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火上升致發牙岩 , 內外穿潰 , 肉翻崢崚 , 高年得此惡候 , 極難調治 。 姑擬養陰清肝胃積熱 。
간화가 위로 올라 아암이 생겨 안팎이 뚫려 헐고 살이 뒤집혀 울퉁불퉁 솟았다. 고령에 이 나쁜 징후가 생겼으니 조리하고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 우선 음을 기르고 간위의 적열을 맑히는 처방을 정한다.
羚羊角 大貝 甘草 元參 連翹 細生地 丹皮 花粉 石斛 麥冬 蘆根
영양각, 대패, 감초, 원삼, 연교, 세생지, 단피, 화분, 석곡, 맥문동, 노근.
脈神較起 , 惟肉翻崢崚 , 左腮上齶出血數次 , 火鬱陰傷 。 當養陰清肝 。
맥의 생기는 비교적 일어났으나 살이 뒤집혀 울퉁불퉁 솟고 왼쪽 뺨과 입천장에서 여러 차례 피가 났다. 화가 울체하고 음이 상했으므로 음을 기르고 간을 맑혀야 한다.
生地 西洋參 玉露霜 川石斛 白芍 南沙參 左牡蠣 黃柏 蒲黃 懷山藥 山萸肉 黑元參 坎板 人中黃
생지황, 서양삼, 옥로상, 천석곡, 백작약, 남사삼, 좌모려, 황백, 포황, 회산약, 산유육, 흑원삼, 감판, 인중황.
胃火上升 , 牙岩潰腐 , 肉翻且堅 , 難治之症 。 勉立一方 。
위화가 위로 올라 아암이 헐고 썩었으며 살이 뒤집혀 자라고 단단하니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힘써 한 처방을 세운다.
羚羊角 花粉 連翹 大貝 鮮生地 麥冬 甘草 元參 桔梗 生石膏
영양각, 화분, 연교, 대패, 신선한 생지황, 맥문동, 감초, 원삼, 길경, 생석고.
此方服四劑後痛定肉平 , 頗效 。 復診 , 加黃柏 、 蘆梗 。
이 처방을 네 첩 먹은 뒤 통증이 안정되고 살이 평평해져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다시 진찰하여 황백과 노경을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