 맑히고 맺힌 것을 흩어야 한다.
當歸 柴胡 連翹 赤芍 香附 殭蠶 青皮 大貝 夏枯草 栝蔞 蒲公英 橘葉
당귀, 시호, 연교, 적작약, 향부, 강잠, 청피, 대패, 하고초, 과루, 포공영, 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