扁鵲入咸陽聞秦人愛小兒即為小兒醫 , 是愛小兒者自古已然矣 。 然愛之不得其道 , 則適以害之 , 良可慨也 ! 筱衫先生輯 《 按摩要術 》 成 , 又採古人育嬰之說 , 匯為斯編 , 既明且簡 , 易知易從 。 書曰 : 如保赤子 , 心誠求之 。《 素問 》 曰 : 聖人不治已病治未病 。 先生其深體此意也夫 。
편작이 함양에 들어가 진나라 사람들이 아이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곧 소아의가 되었으니 아이를 사랑한 것은 옛날부터 그러하였다. 그러나 사랑하는 데 올바른 방법을 얻지 못하면 도리어 해치게 되니 참으로 탄식할 만하다! 소삼 선생이 《안마요술》을 엮은 뒤 다시 옛사람의 육영설을 뽑아 이 책으로 모았는데 분명하고 간결하여 알기 쉽고 따르기 쉽다. 《서》에서 “갓난아이를 보호하듯 마음으로 정성껏 구한다”고 하였고 《소문》에서는 “성인은 이미 생긴 병을 다스리지 않고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선생은 이 뜻을 깊이 체득하였을 것이다.
光緒己丑夏仲江都孫鳳翔犢山甫謹識
광서 기축년 여름 둘째 달, 강도의 손봉상 독산보가 삼가 적다.